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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로맨틱한 경기'
- 오늘은 어제 본 야구가 너무 기억에 남아서 유튜브에 있는 LG 야구들을 모두 찾아서 보고 있던 도중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가장 로맨틱한 경기’라는 영상을 접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잉? 뭐지? 하고 지나치려고 했지만, 미리보기 영상 속 선수들의 유니폼에서 익숙한 문양을 찾았다. 바로 LG 유니폼이었다. 나는 단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키패드 마우스 좌측버튼을 두어 번 두드렸고, 이내 영상은 재생이 되었다. 해당 경기는 2008년 9월 7일 잠실야구장에서 진행한 LG 대 SK 경기였다. 이 당시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SK 구단이 무적으로 치고 올라오며 무시무시한 상승세를 내 비췄을 때이다. 당시 2위인 두산과 13게임 차이였으며, LG와의 승차는 34.5게임이었다. 모든 사람은 LG가 질 것을 예견하였으며 이는 너무나도 당연한 결과였다.
- 허나, ‘서동욱’이 마지막 가장 결정적인 순간인 점수 1점 차 시점에 기적적인 확률의 4구를 안타로 쳐냈다. 그의 10년이 넘는 야구 인생에서 정말로 기적적인 일이 일어난 것이며 이 기적은 팀의 승리로 이끌었다.
여기까지만 하여도 충분히 기적적이고 일어날 수 없는 확률들이 존재하였다. 하지만 아직 더 기적적인 확률이 남았다. 당시에는 스포츠 아나운서가 스포츠 리포터로 칭할 때였는데 경기의 MVP는 항상 이 스포츠 리포터와 인터뷰를 한다. 그 스포츠 리포터는 바로 ‘주민희’ 리포터 그녀와 그는 과거부터 몇 년간 교제 중이었으며 기적적인 확률로 선발이 되고 안타를 쳐서 팀이 승리하며 MVP로 발탁이 되고 정말 기적적인 확률로 그 인터뷰의 리포터가 사랑하는 여자친구였다는 것이다. 인터뷰 직전 ‘서동욱’ 선수는 ‘주민희’ 리포터에게 이렇게 말했는데 너무 가슴 저리고 아름다운 순간이 아니었나 싶다. “우리한테 이런 날이 오네” 그렇게 그 둘은 부부의 연을 맺었다.
- 기적적인 확률로 만나서 또 기적적인 확률로 기쁨을 나누었고 또 기적적인 확률로 평생을 약속한 그들이 기적처럼 행복했으면 좋겠다.
너무 멋있는 경기를 꾸며줘서 고맙다. 지금의 LG 에게도 기적이 일어났으면 좋겠다. 대학생 때는 가을 야구 좀 가보게.
201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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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은 숙제 >
요약: 학생당 7개! 본인이 기여한 아이디어 말고 다른 학생의 아이디어 분석해주세요!
https://docs.google.com/spreadsheets/d/1K9w8W5bVzotJJn29Hchan56Sde-Wg3r-qcdkflBBOxA/edit?usp=sharing
상세 설명 :
지난 번에 수업 브레인스토밍할 때와 같이
아이디어에 있는 내용을 뽑아서 옆에 있는 해당 열에 적어주세요.
내용 분류 : (사용하는) 기술, 주제, 테이터 출처, 대상(누구를 위한 아이디어인가), 전달 메체,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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