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단(紫檀)·오목(烏木)에 대껍질을 잘게 상감한 필선(筆船)[1]이 있는데, 매우 정밀하다. 상아나 옥으로 만든 필선도 있는데 이것도 좋다. 이것과 직방(直方)[2]을 함께 쓸 때, 없어서는 안 된다. 《동천청록》[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