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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0일 (금) 17:32 판

이규보 작품 목록

고전번역원 자료

원문과 번역문

「綠衣使者」 녹의사자(綠衣使者)개념
遺事曰, 長安富民楊崇義妻劉氏 與隣人李弇通, 共殺崇義, 有鸚鵡語曰, 殺者李弇也, 遂敗, 明皇聞之, 封爲綠衣使者。
개원천보유사(開元天寶遺事)문헌』에, "장안(長安)의 부민(富民) 양숭의(楊崇義)의 아내 유씨(劉氏)가 이웃 사람 이감(李弇)과 간통하면서 함께 양숭의를 살해하였는데, 그 집에 있던 앵무새가, '범인은 이감이다.' 라고 하여 모든 사실이 드러나게 되자, 당나라 현종(玄宗)인물이 듣고 그 앵무새를 녹의사자(綠衣使者)개념로 봉(封)했다." 라고 하였다.
秦帝宮松傳口實 진나라 시황(始皇)인물의 궁궐 소나무[1]는 구실에 불과했고,
衛公祿鶴喪人心 위나라 의공(懿公)인물의 녹 먹는 학[2]은 인심을 잃었다네.
唐皇不見分明鑑 당나라 현종인물은 분명한 거울을 보지 못하고,
又爵喃喃巧舌禽。 조잘조잘 거리는 앵무새에게 또 작위 내렸네.



관계정보

항목A 항목B 관계 비고
poetry : 녹의사자(綠衣使者) bibliography : 개원천보유사(開元天寶遺事) A는 B와 관련이 있다 A edm:isRelatedTo B
poetry : 녹의사자(綠衣使者) verse : 秦帝宮松傳口實 A는 B를 부분으로 갖는다 A dcterms:hasPart B
poetry : 녹의사자(綠衣使者) verse : 衛公祿鶴喪人心 A는 B를 부분으로 갖는다 A dcterms:hasPart B
poetry : 녹의사자(綠衣使者) verse : 唐皇不見分明鑑 A는 B를 부분으로 갖는다 A dcterms:hasPart B
poetry : 녹의사자(綠衣使者) verse : 又爵喃喃巧舌禽 A는 B를 부분으로 갖는다 A dcterms:hasPart B
verse : 秦帝宮松傳口實 concept : 진시황과 소나무 A는 B를 언급한다 A ekc:mentions B
verse : 秦帝宮松傳口實 person : 진나라 시황(始皇) A는 B를 언급한다 A ekc:mentions B
verse : 衛公祿鶴喪人心 concept : 위 의공과 학 A는 B를 언급한다 A ekc:mentions B
verse : 衛公祿鶴喪人心 person : 위나라 의공(懿公) A는 B를 언급한다 A ekc:mentions B
verse : 唐皇不見分明鑑 concept : 녹의사자(綠衣使者) A는 B를 언급한다 A ekc:mentions B
verse : 唐皇不見分明鑑 person : 당나라 현종(玄宗) A는 B를 언급한다 A ekc:mentions B
verse : 又爵喃喃巧舌禽 verse : 唐皇不見分明鑑 A는 B에 연속한 구이다 A edm:isNextInSequence B
verse : 唐皇不見分明鑑 verse : 衛公祿鶴喪人心 A는 B에 연속한 구이다 A edm:isNextInSequence B
verse : 衛公祿鶴喪人心 verse : 秦帝宮松傳口實 A는 B에 연속한 구이다 A edm:isNextInSequence B
expression : 分明鑑 verse : 唐皇不見分明鑑 A는 B에 포함된다 A isElementOf B
character : verse : 唐皇不見分明鑑 A는 B에 포함된다 A isElementOf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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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 expression : 分明鑑 A는 B에 포함된다 A isElementOf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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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acter : imagery : 밝음 A는 B를 연상시킨다 A evokes B
character : imagery : 거울 A는 B를 연상시킨다 A evokes B

주석

  1. 진나라 황제의 궁궐 소나무개념 : 진나라 시황(始皇)이 태산(泰山)에 올라가 봉선(封禪)할 적에 폭풍우가 몰아치자 다섯 그루의 소나무 밑에서 이를 피하였으므로 뒤에 이 소나무들을 다섯 대부(大夫)로 봉(封)한 고사이다. 《史記 卷六 秦始皇本紀》
  2. 위나라 의공의 녹 먹는 학개념 : 녹학(祿鶴)은 곧 학(鶴)에게 녹위(祿位)를 준다는 뜻이다. 춘추시대 위나라 의공(懿公)이 학을 매우 좋아하여 대부(大夫)가 타는 수레에 태우기까지 하였는데, 그가 전쟁을 하려 할 적에 나라 사람들이 모두 말하기를 “학을 시켜 전쟁하게 하라. 학은 실지로 녹위(祿位)가 있지만 내야 어떻게 싸우겠는가.” 하였다. 《春秋左傳 閔公2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