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점(筆覘)[1]에는 옥을 갈아 나뭇잎 모양으로 만든 것이 있다. 옛날에는 수정으로 만든 얕은 접시가 있었다. 정요(定窯)에서 만든 얇고 평평하며 작은 접시는 가장 많이 갖춰져 있어 이를 필점으로 만들 만했다. 이 밖에 더욱 기이한 필점도 있었다. 《동천청록》[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