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송이

그동안의 공부과정과 현재 관심분야

용인대학교 학부과정에서는 문화재/문화유산에 대한 개념과 고고학, 미술사학, 문화재보존학이라는 문화유산 관련 학문 분야들의 방법론을 실습과 강의를 통하여 기초적인 수준으로 학습하였습니다. 용인대학교 문화재대학원에서는 불교조각사 전공으로 한국 고대 불교조각사에 집중하여 고대 인도를 시작으로 서역을 거쳐 중국으로 이어지고, 다시 한국에 미친 영향 관계를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미술사 전공으로 공부하는 동시에 동대학 박물관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면서 토기, 자기류, 회화류, 불상 등 실제 작품을 전시하고 다루는 과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이후, 불국사박물관에서 한예연구사로 근무하면서 박물관 아카이브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한국학대학원 인문정보학과 석사를 거쳐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 중입니다.

인문정보학 석사 이후, 동국대학교 불교학술원 일반연구원으로 몇 년간 근무하면서 불교문화유산 텍스트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현재 박사과정에서는 불교기록문화유산을 기반으로 여러 데이터들을 기계 가독형 데이터로 변환하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때 그때 부족한 부분을 채워서 메꾸면 가능하다는 마음가짐으로 노력 중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