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사문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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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역사문화공원
소개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동과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걸쳐 조성된 망우역사문화공원은 일제강점기인 1933년 도시개발로 경성 시내 공동묘지가 택지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경기도 망우리에 70여 만 평의 넓이로 조성된 경성의 새로운 공동묘지였다. 이후 40년간 벽제, 용미리, 내곡리와 함께 서울시민들의 마지막 안식처로 사용되어지다 1973년 47,000여기의 분묘가 조성되어 공동묘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되었다. 1990년대 이후 숲을 가꾸고 산책길을 조성하는 등 공원화 사업을 거치며 이장과 납골을 장려한 결과 2018년 현재 7,500여 기의 묘소가 남아 있으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계속하여 분묘의 수는 줄어들 전망이다.
망우공원에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전후에 활동한 유명 인사들이 다수 모셔져 있는데, 3.1독립운동과 관련해서는 한용운, 오세창, 박희도, 독립지사로는 서병호, 유상규, 서광조, 서동일, 오재영, 김봉성, 문인으로는 박인환, 계용묵, 김상용, 김말봉, 김이석, 최학송, 방정환, 화가 이중섭, 이인성, 조작가 권진규, 학자로는 지석영, 오긍선, 김호직, 문일평, 극작가 이광래, 함세덕 등이 묻혀 있다. 최근에는 1936년 이태원 공동묘지의 무연고 분묘를 이장하며 세운 합장비 옆에 2018년 유관순열사 분묘 합장 표지비가 세워져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공원 내에 산책로와 인문학길을 조성하고 유명 인사들의 연보비를 세우는 등 망우공원이 가졌던 공동묘지라는 어두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역사인물의 묘소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하여 이곳을 역사의식을 고취하는 학습의 장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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