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이양하의 「나무」"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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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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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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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의 내용을 깊이있게 감상하여, 주체적으로 해석한 내용을 말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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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를 성찰하고 '타인'을 통찰하여 수필로 작성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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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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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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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나무는 덕을 지녔다. 나무는 주어진 분수에 만족할 줄을 안다. 나무로 태어난 것을 탓하지 아니하고, 왜 여기 놓이고 저기 놓이지 않았는가를 말하지 아니한다. 등성이에 서면 햇살이 따사로울까. 골짜기에 내려서면 물이 좋을까하여, 새로운 자리를 엿보는 일도 없다. 물과 흙과 태양의 아들로, 물과 흙과 태양이 주는 대로 받고, 득박(得搏)과 불만족을 말하지 아니한다. 이웃 친구의 처지에 눈떠 보는 일도 없다. 소나무는 소나무대로 스스로 족하고, 진달래는 진달래대로 스스로 족하다. 나무는 고독하다. 나무는 모든 고독을 안다. 안개에 잠긴 아침의 고독을 알고, 구름에 덮인 저녁의 고독을 안다. 부슬비 내리는 가을 저녁의 고독도 알고, 함박눈 펄펄 내리는 겨울 아침의 고독도 안다. 나무는 파리 옴쭉 않는 한여름 대낮의 고독도 알고, 별 얼고 돌 우는 동짓날 한밤의 고독도 안다. 그러면서도 나무는 어디까지든지 고독에 견디고, 고독을 이기고, 고독을 즐긴다. 나무에 아주 친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달이 있고, 바람이 있고, 새가 있다. 달은 때를 어기지 아니하고 찾고, 고독한 여름밤을 같이 지내고 가는, 의리 있고 다정한 친구다. 웃을 뿐 말이 없으나, 이심전심 의사가 잘 소통되고 아주 비위에 맞는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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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quote|  
바람은 달과 달라 아주 변덕 많고 수다스럽고 믿지 못할 친구다. 그야 말로 바람쟁이 친구다. 자기 마음 내키는 때 찾아 올 뿐만 아니라, 어떤 때는 쏘삭쏘삭 알랑거리고, 어떤 때에는 난데없이 휘갈기고, 또 어떤 때에는 공연히 뒤틀려 우악스럽게 남의 팔다리에 생채기를 내놓고 달아난다.  
+
 
새 역시 바람같이 믿지 못할 친구다. 자기 마음 내키는 때 찾아오고 자기 마음 내키는 때 달아난다. 그러나 가다 믿고 와 둥지를 틀고, 지쳤을 때 찾아와 쉬며 푸념하는 것이 귀엽다. 그리고 가다 흥겨워 노래할 때, 노래들을 수 있는 것이 또한 기쁨이 되지 아니할 수 없다. 나무는 이 모든 것을 잘 가릴 줄 안다. 그러나 좋은 친구라 하여 달만을 반기고, 믿지 못할 친구라 하여 새와 바람을 물리치는 일은 없다. 그리고 달을 유달리 후대하고 새와 바람을 박대하는 일도 없다. 달은 달대로, 새는 새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다 같이 친구로 대한다. 그리고 친구가 오면 다행하게 생각하고 오지 않는다고 하여 불행해하는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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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는 덕을 지녔다. 나무는 주어진 분수에 만족할 줄을 안다. 나무로 태어난 것을 탓하지 아니하고, 왜 여기 놓이고 저기 놓이지 않았는가를 말하지 아니한다. 등성이에 서면 햇살이 따사로울까. 골짜기에 내려서면 물이 좋을까하여, 새로운 자리를 엿보는 일도 없다. 물과 흙과 태양의 아들로, 물과 흙과 태양이 주는 대로 받고, 득박(得搏)과 불만족을 말하지 아니한다. 이웃 친구의 처지에 눈떠 보는 일도 없다. 소나무는 소나무대로 스스로 족하고, 진달래는 진달래대로 스스로 족하다.
깊은 나무. 이웃 나무가 가장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은 두말 할 것도 없다. 나무는 서로 속속들이 이해하고 진심으로 동정하고 공감한다. 서로 마주 보기만 해도 기쁘고, 일생을 이웃하고 살아도 싫증나지 않는 참다운 친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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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나무는 친구끼리 서로 즐긴다느니보다는, 제각기 하늘이 준 힘을 대하여 널리 가지를 펴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데 더 힘을 쓴다.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 항상 감사하고 찬송하고 묵도하는 것으로 일삼는다. 그러기에 나무는 언제나 하늘을 향하여 손을 쳐들고 있다. 온갖 나뭇잎이 우거진 숲을 찾는 사람이, 거룩한 전당에 들어선 것처럼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절로 옷깃을 여미고, 우렁찬 찬가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이유도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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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는 고독하다. 나무는 모든 고독을 안다. [https://blog.naver.com/frensloca/221372605752 안개에 잠긴 아침]의 고독을 알고, [https://www.yna.co.kr/view/AKR20161114171200017 구름에 덮인 저녁]의 고독을 안다. [https://steemit.com/kr/@roneyim/2pgwwv 부슬비 내리는 가을 저녁]의 고독도 알고, [https://spongebob1516.tistory.com/78 함박눈 펄펄 내리는 겨울 아침]의 고독도 안다. 나무는 [https://brunch.co.kr/@jeannejieunlee/39 파리 옴쭉 않는 한여름 대낮]의 고독도 알고, [https://www.fmkorea.com/1545865305 별 얼고 돌 우는 동짓날 한밤]의 고독도 안다. 그러면서도 나무는 어디까지든지 [https://kyobolifeblog.co.kr/1869 고독에 견디고, 고독을 이기고, 고독을 즐긴다.]
나무에 하나 더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천명을 다한 뒤에 하늘 뜻대로 다시 흙과 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가다 장난삼아 칼로 제 이름을 새겨 보고, 흔히 자기 소용 닿는 대로 가지를 쳐가고 송두리째 베어 가곤 한다. 나무는 그래도 원망하지 않는다. 새긴 이름을 도로 그들의 원대로 키워지고, 베어 간 재목이 혹 자기를 해칠 도끼 자루가 되고 톱 손잡이가 된다 하더라도 이렇다 하는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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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는 훌륭한 견인주의자(堅忍主義者)요, 고독의 철인이요, 안분지족(安分知足)의 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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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thinking1.tistory.com/695 나무에 아주 친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달이 있고, 바람이 있고, 새가 있다. 달은 때를 어기지 아니하고 찾고, 고독한 여름밤을 같이 지내고 가는, 의리 있고 다정한 친구다. 웃을 뿐 말이 없으나, 이심전심 의사가 잘 소통되고 아주 비위에 맞는 친구다.  
나무는 소위 윤회설(輪回設)이 참말이라면 나는 죽어서 나무가 되고 싶다. 무슨 나무가 될까? 이미 나무를 뜻하였으니, 진달래가 될까 소나무가 될까는 가리지 않으련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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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은 달과 달라 아주 변덕 많고 수다스럽고 믿지 못할 친구다. 그야 말로 바람쟁이 친구다. 자기 마음 내키는 때 찾아 올 뿐만 아니라, 어떤 때는 쏘삭쏘삭 알랑거리고, 어떤 때에는 난데없이 휘갈기고, 또 어떤 때에는 공연히 뒤틀려 우악스럽게 남의 팔다리에 생채기를 내놓고 달아난다. 새 역시 바람같이 믿지 못할 친구다. 자기 마음 내키는 때 찾아오고 자기 마음 내키는 때 달아난다. 그러나 가다 믿고 와 둥지를 틀고, 지쳤을 때 찾아와 쉬며 푸념하는 것이 귀엽다. 그리고 가다 흥겨워 노래할 때, 노래들을 수 있는 것이 또한 기쁨이 되지 아니할 수 없다. 나무는 이 모든 것을 잘 가릴 줄 안다. 그러나 좋은 친구라 하여 달만을 반기고, 믿지 못할 친구라 하여 새와 바람을 물리치는 일은 없다. 그리고 달을 유달리 후대하고 새와 바람을 박대하는 일도 없다. 달은 달대로, 새는 새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https://ko.depositphotos.com/112320844/stock-illustration-human-life-logo-icon-of.html 다 같이 친구로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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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친구가 오면 다행하게 생각하고 오지 않는다고 하여 불행해하는 법이 없다. 깊은 나무. 이웃 나무가 가장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은 두말 할 것도 없다. 나무는 서로 속속들이 이해하고 진심으로 동정하고 공감한다. 서로 마주 보기만 해도 기쁘고, 일생을 이웃하고 살아도 싫증나지 않는 참다운 친구다. 그러나 나무는 친구끼리 서로 즐긴다느니보다는, 제각기 하늘이 준 힘을 대하여 널리 가지를 펴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데 더 힘을 쓴다.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 항상 감사하고 찬송하고 묵도하는 것으로 일삼는다. 그러기에 나무는 언제나 하늘을 향하여 손을 쳐들고 있다. 온갖 나뭇잎이 우거진 숲을 찾는 사람이, 거룩한 전당에 들어선 것처럼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절로 옷깃을 여미고, 우렁찬 찬가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이유도 여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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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에 하나 더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천명을 다한 뒤에 하늘 뜻대로 다시 흙과 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가다 장난삼아 칼로 제 이름을 새겨 보고, 흔히 자기 소용 닿는 대로 가지를 쳐가고 송두리째 베어 가곤 한다. 나무는 그래도 원망하지 않는다. 새긴 이름을 도로 그들의 원대로 키워지고, 베어 간 재목이 혹 자기를 해칠 도끼 자루가 되고 톱 손잡이가 된다 하더라도 이렇다 하는 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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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는 훌륭한 [https://ko.dict.naver.com/#/entry/koko/62cd7191bded4bb2b8c975da5dde48c9 견인주의자(堅忍主義者)]요, [https://www.nanum.com/site/poet_walk/3640567 고독의 철인]이요, [https://www.youtube.com/embed/i_RI5tdmyHw 안분지족(安分知足)의 현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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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교(佛敎)의 소위 [https://ko.wikipedia.org/wiki/%EC%9C%A4%ED%9A%8C 윤회설(輪回設)]이 참말이라면 나는 죽어서 나무가 되고 싶다. 무슨 나무가 될까? 이미 나무를 뜻하였으니, 진달래가 될까 소나무가 될까는 가리지 않으련다. <끝>
  
 
|출처= 이양하, 『나무』(1964).
 
|출처= 이양하, 『나무』(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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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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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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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래 : 경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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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격 : 주지적, 논리적, 사색적, 예찬적, 교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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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재 :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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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 : 나무가 지닌 덕(德), 나무에서 배우는 삶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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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지 : 스스로의 삶의 만족하며, 고독을 즐기고, 모두에게 두루 너그러운 나무를 본받아 나무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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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 : 나무를 의인화하여 바람직한 삶의 자세를 이끌어 냄, 나무와 인간의 삶의 자세와 연결 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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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전 : 「나무」(1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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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네트워크'''==
 
=='''데이터 네트워크'''==
 
{{NetworkGraph | title=이양하의_「나무」.lst}}
 
{{NetworkGraph | title=이양하의_「나무」.l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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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지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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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교육과정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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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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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은 중학교 국어 [문학]영역에서 학습하게 되며, 별도로 분류된 내용체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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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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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을 독립적으로 분류하여 설명 한 세부 내용은 교육과정안에 기재되어 있지 않으나, '자기표현과 사회적 상호 작용을 위한 작문'하에 그 내용이 담겨 있다. 그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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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활 속의 체험이나 깨달음을 글로 씀으로써 삶의 체험을 기록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습관을 기른다.일상의 삶을 성찰해 보고 여기에서 얻은 깨달음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과 태도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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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삶을 섬세하게 관찰함으로써 의미를 발견하고 여기에서 발견한 의미를 기록해 두고 작품으로 산출하는 습관과 태도를 가지다 보면 자신의 삶에 대해 좀 더 의미를부여할 수 있다. 감상문이나 수필, 회고문 형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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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써 보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관조해 보고 긍정적 정서를 기르며 이를 다른 사람들과 나눔으로써 공동체의 글쓰기 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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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 성취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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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의 다양한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과 방법으로 작품을 해석하고 평가하며 자신의 일상적인 삶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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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문학이 인간의 삶에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이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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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작품이 인간의 삶과 관련하여 지니는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도록 지도하되, 이론적인차원의 이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작품을 읽으면서 내면화하는 과정을 거치도록한다. 특히 개별 작품을 해석하고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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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에서 발견한 가치를 인간의 보편적인 삶,그리고 자신의 삶과 관련지을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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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내용 성취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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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6)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감동이나 즐거움을 주는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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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쓰기 윤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글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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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학습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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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① 학습대상    : 본 수업의 학습대상은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정한다. 수필의 전체적인 내용이 담고 있는 중심 내용은 '나무가 지닌 덕과 그것을 본받고 싶은 마음'이라는 단순함을 가지고 있지만, 본문 내용을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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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는 것에는 난이도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사자성어 및 일상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어휘가 다수 포함되어 있기에,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본문을 제시하여 학습자 중심의 활동, 개별 혹은 모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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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활동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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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② 학습자특성  : 본 수업을 진행함에 있어 학습자들은 중학교 2학년 수준의 지적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스마트폰 및 매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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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압진행에 있어서, <span style="color: red">학습자들은 수업이 시작하기 전 본문 내용을 1회 이상 읽고 온 것을 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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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지도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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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수·학습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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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jing_jing327&logNo=20030724187 협동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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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시> 본문 학습에서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나무의 고독'에 대한 비유를 6개로 나누어, 6개의 모둠 조에게 이를 나타내는 이미지와 조원들의 감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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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꼐 찾도록 하여, 학습자들간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서로 협력하여 과제를 해결 할 수 있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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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시> '학슬활동 2'에서 두명의 학생을 한 모둠으로 하여 함께 학습하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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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개별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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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차시> 본문 학습의 '나무의 고독'의 주체적인 감상을 위하여, 플릭커사이트를 이용한 4지선다 문항을 푸는 부분에서 모둠이 아닌 학습자 개별로 문제를 풀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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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시> '나를 찾기' 부분에서 학습자는 자신을 돌아보고 자아정체성을 확인해 보며, 자신을 이미지화 할 수 있는 대상을 개인적으로 찾아보는 시간을 갖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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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교수-학습 매체 및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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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ttps://plickers.com/ Plic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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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거로운 사전 작업없이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수업매체 (의견취합, 찬반투표, 4지선다 문제 풀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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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학생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하는 한계의 해결과 통계적인 번거로움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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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릭커'를 사용할 경우 필요한 것은 학생들의 자료를 취합 할 때 사용할 교사용 스마트폰 한 대와 플릭커 앱에서 인식 할 수 있는 종이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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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https://www.dropbox.com/ 드롭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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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어플의 가입 번거로움없이 학습자들이 계정 없이 사진 및 동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는 수업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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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 개의 파일을 한번에 받을 수 있으며, 결과물 받기에 유용파일 요청 기능을 사용하면 누구에게서든 파일을 받고 모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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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QR코드 제작 (http:// g g . g g /)
 +
인터넷 주소를 'QR코드'로 만들어 주어, 학습자의 교수매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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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 [https://sciencelove.com/2218 창의력 그림카드]
 +
  80가지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발표나 토론 수업을 할 때 용이한 교수매체
 +
  실물카드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어 용이하며, 학습자들이 이미지를 선택하여 창의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음
 +
 +
===ⅳ. 수업지도안(약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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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lass="wikitable" style="text-align:center; width:80%; background:white;"
 +
!style="width:5%"|차시|| style="width:10%"|학습|| style="width:15%"|학습목표|| style="width:70%"|학습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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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시 || 본문학습-깊이 있는 감상하기, 주체적인 감상하기 || <span style="color: green"> 1.본문의 내용을 깊이있게 감상하여, 주체적으로 해석한 내용을 말 할 수 있다. </span> || |
 +
● 도입:'나무' 이미지 제시 -'브레인 스토밍'을 통한 제재에 대한 탐색과 흥미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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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개1 : 작가에 대한 학습(위키백과를 통한 간단한 이론 학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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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개2 : 본문학습 - '나무의 고독' 부분 깊이있게 감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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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둠 학습자에게 텍스트로는 이해하기 힘든 '나무의 고독'('아침에 잠긴 아침의 고독', ' 구름에 덮인 저녁의 고독', '부슬비 내리는 가을 저녁의 고독', '함박눈 펑펑 날리는 겨울 아침의 고독', 파리 움쭉 않는 한여름 대낮의 고독', '별 얼고 돌 우는 동짓달 한 밤의 고독')을 텍스트 그대로를 표현하는 이미지를 찾게하여 본문에 링크하게 하고, 모둠 학습자들이 이미지와 텍스트에서 느끼는 '고독'을 표현 할 수 있는 단어를 생각해보고 이와 관련된 영상을 네트워크 그래프에 연결 시킬 수 있도록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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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트워크 그래프에 아침과 저녁, 사계절을 이미지화하여 제시함으로 화자가 '나무'를 오랜시간 동안 깊고 세심한 관찰을 했다는 것을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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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개3 : 학습자들이 제시한 이미지를 취합하여 플릭커 사이트를 통해 4지선다형 문제를 만들어 학습자 전체에게 풀게 함. 정답에 대한 풀이는 각 문제에 대한 정답('해당되는 나무의고독')의 이미지를 제시 한 조가 나와서 동영상과 함께 자신의 모둠의 감상을 발표하도록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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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 '나무의 고독'이 의미하는 바(고독한 인격적 대상으로 인식-고고함)를 정리& 문제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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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시 || 심화학습-수필 작성하기 || <span style="color: green"> 2. '나'를 성찰하고 '타인'을 통찰하여 수필로 작성 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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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입 : 나무의 친구(바람, 달, 새)를 묘사하는 단락을 함께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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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개1 : 활동 1 - '나를 찾기' : '나'를 나타내고 표현할 수 있는 대상(사물, 동물 등)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게하고, 창의력그림카드를 이용하여 세장을 뽑은 후 자신을 말로 표현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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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개2 : 활동 2 - '짝꿍 찾기' : 2인 1조를 만든 후, 상대방을 관찰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상대방의 특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한 후, 상대를 표현 할 수 있는 이미지를 찾아 드롭박스에 업로드 하고, 드롭박스 내에 업로드 된 사진에 댓글로 작품과 같이 짝꿍을 묘사하는 수필 작성하게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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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마무리 : 학생들이 올려 놓은 짧막한 댓글수필을 함께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 갖기

2019년 12월 9일 (월) 15:43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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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목표

1. 본문의 내용을 깊이있게 감상하여, 주체적으로 해석한 내용을 말 할 수 있다.
2. '나'를 성찰하고 '타인'을 통찰하여 수필로 작성 할 수 있다.

워드 클라우드

Wordcloud 20191207081255.png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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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는 덕을 지녔다. 나무는 주어진 분수에 만족할 줄을 안다. 나무로 태어난 것을 탓하지 아니하고, 왜 여기 놓이고 저기 놓이지 않았는가를 말하지 아니한다. 등성이에 서면 햇살이 따사로울까. 골짜기에 내려서면 물이 좋을까하여, 새로운 자리를 엿보는 일도 없다. 물과 흙과 태양의 아들로, 물과 흙과 태양이 주는 대로 받고, 득박(得搏)과 불만족을 말하지 아니한다. 이웃 친구의 처지에 눈떠 보는 일도 없다. 소나무는 소나무대로 스스로 족하고, 진달래는 진달래대로 스스로 족하다.

 나무는 고독하다. 나무는 모든 고독을 안다. 안개에 잠긴 아침의 고독을 알고, 구름에 덮인 저녁의 고독을 안다. 부슬비 내리는 가을 저녁의 고독도 알고, 함박눈 펄펄 내리는 겨울 아침의 고독도 안다. 나무는 파리 옴쭉 않는 한여름 대낮의 고독도 알고, 별 얼고 돌 우는 동짓날 한밤의 고독도 안다. 그러면서도 나무는 어디까지든지 고독에 견디고, 고독을 이기고, 고독을 즐긴다.
 나무에 아주 친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달이 있고, 바람이 있고, 새가 있다. 달은 때를 어기지 아니하고 찾고, 고독한 여름밤을 같이 지내고 가는, 의리 있고 다정한 친구다. 웃을 뿐 말이 없으나, 이심전심 의사가 잘 소통되고 아주 비위에 맞는 친구다. 
 바람은 달과 달라 아주 변덕 많고 수다스럽고 믿지 못할 친구다. 그야 말로 바람쟁이 친구다. 자기 마음 내키는 때 찾아 올 뿐만 아니라, 어떤 때는 쏘삭쏘삭 알랑거리고, 어떤 때에는 난데없이 휘갈기고, 또 어떤 때에는 공연히 뒤틀려 우악스럽게 남의 팔다리에 생채기를 내놓고 달아난다. 새 역시 바람같이 믿지 못할 친구다. 자기 마음 내키는 때 찾아오고 자기 마음 내키는 때 달아난다. 그러나 가다 믿고 와 둥지를 틀고, 지쳤을 때 찾아와 쉬며 푸념하는 것이 귀엽다. 그리고 가다 흥겨워 노래할 때, 노래들을 수 있는 것이 또한 기쁨이 되지 아니할 수 없다. 나무는 이 모든 것을 잘 가릴 줄 안다. 그러나 좋은 친구라 하여 달만을 반기고, 믿지 못할 친구라 하여 새와 바람을 물리치는 일은 없다. 그리고 달을 유달리 후대하고 새와 바람을 박대하는 일도 없다. 달은 달대로, 새는 새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다 같이 친구로 대한다. 
 그리고 친구가 오면 다행하게 생각하고 오지 않는다고 하여 불행해하는 법이 없다. 깊은 나무. 이웃 나무가 가장 좋은 친구가 되는 것은 두말 할 것도 없다. 나무는 서로 속속들이 이해하고 진심으로 동정하고 공감한다. 서로 마주 보기만 해도 기쁘고, 일생을 이웃하고 살아도 싫증나지 않는 참다운 친구다. 그러나 나무는 친구끼리 서로 즐긴다느니보다는, 제각기 하늘이 준 힘을 대하여 널리 가지를 펴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데 더 힘을 쓴다. 그리고 하늘을 우러러 항상 감사하고 찬송하고 묵도하는 것으로 일삼는다. 그러기에 나무는 언제나 하늘을 향하여 손을 쳐들고 있다. 온갖 나뭇잎이 우거진 숲을 찾는 사람이, 거룩한 전당에 들어선 것처럼 엄숙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절로 옷깃을 여미고, 우렁찬 찬가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이유도 여기 있다. 
 나무에 하나 더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천명을 다한 뒤에 하늘 뜻대로 다시 흙과 물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은 가다 장난삼아 칼로 제 이름을 새겨 보고, 흔히 자기 소용 닿는 대로 가지를 쳐가고 송두리째 베어 가곤 한다. 나무는 그래도 원망하지 않는다. 새긴 이름을 도로 그들의 원대로 키워지고, 베어 간 재목이 혹 자기를 해칠 도끼 자루가 되고 톱 손잡이가 된다 하더라도 이렇다 하는 법이 없다. 

 나무는 훌륭한 견인주의자(堅忍主義者)요, 고독의 철인이요, 안분지족(安分知足)의 현인이다.  
 불교(佛敎)의 소위 윤회설(輪回設)이 참말이라면 나는 죽어서 나무가 되고 싶다. 무슨 나무가 될까? 이미 나무를 뜻하였으니, 진달래가 될까 소나무가 될까는 가리지 않으련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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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양하, 『나무』(1964).


핵심정리

  • 갈래 : 경수필
  • 성격 : 주지적, 논리적, 사색적, 예찬적, 교훈적
  • 제재 : 나무
  • 주제 : 나무가 지닌 덕(德), 나무에서 배우는 삶의 자세
  • 요지 : 스스로의 삶의 만족하며, 고독을 즐기고, 모두에게 두루 너그러운 나무를 본받아 나무와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
  • 특징 : 나무를 의인화하여 바람직한 삶의 자세를 이끌어 냄, 나무와 인간의 삶의 자세와 연결 시킴.
  • 출전 : 「나무」(1964)


데이터 네트워크


수업지도안

Ⅰ. 교육과정 분석

  • 내용체계
 수필은 중학교 국어 [문학]영역에서 학습하게 되며, 별도로 분류된 내용체계는 존재하지 않는다. 
  • 세부 내용
 수필을 독립적으로 분류하여 설명 한 세부 내용은 교육과정안에 기재되어 있지 않으나, '자기표현과 사회적 상호 작용을 위한 작문'하에 그 내용이 담겨 있다. 그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활 속의 체험이나 깨달음을 글로 씀으로써 삶의 체험을 기록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는습관을 기른다.일상의 삶을 성찰해 보고 여기에서 얻은 깨달음을 글로 표현하는 능력과 태도는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하다.
일상의 삶을 섬세하게 관찰함으로써 의미를 발견하고 여기에서 발견한 의미를 기록해 두고 작품으로 산출하는 습관과 태도를 가지다 보면 자신의 삶에 대해 좀 더 의미를부여할 수 있다. 감상문이나 수필, 회고문 형태의
글을 써 보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을 관조해 보고 긍정적 정서를 기르며 이를 다른 사람들과 나눔으로써 공동체의 글쓰기 문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다.
  • 문학 성취기준
 문학의 다양한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과 방법으로 작품을 해석하고 평가하며 자신의 일상적인 삶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10) 문학이 인간의 삶에 어떤 가치를 지니는지 이해한다.
문학 작품이 인간의 삶과 관련하여 지니는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도록 지도하되, 이론적인차원의 이해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작품을 읽으면서 내면화하는 과정을 거치도록한다. 특히 개별 작품을 해석하고 수용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가치를 인간의 보편적인 삶,그리고 자신의 삶과 관련지을 수 있도록 한다.
  • 쓰기 내용 성취기준
 (06) 자신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독자에게 감동이나 즐거움을 주는 글을 쓴다.
 (10) 쓰기 윤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책임감 있는 태도로 글을 쓴다.

ⅱ. 학습자 분석

 ① 학습대상    : 본 수업의 학습대상은 중학교 2학년 학생으로 정한다. 수필의 전체적인 내용이 담고 있는 중심 내용은 '나무가 지닌 덕과 그것을 본받고 싶은 마음'이라는 단순함을 가지고 있지만, 본문 내용을 해석 
                 하는 것에는 난이도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사자성어 및 일상적으로 사용되지 않는 어휘가 다수 포함되어 있기에, 중학교 1학년 학생에게 본문을 제시하여 학습자 중심의 활동, 개별 혹은 모둠으로  
                 학습활동을 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   

 ② 학습자특성  : 본 수업을 진행함에 있어 학습자들은 중학교 2학년 수준의 지적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스마트폰 및 매체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가정한다. 
                  수압진행에 있어서, 학습자들은 수업이 시작하기 전 본문 내용을 1회 이상 읽고 온 것을 가정한다.

ⅲ. 지도계획

1. 교수·학습 방법

 (1) 협동학습
  <1차시> 본문 학습에서 학생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나무의 고독'에 대한 비유를 6개로 나누어, 6개의 모둠 조에게 이를 나타내는 이미지와 조원들의 감상을 표현 할 수 있는 영상을 
  함꼐 찾도록 하여, 학습자들간의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서로 협력하여 과제를 해결 할 수 있게 함   
  <2차시> '학슬활동 2'에서 두명의 학생을 한 모둠으로 하여 함께 학습하게 함  

  (2) 개별학습
   <1차시> 본문 학습의 '나무의 고독'의 주체적인 감상을 위하여, 플릭커사이트를 이용한 4지선다 문항을 푸는 부분에서 모둠이 아닌 학습자 개별로 문제를 풀게 함 
   <2차시> '나를 찾기' 부분에서 학습자는 자신을 돌아보고 자아정체성을 확인해 보며, 자신을 이미지화 할 수 있는 대상을 개인적으로 찾아보는 시간을 갖게 함 

2. 교수-학습 매체 및 사이트

(1) Plickers 
 번거로운 사전 작업없이 학생들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이 가능한 수업매체 (의견취합, 찬반투표, 4지선다 문제 풀이 등) 
 모든 학생이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하는 한계의 해결과 통계적인 번거로움이 없음 
 '플릭커'를 사용할 경우 필요한 것은 학생들의 자료를 취합 할 때 사용할 교사용 스마트폰 한 대와 플릭커 앱에서 인식 할 수 있는 종이카드 

(2) 드롭박스 
 특정 어플의 가입 번거로움없이 학습자들이 계정 없이 사진 및 동영상을 업로드 할 수 있는 수업매체 
 여러 개의 파일을 한번에 받을 수 있으며, 결과물 받기에 유용파일 요청 기능을 사용하면 누구에게서든 파일을 받고 모을 수 있음

(3) QR코드 제작 (http:// g g . g g /) 
인터넷 주소를 'QR코드'로 만들어 주어, 학습자의 교수매체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어플

(4) 창의력 그림카드 
 80가지의 이미지를 활용하여, 발표나 토론 수업을 할 때 용이한 교수매체
 실물카드를 준비하지 않아도 되어 용이하며, 학습자들이 이미지를 선택하여 창의적인 스토리를 만들어 낼 수 있음 

ⅳ. 수업지도안(약안)

차시 학습 학습목표 학습내용
1차시 본문학습-깊이 있는 감상하기, 주체적인 감상하기 1.본문의 내용을 깊이있게 감상하여, 주체적으로 해석한 내용을 말 할 수 있다.
● 도입:'나무' 이미지 제시 -'브레인 스토밍'을 통한 제재에 대한 탐색과 흥미유발
● 전개1 : 작가에 대한 학습(위키백과를 통한 간단한 이론 학습)
● 전개2 : 본문학습 - '나무의 고독' 부분 깊이있게 감상하기 
모둠 학습자에게 텍스트로는 이해하기 힘든 '나무의 고독'('아침에 잠긴 아침의 고독', ' 구름에 덮인 저녁의 고독', '부슬비 내리는 가을 저녁의 고독', '함박눈 펑펑 날리는 겨울 아침의 고독', 파리 움쭉 않는 한여름 대낮의 고독', '별 얼고 돌 우는 동짓달 한 밤의 고독')을 텍스트 그대로를 표현하는 이미지를 찾게하여 본문에 링크하게 하고, 모둠 학습자들이 이미지와 텍스트에서 느끼는 '고독'을 표현 할 수 있는 단어를 생각해보고 이와 관련된 영상을 네트워크 그래프에 연결 시킬 수 있도록 지도. 
(※ 네트워크 그래프에 아침과 저녁, 사계절을 이미지화하여 제시함으로 화자가 '나무'를 오랜시간 동안 깊고 세심한 관찰을 했다는 것을 알림)
● 전개3 : 학습자들이 제시한 이미지를 취합하여 플릭커 사이트를 통해 4지선다형 문제를 만들어 학습자 전체에게 풀게 함. 정답에 대한 풀이는 각 문제에 대한 정답('해당되는 나무의고독')의 이미지를 제시 한 조가 나와서 동영상과 함께 자신의 모둠의 감상을 발표하도록 함   
● 마무리 : '나무의 고독'이 의미하는 바(고독한 인격적 대상으로 인식-고고함)를 정리& 문제풀이
2차시 심화학습-수필 작성하기 2. '나'를 성찰하고 '타인'을 통찰하여 수필로 작성 할 수 있다.
● 도입 : 나무의 친구(바람, 달, 새)를 묘사하는 단락을 함께 읽기 
● 전개1 : 활동 1 - '나를 찾기' : '나'를 나타내고 표현할 수 있는 대상(사물, 동물 등)을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게하고, 창의력그림카드를 이용하여 세장을 뽑은 후 자신을 말로 표현해 보기  
● 전개2 : 활동 2 - '짝꿍 찾기' : 2인 1조를 만든 후, 상대방을 관찰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상대방의 특징을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한 후, 상대를 표현 할 수 있는 이미지를 찾아 드롭박스에 업로드 하고, 드롭박스 내에 업로드 된 사진에 댓글로 작품과 같이 짝꿍을 묘사하는 수필 작성하게 하기
                               
● 마무리 : 학생들이 올려 놓은 짧막한 댓글수필을 함께 공유하고 발표하는 시간 갖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