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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5일 (일) 08:32 기준 최신판

Meta Data

  • 타입: 인물
  • 한글명: 김종직
  • 한자명: 金宗直
  • 영문명: Kim Jong-jik
  • 생년: 1431년
  • 몰년: 1492년
  • 역할: 조선시대 전기 문신
  • 편자: 자운서원팀 장선영, 홍정욱

내용

  • 이름 : 김종직 [金宗直]
  • 생년 : 1431
  • 몰년 : 1492
  • 역할 : 조선시대 전기의 문신

김종직(金宗直, 1431년 6월 ~ 1492년 8월 19일)은 조선시대 전기의 문신이자 사상가이며, 성리학자, 정치가, 교육자, 시인이다. 자(字)는 계온(季溫)·효관(孝盥), 호는 점필재(佔畢齋), 시호는 문충(文忠), 본관은 선산(善山, 일명 일선)이다. 세조 때에 동료들과 함께 관직에 진출하여 세조~성종 연간에 동료, 후배 사림파들을 적극 발탁하여 사림파의 정계 진출 기반을 다져놓았다.

1459년(세조 5년) 문과에 급제하여 출사하여 성종 초에 경연관·함양군수(咸陽郡守)·참교(參校)·선산부사(善山府使)를 거쳐 응교(應敎)가 되어 다시 경연에 나갔으며, 승정원도승지·이조 참판·동지경연사·한성부 판윤·공조 참판·형조 판서·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재지사림(在地士林)의 주도로 성리학적 정치질서를 확립하려 했던 사림파의 사조(師祖)의 한사람이자 중시조격이다. 그러나 세조의 즉위를 비판하여 지은 〈조의제문〉이 무오사화를 불러일으켰다. 조선왕조 수립 이후 성리학을 전승한 것은 길재, 권우였고, 사림파 출신으로 처음 조선정계에 진출한 이는 정몽주, 권근이었으나, 세조 이후 조선 조정에 본격적으로 출사한 것이 김종직과 그의 동료, 제자들이었으므로 김종직을 사림파의 실질적인 중시조로 간주한다.

김종직은 자신을 전별(餞別)하는 문인들을 '우리당'(吾黨)이라고 불렀는데 김종직을 종주로 삼았던 정치세력이 사림(士林)이다. 이를 통상 붕당 정치의 시원으로 간주한다.

정여창, 김굉필, 이목, 권경유, 김안국, 김정국, 김일손 등이 모두 그의 제자였고, 조광조는 김굉필의 제자로서 그의 손제자였으며, 남효온남곤, 송석충, 김전, 이심원 역시 그의 문하생이었다. 그는 세조의 찬탈을 비판하고 이를 항우의 초 회왕 살해에 비유한 조의제문을 지어 기록에 남겼으나 그자신은 1459년(세조 5년) 문과에 급제하여 관직에 나가 벼슬이 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관련 항목

저서

  • 《점필재집》[1]
  • 《청구풍아 (靑丘風雅)》
  • 《동문수 (東文粹)》
  • 《당후일기》
  • 《유두유록》(遊頭流錄)
  • 《기행록(紀行錄)》

가족관계

  • 증조부 : 김은유(金恩宥)
    • 할아버지 : 김관(金琯)
      • 아버지 : 김숙자(金叔滋)
      • 어머니 : 박홍신(朴弘信, 밀양박씨, 1400년 - 1479년 12월 20일)
        • 형님: 김종석(金宗碩)
        • 전처: 창녕조씨, 울진현령 조계문(曺繼文)의 딸
          • 장남 : 김곤(金緄)
          • 자부 : 해평김씨(海平金氏), 홍문관수찬(修撰) 김맹성(金孟性)의 딸
          • 장녀 : 김씨
          • 사위 : 연성군 이적 - 세조의 서자 덕원군의 장남
          • 차녀 : 김씨
          • 사위 : 유세미(柳世湄, 생원)
          • 삼녀 : 김씨
          • 사위 : 이핵(李翮)
        • 후처: 남평 문씨(南平文氏), 첨정 문극정(文克貞)의 딸 - 1남 1녀
          • 차남 : 김숭년(金嵩年, 1485년 - ?)
          • 사녀 : 김씨, 무후
          • 사위 : 신용계(申用啓)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