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서우"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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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말보고서-감상문== | ==기말보고서-감상문== | ||
− | + | 첫 수업시간이 생각납니다. 한 학기동안 어떤 활동을 하게 될 지 알게된 순간 '아 저건 뭐지', '위키가 뭐지','내가 할 수 있는건가' 이런 생각으로 머리가 아팠던것 같습니다. 4기까지 교육대학원에 다니면서 제가 중고등학생일때와 다르게 아주 참신한 여러 가지 수업 방법을 많이 배웠다고 생각했지만 위키를 통해 수업을 설계하는 것은 새로움과 낯설음 그 자체였습니다. 첫 발표였던 허균의 [사우재기]를 준비하면서 밤새 공들여 완성한 데이터 네트워크가 하나의 오류로 엉망이 되는 경험도 하고, 이게 도대체 뭐하는 건가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요소들이 네트워크 그래프라는 가시적인 것으로 보여지게 되면서 욕심도 났습니다. 이 얘기도 추가하면 어떨까, 이 정보는 어떻게하면 더 효과적으로 전달될까 고민하면서 링크를 복사해서 붙이고 저장을 누를 때마다 생각했던 방향으로 조금씩 완성도가 높아지는 네트워크 그래프를 보며 희열도 느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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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그러나 저의 이런저런 감상을 발표하는 것을 넘어서 실제 학생들에게 위키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수업을 설계해야하는 기말 발표는 훨씬 어려웠습니다. 제가 위키를 배우는 과정이 어렵고 복잡하다고 느껴서인지 학생들이 직접 하이퍼텍스트를 활용한다던가 네트워크 그래프를 사용하게끔 하는데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저 감상을 발표할 때처럼 위키를 활용하되, 학습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교육적 요소를 넣으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피천득의 [나의 사랑하는 생활]을 가지고 저희에게 짧은 수업 경험을 보여주셨을 때 '아 위키를 이렇게 활용하면 훨씬 효과적이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중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하며 위키를 이 정도로만 보여줘도 굉장히 혁신적일것 같다고 생각했던게 조금 부끄러워졌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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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만큼 교육 현장의 변화도 빠르고, 그 변화는 혁신적입니다. 그 관점에서 이번 학기 류인태 교수님의 수업을 통해 위키를 알게되고 배우고 직접 활용해본 경험이 굉장히 중요하고 갚진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이라 모든게 낯설고 어렵고 버벅거리기도 했지만,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 교사가 되는 길에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 학기동안 함께 배우고 공부했던 교수님과 동료 선생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 ||
==나의 데이터 네트워크== | ==나의 데이터 네트워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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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16일 (월) 11:51 판
이름
방서우
성별
여자입니다
학력
석사
고향
서울
이 수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하이퍼텍스트,네트워크 그래프
기말보고서-감상문
첫 수업시간이 생각납니다. 한 학기동안 어떤 활동을 하게 될 지 알게된 순간 '아 저건 뭐지', '위키가 뭐지','내가 할 수 있는건가' 이런 생각으로 머리가 아팠던것 같습니다. 4기까지 교육대학원에 다니면서 제가 중고등학생일때와 다르게 아주 참신한 여러 가지 수업 방법을 많이 배웠다고 생각했지만 위키를 통해 수업을 설계하는 것은 새로움과 낯설음 그 자체였습니다. 첫 발표였던 허균의 [사우재기]를 준비하면서 밤새 공들여 완성한 데이터 네트워크가 하나의 오류로 엉망이 되는 경험도 하고, 이게 도대체 뭐하는 건가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요소들이 네트워크 그래프라는 가시적인 것으로 보여지게 되면서 욕심도 났습니다. 이 얘기도 추가하면 어떨까, 이 정보는 어떻게하면 더 효과적으로 전달될까 고민하면서 링크를 복사해서 붙이고 저장을 누를 때마다 생각했던 방향으로 조금씩 완성도가 높아지는 네트워크 그래프를 보며 희열도 느꼈습니다.
그러나 저의 이런저런 감상을 발표하는 것을 넘어서 실제 학생들에게 위키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수업을 설계해야하는 기말 발표는 훨씬 어려웠습니다. 제가 위키를 배우는 과정이 어렵고 복잡하다고 느껴서인지 학생들이 직접 하이퍼텍스트를 활용한다던가 네트워크 그래프를 사용하게끔 하는데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저 감상을 발표할 때처럼 위키를 활용하되, 학습목표에 부합하는 다양한 교육적 요소를 넣으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후에 피천득의 [나의 사랑하는 생활]을 가지고 저희에게 짧은 수업 경험을 보여주셨을 때 '아 위키를 이렇게 활용하면 훨씬 효과적이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중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하며 위키를 이 정도로만 보여줘도 굉장히 혁신적일것 같다고 생각했던게 조금 부끄러워졌습니다.
사회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는만큼 교육 현장의 변화도 빠르고, 그 변화는 혁신적입니다. 그 관점에서 이번 학기 류인태 교수님의 수업을 통해 위키를 알게되고 배우고 직접 활용해본 경험이 굉장히 중요하고 갚진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처음이라 모든게 낯설고 어렵고 버벅거리기도 했지만, 이 경험을 통해 앞으로 교사가 되는 길에서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 학기동안 함께 배우고 공부했던 교수님과 동료 선생님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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