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공묘 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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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2004년 4월 6일 보물 제1402호로 지정되었다. 소수서원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영주 소수서원 문성공묘 [榮州 紹修書院 文成公廟] (두산백과)


영주시 순흥면 내죽리 소수서원의 경내에 있는 사당으로, 1542년(중종 37)에 새웠다. 우리나라 성리학의 시조인 문성공(文成公) 회헌 안향을 주향(主享)으로,안축,안보, 주세붕을 배향하고 있다.

건물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초익공식 맞배지붕집으로, 양측 박공에는 풍판을 달았다. 건물 왼쪽과 뒤편에 장대석으로 축대를 쌓았으며, 전면에 툇간을 두었다. 장대석 낮은 기단 위에 둥근 주춧돌을 놓고 배흘림기둥을 세웠다. 기둥머리 부분에는 주두 아래에 도리 쪽으로 첨차를 두고 보 방향으로는 쇠서를 내고 안쪽으로 보아지 모양을 하여 퇴간의 보를 받쳤다. 가구는 2고주 오량(五梁)으로 대들보를 전면 고주(高柱)와 후면 평주 위에 걸고, 첨차로 짜인 동자기둥을 놓아 종보를 받치고, 그 위에 판대공을 놓아 종도리를 받쳤다. 내부 바닥에는 마루를 깔았고 창호는 전면에 매칸 쌍여닫이 세살문을 설치하였다. 지붕에는 모로단청을 올려 품위 있어 보이는 건물이다.

현판 글씨는 중국 명나라 사신 주지번(朱之蕃)이 썼다. 사방에 흙담을 둘러 다른 공간과의 위계를 구분하고 정면에 일각문, 오른쪽에 협문을 두었다. 매년 3월, 9월 초정일(初丁日)날 제향을 올린다. 주세붕이 직접 쓴 제향의식과 절차를 기록한 홀기문서(笏記文書)가 전한다.

현존하는 초상화 가운데 가장 오래 되었다고 전하는 회현 영정(국보 111), 안향이 원나라에서 가져왔다는 대성지성문선왕전좌도(大成至聖文宣王殿坐圖, 보물 485)가 안치되어 있다. 명호를 사(祠)가 아닌 묘(廟)로 지칭하는 몇 안 되는 사당 중의 하나로, 문성공묘의 격을 짐작할 수 있다.

위치

문성공묘 위도:36.925899, 경도: 128.579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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