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위

이민영

red

이름

이민영

성별

여자입니다

학력

학사

고향

서울

이 수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다양한 수필작품을 배우고 학생들에게 잘 가르칠 수 있는 능력

과제

이번 학기 때 <수필교육론> 수업을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특히 가장 기억에 남는 수업 활동은 위키를 이용한 국어 교육 수업 설계이다. 그동안 수업 구상을 할 때 교과서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기본적인 정보를 학습자에게 전달하기 위해서는 파워포인트, youtube영상 그리고 프레지 등을 사용했었다. 그런데 이번 수업을 통해 교사가 학습자에게 학습 내용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수업 방식이 아닌 학습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수업을 구상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둘 수 있었다. 학습자와 교사가 함께 작품을 읽으며 내용 중 궁금한 것에 대해 찾고 그것을 모두에게 공유하는 수업방식이 처음에는 생소했고 어려웠다. 가장 어려웠던 점은 위키를 사용하여 수업을 구상해보는 활동이었다. 그러나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교육 사회에서 데이터를 활용하는 수업이 앞으로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필교육론>에서 두 번의 발표를 하였는데 개인적으로 수필작품을 선택 후 감상한 것을 토대로 발표한 시간이 더 재미있었다. 학습자에게 가르친다는 부담이 없었기에 자유롭게 감상한 것을 다양한 방면으로 사람들에게 공유하는 것이 색다르게 재미있었다. 아무래도 학창시절 수업시간에 선생님들께서 ppt자료를 대부분 활용하셨기에 위키를 이용한 데이터 활용 수업을 구상하는 것에는 어려움을 느꼈다. 하지만, 감상 발표를 마치고 두 번째 발표를 준비하면서 학생들에게 어떻게 수업을 할 것인지 구상을 하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흥미로웠다. 현재 학습자들은 대부분 글로 되어있는 책보다는 휴대폰과 같은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편리해 하고 무언가를 검색을 할 때 유튜브에 가장 먼저 검색을 한다는 특징을 고려했을 때 교육대학원에서 위키를 이용하여 수업을 설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내가 학습자와 만든 수업 자료는 모두에게 공유가 가능하고 가치있게 저장이 된다는 점과 ‘왜 위키를 사용해야 하는가’ 이유를 알았을 때 이 수업을 마치면서 뿌듯했다. 여러모로 류인태 교수님의 <수필교육론>은 혁신적인 수업인 동시에 도전적인 수업으로 기억된다. 처음에는 많이 어려웠는데 종강을 하면서 결과물을 보고 나니 ‘해냈다!’하는 마음이 강하게 들며 뿌듯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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