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신항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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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은 선현들을 제사지내고 지방 양반 자제들의 강학講學을 장려하던 곳이다. 이 서원은 1570년선조 3에 창건되었다. 본래는 유정서원有定書院이라는 이름으로 창건하는데, 1660년현종 원년에 사액되면서 신항서원으로 명칭을 바꾸었다. 1871년고종8 서원철폐령에 따라 폐지되었다가 1892년고종 29에 복구가 허가되어 1904년 광무 8에 재건하으며 그 후 1957년에 청주의 유림들에 의해 복원되었다. 신항서원은 창건 당시 경연慶延· 박훈朴薰·송인수宋麟壽 등 이 지역 선배 유학자 3명을 배향하다.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1642년인조 20에 재건한 후에 김정金淨·한충韓忠·송상현宋象賢·이득윤李得胤을 추가하다. 이어 1656년효종 7에 이이李珥와 이색 李穡을 배향함으로써 지금은 모두 9명의 선현을 봄과 가을에 제사지내고 있다. 현재의 서원은 정면 3칸의 맞배집으로 [신항서원]이란 현판이 걸려 있고, 서원 마당에는 1685년숙종 11에 세운 신항서원 묘정비廟庭碑가 있다. A seowon served as both a shrine for prominent, local Confucian scholars and an academy for Confucian education. This seowon was first established in 1570 as Yujeongseowon, but was renamed in 1660 to Sinhangseowon by King Hyeonjong (r. 1659-1674) of the Joseon Dynasty (1392-1910). At the time of its foundation, the academy enshrined three local scholars, Gyeong Yeon, Bak Hun, and Song In-su, but it now honors nine Confucian scholars, including the renowned Yi I and Yi Saek. It was shut down in 1871 by a nationwide decree to close most Confucian academies, but was reopened in 1904. The current building was built in 1957 by Confucian scholars in the Cheongju a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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