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창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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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적은 절강(浙江) 소흥(紹興)인데, 뒤에 강소(江蘇) 장주(長洲)로 옮겼다. 자는 난상(蘭裳), 국상(鞠裳), 국상(鞠常), 서명은 헐후옹(歇後翁), 호는 연독려주인(緣督廬主人)이다. 청(清)나라 말기의 금석학자(金石學者)이자 문헌학자, 수장가(收藏家)이다. 1889년의 진사(進士) 출신으로 벼슬은 한림원서길사(翰林院庶吉士), 국사관협수(國史館協修), 찬수(纂修), 총찬관(總纂官), 국자감사업(國子監司業), 시강(侍講), 감숙학정(甘肅學政) 등을 역임했다. 《청사(清史)》, 《무고도설(武備圖說)》 편찬에 참여하였다. 집에 ‘오백경동관(五百經幢館)’을 지어놓고, 서적 3만 권을 소장했다. 저서로 《어석(語石)》, 《장서기사시(藏書紀事詩)》, 《연독려일기초(緣裻廬日記鈔)》 등이 있다.[1]


  1. 중국역대인물 초상화,한국인문고전연구소, '엽창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