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7년 2월 2일 팻시 레이놀즈가 시부모님에게 보낸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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팻시 레이놀즈가 시부모님에게 보낸 편지
(1897년 2월 2일)
식별자 L18970202
한글명칭 팻시 레이놀즈가 시부모님에게 보낸 편지(1897년 2월 2일)
영문명칭 Patsy B. Reynolds's Letter To Mr. and Mrs. W. D. Reynolds(Feb. 2, 1897)
발신자 팻시 볼링 레이놀즈
수신자 W. D. 레이놀즈, W. D. 레이놀즈 부인
작성연도 1897년
작성월일 2월 2일
작성공간 서울
자료소장처 미국의 어딘가



Mr. and Mrs. W. D. Reynolds, Sr. W. D. 레이놀즈, W. D. 레이놀즈 부인
Seoul, Korea 한국, 서울
Feb. 2, 1897 1897년 2월 2일
My dearest Papa (and) Mamma,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께.
I’m afraid it has been longer than usual since you heard from us. I have been unusually busy this year (and) have been careless about writing (and) about putting it down when I wrote, so I don’t know when we wrote last. Since we last wrote we have had puite a serious time nursing our little boy through a serious attack of measles.
연락을 못 드린 지 오래 되었네요. 제가 올해 들어 유난히 바빴고 편지를 쓸 때 적어놓지 않아서 언제 마지막으로 썼는지 모르겠어요. 오래 전 편지한 이후에 아이의 심각한 홍역 발작이 있었기 때문에 그 아이를 간호하느라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He is all over it now (and) is going about as usual. For three days (and) nights he had very high fever (and) we felt very uneasy about him especially as the doctor did not know what was the matter. Will did not take off his clothes one night, as B. slept none at all except five (and) ten minutes at a time. Two nights besides that one, we were up nearly all night.
지금은 아이가 노는 일에 몰두하면서 평상시처럼 잘 지내고 있어요. 3일 밤낮으로 아이의 몸이 뜨거웠는데 우리는 특히 의사가 무엇이 문제인지 알지 못했기 때문에 더 불안했습니다. 윌은 하룻밤도 옷을 벗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B [1]가 5분, 10분 정도밖에 자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날 밤 이후로도 우리는 이틀 동안 거의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어요.
The Junkins were very good about helping us. I could not sit up any length of time as it seemed to wear me out so. Then after those three days he broke out thick with the measles, (and) we were greatly relieved. He grew better steadily after he was well broken out, but was terribly fretful (and) so cross we could do nothing to suit him. But as soon as he was at all comfortable, he was his usual self again, (and) now he is brighter (and) sweeter than ever (and) I think is really better (and) more obedient.
전킨은 우리를 돕는 것에 매우 능숙했습니다. 너무 지친 것 같아서 오래 앉아있게 할 수는 없었어요. 그렇게 3일 후에 아이는 홍역을 앓았고, 우리는 훨씬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점점 좋아지고 꾸준히 나아졌지만, 너무 조마조마하고 조심스러워서 우리는 아이에게 어울리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편안해지자마자 다시 평상시의 모습으로 돌아왔고 지금은 전보다 더 밝고 더 달콤해졌습니다. 저는 정말로 더 순종적이고 더 좋은 아이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Patsy Bolling Reynolds.png

머리글

patsy B. Reynolds to her parent-in-law,
Mr. and Mrs. W. D. Reynolds, Sr.
Seoul, Korea
Feb. 2, 1897

본문

인사말

영문

My dearest Papa (and) Mamma,
I’m afraid it has been longer than usual since you heard from us. I have been unusually busy this year (and) have been careless about writing (and) about putting it down when I wrote, so I don’t know when we wrote last. Since we last wrote we have had puite a serious time nursing our little boy through a serious attack of measles. He is all over it now (and) is going about as usual. For three days (and) nights he had very high fever (and) we felt very uneasy about him especially as the doctor did not know what was the matter. Will인물 did not take off his clothes one night, as B.인물 slept none at all except five (and) ten minutes at a time. Two nights besides that one, we were up nearly all night. The Junkin's were very good about helping us. I could not sit up any length of time as it seemed to wear me out so. Then after those three days he broke out thick with the measles, (and) we were greatly relieved. He grew better steadily after he was well broken out, but was terribly fretful (and) so cross we could do nothing to suit him. But as soon as he was at all comfortable, he was his usual self again, (and) now he is brighter (and) sweeter than ever (and) I think is really better (and) more obedient.

번역문

1897년 2월 2일, 한국, 서울에서
사랑하는 아버지, 어머니께.

연락을 못 드린 지 오래 되었네요. 제가 올해 들어 유난히 바빴고 편지를 쓸 때 적어놓지 않아서 언제 마지막으로 썼는지 모르겠어요. 오래 전 편지한 이후에 아이의 심각한 홍역 발작이 있었기 때문에 그 아이를 간호하느라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금은 아이가 노는 일에 몰두하면서 평상시처럼 잘 지내고 있어요. 3일 밤낮으로 아이의 몸이 뜨거웠는데 우리는 특히 의사가 무엇이 문제인지 알지 못했기 때문에 더 불안했습니다. 인물은 하룻밤도 옷을 벗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B[2]가 5분, 10분 정도밖에 자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날 밤 이후로도 우리는 이틀 동안 거의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어요. 전킨은 우리를 돕는 것에 매우 능숙했습니다. 너무 지친 것 같아서 오래 앉아있게 할 수는 없었어요. 그렇게 3일 후에 아이는 홍역을 앓았고, 우리는 훨씬 안심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는 점점 좋아지고 꾸준히 나아졌지만, 너무 조마조마하고 조심스러워서 우리는 아이에게 어울리는 어떤 것도 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는 편안해지자마자 다시 평상시의 모습으로 돌아왔고 지금은 전보다 더 밝고 더 달콤해졌습니다. 저는 정말로 더 순종적이고 더 좋은 아이가 되었다고 생각해요.


표 실습

선교사 편지
이름 시대 저서
좌구명 국어(國語)
공자 춘추시대 춘추(春秋)
사마천 전한 사기(史記)
반고 후한 한서(漢書)


언더우드 가족
이름 생년 관계
언더우드 릴리어스 호튼 .. 부인
언더우드 존 ,, 돈 많은 형
원한경 .. 아들
언더우드 가족
이름 생년 관계
언더우드 릴리어스 호튼 .. 부인
언더우드 존 ,, 돈 많은 형
원한경 ..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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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

  1. Reynolds, John Bolling(李保璘, 1894.09.20.-1970.03.20.)
  2. Reynolds, John Bolling(李保璘, 1894.09.20.-1970.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