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H.W부시 방문 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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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2005년 미국 41대 대통령인 조지 H.W 부시 내외가 방문, 기념식수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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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前 미국 대통령 안동 방문 (안동=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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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前 미국 대통령 내외가 13일 경북 안동을 찾아와 고교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병산서원과 하회마을을 둘러봤다.

한미협회 초청으로 9일 방한한 부시 전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전 10시30분께 수행원들과 함께 안동에 도착, ㈜풍산 류 진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풍산고등학교에서 학생 대표 20여명과 대화를 나눴다.

부시 전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느냐'는 한 학생의 질문에 "할 수 있다는 꿈을 버리지 않았다"고 답하는 등 시종 진지한 분위기로 대화를 이끌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이어 학교 본관 앞에 은행나무 한 그루를 기념 식수한 뒤 병산서원을 방문했다.

지역 유림 10여명의 영접을 받은 부시 전 대통령은 잠시 서원을 둘러보고 소나무 한 그루를 기념 식수한 뒤 4㎞ 가량 떨어진 하회마을 학록정사(류진 회장의 별장)로 자리를 옮겨 대청마루에서 지역 기관장 등과 오찬을 함께 했다.

그는 오찬장에서 하회탈춤 공연을 1시간 가량 감상한 뒤 오후 3시30분께 안동을 떠났다.

오찬에는 이의근 경북도지사, 김휘동 안동시장, 권오을 국회의원, 도승회 경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했고 이 지사는 부시 전 대통령 내외에게 관광기념품으로 제작된 금관과 귀걸이를 선물로 주었다.


아버지 부시 양반의 고을 찾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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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13일 경북 안동을 방문했다.

이날 원주 오크밸리 리조트를 출발해 오전 10시쯤 안동에 도착한 부시 전 대통령은 풍산고교 강당에서 100여명의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전 11시15분쯤 서애 류성룡 선생의 위패를 모신 풍천면 병산리에 있는 병산서원에서 류진 풍산그룹 회장으로부터 서원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소나무를 기념 식수했다.또 하회마을을 찾은 부시 전 대통령은 학록정사에 마련된 대청 마루에서 이의근 경북지사, 김휘동 안동시장 등과 함께 한정식으로 오찬을 함께했으며, 부시가 도착할 때 하회탈 공연이 벌어져 눈길을 끌었다. 안동시내에는 “부시 전 대통령 내외분의 방문을 환영합니다”라는 현수막이 붙었으며, 하회마을 상가는 이날 오전 문을 닫아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됐다.

안동시는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여왕의 방문 이후 110만여명의 관광객이 하회마을을 찾은 것을 감안, 부시 전 대통령의 이번 방문도 하회마을의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