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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문서: 136. 봉가지(奉哥池326)) 雲龍直上奉哥池구름 탄 용 봉가지에서 수직으로 올라갔고, 中有浮函出有兒떠오른 상자 속에 아이가 있었다네. 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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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 봉가지(奉哥池326))
 
雲龍直上奉哥池구름 탄 용 봉가지에서 수직으로 올라갔고,
 
中有浮函出有兒떠오른 상자 속에 아이가 있었다네.
 
年代杳然難可攷연대가 아득하여 고증하긴 어렵지만,
 
閣留眞像一巖奇바위에 새겨진 모습 건물 안에 남아있네.
 
  
○ 강화부의 서북쪽으로 봉가지(奉哥池)가 있는데 전하기를 “용이 올라가서 못이 되었다. 못에서는 석함(石函)이 있어서 물에 떠서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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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雲龍直上奉哥'''池''' (<small>운룡직상봉가'''지'''</small>)    구름 탄 용 봉가지에서 수직으로 올라갔고, <br />中有浮函出有'''兒''' (<small>중유부함출유'''아'''</small>)    떠오른 상자 속에 아이가 있었다네. <br />年代杳然難可攷 (<small>년대묘연난가고</small>)    연대가 아득하여 고증하긴 어렵지만, <br />閣留眞像一巖'''奇''' (<small>각류진상일암'''기'''</small>)    바위에 새겨진 모습 건물 안에 남아있네.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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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강화부의 서북쪽으로 봉가지(奉哥池)가 있는데 전하기를 “용이 올라가서 못이 되었다. 못에서는 석함(石函)이 있어서 물에 떠서 저
 
절로 나왔다. 그 안에 아이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거두어 길렀다. 이것으로 인하여 봉(奉)을 성(姓)으로 삼았다.”라고 하였다. 대개 받들
 
절로 나왔다. 그 안에 아이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거두어 길렀다. 이것으로 인하여 봉(奉)을 성(姓)으로 삼았다.”라고 하였다. 대개 받들
 
고 지킨다는 뜻인데, 그 연대는 살필 수가 없고, 바위에 새긴 그 형상이 각(閣) 속에 있다.
 
고 지킨다는 뜻인데, 그 연대는 살필 수가 없고, 바위에 새긴 그 형상이 각(閣) 속에 있다.
  
326) 봉가지는 하점면 부근리 420번지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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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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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가지(奉哥池) 봉가지는 하점면 부근리 420번지에 있다.

2019년 5월 25일 (토) 00:19 기준 최신판

雲龍直上奉哥 (운룡직상봉가)     구름 탄 용 봉가지에서 수직으로 올라갔고, 
中有浮函出有 (중유부함출유) 떠오른 상자 속에 아이가 있었다네.
年代杳然難可攷 (년대묘연난가고) 연대가 아득하여 고증하긴 어렵지만,
閣留眞像一巖 (각류진상일암) 바위에 새겨진 모습 건물 안에 남아있네.


○ 강화부의 서북쪽으로 봉가지(奉哥池)가 있는데 전하기를 “용이 올라가서 못이 되었다. 못에서는 석함(石函)이 있어서 물에 떠서 저 절로 나왔다. 그 안에 아이가 있었는데 사람들이 거두어 길렀다. 이것으로 인하여 봉(奉)을 성(姓)으로 삼았다.”라고 하였다. 대개 받들 고 지킨다는 뜻인데, 그 연대는 살필 수가 없고, 바위에 새긴 그 형상이 각(閣) 속에 있다.


참고

  • 봉가지(奉哥池) 봉가지는 하점면 부근리 420번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