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왕(지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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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거나 집단의 목적하는 바를 거스르는 왕, 지도자

설명

주인공이나 악역, 또는 그 주변 인물들이 어떠한 액션을 취하게 하거나 스토리에서 중요하게 작용하는 어떠한 사건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스토리의 시발점이 되는 경우가 많다. 왕이라는 계급 특성상 중세 세계관과도 많이 결합한다.

클리셰 평가

주인공의 정의구현 또는 악역의 악행에 명분을 부여하기 편리한 클리셰.

절대악과도 공유하는 부분이 많으며, 어쩔 수 없는 악역을 등장시키기도 해 악역의 순정과 이어지기도 한다.

어떠한 사건을 유발시키기 위한 사전작업 차 극적으로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배경을 조성하는 데 자주 쓰이는 듯 하다.

클리셰가 사용된 작품

  • 왕좌의 게임 : 타르가르옌 왕조의 마지막 왕, 아에리스 2세. 더스켄데일의 반역 이후 정신 이상 증세를 보이며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일들을 벌인다. 대표적으로 북부의 지배자 스타크 부자를 죽인 탓에 북부가 로버트의 반란에 동참하게 했다. 또, 와일드 파이어로 킹스랜딩을 날려버릴 계획을 세운 탓에 자신의 킹스가드 제이미 라니스터에게 살해당했다. 그 일로 제이미는 평생 킹슬레이어(왕 시해자)라고 불리게 된다.
  • 왕의 남자
  • 맥베스

본 클리셰가 적용된 추천작품

헝거게임.jpg


추천하는 이유

시리즈의 세계관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 헝거게임은 지배층인 수도 판엠에서 다른 구역들을 제어하고 과거 그들의 반란에 대해 벌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되는 게임이다.

게임의 룰, 진행 과정, 판엠 시민들의 태도를 통해 스노우 대통령으로 대표되는 판엠, 즉 지도층의 잔인함과 광기가 독자에게 매우 생생히 전해진다. 또, 이에 맞서는 캣니스의 모습이 불꽃과 새라는 이미지를 통해 굉장히 생명력 있게 그려지는데, 이를 보며 독자 또한 부조리한 지도층의 횡포에 맞서 불합리한 사회 체제를 바꿔가는 혁명의 과정에 함께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기여

유다현 : 최초 문서 작성 및 수정

홍시은 : 추가 수정

클리셰를 중심으로 한 판타지 추천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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