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iplesOfConfuc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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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의 목적
탐구의 대상
논어에서는 총 29명의 제자가 등장한다. 이 중 先進篇(선진편) 제 2장에 주목해 공자가 진채(陳蔡)의 들판에서 위난을 당했을 때 함께 있던 제자들 10명(孔門十哲)과 공자 사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 3명(증자,자장,유자)을 추가하여 분석한다.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기 까지 공자에게 제사를 지낸다면 공자 문하 13명의 현자를 포함하여 제사를 지내는 것이 일반적이다.
실명(實名) | 자(字)[1] | 나이(공자와 비교) | 출세여부 | 사후 7대 제자 포함 | 언급횟수 | 사과(四科) |
---|---|---|---|---|---|---|
顔回(안회) | 顔淵(안연) | 30살 아래 | X | X(사망) | 20회 | 덕행(德行) |
冉雍(염옹) | 仲弓(중궁) | 29살 아래 | O(계씨의 가신일) | X(기록X) | 4회 | 덕행(德行) |
冉耕(염경) | 冉伯牛(염백우) | 기록 없음 | X | X(사망) | 2회 | 덕행(德行) |
閔損(민손) | 閔子騫(민자건) | 13살 아래 | X | X(기록X) | 5회 | 덕행(德行) |
仲由(중유) | 子路(자로), 季路(계로) | 9살 아래 | O(계씨의 가신일) | X(사망) | 41회 | 정사(政事) |
冉求(염구) 존칭:冉子(염자) |
冉有(염유) | 29살 아래 | O(계씨의 가신일) | X(기록X) | 14회 | 정사(政事) |
言偃(언언) | 子游(자유) | 46살 아래 | X | O | 8회 | 문학(文學) |
商(복상) | 子夏(자하) | 44살 아래 | X | O | 19회 | 문학(文學) |
端木賜(단목사) | 子貢(자공) | 31살 아래 | O(노나라의 대신) | O | 34회 | 언어(言語) |
宰予(재여) | 宰我(재아) | 기록 없음 | X | O | 5회 | 언어(言語) |
曾參(증삼) 존칭:曾子(증자) |
子輿(자여) | 46살 아래 | X | O | 15회 | 덕행(德行)-추정 |
顓孫師(전손사) | 子張(자장) | 48살 아래 | X | O | 19회 | 정사(政事)-추정 |
有若(유약) 존칭:有子(유자) |
子有(자유) | 43살 아래 | X | O | 4회 | 덕행(德行)-추정 |
탐구의 방법
자료의 수집
자료의 구성
변수명(Variables) | 세부 설명 |
---|---|
제자(弟子) | 『논어 집주』 에 등장하는 총 29명의 제자 중 13명의 제자를 중심으로 분석한다. |
편(篇) | 『논어 집주』 에서 해당 구절의 편(篇) |
장(章) | 『논어 집주』 에서 해당 구절의 장(章) |
구절(句節) | 동양고전종합DB에 있는 『논어 집주』의 해당 구절 URL |
대화주제(키워드) | 대화의 형식이 크게 공자의 말씀, 공자와 제자간의 문답, 제자의 말로 구성돼 있고 대화의 주제를 통해 제자의 특성, 공자의 평가 등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아직까지는 대화의 주제를 해당 구절의 내용 요약 수준으로만 정리하였으며 추후에 핵심 키워드로 정리해볼 예정이다. |
관계(relation) | 제자가 언급된 구절들을 '제자의 특성', '공자의 평가', '공자의 말씀(가르침)', 일화(story)로 분류해볼 수 있다. |
편찬 데이터
편 | 장 | 제자 | 개념어,키워드 | 비고 |
6 | 1 | 염옹 | 자상백자, 왕이 될 만한 제자 | 염옹(중궁) |
6 | 2 | 안회 | 애공, 불천노, 학문을 좋아하는 제자 | |
6 | 3 | 자화, 염구, 원헌 | 군자주급불계부, 도움 | 공서적(자화, 공서화),염구(염자) |
6 | 4 | 염옹 | 염옹의 출신성분, 인정을 받은 제자, 위로 | |
6 | 5 | 안회 | 인덕 | |
6 | 6 | 자로,자공,염구 | 계강자, 정사를 맡겨도 될 제자 | 자로(중유), 자공(사),염구(염유) |
6 | 7 | 민자건 | 계씨, 장관, 거절 | 민손(민자건) |
6 | 8 | 염백우 | 죽을병에 걸린 염경, 문병 | 염백우(염경) |
6 | 9 | 안회 | 누추한 집에 사는 안회 | |
6 | 10 | 염구 | 따라가기 역부족, 역부족자, 중도이폐 | |
6 | 11 | 자하 | 군자유, 소인유 | |
6 | 12 | 자유 | 무성읍, 장관, 인재, 인재관, 담대멸명 | |
6 | 13 | 맹지반 | 맹지반, 겸손 | |
6 | 20 | 번지 | 지자, 인자, 처신 | |
6 | 24 | 재아 | 인의 합리성, 우물 | 재아(재여, 자아) |
6 | 26 | 자로 | 남자 | |
6 | 28 | 자공 | 여유박시어민이능제중, 인자의 정의 | |
7 | 1 | 술이부작, 노팽 | ||
7 | 2 | 공부하고 가르치는 것은 공자에게는 어렵지 않다. | ||
7 | 3 | 인품과 덕성, 학문이 중요하며, 알면서도 고치지 않는 것이 우려됨 | ||
7 | 4 | 한가로울 땐 얼굴을 펴고 즐거운 표정 | ||
7 | 5 | 노쇠함에 대해, 주공 | ||
7 | 6 | 바른 길에 뜻, 도덕에 근거, 인에 의지, 육예에 논다 | ||
7 | 7 | 속수의 예, 제자로 받은 이상, 직접 가르침 | ||
7 | 8 | 정열이 없다면 진보하지 않음. | ||
7 | 9 | 초상집, 음식 배불리 먹지 않음, 노래하지 않음 | ||
7 | 10 | 안회, 자로 | 대장의 소양 | |
7 | 11 | 부의 추구, 좋아하는 것을 따르는 것 | ||
7 | 12 | 종교 행사와 전쟁, 질병에는 신중한 발언 | ||
7 | 13 | 제나라, 고기, 음악의 경지 | ||
7 | 14 | 염구, 자공 | 백이숙제, 위나라, 인덕 | |
7 | 15 | 찬밥, 즐거움, 부와 지위 | ||
7 | 16 | 오십, 역경 | ||
7 | 17 | 아언(표준어), 시경, 서경, 예 집행할 때 표준어 씀 | ||
7 | 18 | 자로 | 섭공이 자로에게 공자에 대해 물음 | |
7 | 19 | 태어날 때부터 지식을 가진 것이 아님, 부지런히 지식을 추구 | ||
7 | 20 | 기괴, 폭력, 배덕, 신비한 것을 화제로 삼지 않음 | ||
7 | 21 | 다른 사람의 장점을 배우고 단점을 가려내어 고침 | ||
7 | 22 | 환퇴, 천생덕어여 | ||
7 | 23 | 공자는 제자에게 숨기는 것이 없다 | ||
7 | 24 | (문행충신)을 가르침 | ||
7 | 25 | 성인 대신 문화인이라도, 선함 대신 지조라도 | ||
7 | 26 | 낚시o그물x날아다니는 새o둥지 새x | ||
7 | 27 | 새로운 이론을 만들기보다 기존 것을 잘 골라서 학습 | ||
7 | 28 | 호향의 동자, 인결기이진 여기결야 불보기왕야 | ||
7 | 29 | 인은 멀리 있는게 아니라 바라면 나에게 다가온다 | ||
7 | 30 | 무마시 | 소공, 오맹자, 진사패, 무마시가 공자의 잘못을 알게 했고 공자는 이에 본인은 행복한 사람이라고 말함 | |
7 | 31 | 노래할 때 상대방이 노래를 잘하면 반복하게 하고 그 뒤에 화답함 | ||
7 | 32 | 이상적인 교양인답게 행동하기 까지는 공자도 이르지 못했다고 말함 | ||
7 | 33 | 자화 | 성인이나 인자는 감당 못하지만, 그것을 이성으로 삼아 배우고 가르치는 것은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공자가 말함. 이에 자화가 그렇다고 대답함 | |
7 | 34 | 자로 | 공자의 병에 자로가 천신과 지신에 기도한다고 함. 이에 공자는 그런 기도는 오래전부터 했다함 | |
7 | 35 | 사치하면 오만, 검소하면 고루. 오만보다는 고루가 낫다 | ||
7 | 36 | 욕심때문에 걱정하면서 지내지말고 평온하게 지내라 | ||
7 | 37 | 공자=온화,준엄,위엄,정중,편안했다고 한다 | ||
8 | 1 | 태백(주나라)=최고의 덕, 천하를 세번 자연스럽게 양보 | ||
8 | 2 | 예를 모르면 공경,신중,용기,정직하기 힘들다. | ||
8 | 3 | 증자 | 몸을 소중히 하려면 항상 조심해야한다. | |
8 | 4 | 증자 | 죽을때가 된 증자의 맹경자에 대한 정직한 조언 | |
8 | 5 | 증자 | 능력이 있어도 겸손하게 가르침을 구한다 | |
8 | 6 | 증자 | 군자다운 사람(맡길 수 있고, 중차대한 갈림길에도 신념을 바꾸지 아니함) | |
8 | 7 | 증자 | 지도층은 강인한 의지가 있어야한다. 책임이 막중하고 갈길이 멀기 때문 | |
8 | 8 | 시-학문,예-제구실하는 사람,음악-인격이 완성된다 | ||
8 | 9 | 백성에게 정치의 내용을 알게 하기는 어려지만 신뢰를 얻을 수는 있다 | ||
8 | 10 | 지기 싫어하는 사람-가난-자포자기,어질지 못하다-미워함-난동 | ||
8 | 11 | 주공,뛰어난 재능을 가져도 교만하고 인색하면 더 볼 것 없다 | ||
8 | 12 | 삼년 이상 학문을 하다보면 관직을 얻으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 ||
8 | 13 | 학문, 삶의 원칙/정의>부귀 | ||
8 | 14 | 정무를 처리하는 직위가 아니라면 참견하면 안된다 | ||
8 | 15 | 악사장 지라의 연주 가락 | ||
8 | 16 | 고지식+정직x,촌스러움+소박x,진지+미덥지x=답 없다 | ||
8 | 17 | 배움이랑 영원히 따라갈 수 없고 따라가도 놓쳐버릴것만 같은 것. | ||
8 | 18 | 순임금과 우 임금의 다스리는 방법 | ||
8 | 19 | 요임금의 처세와 그가 만든 문물제도 위대하다고 칭송 | ||
8 | 20 | 주나라의 덕, 주 무왕의 신하 열명 | ||
8 | 21 | 자신의 식사는 변변찮아도 제사는 성대하게 한 우임금 | ||
9 | 1 | 이익/천명에 관련되거나 인의 도에 관련된 경우 | ||
9 | 2 | 달항당인이 공자는 박학한데도 명성을 이루지 못했다 함. 이에 공자는 사수대신 마부가 되겠다 함 | ||
9 | 3 | 검소하고 교만하지 않음이 중요하다. | ||
9 | 4 | 근거없이 결정x/단언x/완고x/아집x | ||
9 | 5 | 주문왕이후의 문화의 전통은 공자에게 있고, 광읍보다 하늘의 뜻을 따르겠다 함 | ||
9 | 6 | 자공 | 비천한 집안이라 다재다능할 수 있었음. 관직에 등요되지 못했기에 예를 익힘 | |
9 | 7 | 아는 것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물어온다면 힘을 다해 문제의 양끝을 파악할 것 | ||
9 | 8 | 봉황새도 오지않고 하도도 오지 않는 세상인 것 같아 절망적이다 | ||
9 | 9 | 상복,예복 입은 사람과 장님을 만났을 때는 누구라도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하심 | ||
9 | 10 | 안회 | 안회의 공자에 대한 존경,양지미고찬지미견 첨지재전홀언재후 | |
9 | 11 | 자로 | 자로의 공자 장례 모임 조직 | |
9 | 12 | 자공 | 가치를 숨기기보다 가치를 알아볼 줄 아는 사람에게 팔아야 한다 | |
9 | 13 | 제군들(제자와)함께라면 어떤 누추한 곳이든 괜찮다는 공자 | ||
9 | 14 | 위나라에서 노나라로 돌아온 후 음악이 바로 잡히고 아,송이 각각 제자리를 잡았다 함 | ||
9 | 15 | (공적)공경의 밑에서 일하고(사)부형을 섬기고(장례식)가능한한 수고를 다하고 등등 이런일이라면 어려움이 없다는 공자 | ||
9 | 16 | (강가)세월은 밤낮없이 흐른다 | ||
9 | 17 | 여색을 좋아하는 만큼 수양에 힘쓰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 ||
9 | 18 | 학문=산을 만드는 것, 평지를 메우는 것에 비유 | ||
9 | 19 | 안회 | 안회는 배우는 동안 긴장을 조금도 늦추지 않음 | |
9 | 20 | 안회 | 안회가 나아가는 것을 보았어도 멈추지 않음 | |
9 | 21 | 싹이 자라도 꽃이 못필 수 있고 꽃이 펴도 열매가 안맺을 수 있다. | ||
9 | 22 | 미래가 지금만 못하다고 단정 못지음. 사오십이 되어서도 가능성이 없으면 기대할 것 없음 | ||
9 | 23 | 진정으로 좋은 말을 따라 잘못을 고치는 것이 중요, 그 속에 담긴 뜻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 | ||
9 | 24 | 진정성과 신뢰의 확고에 주력하고, 잘못이 있으면 고쳐야 한다 | ||
9 | 25 | 군대의 대장은 사로잡을 순 있어도 필부라도 마음을 바꾸게 할 수 없다. | ||
9 | 26 | 자로 | 시경에 해지지 않고, 남의 것을 탐내지 않아 훌륭한 자로 | |
9 | 27 | 날씨가 추워져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잎이 가장 늦게 떨어진다는 것을 암. 시련이 닥쳐야 역경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의지를 꺽지 않는 사람이 누구인지 알 수 있음 | ||
9 | 28 | 지혜-미혹되지 x, 인덕-근심x, 용기-두려움x | ||
9 | 29 | 함께 공부해도 함께 일한다고는 할 수 는 없고, 함께 일해도 운명을 함께 할 수 있다고는 할 수 없다 | ||
9 | 30 | 정말로 그립다면 멀다는 이유로 못갈 이유는 없다. |
각주
- ↑ 실제의 이름(實名, 本名)이 아닌 부명(副名)으로 주로 남자가 성인이 되었을 때에 붙이는 이름. 말하는 측에서도 윗사람에 대해서는 자신의 실명을 말하지만, 같은 나이 또래나 그 아래의 사람에게는 자를 썼다. 다른 사람을 부를 때에도 자를 사용하나, 손아랫사람인 경우, 특히 어버이나 스승이 그 아들이나 제자를 부를 때에는 실명을 사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