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철기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12월 4일 (금) 20:18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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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새룡연병자(賽龍涎餠子)
박하를 찧어 자연즙을 내고 동벽토(東壁土, 동쪽 벽의 흙)와 섞어 반죽을 만든 다음 한낮에 햇볕에 쬐어 말린다. 박하를 다시 찧고 즙을 내어 말린 덩이를 적신 뒤 다시 햇볕에 쬐어 말린다. 이와 같이 5번 반복한 다음 마르면 가루 낸 뒤, 가루 3냥씩에 장뇌가루 1냥을 넣어서 고르게 섞는다. 여기에 다시 박하즙을 섞어서 향병(香餠)을 만든 다음 그늘에서 말린 뒤 향을 피운다.[1]
[2]
각주
- ↑ 여기서부터 2종의 향을 만드는 법은 모두 《고금비원(古今秘苑)》에 나온다.
- ↑ 《임원경제지 이운지(林園經濟志 怡雲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9), 348~34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