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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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용진진은 강화도 방어진 중 하나로 강화유수의 통제를 받고 있었다. 병마만호가 책임자이며 총 101명의 군사가 주둔하고 있었다. 포좌(포를 놓는 자리) 4개소, 총좌(총을 놓는 자리) 26개소의 시설물이 있었으나 석축 대부분은 남아 있지 않다. 다만 윗부분이 무지개 모양을 이루고 있는 출입문 2곳만이 남아 있었는데, 1999년 그 위로 누각을 새로이 복원해 놓았다. 조선 효종 7년(1656)에 축조 되었으며 소속된 돈대는 가리산돈대, 좌강돈대 용당돈대 이다. 병자호란 이후 종4품의 수군 만호를 배치하여 해안을 방비하게 하였으며, 감목관(監牧官)까지 겸하게 하였다. 효종 7년(1656) 수군 호를 진장(鎭將)으로 하는 수군진을 설치하였으며, 현종 6년(1665) 강화도에 설치되어 있던 수군진을 육군진으로 바꾸면서 병마만호가 배치되기 시작하였다. 17세기말 용진진에는 군관 18명과 토졸 37명이 주둔하였고, 각궁·교자궁·목궁 등의 재래식 무기와 조총, 불랑기 등 각종 중화기로 무장하고 있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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