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주석
DH 교육용 위키
메타데이터
- 타입: 개념
- 한글명: 망주석
- 한자명: 望柱石
- 영문명: pair of stone posts in front of a tomb
- 시대: 신라시대~조선시대
- 시기:
- 편자: 이한나
내용
무덤을 꾸미기 위하여 무덤 앞의 양옆에 하나씩 세우는 돌로 만든 기둥을 말한다.
망두석(望頭石)·망주석표(望柱石表)·석망주(石望柱)라고도 하며, 줄여서 석주(石柱) 또는 망주라고도 한다. 또 한편으로는 화표주(華表柱)라고도 부른다. ≪조선왕조실록≫에 의하면, 세종 때까지는 전죽석(錢竹石)이라고도 불렀으나,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망주석으로 통일시키고 있다.
그 기능은 본질적으로 이름에 나타나 있듯이, 멀리서 바라보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표지였을 것으로 보이나, 어느 시기부터 있었는지는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다. 그리고 화표(華表)는 중국에서는 환표 또는 교오주(交午柱)라고 불렸는데, 네 거리에 설치하는 것과 분묘 앞에 설치한 문을 아울러 가리키고 있는 것으로 보아, 본래에는 분묘가 있는 곳에 세웠던 표지였음을 쉽게 알 수 있다.
참고문헌
- 『경국대전』
- 『국조오례의』
- 『상변통고(常變通攷)』(유장원)
- 『가례증해(家禮增解)』(이의조)
- 『朝鮮古蹟調査報告』(朝鮮總督府,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