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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0일 (금) 21:20 판
고전번역원 자료
원문과 번역문
「次韻諸君所賦山呼亭牡丹 幷序」 | 「여러 군께서 지은 '산호정모란(山呼亭牧丹)' 시에 차운하다 -아울러 서(序)함」 |
內殿山呼亭。有牡丹盛開。賦之者多矣。幾至百首。一時名士大夫皆賦之。 予亦聞之。次韻和成九首。奉寄殿主內道場天其僧統。 | 내전(內殿)의 산호정에 모란이 한창 피면 이를 읊는 사람이 많아 거의 1백 수에 이른다. 한때의 이름난 사대부들이 모두 이를 읊었다. 나 또한 이를 듣고 화답하여 아홉 수를 이루었기에 내도량(內道場)의 전주(殿主)인 천기승통(天其僧統)께 받들어 부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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宋紫姚黃豈及丹。可憐妃子醉憑欄。 | 송자(宋紫) 요황(姚黃) 이름난 꽃인들 어찌 모란(牧丹)에 미치리, 가련한 양귀비(妃子) 취해서 난간에 기댄 듯 |
問渠若是留情待。雖老猶堪拭眼看。 | 그대에게 묻노니 만약 정(情)을 두어 기다려만 준다면, 비록 늙었을 지라도 오히려 눈을 씻고 보리라. |
映沼自成臨鏡笑。隈林還作隔帷顔。 | 물에 비치면 스스로 거울 대해 웃는 양, 외진 숲속에서도 오히려 장막 뒤의 얼굴 같네 |
沈香態度今如在。須喚花甎舊客觀。 | 침향정(沈香亭)[1] 고운 자태 지금 만약 있다면, 꽃벽돌로 장식한 곳에 옛 손님 불러 보게 하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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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 ↑ 침향정(沈香亭) : 당(唐) 현종(玄宗)인물이 틀:장소소에서 양(楊) 귀비(貴妃)인물와 모란꽃을 구경하다가 한림(翰林) 이백(李白)을 불러 시를 짓게 하자 3수를 지어 바쳤는데, 그중에 “유명한 꽃과 경국지색 모두 기쁨을 선사해서, 군왕이 언제나 미소 띠고 바라본다네. 봄바람의 끝없는 한을 풀어 녹이려고, 침향정 북쪽 난간에 기대섰다오.〔名花傾國兩相歡 長得君王帶笑看 解釋春風無限恨 沈香亭北倚闌干〕”라는 말이 나온다. 《李太白集 卷4 淸平調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