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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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eni (토론) 사용자의 2014년 11월 27일 (목) 00:40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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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관은 전주(全州)이고 자는 백규(伯揆), 호는 오주(五洲) 또는 소운거사(嘯雲居士)이다.
  • 이규경은 서얼 출신으로, 조부와 아버지 또한 모두 서얼 출신으로 규장각 검서관을 역임했다.
  • 이규경의 할아버지는 정조의 총애를 받은 검서관 이덕무(李德懋, 1741~1793)이며, 부친 이광규(李光奎, 1795~1817) 역시 검서관을 지냈다.
  • 이규경은 가학(家學)의 전통으로 어려서부터 학문에 눈을 뜰 수 있었는데,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서는 조부 이덕무의 《청장관전서(靑莊館全書)》를 가장 많이 인용하고 있다.
  • 정조규장각을 열고 명사(名士)를 검서관에 등용할 때 유득공(柳得恭)·박제가(朴齊家)·서이수(徐理修)와 함께 이른바 ‘4검서(檢書)’라 일컬어졌다.
  • 정조의 권우(眷遇 : 임금이 신하를 특별히 사랑해 후하게 대우함.)를 받아 규장각에 편서(編書)의 일이 있을 때마다 참여하였다.
  • 일찍이 심염조(沈念祖)의 사행을 따라 연경에 가서 유환(遊宦)하는 소인묵객(騷人墨客 : 시문과 서화를 일삼는 사람)과 종유(從遊)하고, 때로는 외출해 산천·도리·궁실(宮室)·누대(樓臺)로부터 초목·곤충·조수에 이르기까지 이름을 적어와 귀국해 명성이 더욱 높았다.
  • 저서로는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가 있다.

관련 지식

관계 이름 설명
가족 이덕무(李德懋), 이광규(李光奎) 서얼 출신 관료 집안
4검서(檢書) 유득공(柳得恭)·박제가(朴齊家)·서이수(徐理修) 중국까지 명성을 드날림

연관 복식

도포, 심의, 갖옷, 족두리, 가체, 털버선, , 망건, 지팡이, 나막신, 안경, 부채

관련 내용

이규경 한국민족문화대백과


Writer: 차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