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년필독 권4제7과 본조역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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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나라 임금이 또 척화신, 홍익한과 윤집, 오달제를 잡아갔으니 이는 (이들이) 굴복하지 않았기에 피해를 주고자 함이요, 이들이 유 명한 삼학사이다.

또 최명길은 나라가 위태함을 보고 염려하여 (청 나라와의) 화친을 주장하였으나 비록 굳세고 과감한 의론은 아니더라도 또한 나라를 구한 재상이었던 것이다.

임경업은 명나라에 가서 청국을 공격하고자 하였다가 김자점에 의해 해를 입었으나 그 충렬은 지금까지 세상 사람들이 공경하고 추모하는 것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