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기 (토론 | 기여)님의 2020년 7월 24일 (금) 16:25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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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어포(蓮房魚包, 연밥생선만두) 빚기
연꽃 속 어린 연방에서 그 밑부분을 자르고 속을 도려내되 구멍은 남겨둔다. 술·간장·향료를 생선덩어리와 섞어 구멍 안에 채운다. 시루 안에 연방의 밑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안쳐서 푹 찐다. 혹은 안팎으로 꿀을 발라 접시에 내는데, 어부삼선(漁夫三鮮)[1]과 함께 상에 올린다. 《 산가청공 》[2][3]
- ↑ 어부삼선(漁夫三鮮) : 연밥·국화꽃·마름, 또는 연밥·연근·마름을 말한다.
- ↑ 《山家淸供 》上卷 〈蓮房魚包〉(《 叢書集成初編 》1473, 12쪽).
- ↑ 《임원경제지 정조지(林園經濟志 鼎俎志)》 1,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20), 528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