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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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코타키나발루 시내로부터 약88km정도 떨어져있는 코타키나발루 산(명칭 '키나발루 산')은 예로부터 원주민에게 '영혼의 안식처'로 추앙되었다. 산의 정상이 무려 4095m에 달하는 높은 산으로 알프스나 히말라야의 영봉도 아닌데 동남아시아의 최고봉으로 꼽힌다. 1964년 키나발루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말레이시아 최초의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유산이다. 저지대는 무화과 등 열대 우림이 서식하며 중간 지대에는 온대성 식물인 산딸기 등이 관찰되는 등 산 높이에 따라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키나발루 산은 완벽한 생태계를 갖추었다는 평을 들으며 흔히 볼 수 없는 라플레시아등의 신비한 식물들을 품고 있다.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후 입장료를 받으며 매년 정상에 도전하는 많은 관광객들을 받고 있다. 정상에 도달하는 시간이 일출 시간이므로 환상적인 해돋이를 볼 수 있으며, 산 앞에 바다가 마주하고 있어 끝이없는 수평선의 바다와 산의 경계를 만끽할 수 있다.


등반Tip

키나발루 산에 등반하기 위해서는 고도 1563m지점에 위치하는 관리사무소에서 접수 과정을 거쳐야 하며, 필수적으로 셀파(산악가이드)를 1명이상 고용해야 한다. 정상까지 등반하기 위해서는 최소 1박2일의 일정을 잡고 하루를 고도 3353m 지점에 위치하는 라반 라타 산장에서 묵어야하는데, 여기까지 올라가는 길은 등반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국내 산을 올라가는 것과 유사하지만 상당히 오래 걸리므로 되도록이면 짐을 적게 가져가야한다. 짐이 불가피하게 많은 경우에는 포터(짐꾼)를 따로 고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관리사무소에서 접수를 하면 점심도시락을 제공해주는데 구성품은 삶은달걀, 달걀샌드위치 등으로, 부족하다 싶을 경우 따로 초콜릿 등의 열량 식품을 챙겨가는 것도 좋다. 참고로 라반 라타 산장에서 묵을 때 나오는 물은 냉수중에서도 정말 차가운 냉수이므로 심장마사지를 통해 충분히 준비하고 물을 쐬는 것을 추천한다. 산장에서의 식사는 뷔페로 제공되므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산장에서부터 정상까지의 길은 이전과는 달리 암벽으로 이루어져서 미끄럽고 훨씬 힘들다. 게다가 산소농도갸 60~70%정도로 적어져 숨쉬기가 정말 힘들어진다. 혹시모를 호흡곤란에 대비해 작은 산소호흡기를 하나 구비해서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또 하나 주의해야 할 점은 산장에서부터 정상까지의 길이 정말 춥다는 것이다. 산장 아래는 그냥 바람부는 여름이지만, 그 위부터는 겨울과 다름없다. 구름이 몸을 스쳐지나가고 서리가 낀다. 때문에 최소 바람막이에서 패딩정도의 보온품을 가져가는 것을 추천한다. 등산 접수 및 결제와 하산 과정 등을 모두 간편하게 해결하고 싶다면 여행사에 패키지계약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가격

비용은 여러가지 부대비용이 포함된다. 성인 1인당 승인료100링깃, 보험료7링깃, 입장료 10링깃이다. 또한 특이하게 입장 표를 목걸이 형태의 플라스틱 카드로 주는데, 발급비는 검정 및 하얀색으로 할 경우 1링깃, 다른 특이 색으로 할 경우 10링깃이다. 필수적으로 고용해야하는 셀파 비용은 1일당으로 계산하며 사람 수에 따라 금액이 커진다. 보통 4명기준으로 하루에 50링깃정도 한다. 이러한 필수비용을 합하면 코타키나발루 산 등산에 필요한 비용은 약 218링깃으로 한화로 약 8~90000원 정도이다. 여기에 선택적으로 4~50링깃 정도의 짐꾼비용을 추가할 수 있다. 짐꾼비용은 한화로 약 2~30000원이다.

사진

관계문서

주어 관계 목적어
코타키나발루 산 은 ~에 있다 코타키나발루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