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10) 수건[帨]
수건은 연경에서 수입한 청색과 백색이 섞인 칡베 수건이 좋은데, 민간에서는 이를 ‘아롱베[반베]’라 부른다. 모시로 짜서 만든 수건도 있는데, 여름철에 쓴다.《금화경독기》
우리나라에서는 무명 아롱베를 짜는데, 약해서 쉽게 해진다. 우리나라에서 짠 손수건 3장이 연경에서 수입한 손수건 1장을 당할 수 없다.《금화경독기》[1]
각주
- ↑ 《임원경제지 섬용지(林園經濟志 贍用志)》2, 풍석 서유구 지음, 임원경제연구소 옮김 (풍석문화재단, 2016), 185~18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