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2015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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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CHANEL)[1]은 가방, 의류, 향수, 선글라스, 주얼리, 시계 등을 제작 판매하는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이다.

창업자 가브리엘 샤넬(Gabrielle Chanel)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샤넬은 1913년 부티크(Boutique) 오픈을 시작으로 1920년대 코르셋(Corset)과 무거운 페티코트(Petticoat, 여성용 속치마)의 굴레에서 벗어난 니트 카디건, 저지 원피스 등의 편안한 스포츠 모드(Sports Mode) 의류를 선보였다.

이후에도 샤넬은 끈 달린 클러치 백, 주머니 달린 재킷 등 기능성과 심미성을 조화시킨 새로운 형태의 의복을 출시했다.

1982년에 샤넬은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를 영입했는데, 그는 오늘날까지 샤넬을 새롭게 재창조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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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5년 SS에는 서울의 DDP에서 샤넬 크루즈 컬렉션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칼 라거펠트는 건축가 자하 하디드(Zaha Hadid)가 설계한 초현대적인 공간 한가운데, 구조적이면서 아방가르드한 라인으로 힘이 느껴지는 컬렉션을 선보였다.

칼 라거펠트는 한복에서 영감을 이끌어낸 자켓을 디자인을 했다.

원래 한복이 가지고 있는 플랫 칼라, 접힘 칼라를 감쪽같이 숨겨, 목선을 훤히 드러내게 하며 새로운 룩을 표현해냈다.

바지는 통이 넓으면서 짧게 재단하거나 단 부분을 타이트하게 재단했고, 스커트는 펜슬 형이나 일자형으로 길이는 무릎 바로 밑까지 오도록 했다.

한편, 이브닝드레스는 하이 웨이스트 라인으로 가벼우면서도 볼륨감 있게 표현했고,

어깨 끈 없는 드레스는 벨벳이나 그로스그레인 장식을 넓게 둘러 포인트를 주며, 이브닝 웨어의 우아함을 새롭게 드러냈다.

또한 아주 가볍고 기하학적인 패치워크와 멀티 컬러 스트라이프 무늬에 섬세한 느낌으로 작업한 플로랄 및 기하학적인 마르케트리(marquetry, 상감세공기법) 스타일 엠브로이더리까지 더해 의상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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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에는 국내 K 팝 스타로 빅뱅의 [G 드레곤]과 태양, 2NE1의 CL, 슈퍼주니어 최시원, 소녀시대 윤아, 크리스탈, 배우 한예슬, 박신혜, 이종석, 헐리우드 스타로 크리스틴 스튜엍, 틸다 스윈튼, 지젤 번천 등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자리를 빛내기도 하였다.

참고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