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셰를 중심으로 한 판타지 추천백과
목차
주제
클리셰를 중심으로 한 판타지 추천백과
팀원
문화콘텐츠학과 홍시은,
기술경영학과 안성현,
영어영문학과 김유미,
영어영문학과 유다현
기획의도
기획을 시작하기에 앞서
처음 우리 조에서 같은 관심사로 뭉치게 된 것은 조셉 캠밸의 저작을 원안으로 한 크리스토퍼 보글러의 영웅의 12가지 여정이라는 하나의 이론이였다. 이를 통해서 유명한 혹은 성공적인 이라는 기준에 따라 선정 된 콘텐츠를 분석해보고 이들이 얼마나 이 이론과 긴밀한 관계를 가지는가에 대하여 작업, 혹은 그보다는 조금 더 확장해서 작업해 보고자 하였다. 그러나 본 발제를 함과 동시에 이 이론만 중심으로 다루기에는 너무 단순하고, 다소 특성이 없다는 교수님들의 조언이 있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주제를 좀 더 심화시켜서, 개성있게 다룰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하여 팀 내의 문제제기가 올라왔다.
주제의 발전과정
몇 번의 논의가 있었지만 우리 조는 처음 우리가 모이게 된 '이론'의 큰 틀에서 벗어나지 못 하고 있었고, 따라서 다루게 될 방향 또한 모호해 졌다. 그러던 중, '영웅의 12가지 여정' 이라는 기준 하나만을 다루어 단순하고 개성 없는 작업물이 나올 것 같다는 문제가 제기된 것이면, 차라리 이 이론 또한 하나의 '클래스' 에 준하는 기준으로 삼고 이 외에 개성 넘치는 다른 기준을 더 추가해서 주제와 내용을 풍성하게 조성하면 어떻겠냐는 안이 제시되었다.
'영웅의 12가지 여정' 을 세부 항목 기준으로 삼자는 위 제안과 동시에, 한 학우의 또 다른 제안이 들어왔다. 이 이론이 가장 잘 떨어지게 부합하는 서사시(epic), 그리고
판타지(fantasy) 라는 작품에 한정하여 작품을 분류, 분석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것이였다. 판타지라는 큰 메체에서 다뤄지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생각해보니 분류가 더 추가되지 않아서 (이를테면 영화와 소설을 가지고 인물의 외모나 하는 분류 경우를 달 수는 없으니까) 난항을 겪었다. 일단은 생각나는데로 판타지와 관련된 '분류기준' 들을 읊다보니 플롯, 주인공 특성 등등의 분류기준들이 창작에 자주 쓰이는 공식, '클리셰(Cliché)'로 묶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모였다. 따라서 우리는 처음 제시된 '영웅의 12가지 여정' 을 포함한 시나리오 이론과 단순한 클리셰 원형들을 모아 플롯 클리셰 / 그리고 주인공, 적대자, 현로 등등의 내부 캐릭터와 관련된 캐릭터 클리셰를 두 기준으로 잡게 되었다. 조원 각자가 잘 알고 재밌게 보아 추천 할 만한 작품들을 고른 다음, 이를 기준으로 작품들의 키워드 관계에 따라 판타지 작품을 추천하는 하나의 '길잡이 모음' 으로 계획하면 어떨까 생각하게 되었다.
본 기획의 기대효과
마법의 세계, 용사의 모험, 특별한 힘과 능력. 오늘날 콘텐츠 시장에서 '판타지' 는 장르라는 분류에서 벗어난 하나의 거대한 네임드로써 작용한다. 사람들은 판타지를 좋아하지만 막상 판타지를 즐기고자 한다면 내가 재미있게 볼 만한 것이 어떻게 있는가를 해맬 수 있을 것이다. 본 기획에서는 판타지를 구분할 수 있는 기준을 '클리셰'로 잡아서 몇 개의 분석기준을 가지고 영화, 소설, 뮤지컬, 만화와 웹툰, 드라마, 애니메이션을 분석하고 모으고자 한다. 이와 같은 기준을 통해 작품을 추천하는 키워드를 만들고 판타지를 막연하게 좋아하는 나와 너, 그리고 우리에게 판타지의 세계를 탐험할 수 있게 해 줄 하나의 전문적인 길잡이를 만들어 주고자 한다.
기본개념
작품(다루게 될 판타지 소스)
클리셰
- 01. 남장여인
- 02. 먼치킨
- 03. 이카루스의 날개
- 04. 도플갱어
- 05. 고귀한(특별한) 혈통
- 06. 미친 왕(지도자)
- 07. 저주에 걸린 주인공
- 08. 쌍둥이
- 09. 커플 위장 잠입 & 탈출
- 10. 야비한 경쟁자에서 깨끗한 패자로
- 11. 악역의 순정
- 12. 적과의 필연적인 싸움
- 13. 스승의 죽음 & 이별
- 14. 조력자 동물/마스코트의 등장
- 15. 프랑켄슈타인의 실험실
- 16. 돌연변이
- 17. 미친 과학자
- 18. 바뀐 선물과 뒤바뀐 운명
- 19. 카산드라의 예언
- 20. 벗어날 수 없는 예언
- 21. 차원이동
- 22. 비밀통로(공간)
- 23. 중세 세계관
- 24. 타임 패러독스(Time paradox)
- 25. 타임슬립
- 26. 회귀물
- 27. 정의의 수호자
- 28. 신분을 숨긴 사랑
- 29. 불행한 연인들
- 30. 머피/샐리의 법칙
- 31. 영웅의 귀환
- 32. 비극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