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용지:몸 씻는 도구와 머리 다듬는 도구:몸 씻는 여러 도구:사기대야
내용
2) 사기대야[瓷盆][1]
광주(廣州)의 관요에서 만든, 전이 넓은 백자대야에 회청(回靑)으로 잉어 2마리가 물에서 뛰어오르는 모양을 그린 것이 좋다. 다만 무르고 얇아서 쉽게 깨지는 점이 흠이다.《금화경독기》
일찍이 동관역(東關驛)[2]에서 녹색 사기사발[瓷甌]을 하나 보았는데, 그 둘레가 7위(圍), 두께가 0.1척, 높이가 0.3~0.4척이었다. 윗부분이 녹색 유리이고, 양 볼 부분에는 도철무늬를 그렸으며, 주둥이에 큰 고리를 물려 세숫대야 용도에 꼭 부합했지만 무거워서 멀리 가져올 수가 없었다.《열하일기》[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