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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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고대 로마인들의 뛰어난 건축공학 기술을 엿볼 수 있는 기념비적인 건축물이다. 콜로세움은 기원후 72년 베스파시아누스 황제가 세우기 시작해 80년 그의 아들 티투스 황제가 완성시킨 4층의 플라비우스 원형경기장(Anfiteatro Flavio)이다. 장축지름은 187m이고 단축지름은 155m, 둘레 527m, 높이 48m의 타원형 건물이다. 1층은 도리아식, 2층은 이오니아식, 3층은 코린트식으로 각 층마다 양식을 달리했으며 외벽은 아치 80개가 둘러싸고 있다. 휴관일은 1월 1일, 12월 25일이다.

클래스

  • 관광지

가는 방법

지하철 B선 Colosseo 역에서 하차

가격

콜로세움과 팔라티노 언덕, 포로로마노의 통합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며, 가격은 1인 12유로이다.

역사

콜로세움이란 이름은 그 앞에 있었던 네로 황제의 거대한 동상의 이름인 콜로소(Colosso)에서 와전되었는데 이는 라틴어 'Colossus', 즉 거대하다는 뜻에서 유래한 것이다. 217년 화재, 442년에는 지진으로 피해를 입었으며, 그 후에는 성당 건물들이나 귀족들의 저택을 짓기 위한 건축자재와 대리석의 채석장이 되어 파헤쳐지기도 했다. 1744년 베네딕트 교황 14세는 이곳에서 순교한 수많은 기독교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콜로세움을 신성시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알려진 사실과는 달리 콜로세움에서는 기독교인들이 거의 죽지 않았다고 한다.

볼거리

콜로세움 내부 계단의 꼭대기 층은 힘들더라도 꼭 올라가 보자. 바깥 전경도 멋있지만 내부의 모습이 매우 웅장하다. 과거에 결투가 벌어졌던 1층 바닥 일부분에는 다리가 놓여 있으니 다리 위에서 옛 지하의 모습(맹수 우리와 검투사실 등)을 상상해 보자. 밤에 보는 콜로세움의 스펙터클한 야간 투광 조명도 무척 멋있다. 콜로세움의 야경은 웅장하고 화려해 낮에 즐긴 내부의 황량함과는 대조적이다. 또한 콜로세움을 방문하기 전에 영화 <글래디에이터>나 미드 <스파르타쿠스>를 미리 보고 가면 더욱 좋다. 단, 콜로세움 주변에서 로마 군인 제복을 입고 상행위하는 장사치를 조심하자. 그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려면 돈을 지불해야 한다. 반드시 미리 흥정해야 바가지를 쓰지 않는다.

사진

콜로세움.jpg

관계문서

주어 관계 목적어
콜로세움 은 ~에 있다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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