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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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릉신영도:중군

① 조선시대 각 군영(軍營)에 속한 종이품(從二品) 서반 무관(武官)으로 정원은 1원이다. 훈련도감(訓鍊都監)·금위영(禁衛營)·어영청(御營廳)·수어청(守禦廳)·총융청(摠戎廳) 등 5군영의 대장(大將)이나 사(使)의 버금 벼슬로 아장(亞將)이라고 하였다. 보국숭록대부(輔國崇祿大夫)는 제수를 받을 수 없었다. 각 군영에서 대장 또는 사를 보좌하면서 실무를 맡아 보았다. 군안(軍案) 관리, 시취(試取)·고강(考講) 감독, 군기검사, 훈련감독 등의 임무를 맡았다.

② 경기·충청·전라·경상·강원·황해·평안·함경 각 도의 감영중군(監營中軍)으로 감사(監司)의 다음인 버금 벼슬이다. 경기도의 황해중군(黃海中軍)·수원중군(水原中軍)·통어중군(統御中軍), 충청도의 병영중군(兵營中軍)·수영중군(水營中軍), 전라도의 병영중군·좌수영중군·우수영중군·제주중군(濟州中軍), 경상도의 좌병영중군·우병영중군·통영중군(統營中軍)·산성중군(山城中軍)·좌수영중군, 황해도의 병영중군·수영중군, 함경도의 남병영중군·북병영중군, 평안도의 병영중군 등 각 군영의 버금 벼슬로 정삼품(正三品) 당상관(堂上官)이었다.

③ 개성유수(開城留守)·강화유수(江華留守)의 다음인 버금 벼슬이다. 개성중군(開城中軍)·강화중군(江華中軍)이라고 하였다.[1]

  • 안릉신영도》와 같이 반차도에도 등장하는 신분으로 《안릉신영도》에서는 투구, 갑옷을 착용하고 말을 타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다.


관련 지식

관계 대상 문서 설명
등장하는 그림 안릉신영도 중군이 그려져 있는 그림
복식 투구, 갑옷 그림 속에 묘사된 중군의 복식

연관 복식

, 복건, 쓰개치마, 전립, 전모, 화관

까치등거리, 도포, 동다리, 말군, 소창의, 속바지, 장옷, 저고리, 전복, 중치막, 철릭, 치마


Writer: 김아람


  1. [네이버 지식백과] 중군 [中軍] (관직명사전, 2011.1.7, 한국학중앙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