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 신대리

songyi
이동: 둘러보기, 검색

광주_조선백자_요지

경기도 광주시 신대리 가마터
클래스 Place
아이디 광주시_신대리_기마터
대표명칭 경기도 광주시 신대리 가마터
한글명칭 경기도 광주시 신대리 가마터
한자 京畿道 光州市 窯址
유형 유적
세부유형 도지가 가마
시대 조선



설명

(1) 신대리는 신대동 혹은 새태말이라고 하는데, 새태말은 새터말 즉 새터를 잡아 이전해온 마을이라는 뜻이다. 아마도 도자기를 생산하는 사옹원 소속 도자기 생산집단이 새로 도요를 개설하기 위해 이전하여 붙여진 명칭일 것이다. 신대리 요지는 15, 17세기의 가마터가 공존하는 지역이다. 출토된 백자의 간지명문과 1677년 지월리로 가마를 이전했다는 <승정원일기> 기사를 통해 1665-1676년 운영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 광주 신대리에는 15*17세기에 운영된 분원 가마터가 29개소 남아 있다. 2008년 도로공사 중 처음 발견된 신대리 29호 가마는 조선 전기 가마의 구조 및 제작기술을 살펴보는 데 있어 자료적 가치가 큰 유적으로 현재 경기도자박물관내로 이전하여 야외전시되고 있다. 출토유물은 연지어문을 흑상감한 대발을 제외하고 대부분이 회청색의 백자들로, 4~5개의 태토빚음을 받쳐 포개구운 조질 그릇들이다. 기종은 주을 이루는 일상기명과 함께 화형잔, 양이잔, 고족배, 병, 호 등의 특수기종, 그리고 도침, 굽통 등 각종 작업도구가 발견되었다. 1665년경 조선왕실은 과거 15세기에 백자생산 이력이 있는 신대리로 분원을 이전하였다. 신대리 18호 요지는 2008년 발굴조사에서 17세기에 운영되었던 가마로 확인되었다. 유물은 대부분 회청색 백자로 사군자문과 운문, 용문, ‘+’자문 등을 장식한 철화백자, 소량의 명문백자가 수습되었다. 대발, 호, 병, 제기, 벼루 등 특수기종을 비롯한 오목굽의 조질 반상기종이 주생산품으로, 신대리의 조질백자는 동시기의 지방백자와 유사성을 지니고 있어 상호영향관계를 살펴볼 수 있다.

네트워크 그래프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