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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163. 황청동(黃淸洞382)) 黃淸水色一千年황청리의 물색은 천 년 동안 한결같으니, 聖運乾坤海屋連나라 운세 천지 간에 끝없이 이어지리. 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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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ig>黃淸水色一千'''年''' (<small>황청수색일천'''년'''</small>) 황청리의 물색은 천 년 동안 한결같으니, <br />聖運乾坤海屋'''連''' (<small>성운건곤해옥'''련'''</small>) 나라 운세 천지 간에 끝없이 이어지리.<br />因遇權兄同榻坐 (<small>인우권형동탑좌</small>) 권형(權兄)을 만나서 자리를 같이 하니,<br />指言此地足風'''烟''' (<small>지언차지족풍'''연'''</small>) 그 곳 땅을 가리키며 풍경이 흡족하다 말을 하네.<br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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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음사로써 호조좌랑에 지낸 권개(權愷)의 후손으로 자(字)가 취중(就中)384)인 사람이 선원(仙源)의 연동(烟洞)에서 이쪽으로 이사와 살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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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권개(1530~1568). 강화부사였던 권적의 손자이며 영의정을 지낸 권철의 아들이고, 임진왜란 때 명장 권율의 형이다. 의금부도사·호조좌랑 등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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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고== | ||
+ | * 황청동(黃淸洞) 내가면 황청리이다. | ||
384) 구창서발문본에는 집중(執中)으로 되어 있다. | 384) 구창서발문본에는 집중(執中)으로 되어 있다. |
2019년 5월 29일 (수) 00:50 기준 최신판
黃淸水色一千年 (황청수색일천년) 황청리의 물색은 천 년 동안 한결같으니,
聖運乾坤海屋連 (성운건곤해옥련) 나라 운세 천지 간에 끝없이 이어지리.
因遇權兄同榻坐 (인우권형동탑좌) 권형(權兄)을 만나서 자리를 같이 하니,
指言此地足風烟 (지언차지족풍연) 그 곳 땅을 가리키며 풍경이 흡족하다 말을 하네.
○ 음사로써 호조좌랑에 지낸 권개(權愷)의 후손으로 자(字)가 취중(就中)384)인 사람이 선원(仙源)의 연동(烟洞)에서 이쪽으로 이사와 살고 있다.
인물
- 권개(1530~1568). 강화부사였던 권적의 손자이며 영의정을 지낸 권철의 아들이고, 임진왜란 때 명장 권율의 형이다. 의금부도사·호조좌랑 등을
역임하였다.
참고
- 황청동(黃淸洞) 내가면 황청리이다.
384) 구창서발문본에는 집중(執中)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