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후조당 유물"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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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gcaption>순조가 1825년에 김부필에게 시호를 내려준 증시 교지</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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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5월 30일 (일) 17:42 판

후조당 유물()
후조당 유물,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대표명칭 후조당 유물
주소 경상북도 안동시 와룡면 군자리길 29
지정일 1974년 12월 10일
웹사이트 후조당유물, 국가문화유산포털, 문화재청.

<googlemap type="normal" zoom="8" width="100%" height="300" lat="36.67357302011624" lon="128.80172898119685">36.67357302011624, 128.80172898119685, 후조당 유물
위도: 36.67357302011624, 경도: 128.80172898119685 </googlemap>


해설문

국문

이것은 김부필(1577∼1644, 호: 후조당)이 나라에서 '문순공(文純公)'의 시호를 내릴 때 받은 교지와 「퇴계유묵」, 『향병일기』, 『전가보첩』 등 4종 6점이다.

김부필은 퇴계 이황의 문인으로, 학문이 뛰어났던 인물이다.

『퇴계유묵』은 2책으로 퇴계선생유묵 9매 1책은 퇴계선생의 묵서로서 김부필의 묘갈명(墓碣銘)을 초(抄)한 훌륭한 작품이고, 퇴계선생서법은 퇴계선생의 초서가 특출한 필첩이다.『향병일기』 2책은 필사본으로 김해(金垓)가 쓴 임진왜란 일기로 임진년부터 계사년까지의 기록문이며 보존상태가 양호하다.『전가보첩』 1책은 경북 안동의 오천(烏川)에 거주하는 광산김씨 선조들의 서한(書翰)을 세계(世系)에 따라 성첩(成帖)한 것이다. 연(緣)·수(綏)·부의(富儀)·부인(富仁)·부윤(富倫)·해(垓) 등 기타 많은 인사의 서한을 모은 것으로 자손들의 정성이 깃들어 있으며, 내용이 다양하여 연구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다. 교지로는 1825년(순조 25) 김부필에게 ‘문순공(文純公)’의 시호(諡號)를 내린 것과 1822년(순조 22) 김부필에게 증직(贈職)을 내린 것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교지의 양식 연구에 좋은 자료이다.

현재 숭원각에 보호, 관리되고 있으며, 그 밖에 많은 광산 김씨의 유물로 문집, 서책 등 수백 점이 숭원각에 있다.

영문

Relics of Hujodang, Andong


영문 해설 내용

이것은 김부필(1577∼1644, 호: 후조당)이 나라에서 시호를 내릴 때 받은 교지와 「퇴계유묵」, 『향병일기』, 『전가보첩』 등 4종 6점이다.

김부필은 퇴계 이황의 문인으로, 여러차례 벼슬이 내려졌지만 사양하고 학문에 정진하였던 조선시대 학자이다.

『퇴계유묵』은 2책으로 퇴계선생유묵은 퇴계이황의 묵서로서 이황이 직접 쓴 김부필의 묘비에 쓰여진 글을 전사한 것이고, 퇴계선생서법은 퇴계선생의 초서가 특출한 필첩이다.

『향병일기』 2책은 필사본으로 김해(金垓)가 쓴 임진왜란 일기로 임진년부터 계사년까지의 기록문이며 보존상태가 양호하여 그 가치가 높다.

『전가보첩』 1책은 경북 안동의 오천(烏川)에 거주하는 광산김씨 선조들의 편지를 족보에 따라 모은 것이다. 연(緣)·수(綏)·부의(富儀)·부인(富仁)·부윤(富倫)·해(垓) 등 많은 인사의 편지를 모은 것으로 내용이 다양하여 연구자료로서의 가치가 있다.

또한 1825년(순조 25) 순조가 250여년 전에 사망한 김부필에게 ‘문순공(文純公)’의 시호(諡號)를 내린 것과 1822년(순조 22) 김부필에게 증직(贈職)을 내린 교지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어 교지의 양식 연구에 좋은 자료이다.

현재 숭원각에 보호, 관리되고 있으며, 그 밖에 많은 광산 김씨의 문집, 서책 등 유물 수백 점이 숭원각에 있다.

참고

사진

순조가 1825년에 김부필에게 시호를 내려준 증시 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