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이유범

red

인물 소개

1952년 5월 16일, 경기도 남양주 출생.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 졸업하고 동 대학원 졸업하였다. 1985년 한국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한 뒤 소설가로 활동하였다. 이유범은 소설가이지만 교육과 이론적 측면의 연구를 주로 수행하였다.


업적

1985년 한국문학 신인 작품상에 단편 「얼굴내기」가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8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문학평론으로 입선한 바 있으며, 지은 책으로 「거미줄 끊기」(1990), 장편소설 「섬에서 섬으로」(1991), 「침묵읽기」(1994), 「회색분필」(1999) 등이 있다.


평가

이유범은 1985년 한국문학 신인상에 단편 「얼굴내기」가 당선됨으로써 우리 문단에 얼굴을 내밀고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또한 1986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평론 '이인칭소설의 정체와 그 주변'이 입상함으로써 또 다른 하나의 직함도 가지고 있다. 그의 석사학위 논문인 '소설시점 연구'(1980년, 경희대 대학원)이나 "작법" 제4집에 발표된 '소설의 화자'의 문면을 면밀히 살펴보면, 작품의 창작과 관련된 그의 이론적 천착이 단편적인 낙수거리에 그치지않고 있음을 알게 된다. [1]


황순원과의 관계

  • 황순원이 경희대학교 국문과 교수로 일하였던 시절 그의 제자 중 한 명이다.
  • 황순원과 제자들인 경희대 국문과 출신 작가들이 네가지 테마별 작품을 엮은 소설집 「옛 사랑으로 돌아오라」 집필에 참여하였다.
  • 경희대 재학 당시 황순원은 이유범의 지도교수였다. 이유범의 글을 통해 황순원 선생에 대한 굉장한 존경심을 느낄 수 있다. 그는 "선생님께 사죄드리지 않을 수 없다. 장님 코끼리 꼬리 끝이나 매만졌을 내 주제에 감히 선생님을 붓끝에 올렸으니 말이다."라고 회고한다. [2]


각주

  1. 김종회, 「말의 본질과 진실성 탐구」, 문학아카데미, 1991.05.
  2. 이유범, 「黃順元 선생님의 가르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