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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문4=余卧念玆洞。非今有也。我興。非昔無也。以我而尋玆洞。不過費徒御半餉之勞而曾不能一至者。以玆洞之無蟠木之容也。今乃始至焉。徘徊歎賞。有若得見其不可見者然。何其晩也。深區奧壑。懷奇抱勝。有十倍百倍於玆者何可勝道。而若不見知於人。則荒塗古今。埋沒以終焉耳。嗚呼。推是以反。奚獨山與水爲然。旣以是語餘窩。朝起感慨以書。 | | |원문4=余卧念玆洞。非今有也。我興。非昔無也。以我而尋玆洞。不過費徒御半餉之勞而曾不能一至者。以玆洞之無蟠木之容也。今乃始至焉。徘徊歎賞。有若得見其不可見者然。何其晩也。深區奧壑。懷奇抱勝。有十倍百倍於玆者何可勝道。而若不見知於人。則荒塗古今。埋沒以終焉耳。嗚呼。推是以反。奚獨山與水爲然。旣以是語餘窩。朝起感慨以書。 |
− | |번역4={{TagPlace|용산龍山의 이씨李氏 정원}}에서 노닌 지 며칠 안 되어, {{TagPerson|[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18625 여와餘窩 목유선睦幼選]}}<ref>목만중睦萬中. 幼選은 목만중의 字.</ref>이 {{TagPlace|북저동北渚洞}}에서 꽃구경을 하고 돌아와 곧장 내게 이르러서는, {{TagPlace|북저동}}의 훌륭한 풍광을 흥미진진하게 말함이 입에서 떠나질 않더니, 이윽고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다. “내일이 지나면 꽃이 시들테니, 공은 가보실 뜻이 있습니까? 연이어 가는 것이라 하더라도 따라가고자 하니, 남들이 혹 미쳤다 해도 상관없습니다.” 나는 그를 만류해 묵게 하고, 날이 밝길 기다려 말을 나란히 해서 문을 나섰는데, 학사學士 {{TagPerson|[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5843 이공회李公會]}}<ref>이정운(李鼎運). 公會는 字.</ref>와 {{TagPerson|[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45575 이계수李季受]}}<ref>이익운(李益運). 季受는 字.</ref> 형제 및 {{TagPerson|채서공蔡敍恭}}과 {{TagPerson|채홍선蔡弘選}}, {{TagPerson|[http://encykorea.aks.ac.kr/Contents/Item/E0055669 채홍원蔡弘遠]}} 등이 뒤따랐다. {{TagPlace|혜화문惠化門}}을 나와 북쪽 성을 따라 길을 꺾은지 채 몇 리 되지 않아 동네가 활짝 열리니, 이른바 {{TagPlace|북저동}}이다. | + | |번역4=(번역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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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休堂記'''== | | =='''日休堂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