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용지:색을 내는 도구:채색:석중황"의 두 판 사이의 차이

pungseok
이동: 둘러보기, 검색
(새 문서: ==내용== <br> <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같은 사용자의 중간 판 하나는 보이지 않습니다)
1번째 줄: 1번째 줄:
 
==내용==
 
==내용==
<br>
+
11) 석중황(石中黃, 석황)<ref>석중황(石中黃, 석황):천연으로 나는 비소(砒素)의 화합물로, 등황색 또는 누런색을 띠며 염료 또는 화약을 만드는 데 쓰인다. 석웅황(石雄黃)이라고도 한다.</ref> <br>
 
+
석황(石黃)은 안은 황색이고, 겉은 자주색이다. 돌 껍데기 속이 황색이라 ‘석중황자(石中黃子)’라고도 한다.《천공개물》<ref>《天工開物》 卷16 <丹靑> “墨” ‘附’, 418쪽.</ref> <br> <br>
<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58쪽.</ref>  
+
우여량(禹餘糧), 태일여량(太一餘糧), 석중황(石中黃) 셋은 같은 광물이다. 못에서 나는 것이 우여량이고, 산골짜기에서 나는 것이 태일여량이며, 그중 누렇고 탁한 물이 석중황수(石中黃水)인데, 그 속에 가루처럼 엉겨 뭉친 것이 여량, 돌처럼 엉겨 마른 것이 석중황이다.【
 
+
안 지금 연경에서 수입한 석황은 모두 본초서에서 말하는 ‘석중황’이다. 돌처럼 단단하여 화공들이 갈아서 즙을 내 색칠하는 것이 먹을 사용하는 방법과 같다. 민간에서는 ‘석자황(石子黃)’이라 부른다.】《본초강목》<ref>《本草綱目》 卷10 <金石部> “太一餘粮”, 592쪽.</ref>
 +
<ref>《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92~293쪽.</ref>  
  
  
 
==각주==
 
==각주==
 
[[분류: 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Object]] [[분류: 임원경제지]][[분류: 섬용지]] [[분류:임원경제지 섬용지]] [[분류:설색지구(設色之具)]]  [[분류:채색]] [[분류:금화경독기]] [[분류:민철기]] [[분류:임원텍스트]]
 
[[분류: 한양도성타임머신]][[분류: Object]] [[분류: 임원경제지]][[분류: 섬용지]] [[분류:임원경제지 섬용지]] [[분류:설색지구(設色之具)]]  [[분류:채색]] [[분류:금화경독기]] [[분류:민철기]] [[분류:임원텍스트]]

2020년 12월 3일 (목) 17:49 기준 최신판

내용

11) 석중황(石中黃, 석황)[1]
석황(石黃)은 안은 황색이고, 겉은 자주색이다. 돌 껍데기 속이 황색이라 ‘석중황자(石中黃子)’라고도 한다.《천공개물》[2]

우여량(禹餘糧), 태일여량(太一餘糧), 석중황(石中黃) 셋은 같은 광물이다. 못에서 나는 것이 우여량이고, 산골짜기에서 나는 것이 태일여량이며, 그중 누렇고 탁한 물이 석중황수(石中黃水)인데, 그 속에 가루처럼 엉겨 뭉친 것이 여량, 돌처럼 엉겨 마른 것이 석중황이다.【 안 지금 연경에서 수입한 석황은 모두 본초서에서 말하는 ‘석중황’이다. 돌처럼 단단하여 화공들이 갈아서 즙을 내 색칠하는 것이 먹을 사용하는 방법과 같다. 민간에서는 ‘석자황(石子黃)’이라 부른다.】《본초강목》[3] [4]


각주

  1. 석중황(石中黃, 석황):천연으로 나는 비소(砒素)의 화합물로, 등황색 또는 누런색을 띠며 염료 또는 화약을 만드는 데 쓰인다. 석웅황(石雄黃)이라고도 한다.
  2. 《天工開物》 卷16 <丹靑> “墨” ‘附’, 418쪽.
  3. 《本草綱目》 卷10 <金石部> “太一餘粮”, 592쪽.
  4. 《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 2, 풍석 서유구 지음, 추담 서우보 교정,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7), 292~29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