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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cms.ewha.ac.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boardId=1921373&boardSeq=1960283 번천리]]는 1452년에 간행된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9868 『세종실록』 지리지]]에 분원가마가 설치되기 이전 이미 [[http://sillok.history.go.kr/id/kda_40004001 상품자기소가 있었다고 기록된 곳]]으로 현재 분청사기가마터를 비롯한 백자가마터 22개소가 분포되어 있다.</br>
 
[[http://cms.ewha.ac.kr/user/boardList.action?command=view&boardId=1921373&boardSeq=1960283 번천리]]는 1452년에 간행된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29868 『세종실록』 지리지]]에 분원가마가 설치되기 이전 이미 [[http://sillok.history.go.kr/id/kda_40004001 상품자기소가 있었다고 기록된 곳]]으로 현재 분청사기가마터를 비롯한 백자가마터 22개소가 분포되어 있다.</br>
굽 안의 음각으로 새겨진 '地'는 '천•지•현•황'의 '황'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 관요 출토 백자 굽 안에는 '천•지•현•황'에서 한 글자씩  음각으로 새겨진 경우를 확인할 수 있는데, 연구자들은 경복궁 근정전과 사정전 부근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12577 내탕고 천자고(天字庫), 지자고(地字庫), 현자고(玄字庫), 황자고(黃字庫)]]의 명칭에서 따온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왕실용 백자를 제작하면서 사용처 또는 보관처와 관련한 글자를 도자기에 새긴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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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 안의 음각으로 새겨진 '地'는 '천•지•현•황'의 '황'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 관요 출토 백자 굽 안에는 '천•지•현•황'에서 한 글자씩  음각으로 새겨진 경우를 확인할 수 있는데, 연구자들은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2434경복궁]]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2442 근정전]]과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02445 사정전]] 부근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12577 내탕고 천자고(天字庫), 지자고(地字庫), 현자고(玄字庫), 황자고(黃字庫)]]의 명칭에서 따온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왕실용 백자를 제작하면서 사용처 또는 보관처와 관련한 글자를 도자기에 새긴 것으로 추측된다.
  
 
==지식요소==
 
==지식요소==

2021년 9월 29일 (수) 08:11 판

상번천리_출토_백자음각_黃명_접시
가마터 발굴, 그 10년의 여정
대표명칭 상번천리_출토_백자음각_黃명_접시
제작시기 조선



상세설명

[번천리]는 1452년에 간행된 [『세종실록』 지리지]에 분원가마가 설치되기 이전 이미 [상품자기소가 있었다고 기록된 곳]으로 현재 분청사기가마터를 비롯한 백자가마터 22개소가 분포되어 있다.
굽 안의 음각으로 새겨진 '地'는 '천•지•현•황'의 '황'을 가리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 관요 출토 백자 굽 안에는 '천•지•현•황'에서 한 글자씩 음각으로 새겨진 경우를 확인할 수 있는데, 연구자들은 [[1]] [근정전]과 [사정전] 부근 [내탕고 천자고(天字庫), 지자고(地字庫), 현자고(玄字庫), 황자고(黃字庫)]의 명칭에서 따온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왕실용 백자를 제작하면서 사용처 또는 보관처와 관련한 글자를 도자기에 새긴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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