구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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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방(救急方)
이숭녕, "구급방",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표명칭 구급방
한자표기 救急方
이칭 구급방언해
유형 고서
간행시기 1466
시대 조선


정의

1466년 간행된 구급에 관한 의서이다.

내용

구급의서의 계통

앞서 고려시대에는 『향약구급방(鄕藥救急方)』이 출간되었다. 조선시대에는 『구급방(救急方)』, 『구급간이방(救急簡易方)』, 『언해구급방(諺解救急方)』 등이 편찬되었다.이 가운데 『구급방』은 조선전기 최초의 구급의서로, 간행년도와 저자는 미상이나 1466년에 배포했다는 실록의 기록이 있다. [1]

『구급방』의 판본

구급방』은 조선 세조대 간행된 국한문혼용 응급의서로 초간본은 전하지 않는다. 국내에는 완질이 없고 상권 1책만이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으며, 상․하권 완질은 일본 나고야 호사[蓬左]문고에 소장되어 있다. [2]

『구급방』의 구성과 내용

내용은 총 36가지의 응급 상황을 다루었다. 상권은 오늘날의 외과,내과,이비인후과 영역에 해당한다.하권은 외과,내과,안과,산부인과에 해당하는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병명을 붙인 후 증상과 여러 종류의 치료방법을 나열하였으며, 약의 제조방법과 중량을 적어놓아 실생활에 편리하게 되어 있다. 가장 큰 특징은 모든 처방에 언해를 붙여 하층민이나 부녀자들도 쉽게 처방을 볼 수 있게 하였다는 점이다. [3]

『구급방』의 편찬배경

세조는 의과 시험을 위한 교과서를 만들기 위해 『구급방』을 편찬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구급방』 의 모든 처방의 앞에 인용서명과 산제․탕제명이 나오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이후 성종 대에 의과시험 교과서로서 『경국대전』에 규정되었다. 또 다른 배경은 의학에 대한 세조의 관심이다. 세조 대의 기록을 보면 8도에 구급방을 각각 2부씩 내려 보냈고 중앙에서 찍어 민간에 널리 배포하려 하였다. 각 도에서 찍어 민간에 배포하는 것으로 수정되었지만, 국가차원에서 구급방을 매우 중시했음을 알 수 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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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서를 언해하여 백성의 목숨을 구하다


지식 관계망

  • 의서를 언해하여 백성의 목숨을 구하다 지식관계망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구급방 구급방 편찬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조선 세조 구급방 편찬 A는 B를 명령하였다 A edm:isRelatedTo B
구급방 언해구급방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허준 언해구급방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구급방 규장각본 규장각한국학연구원 A는 B에 소장되었다 A edm:currentLocation B
구급방 내의원 A는 B에 의해 간행되었다 A dcterms:publisher B
구급방 봉좌문고본 봉좌문고 A는 B에 포함된다 A dcterms:isPartOf B

시간정보

시간정보 내용
1466년 구급방이 간행되었다

공간정보

위도 경도 내용
37.4621075 126.9502654 규장각한국학연구원구급방 규장각본이 소장되어 있다.

시각자료

갤러리

주석

  1. 최미화, 「조선시대 《구급방》과 《언해구급방》 비교 연구」, 동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8, 2쪽.
  2. 최미화, 「조선시대 《구급방》과 《언해구급방》 비교 연구」, 동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8, 8쪽.
  3. 최미화, 「조선시대 《구급방》과 《언해구급방》 비교 연구」, 동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8, 8-9쪽.
  4. 최미화, 「조선시대 《구급방》과 《언해구급방》 비교 연구」, 동국대학교 석사학위논문, 2008, 11-12쪽.

참고문헌

더 읽을 거리

  • 단행본
    • 김지용, 『구급방언해』, 명문당, 2012.
  • 논문
    • 정순덕, 「《구급방》의 의사학적 연구」,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9.
  • 웹자원
    • 이숭녕, "구급방",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online,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