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
1 | 사평역에서 | 시인 곽재구의 대표작. |
2 | 영화 화려한휴가 | 5.18민주화운동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이다. 김지훈 감독이 연출하고 안성기, 김상경 등 출연했다. 김상경이 맡은 주인공 강민우 역할은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을 모델로 했다. |
3 | 김창환 | 김창환은 임방울의 외숙이다. 전남 나주 출생으로 조선시대 판소리 명창이다. 서편제 유파이다. |
4 | 놀란 | 놀란은 광주 제중병원의 초대 원장이다. 1905년 목포 선교부가 폐쇄되면서 선교사들이 광주로 모여들면서 기와집에 선교병원인 제중병원을 설립하였는데, 이때 9명의 환자의 진료를 시작으로 광주에 서양의료의 역사가 열렸다. 1년 뒤인 1907년 4월 놀란이 선교사직을 사임하면서 의료 선교가 잠시 중단되었다. |
5 | 돼지갈비 | 돼지갈비는 돼지의 갈비뼈 부위를 분리하여 정형한 것을 말하는데, 다소 질긴 근막이 둘러 싸고 있어 질긴 근막을 제거한 다음 살코기를 먹는다. 부드러운 듯 쫄깃한 식감, 고소한 육향으로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광주의 대표 돼지갈비 맛집으로는 광주민속촌이 있으며, 돼지 갈비에 간장 양념을 하여 숯불에 구워먹는 것으로 유명하다. 달달 짭쪼름한 양념으로 오랜 세월 광주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필수 코스가 되었다. |
6 | 서편제보성소리축제 | 보성에서 열리는 소리축제.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판소리 축제를 해마다 개최하여 정통 판소리 문화의 계승과 대중화에 기여한다. |
7 | 서리태콩 | 서리태콩은 껍질은 검은색이고 속은 파란색을 가진 콩으로, 10월경에 서리를 맞아가며 자란다고 하여 서리태라고 한다.단백질과 식물성 지방질이 매우 풍부하고, 신체의 각종 대사에 반드시 필요한 비타민 B군과 니아신성분이 풍부하다. 밭에서 나는 소고기라고 부를 정도로 단백질 함량이 높고 일반 백태콩과 달리맛, 색깔, 영양등 특히 노화억제나 항암능력을 4배이상 갖고 있어건강과 맛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
8 | 임방울대로 | 임방울 이름이 붙은 가로수길이다. 광주광역시 첨단지구 입구 교차로에서 첨단 우리은행교차로까지 1.2km구간. 가로수 800그루가 식재되어 있다. 2022년 광주광역시가 선정한 걷고 싶은 가로수길로 선정했다. |
9 | 트빌리시 | 조지아의 수도이다. 양림동 화가 한희원은 2019년 안식년을 맞아 이곳에서 1년 여를 보내며 작품을 창작했다. |
10 | 수궁가 |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하나. 병든 용왕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토끼의 간을 얻기 위해 별주부가 토끼를 속여 용궁으로 데려오지만, 토끼는 임기응변으로 사랑서 육지로 돌아온다는 이야기이다. |
11 | 흥보가 |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하나이다. 박타령이라고도 한다. 가난한 흥보가 제비 다리를 고쳐주고 부자가 되는 이야기이다.. |
12 | 적벽가 | 판소리 열두 마디 중 하나이다. < 삼국지연의>에서 관우과 조조를 죽이지 않고 길을 내주어 달아나게 한 적벽대전을 소재로 창작한 판소리이다. |
13 | 풍암호수공원 식물원 | 풍암호수공원식물원은 풍암호수공원 내 조성된 자연생태체험학습장을 말한다. 야생화와 난 등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어 다양한 식생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조형물과 수석 등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가 있고, 온실이라 사계절 관찰이 가능하다. 생태연못도 함께 있으며, 양서류 등의 동물들도 만나 볼 수 있어서 아이들의 생태교육에 적합하다. |
14 | 이연술 | 화니백화점 창업자. 1945년 광주 충장로에서 잡화상 일성상회를 창업하고 1961년 삼양시내버스, 1977년 화니백화점을 창업했다. |
15 | 황룡강 장록습지 | 황룡강 하류 끝에 위치하는 하천 습지이다. 멸종 위기 종인 수달, 삵 등 829종의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 |
16 | 양림교회 | 1904년 설립되어 현재까지 광주 양림동에 있다. 시인 김현승이 어린 시절 그의 아버지 김창국 목사가 부임했던 교회이다. 광주기독간호대학 옆에 위치하고 있다. |
17 | 왕지의 | 1945년 광주 충장로 1가에 광주왕자관을 개업한 화교 출신의 인물. |
18 | 곽재구 | 1954년생. 광주 출신의 시인. 1981년 중앙일보에 시 사평역에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화가 한희원과 절친으로 알려졌다. |
19 | 무등극장 | 1955년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1가에 문을 연 광주 향토극장이다. CGV 등 대기업 멀티 플렉스가 들어오면서 2012년 문을 닫았다. 현재 광주월계수식당이 위치하는 충장로명동약국 건물 맞은 편에 위치하고 있었다. |
20 | 눈물 | 1957년 김현승 시인이 발표한 시. 어린 아들을 잃은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시 중 ‘나의 가장 나아중 지니인 것’이라는 구절이 유명하며, 박완서 소설가는 이 문구를 제목으로 가져와 『나의 가장 나종 지니인 것』이라는 소설을 썼다. |
21 | 아시아자동차 | 1965년 설립되어 1999년 기아자동차에 합병된 자동차 제조업체이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의 설득 끝에 군용 트럭과 장갑차를 내준 일화가 유명하다. 아세아자동차라는 이름으로도 대중에 알려져 있다. |
22 | 원탁시 | 1967년 시인 김현승이 주도하여 결성된 원탁시회는 광주지역 출신 등단 시인들의 모임이다. 범대순, 윤삼하, 정현웅, 박홍원, 문병란, 구창완, 손광은, 김현곤, 송선영, 황규련 시인 등이 참여해 1967년 5월 창간호를 펴내고,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 동인으로 남아 있다. 원탁시 동인은 주로 광주왕자관에서 모였다. |
23 | 조지아 | 1990년 구 소련 붕괴 후 러시아에서 독립한 신생 국가. 유럽과 아시아 경계에 위치한다. 양림동 화가 한희원은 2019년 안식년을 맞아 이곳 수도 트빌리시에서 1년 여를 보내며 작품을 창작했다. |
24 | 다형다방 | 2012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운영된 양림동의 무인 카페. 커피를 사랑한 김현승 시인을 기리기 위해 그의 호를 따 다형다방이라고 이름 붙였다. |
25 | 왕조국 | 2013년 광주왕자관을 인수한 인물이다. 광주왕자관은 2019년 경영난으로 폐업했다. |
26 | 광주 호텔 | 2022년 기준 광주광역시 관광호텔은 15개소이다. 상무지구 홀리데이인과 라마다플라자는 4성급이며 벤틀리, acc디자인, 씨에스 등이 3성급이다. 과거 동명호텔, 무등산 관광호텔, 신양파크호텔 등이 유명했으나 지금은 모두 문을 닫았다. |
27 | 육각커피 | 2022년 현재 다형다방 자리에 위치한 카페. ‘다형’ 커피 드립백 등을 판매한다. 코코넛 커피가 유명하다. |
28 | 광주 남구청사 | 광주 남구청사는 화니백화점 주월동 건물이었다. 공사 중이던 건물을 2013년 리모델링하여 구청 건물로 사용하고 있다. |
29 | 광주 백화점 | 광주 백화점의 본격적인 역사는 1977년 이연술이 화니백화점을 충장로 4가에 개점하면서 시작된다. 이후 1986년 광주 백화점 시장을 양분하게 된 가든백화점이 개점한다. 그리고 1995년 광천터미널 옆에 대형 백화점인 광주신세계백화점이 문을 연다. 2022년 현재 광주에는 광주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있다. |
30 | 소년의서 | 광주광역시 충장로에 위치한 동네책방이다. 광주극장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인문사회과학 책을 주로 판매한다. |
31 | 임방울 생가터 |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산동에 남아 있는 국창 임방울의 살던 집터 |
32 | 예지책방 |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창동에 위치한 동네책방이다. 아동 도서를 전문으로 판매한다. |
33 | 계절구독ㅅㅇㄹ | 광주광역시 소재 동네책방인 광주사이시옷, 예지책방, 러브앤프리가 계절별로 3권의 책을 선별해 구독자에게 우편발송하는 동네책방 서비스이다. |
34 | 충장로 1가 | 광주의 구도심으로 광주월계수식당 등이 아직도 운영되고 있다. 중국집 광주왕자관, 영화관 무등극장 등도 있었으나 충장로 상권 침체로 경영난을 겪다가 폐업했다. |
35 | 계엄군 | 국가비상사태에서 행정권과 사법권을 군에 이관하는 법제도를 계엄이라 하며, 계엄군은 그러한 임무를 맡은 군대를 뜻한다. 우리나라는 1948년 11월 17일 제주도에 최초 계엄이 내려진 이후, 여순사건, 6.25전쟁, 4.19혁명, 5.16군사정변, 6.3사태, 10월 유신, 부마사태, 10.26사태 등 9차례 계엄이 선포되었다. 한편 5.18민주화운동 당시 신군부는 계엄군을 통해 광주를 탄압하였다. |
36 | 임방울 국악제 | 국창 임방울의 고향 광주에서 열리는 국악경연대회이다. |
37 | 국창 임방울 선생 전시관 | 국창 임방울의 생애를 엿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광주광역시 송정역사에 마련되어 있다. |
38 | 영화 김군 | 군사평론가 지만원이 북한특수원 제1광수로 지목한 김군을 추적하며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에 다가서는 다큐멘터리 영화. 강상우 감독. |
39 | 느린먹거리 | 느린먹거리는 1913송정역시장에 위치한 전통 간식 매장이다. 2020년 수요미식회에 전통 방식으로 만든 김부각이 소개되어 인기를 얻었다. |
40 | 단관극장 | 단관극장은 스크린 1개로 이루어진 1개관으로 이루어진 극장이다. 유명한 단관극장으로는 광주극장 등이 있다. |
41 | 보성 | 대한다원 녹차밭으로 잘 알려진 전라남도의 고장. 서편제 명창이 다수 배출된 지역으로, 해마다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열린다. |
42 | 임권택 | 대한민국의 영화감독이다. 1962년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후 100편이 넘는 영화를 만든 것으로 알려진다. 평소 교류가 깊은 이청준 소설가의 「서편제」 를 각색해 영화화했다. 이 영화로 한국 최초 100만 관객수를 달성했다. 그외 대표작으로 「장군의 아들」 시리즈, 칸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한 「취화선」 등이 있다. |
43 | 도심습지 | 도심 속 습지. 황룡강 장록습지가 국내 최초로 도심 습지로 지정되었다. |
44 | 충장로 명동약국 | 명동약국은 충장로 1가에 있다. 과거 번화가이던 충장로는 광주의 명동거리로 불렸다. 명동약국 2층에 광주월계수식당이 위치한다. |
45 | 석봉도서관 | 석봉도서관은 광주중앙도서관의 분관이다. 2014년 개관했다. 석봉도서관은 현재 최상준도서관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
46 | 판소리 | 소리꾼과 고수가 북장단에 맞춰 이야기를 구연하는 민속악이다. 지역에 따라 동편제, 서편제, 중고제로 나뉜다. |
47 | 김창국 | 시인 김현승의 아버지. 1919년 양림교회 목사로 부임했다. |
48 | 다형 | 시인 김현승의 호. 커피를 사랑하여 다형茶兄이란 호를 지었다. 다형은 ‘차를 사랑하는 형’이라는 뜻이다. |
49 | 한희원미술관 | 양림동 골목에 위치한 한옥미술관이다. 한희원 화가가 2015년 옛 가옥을 리모델링해 미술관으로 새 단장하여 운영 중인 곳이다.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다. 한희원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
50 | 장성 황룡강 가을꽃축제 | 장성 황룡강에서 열리는 꽃 축제이다. 가을에 열리는 꽃 축제로 10억 송이의 가을 꽃이 피어난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장성 꽃 축제는 3년 연속으로 10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있었으나, 2020년 코로나 여파로 축제가 열리지 못했다. 2022년 다시 개최하면서 기존의 ’노란 꽃 잔치’라는 타이틀을 ’장성 황룡강 가을 꽃 축제’로 변경하였다. 이 축제에서는 황룡강을 따라 피어난 아름다운 꽃을 만끽할 수 있다. |
51 | 이청준 | 전라남도 장흥 출신의 소설가. 대표작으로 「병신과 머저리」, 「소문의 벽」, 「당신들의 천국」과 서편제 소리꾼을 등장시킨 「서편제」 등이 있다. 이청준의 작품은 현실의 모순과 이면을 지적이고 상징적 방식으로 강조한다. 임권택 감독이 이청준 소설 「서편제」를 각색해 영화로 만들어 한국 최초 100만 관객수를 달성했다. |
52 | 박유전 | 조선후기 판소리 명창. 서편제와 강산제의 창시자이다. |
53 | 양림골목비엔날레 | 주민, 상인, 지역 예술인들이 양림동 골목을 공공미술관처럼 꾸며 거리를 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문화 축제. 2021년 제1회 양림골목비엔날레가 개최되었다. 한희원, 이이남 등이 참여했다. |
54 | 삼선볶음밥 | 중식 메뉴인 볶음밥에 새우, 오징어, 해삼을 추가한 음식이다. 짜장 소스를 비벼 먹는다. 광주에서는 광주월계수식당이 삼선볶음밥으로 유명하다. |
55 | 충장아트원 | 충장아트원 오피스텔은 과거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 4가에 있던 화니백화점 건물이었다. |
56 | 한과 | 한과는 우리나라 전통 과자이다. 곡식가루를 반죽하여 기름에 지지거나 꿀이나 조청을 넣어 만든다. 기름을 사용해 만든 우리나라 전통 음식은 많지 않은데, 한과를 비롯해 부각이나 튀각 등이 있다. |
57 | 독립영화전용관 | 한국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상영하는 영화관이다. 2007년 인디스페이스가 국내 첫 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관한 이후 전국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광주에서는 광주독립영화관이 운영 중이다. |
58 | 동편제 | 호남 동부 지역의 판소리. 섬세한 서편제와 비교하여 소리가 굵고 꿋꿋한 것이 특징이다. |
59 | 홍대거리 | 홍대입구역 인근 상권으로 유입인구가 많은 번화가이다. 홍대입구 9번 출구에서 홍대입구 공항철도 길목으로 음식점 거리가 형성되어 있다. 광주월계수식당은 홍대거리로 진출하여 성공적으로 2호점을 운영했다. |
60 | 1187공유화클럽 | 1187공유화클럽은 무등산공유화재단에서 진행하는 무등산공유화운동의 하나로 재산의 1%를 신탁하거나 연 소득의 1%를 출연하는 회원 모임을 말한다. |
61 | GBS고려방송 | GBS고려방송은 광주고려인마을의 마을방송으로 광주광역시를 중심으로 라디오방송을 송출하고 있다.지난 2016년 마을방송인 고려FM으로 시작, 마을 주민들이 모여 소소한 삶의 이야기를 전해오다, 2022년 3월, 지상파라디오 FM 93.5Mhz 주파수를 배정받아 개국식을 하고 GBS고려방송으로 새 출발했다. 현재 13개 프로그램을 편성 24시간 방송하며 국내외 거주 50만 고려인 동포를 찾아가고 있다. |
62 | 거스 히딩크 경기장 | 거스히딩크경기장(Guus Hiddink Stadium)은 2002한일월드컵 당시 한국팀이 스페인을 누르고 월드컵 4강에 오른 곳으로서 ‘거스 히딩크’ 감독의 이름을 딴 광주월드컵경기장의 별칭이다. |
63 | 고두밥 | 고두밥은 아주 되게 지어 고들고들하게 지은 된밥을 말하며, 주로 식혜나 술을 만들 때 발효에 드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많이 사용한다. 고두밥을 만들기 위해서는 쌀을 잘 씻어 하룻밤 정도 충분히 불려야 하며, 1~2시간 정도 물기를 빼고 찜통이나 시루에서 증기로 쪄 낸다. 이때 쌀이 투명하게 되고 씹어서 생쌀맛이 안 나면 다 익은 것이다. |
64 | 고려인마을 가족카페 | 고려인마을가족카페는 고려인마을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중앙아시아 음식점이다. 3호점까지 있는데 1호점은 음식점, 2호점은 카페, 3호점은 식료품점이다. 이곳의 대표인 텐올가 씨는 세계인의 날 행사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
65 | 고려인종합지원센터 | 고려인종합지원센터는 광주광역시에 정착한 고려인을 지원하기 위해 광주고려인마을 안에 개소했다. 2층 건물에 상담실, 교육실,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고려인들의 취업, 산재, 국적취득 등 각종 상담과 자녀보육, 한국어교육, 자조모임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66 | 고싸움놀이농악 | 고싸움놀이농악은 호남우도농악인 광산농악의 하나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칠석동에서 전승되고 있다. |
67 | 광산농악보존회 | 광산농악보존회는 1995년 설립되어 광주지역 농악을 정립하고 전통의 맥을 잇는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제8호인 광산농악을 대내·외에 알리는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정기공연과 대보름공연, 다른 지역 농악단과의 교류 공연, 청소년 장학 지원사업, 시민 농악강좌, 농악축제 등을 통해서 시민과 함께하는 농악단을 주창하며 50여 명의 단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
68 | 광주 버스 419번 | 광주버스 419번은 일반 노선번호 부여법칙을 따르지 않고 4.19혁명의 의미를 담아 붙여진 노선번호이다. 419번의 운행구간은 북구 일곡동 살레시오고등학교에서 조선대학교까지이며, 비엔날레전시관, 전남대 후문, 서방시장, 광주고등학교, 대인시장 등을 경유한다. |
69 | 광주 버스 518번 | 광주버스 518번은 일반 노선번호 부여법칙을 따르지 않고 5.18민주화운동의 의미를 담아 붙여진 노선번호이다. 518번의 운행구간은 남구 효령복지타운에서 상무지구까지이며, 5.18자유공원, 5.18기념문화센터, 전남대학교, 국립5.18민주묘지 등을 경유한다. |
70 | 불일서점 | 광주원각사내의 불교서점으로 불교서적 뿐만 아니라 각종 불교용품도 판매를 하고 있어 불교신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있다. |
71 | 민주로 | 광주주남마을에는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테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마을 입구 주남공원 앞에는 민주로, 계엄군 주둔지 앞에는 인권로, 희생자위령비 앞에는 평화로가 조성되었다. |
72 | 광주공원 국밥거리 | 광주공원국밥거리는 많은 광주시민에게 추억의 장소일 것이다. 입구부터 전해지는 내장과 순대 삶는 냄새가 누구에겐 입맛을 돋우었을 테고, 누구에겐 미간을 찌푸리게 했을 것이다. 광주공원 국밥거리는 인근의 주민들뿐만 아니라, 광주공원을 찾는 시민들, 그리고 가끔 구동체육관에서 체육행사가 열리는 날이면 국밥에 소주 한 잔을 하기 위해 손님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야 했던 곳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지난 2000년대 초반, 아시아 문화역사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40여 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사라졌다. |
73 | 광주권생산도시화의 탑 | 광주권생산도시화의탑은 광산구 하남산단9번로 62 안청공원 안에 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상공회의소 공단업체들이 2억원을 출연해 조각가 김영중 씨가 제작한 이 탑은 높이 20m로 비상하는 학의 모습을 상징하고 있으며 탑 중앙과 좌우에 톱니바퀴, 컴퓨터 모형이 조각돼 있다. 1991년 2월 21일, 당시 이효계 광주직할시장은 "여기 무등벌에 터 잡은 하남공업단지, 밝고 활기찬 광주인의 꿈이 영그는 생산도시화의 영원한 상징이 되소서"라고 비석에 글귀를 남겼다. |
74 | 광주김치박물관 | 광주김치박물관은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2010년 10월 23일 개관한 박물관으로 김치에 대한 문화와 역사, 체험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 광주김치타운 내 2층에 있다. 박물관은 총면적 1,870㎡의 규모로, 김치 및 식생활 관련 유물을 700점 이상 소장하고 있다. |
75 | 세계김치연구소 | 광주김치타운 인근에는 세계김치연구소가 있다. 세계김치연구소는 김치를 세계화시키기 위하여 김치 관련 기술을 연구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으로, 김치의 제조·발효·유통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종합적으로 수행하여 국내 김치산업을 대표적인 식품 산업으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76 | 광주무등산탁주 | 광주무등산탁주는 광주광역시에서 막걸리를 생산, 판매하는 대표적인 회사이다. 1960년대, 광주광역시에 있던 작은 양조장들을 통합하여 현재의 대규모 회사로 발전하였다. 광주무등산탁주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생막걸리와 생동동주가 있다. |
77 | 광주은행 | 광주은행은 1967년 정부의 지방 금융 활성화를 위한 ’1도 1은행’정책에 따라, 1971년까지 설립된 총 10개의 지방 은행 중 하나로 1968년에 설립되었다. 설립 당시의 수권자본금은 3억원, 납입자본금을 1억 5000만 원으로 본점을 광주에 두고 개점 후 점포망 확대에 힘써 본점 소재지인 광주시내 이외에 송정(1969), 여수(1970), 목포(1971), 순천(1971), 금성(1973) 등 전라남도내 주요도시에 지점을 개설하였으며, 1975년에는 서울에 지점을 개설하여 중앙에 진출함으로써 행세가 크게 신장되었다.< br/> 1994년 5월 (주)광은 경영경제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1995년 3월 (주)제일상호신용금고를 인수하였다. 1995년 5월 ’정보기술활용 세계 100대기업’에 당행이 선정되었다. 1995년9월 KINS를 통해 지역경제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하였으며, 10월 다이너스카드사와 업무제휴를 하였다. 1996년 9월 충수신 5조원을 돌파하였으며, 1996년 10월 ’국제 금융 딜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96년도 마이크로뱅킹 부문 최우수 금융기관상을 수상하였다.< br/> 1997년 외환 위기를 겪으면서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되었고, 2001년 3월 우리금융지주(주)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2003년 2월 광주은행의 신용카드 부문을 우리신용카드(주)에 양도하였고, 같은 해 4월 주식시장에서 상장이 폐지되었다. 2014년 10월 JB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되었다. 2018년 7월 신한금융투자는 JB금융지주의 광주은행을 인수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은 신한금융투자에 인수되었다.< br/> 광주은행은 지역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지원사업, 어려운 환경에서 꿈을 위해 정진하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곷피는 꿈나무’장학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올해 창립54주년을 맞아 전국 유일의 한국화 공모전인 ’광주화루 공모전’을 진행하였고, ’행운적금’가입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 br/> 어린이부터 대학생까지 금융과 화폐에 대한 역사를 전시하고 교육하고 있는 금융박물관에는 1천여점의 금융관련유물이 소장되어 있다. 또한 광주은행의 탄생 등 근대은행의 설립배경도 소개하고 있고 금융위기를 겪으면서 지역민이 광주은행을 살리려했던 노력들도 기록해 놓았다. 광주은행사이버뮤지움에서도 다양한 자료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금융박물관은 동구 제봉로에 위치한 광주은행본점에 있다. |
78 | 광주일백년 | 광주일백년은 광주의 살아있는 역사로 불리는 고 박선홍 선생의 책으로 광주문화재단이 출간했다. 금호문화에 연재했던 내용을 책으로 엮은 광주일백년은 근대 광주의 역사·문화·지리…를 3권으로 꼼꼼하게 정리했다. |
79 | 구성로 | 구성로는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에서 동구 계림동에 이르는 약 2.756㎞의 도로다. 구성로라는 조선 중기 무신인 전상의 장군을 ’구성공’이라고 부른 데서 비롯되었다. 구성로는 양동닭전머리길과 연결돼 있다. 과거엔 구성로를 따라 유흥가와 점집이 많았지만, 지금은 유흥가는 다 정리되고 점집만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
80 | 근우회 | 근우회는 민족연합전선으로 조직된 신간회의 자매단체이며, 여러 여성단체를 통합하여 조직된 국내 최대 여성단체이다. < br/> 신교육울 받은 여성인 신여성들이 배출되기 시작하자 여성들도 교육권, 경제권, 여성해방 등을 주징하는 여성 운동을 벌이기 시작했다.남녀평등과 여성 해방을 추구하였고 지방 순회 강연이나 토론회, 부인 강좌와 야학 등을 통해 주장을 선전하였다. |
81 | 금호고속 | 금호고속금호고속(錦湖高速)은 1948년, 고 박인천(금호그룹 창립자) 회장이 설립한 운수·정비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광주광역시를 거점으로 하는 기업이다. 1948년에 세운 광주여객자동차가 시초며, 1993년 금호고속으로 사명을 변경하기 이전에는 달리는 거북이 그림과 함께 ‘광주고속’이라는 이름을 썼다. 현재 금호아시아나그룹 지주회사다. 본사는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있다. |
82 | 금호문화재단 | 금호문화재단은 1977년 11월29일에 창립되었다. 당시 금호그룹(現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억원을 출자해 장학재단으로 출발하였으며, "기업의 오늘을 있게 한 지역과 지연민들에게 그 이윤의 일부를 되돌려줘야 한다"는 금호아시아나의 경영 철학을 기본으로 장학사업을 확장하여 오늘날 클래식음악, 미술, 장학 사업을 아우르는 모범적인 문화재단으로 성장했다. 재단에서 1983년부터 격월간으로 발간하던 금호문화가 2001년 폐간되고, 재단의 사업은 ‘금호아트홀’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있다. |
83 | 기역이 니은이 축제 | 기역이니은이축제는 매년 5월 열리는광주주남마을의 인권문화제이다.80년 5월에 있었던 주남마을버스총격사건을 기억하고, 아픔을 넘어 치유와 평화를 이야기하는 축제이다. 마을의 옛 이름인 녹두밭웃머리를 가져와 ‘기억하라 녹두밭 웃머리]의 초성을 따 기역이니은이축제라고 이름 붙였다. 축제는 희생자위령비 일대에서 열린다. |
84 | 김가원 | 김가원은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 있는 홍어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광주광역시에서 ‘게미맛집’으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다.적당히 삭힌 홍어와 푹 삭힌 홍어를 선택해 맛볼 수 있다. 일요일은 휴무다. |
85 | 김천일 | 김천일은 전남 나주 출신의 대표적인 호남의병으로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켜 전라·충청·경기·경상 4도에서 많은 활약을 했다. 아버지는 진사 김언침(金彦琛)이며, 어머니는 양성 이씨(陽城李氏)로 부위(副尉) 이감(李瑊)의딸이다.이항(李恒)의문인으로,김인후(金麟厚)·유희춘(柳希春)등과교유하였다. |
86 | 김철주 | 김철주는 숭일학교 학생으로 3·1운동에 참여했다. 전남 여수 출신으로 독립유공자다. 숭일학교 대표자 다섯 명 중 한 명으로 광주 독립만세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가 옥고를 치렀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
87 | 김치타운 카페 | 김치타운카페는 광주김치타운 입구에 위치해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쉼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치 판매장도 함께 있어 카페를 찾는 시민들이 김치가공공장에서 만든 김치를 맛보고 구입할 수 있다. 김치타운카페는 연중무휴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
88 | 경전선 남광주역 | 남광주역은 1930년, 신광주역으로 영업 개시해 운영하다 1938년, 남광주역으로 이름을 바꿨다. 곽재구 시인의 시에 나오는 ’사평역’이 남광주역이며, 남광주시장이 인근에 있어 시장 상인들이 많이 이용했다.남광주역은 서광주역이 생기면서 역할을 이관하고 지난 2000년 폐역하였다. 이후 역이 있던 자리엔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이 열리기도 했으니 현재는 중단되었다. |
89 | 녹두서점의 오월 | 녹두서점의오월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항쟁의 구심점 역할을 했던 녹두서점을 중심으로 세 가족이 각각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경험한 5·18항쟁의 이야기다. 전남대 학생으로 민청학련 사건으로 제적된 김상윤(윤상원열사기념사업회 고문), 그의 부인 정현애(당시 중학교 교사, 현 오월어머니집 이사장), 동생 김상집(당시 시민군, 현 5·18구속부상자회 광주지부장)이 그날의 기억을 기록한 책이다. |
90 | 당산농악 | 당산농악은 호남우도농악인 광산농악의 하나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서 전승되고 있다. |
91 | 돼지국밥 | 돼지국밥은 돼지 뼈를 고아 푹 우려낸 육수에 편육과 밥을 넣어 먹는 부산광역시 향토 음식이자 경상도 지역에서 즐겨 먹는 국밥이다. 돼지국밥엔 두 가지 유래가 있는데, 설렁탕이 변형됐다는 설과 한국전쟁 당시 북한의 순댓국이 내려와 변형됐다는 설이 있다. 부산광역시에는 돼지국밥 골목이 있다. |
92 | 마륵동 | 마륵동은 광주광역시 서구 서창동에 있는 마을이다. 법정동인 마륵동은 조선시대에는 당부면에 속했고 1914년 서창면 마륵리가 되었다.마을의 안녕과 건승을 기원하기 위해 행했던 농악이 현재는 ‘광산농악’이라는 이름으로 전해지고 있다. 광산농악은 광주시 무형문화재 제8호로 지정되어 있다. |
93 | 무등산공유화재단 | 무등산공유화재단은 난개발로 인한 환경파괴가 심각한 무등산을 시민 모두가 주인이 돼 지키자는 무등산공유화운동을 위해 창립한 단체이다.2000년 6월,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가 중심이 돼 광주 지역의 50여 개 단체가 참여해 출범했다.이후 재산의 1%를 신탁하는 1187공유화클럽, 어린이도 참여할 수 있는 미래세대1%클럽 등의 활동을 통해 시민의 십시일반으로 평두메계곡 ,화암계곡, 화순군 이서면 일대 등 총 45만2366㎡를 사들여 보호하고 있다. |
94 |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 | 무등산보호단체협의회는 1989년, 고 박선홍 선생이 중심이 돼 광주광역시의 37개 시민단체와 환경단체들이 모여 만든 단체이다. 무등산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이 단체는 이후 70여 개 단체로 확대돼 무등산공유화운동을 위한 무등산공유화재단으로 이어진다. |
95 | 미로마을사랑채 | 미로마을사랑채는 동구마을사랑채 6호로 지산1동의 마을사랑채이다. ‘미로마을’은 지산1동의 브랜드로 마을 주민 소유의 공간을 확보하여 10년 이상 자동연장 무상제공 협약을 맺어 리모델링을 통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공유부엌, 다목적실, 도서공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주도의 다양한 마을사업을 통해 소통과 나눔의 공유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혹서기 ‘무더위 쉼터 영화관’, 정성가득! 사랑가득! 영양만점 ‘밑반찬 나눔’, 1인가구 생활자립 ‘건강 요리교실’ 등이 있다. |
96 | 박광태 | 박광태 창업과 함께 초대 대표이사를 맡아 현재까지 역임하고 있다. |
97 | 박선홍 광주학술상 | 박선홍광주학술상은 ’광주일백년’, ’무등산’ 등 근대 이후 광주 향토사 연구가였던 고 박선홍 선생의 뜻을 받아 광주 지역의 역사, 문화, 사회 인문환경 등에 대한 지역학 연구를 활성화하는데 노력한 공로가 있는 인물을 대상으로 추천,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학술도서 발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광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박선홍광주학술상의 제1회 수상자로 향토지리연구가 김경수(전남문화재전문위원, 향토지리연구소장) 씨가 선정됐다. |
98 | 박인천 | 박인천은 전라남도 나주 출신의 대한민국의 기업인으로 금호그룹 창업자이다. 20세 때부터 장사를 시작해, 46세 때인 1946년, 2대의 미제택시를 보유하고 광주여객자동차(현 금호고속)을 경영하기 시작했으며, 1948년에는 2개 노선(광주∼장성, 광주∼담양)의 면허를 얻어 버스 운수업을 시작하였다. 그 뒤 운수·타이어제조·합성고무 등의 사업을 통해 금호아시아나그룹을 창립했다. 1977년에는 금호문화재단(현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을 설립하고 이사장에 취임했다.박인천은 박선홍을 만나 무등산보호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게된다. 두 사람은 무등산개발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958년 현지 조사를 하면서 대대적인 무등산 보존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후 무등산지킴이로써 무등산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철탑, 석탑산업훈장과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
99 | 불사리 | 불사리는 광주 민속촌에 있는 특별 사리 메뉴이다. 불판 위에 상추를 얹고 그 위에 양념이 된 냉면 사리를 올려 구워 먹는 메뉴로 고기와 함께 먹거나, 함께 나오는 묵은지를 곁들여 먹는다. 광주 민속촌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별미로 손꼽히고 있으며, 눈앞에 불판 위에서 바로 조리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
100 | 빛그린산업단지 | 빛그린산업단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삼거동과 전남 함평군 월야면 일대에 조성된 국가산업단지이다. 2009년 9월 30일자로 지정 고시되어 2019년 12월 단지 조성 완료되었다. 사업 시행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이며, 산업단지 전체 면적은 4,070,692.2㎡(광주광역시: 1,846,382.6㎡, 함평군: 2,224,309.6㎡)이다. 입주 대표기업으로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있다. |
101 | 삼합 | 삼합은 돼지고기 수육과 홍어회를 김치와 함께 먹는 요리로, 주로 광주와 전라도 지역의 음식으로 유명하다.< br/> 지역마다 그 지역의 특산물로 재료가 조금씩 바뀌는데 대표적인 예로 장흥군에서는 쇠고기, 키조개, 표고버섯을 가지고 ’장흥삼합’이라고 한다. < br/> 막걸리와 함께 먹으면 더욱 풍미를 돋운다고하여 흔히 ’홍탁삼합’이라는 말이 유래한다. |
102 | 상무대 법정 | 상무대법정은 상무지구 5.18자유공원 내에 있는 기억의 공간이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을 연행해 무자비하게 고문하고 군사재판을 했던 곳이다. 원래 있던 자리에서 현재의 자리로 옮겨 복원했다. |
103 | 상무대 영창 | 상무대영창은 상무지구 5.18자유공원 내에 있는 기억의 공간이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을 연행해 무자비하게 고문하고 구금했던 곳이다. 원래 있던 자리에서 현재의 자리로 옮겨 복원했다. |
104 | 상무소각장 | 상무소각장은 2000년, 상무지구 조성과 함께 시설준공돼 운영되다, 많은 문제점으로 인해 2006년 운영이 영구 중단되었다. 혐오시설로 방치되었던 상무소각장은 ’복합문화커뮤니티타운’으로 조성해 다양한 문화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105 | 세계음식문화거리 | 세계음식문화거리는 월곡동 광주고려인마을안에 자생적으로 생겨는 음식 거리이다. 현재는 고려인마을협동조합에서 세계음식문화거리로 지정해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는 마을 활성화 정책을 시도하고 있다. 세계음식문화거리에는 중앙아시아, 러시아, 베트남, 중국 등 각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음식점들이 자리 잡고 있으며, 각국의 식료품을 파는 가게들까지 20여 곳이 영업하고 있다. |
106 | 수일통닭 | 수일통닭은 양동시장의 대표 음식인 통닭으로 유명한 집이다. 1972년에 개업한 수일통닭은 맞은편에 있는 1969양동통닭과 라이벌이자 좋은 동반자 관계로 광주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
107 | 표지석 시화가 있는 문화마을 | 시화가있는문화마을은 시화문화마을을 설명하는 이름이며, 마을 입구에 표지석과 함께 안내판이 설치돼 있다. |
108 | 시화문화마을 별자리학습장 | 시화문화마을별자리학습장은 시화문화마을 입구에 있다. 대표적인 별자리를 이미지와 함께 소개하고 있는 학습장이다. |
109 | 시화문화마을문화관 | 시화문화마을문화관은 2015년 시화문화마을 안에 개관했다. 시화문화마을문화관은 커뮤니티공간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시화문화마을작은도서관, 금봉미술관, 열린카페 등이 있다. |
110 | 심남일 | 심남일 의병장은 본명은 심수택(沈守澤)으로 1871년 2월 10일 ㅇ현 전남 함평 월야면 정산리 신기마을에서 부친 심의봉과 모친 진주 강씨의 3남 1녀 중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1905년 을사늑약으로 일제에 외교권을 뺏기자 1907년 호남창의회맹소에 가담하며 의병으로 나섰다. 심남일 부대는 주로 친일세력 제거와 납세 거부 투쟁, 의병을 빙자한 도적 퇴치, 반일투쟁활동을 전개했으며, 나주와 강진을 축으로 하는 전남 중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의병부대로 성장해 일본군에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이에 일본군은 심남일 의병부대를 진압하기 위해 많은 군대를 투입해 진압에 나섰다. 심남일 의병장은 일본군의 토벌에 맞섰지만, 1909년 10월 체포돼 광주 감옥에서 모진 심문을 받고 체포된 지 1년 만에 운명했다. 심남일 의병장은 1962년 건국훈장 3등급인 독립장에 추서되었다. 광주공원 노인복지관 근처에는 심남일 의병장 순절비가 있다. |
111 | 씨어터 연바람 | 씨어터연바람은 푸른연극마을이 운영하는 전용극장이다. 대인동으로 자리를 옮기며 복합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씨어터연바람은 연극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콘텐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112 | 안청공원 | 안청공원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안청동, 하남산단 9번 도로 끝에 있는 공원이다. 하남공업단지 내에 있어 공단 노동자들과 인근 주민들의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족구장, 축구장 등 생활체육시설이 있어 체력단련장이 되고 있다. 안청공원에는 [하남공업단지를 상징하는 광주권생산도시화의탑과 ‘풍천대’가 있다. 풍천대는 석음(石陰) 박노술(朴魯述 1851년∼1917년) 선생의 항일의적을 기념하는 삼층석대이다. |
113 | 양동시장 하나분식 | 양동시장하나분식은 양동시장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들러 유명해진 국밥집니다. 당시 노 전대통령께서 국물 한 방울 남기지 않고 비웠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후 가수 송가인, 이낙연 전 대표 등 유명인들이 방문해 양동시장 하나분식의 국밥을 맛보았다고 한다. |
114 | 에너지파크 해담마루 | 에너지파크해담마루는 상무지구에는 전시와 체험시설이다. 에너지파크해담마루는 미래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에너지에 관한 시민 의식강화를 위해 2021년 광주광역시가 조성한 신재생에너지 전기, 체험, 교육 공간이다. 에너지파크는 크게 에너지전시관과 8종의 외부전시물로 구성되어 있다. 에너지전시관 ‘해담마루’에는 전기의 가치와 에너지산업 발전을 소개하는 ‘에너지홀’, 기후환경변화와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그린플래닛’, 4차 산업기술을 보여주고 자율주행, 전기드론 택배 배달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스마트에너지’, 미래에너지에 대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필로그’ 등 총 4개의 공간이 있다. 외부로 나가면 에너지체험 놀이시설, 솔라트리 등 에너지를 모티브로 한 8종의 다양한 작품과 시설이 설치되어 에너지파크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
115 | 역서사소 | 역서사소는 1913송정역시장 안에 있는 사투리 디자인샵이다. 전라도 사투리뿐만 아니라, 전국의 사투리를 모아 재미나고 유쾌한 굿즈로 제작해 판매한다. 여기에 가면 귄을 찾을 수 있다. 역서사소는 ‘여기서 사세요’의 전라도 사투리이다. |
116 | 영명국밥 | 영명국밥은 1913송정역시장에 있는 이름난 국밥집으로 1960년부터 대대로 이어오고 있는 맛집이다. tvN ‘수요미식회’에도 소개된 식당으로 언제 들러도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다. 대표적인 메뉴는 모듬국밥과 암뽕순대국이다.영명국밥의 특징은 다른 집과 달리 닭발 육수를 사용해 국물이 맑고 깨끗하며, 맛은 개운하다는 것이다. |
117 | 예술이 빽그라운드 | 예술이빽그라운드는 푸른연극마을이 씨어터연바람과 함께 운영하는 아트 스페이스이다. 문화예술로써 시민들에게 든든한 ‘빽’이 돼 그동안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예술이빽그라운드는 전시, 교육, 미니콘서트, 인문학 강의 등 지역 예술인을 비롯한 시민들을 위한 오픈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
118 | 용아로 | 용아로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동에서 광산구 안청동까지 하남공업단지를 가로지르는 약 7.3㎞ 도로다. ‘용아’는 광주 출신의 근대 시인 박용철(1904~1938)의 호다.용아로는 사암로와 손재로 사이에서 하남산단을 관통하고 있다. 광주지방경찰성 인근에서 시작돼 시영아파트 앞 교차로-광주여대 입구 사거리-성심병원 앞 사거리-산단 4번로 교차로-산단 5번로 교차로-산단 6번로 교차로-산단 9번로 교차로를 지나 임곡로를 만나는 지점에서 끝난다. |
119 | 일곡전환마을네트워크 | 일곡전환마을네트워크는 2021 광주형 에너지전환마을로 선정되었으며, 일곡전환마을 에너지거점센터를 2021년 7월 말 개소했다. 북구 소해로 61번지에 위치했으며, 한새봉농업생태공원과 함께 기후환경 에너지전환 학습장의 역할을 한다. 주민들을 상대로 한 에너지 진단 및 상담, 에너지 전환 주민 홍보 및 교육, 자원회수센터와 제로웨이스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에너지전환에 뜻을 가진 일곡마을 단체와 공동체들의 뜻을 모아 2022년 10월 일곡햇빛잘전협동조합을 설립했다. |
120 | 전남대학교 | 전남대학교의 창학 이념은 "전문 학술에 관한 심오한 이론과 응용 방법을 교수·연구하는 동시에 인격을 도야하며, 인류와 국가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유능한 지도적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 특히 전남대학교는 지역주민의 성원과 기금에 힘입어 창설되었고, 지역사회개발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면서 창립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사명감과 필요성이 강조된다. ’진리로 행복한 세상을 밝힌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59개국 440여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한국 5.18민주화운동이 시작된 곳이며, 운동의 중심에 섰다. 5.18민주화운동의 최초 시위가 있었던 곳이 전남대 정문이었다. 과거 대학 본부는 현재 5.18연구소로 쓰이고 있으며, 정문은 5.18사적지 1호, 전남대학교병원은 9호로 지정되었다. 전남대학교는 거점국립대이니만큼 의과대학, 치과대학, 수의과대학, 약학대학, 법학전문대학원 등이 모두 있는 전국에서 몇 안되는 대학교 중 하나이다. 2015년도 세계대학랭킹센터(CWUR)에서 국내대학 중 10위에 올랐다. 본 캠퍼스는 광주광역시 용봉동에, 이원화 캠퍼스는 각각 여수와 화순에 위치한다. |
121 | 광주읍성 절양루 | 절양루는 광주읍성 4대문 중에서 북문인 공북문 앞에 있던 누각의 이름이다. 1669년에 새로 부임한 목사가 공북루로 이름을 바꾸었다. ’절양’이라는 이름은 버드나무를 꺾는다는 뜻인데, ’이별’을 뜻한다고 한다. 광주읍에 부임했던 지방관들이 임기를 마치고 떠날 때 주로 절양루에서 환송연을 열었던 데서 기인된 듯하다. 송순(1493~1582), 남구만(1629~1712)등 유명한 관리, 유학자들이 이곳에서 이별의 아쉬움에 대한 시를 읊었다.임진왜란 중이던 1593년, 고경명의 아들인 고종후가 400여 명의 의병을 불러모아 진주성으로 가기 전, 장렬하게 창의를 외쳤던 곳이기도 하다. |
122 | 정규완 주임 신부 | 정규완 주임신부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금남로에서 시위대가 계엄군에 밀리면서 학생 200~300명이 성당으로 몰려들었고 계엄군이 성당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엄중히 항의하였다. 주임신부가 |
123 | 정규완 | 정규완 주임신부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금남로에서 시위대가 계엄군에 밀리면서 학생 200~300명이 성당으로 몰려들었고 계엄군이 성당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엄중히 항의하였다. 주임신부가 계엄군과 대치하는 동안 학생들은 모두 담을 넘어 도피를 했지만, 정 신부는 계엄군에 연행되었다가 한 달만에 석방되었다. |
124 | 정득채 | 정득채는 1939년 10월20일 함평 월야면 출생으로 광산농악 예능보유자이다. 광산농악의 제2대 상쇠를 맡아 광산농악을 이끌었다. 광산농악보존회의 회장을 맡아 광산농악을 발전시키고 계승하는데 일생을 바쳤다.2021년 8월 14일, 83세를 일기를 끝으로 세상을 떠났다. |
125 | 조봉순상무국밥 | 조봉순상무국밥은 광주광역시에 있는 유명한 국밥집이다.시내 곳곳에 체인점을 두고 있으며, 최근엔 타 지역에도 체인점이 생기고 있다. |
126 | 주조장 | 주조장은 술(막걸리)을 만들고 판매하는 곳이다. 흔히 발효식품인 술이나 간장, 식초 등을 만드는 양조장과 혼용해서 쓰이기도 한다. 과거에는 지역마다 대표하는 주조장이 있었고, 그곳에서 생산한 막걸리도 주조장 이름을 붙인 경우가 많았다. |
127 | 중앙대교 | 중앙대교는 광주천 위에 놓인 20여 개의 다리 중 하나로 동구 호남동에 주소지를 두고 있다. 광주공원이 인근에 있으며, 구 한일극장 앞에 있다. 남구 사직동 쪽에서 충장로를 가려면 이 다리를 건너야 한다. |
128 | 지산2동마을사랑채 | 지산2동마을사랑채는 동구마을사랑채 1호로 2021년 8월 개소했다. 마을사랑채 아침밥상, 마을영화관 동계극장, 희망나눔실천단 재능기부(사랑愛 반찬나눔), 동계마을 주민학교, 마을분쟁해결 소통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을 만나고 있다. |
129 | 추억의 전시관 | 축억의전시관은 구 남광주역 관사를 리모델링해 개소한 학동마을사랑채 안에 있다. 1930년 ‘신광주역’으로 영업을 시작해 2000년 폐역이 되기까지 남광주역의 역사를 담고 있는 사진과 기록물 등을 전시하고 있다. |
130 | 칠송정 | 칠송정은 월봉서원 아래 너브실 마을회관을 끼고 내려온 도랑 건너편에 칠송정이 서 있다. 고봉학술원 돌담길 바로 오른쪽이다. 고봉의 장남인 함재(涵齋) 기효증이 선칭의 3년 시묘살이를 했던 곳이다. 칠송정은 정면 3칸, 측명 2칸의 팔작지붕으로 1587년에 세운 것으로 알려진다. |
131 | 파전 | 파전은 파를 주재료로 하여 만든 전을 말한다. 파를 깔고 밀가루 반죽을 얹어서 지지거나, 밀가루에 파와 다른 재료를 섞어서 지지기도 한다. 파와 함께 오징어, 조갯살, 홍합 등 해물을 넣어 지지는 경우가 많다. 비 오는 날, 막걸리와 파전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
132 | 평화공원 | 평화공원은 상무지구 광주광역시청 앞에 있는 도심형 공원이다.200여 미터의 공원은 시민들에게 개방돼 있으며, 잔디밭, 숲 등 자연친화적 공간과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해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인근에 많은 관공서가 있다. |
133 | 풍장농악 | 풍장농악은 호남우도농악인 광산농악의 하나로 광주광역시 광산구 산월동에서 전승되고 있다. |
134 | 홍어전문거리 | 홍어전문거리는 나주 영산포와 양동시장에 조성돼 있는데, 양동시장은 전국에서 거래되는 홍의 90%를 취급하고 있는데, 점포 100여 곳이 성업 중이다. |
135 | 환희의 불꽃 | 환희의불꽃은 2002월드컵 개최도시임을 기념하고 이곳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우리나라 축구가 세계 4강 신화를 이룩한 성과를 길이 보전하기 위하여 월드컵 개최연도를 의미하는 2002cm 높이의 삼각형 모양의 입체물로서 김왕현 작가의 작품이다. 우리 시민의 안정과 화합을 위로 높이 솟은 모양은 미래를 향해 죽순처럼 용솟음 치는 광주의 기상을 나타냈다. |
136 | 희망나눔실천단 | 희망나눔실천단은 광주광역시 동구마을사랑채의 사업 실행을 담당하고 있다. 마을공동체의 교류협력 및 소통, 마을복지 문제해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참여·봉사·나눔 활동 등 마을의 자치와 복지활동을 실제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마을공동체의 교류협력 및 소통, 마을복지 문제해결,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참여·봉사·나눔 활동, 인문·평생학습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등 마을별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
137 | 희생자 위령비 | 희생자위령비는 80년 5월 당시, 광주주남마을에서 있었던 계엄군에 의한 ‘버스 총격사건’으로 희생된 17명의 혼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10년 세웠다. 마을에서 뒷산으로 800여 미터 올라간 곳에 있다. 희생자위령비에는 ‘1980년 5월 광주, 피지도 못하고 짓밟힌 두 청년의 넋을 위로하며 작은 돌비를 세웁니다.]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매년 5월이 되면 위령비 주변에서 인권문화제 기역이니은이축제가 열린다. |
138 | 연극 있다 잇다 페스티벌 | ‘연극 있다잇다 페스티벌’ 페스티벌은 푸른연극마을이 주최하는 소극장 축제이다. 소극장 연극을 오래도록 이어나가고자 개최하고 있다. 전국의 극단이 참여하는 축제는 ‘2인극 페스티벌 배우열전’, ‘시민연극 페스티벌 낭독극열전’, ‘오색빛깔, 오색마당 연출가전’ 3개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
139 | 정신여학교 | 1887년 미국 북장로회 여의사이자 선교사인 애니 엘러스 벙커가 여성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정동의 제중원 사택에 정동여학당이란 이름으로 설립한 사립여학교이다.< br/> 1895년 현재의 학교가 있는 연지동으로 교사(校舍)를 옮기고 연동여학교라 칭하였다. 1903년 연동여자중학교라 개칭하였다가, 1909년 사립정신여학교로 인가를 받아 다시 개칭하였다. 1947년 3월 김필례여사가 제 12대 교장으로 취임하였다. |
140 | 박문규 | 1935년 6월 15일 사제 서품을 받았고세례명은 미카엘, 출신 본당은 전북 수류본당이다.< br/> 나주성당 주임신부였던 박문규신부는 남동 새 본당으로 발령이 났는데, 1949년 12월 8일145명의 신자로 본당의 봉헌식을 거행하여 북동성당에서 분리, 본당을 설립하였으니 광주에서 두번째로 설립된 본당, 남동성당이다. |
141 | 산수도서관 | 1997년 개관한 광주광역시립 산수도서관은 현재 광주시립도서관으로 통합된 도서관이다.< br/> 어린이 북카페를 조성하여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독서 아카데미, 길위의 인문학, 그림전시 등 문화예술도서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
142 | 김성용 | 5월 광주민중항쟁이 일어나자 시민의 요구에 부응한 김성용신부는 수습대책위원회와 함께 활동하면서 사제로서 소명의식을 가지고 시민의 입장에서 대표적인 활동을 하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br/> 협상대상인 계엄사의 완고한 태도로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되자 경계가 삼엄했던 광주를 탈출, 서울로 상경하여 광주의 실상을 김수환 추기경에게 보고하였으며, 또한 ’분노보다는 슬픔이’란 수기를 써서 신앙으로 간증했다.< br/> 이 수기는 국내는 물론, 해외로까지 번역되어 전파되었고, 이 일을 계기로 남동성당은 인권운동의 성당으로 뜻 있는 세계인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
143 | 김치버스 | 본관 2층 광주김치박물관 앞에는 김치를 알리기 위해 400일간 세계를 누빈 김치버스가 있어 이곳을 찾은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김치버스는 2011년 유럽 및 북미 일주를 시작으로 일본, 남미, 밀라노엑스포 2015 및 리우올림픽 등 34개국 84,000km를 달리며 김치와 한국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였다. 김치버스는 과거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이다. 그리고 다른 모든 이에게 꿈은 ‘간직하는 것’이 아닌 ‘이루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
144 | 대인시장 국밥거리 | 음식으로 유명한 대인시장, 그 중에서도 대인시장국밥거리는 시장을 찾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광주 시민들에게 잘 알려져 있고, 그만큼 사랑받고 있는 곳이다. 대인시장 국밥거리에는 나주식당, 영광식당 등 유명한 국밥집들이 성업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국밥을 시키면 순대까지 서비스로 나와 후한 인심을 덤으로 경험할 수 있다. |
145 | 구 토마스 주임신부 | 전라남도 지역이 광주교구로 승격되던 1937년 광주성당의 4대 주임신부로 구 토마스 주임신부가 부임했다. 구 토마스 주임신부는 교회를 신축하기 위해서 성당건축에 경험이 많은 중국인 가요셉에게 설계와 공사를 맡겨서 1937년 10월에 착공하여 이듬해 6월에 낙성하였다. |
146 | 두물머리나루 | 두물머리나루는 광주 시내를 흐르는 하천 중에 광주천과 서방천이 만나는 곳을 가리키는 이름이다. 두 개의 물이 만나는 자리라는 뜻이다. 현재 이곳에는 인공 폭포도 있고, 시민들을 위한 운동 시설, 꽃밭 등이 잘 관리되어 있다. 광주폴리, 광주천독서실도 이곳에 만들어져 있다. 천변 공원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에게는 매우 친숙하고 유익한 공간이다. |
147 | 8.15광복절 | 8.15광복절은 영예롭게 회복(光復)한 날(節) 이라는 뜻으로 1945년 8월 15일 수요일 일본의 패망으로 자유를 되찾은 날 이기도 하다. 한반도가 일제로부터 해방되어 주권을 되찾은 것을 기념하는 기념일이자 대한민국의 법정 공휴일이다. |
148 | 조기정 | 고현조기정 은1967년 무등도예를 설립하면서 작품활동에 더욱 열정을 쏟았다. 1937년 6월 광주 월산동에서 태어난 고현 조기정 선생은 광주 서중, 일고를 거쳐 전남대 법과대학에 입학했다.‘자원조사위원회’에 전남 대표로 광주전남지역의 자원을 조사하면서 이 지역에 수많은 가마터와 도자기 파편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고려청자의 비색(翡色)에 반해 도공의 길에 들어섰다. 그는 성형에 주안을 두고 도예에 입문한 도예가들과 달리 초기부터 원료에 관심을 가지고 도자에 접근했다. 얼마 안 되는 청자에 관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국내를 비롯해 일본의 도요지를 발굴하며 파편과 원료수집에 정열을 쏟아 부었다. 1965년 송도요업사의 기술상무로 근무하면서 보다 청자를 깊이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고, 수백번 가마를 지었다 헐었다 하면서 마침내 고려청자의 비색을 재현하는데 성공했다. 이후 유약개발에 전력하여 100여 가지의 유약개발에 성공했으며 1978년 2월에 현대과학으로도 재현이 어렵다는 ‘순청자유약’을 이용하여 17년의 집념 끝에 고려청자의 재현에 성공했다.‘천년의 빛’을 재현하기 위해 전국의 도요지를 돌며 연구를 거듭했던 그는 이때의 경험을 정리하여 1987년 ‘녹청자소고(綠靑磁小考)’라는 저서를 펴냈다. 청자 비색은 ‘조개껍데기 또는 석회석과 미량의 철분이 함유된 원료를 혼합해 만든 유약’을 통해 가능하다는 ‘동계 칼슘철 유약설’을 주장했다. 그는 1986년 청자기능보유자로 전남 제 10호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가 그 후 광주광역시 제 5호로 새롭게 지정된 바 있으며 전라남도와 광주시 문화재위원으로 활동도 했다.1977년부터 1984년까지 7년동안 강진 고려청자사업소에서 기술담당 이사로 근무했으며, 이때부터 전남 강진은 전통재래식 장작 가마를 설치해 고려청자의 재현은 물론 강진을 찾는 도자기애호가와 일반인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전남의 관광명소로 잘 알려지게 되었다. 1997년 광주광역시 광산구 연산동에 ‘고현 도예관’을 개관해 성형보다는 원료에 관심을 두고 오랜 세월의 흐름 속에서 기술이 단절되었던 고려청자를 재현하는 데 힘썼다. 2007년 12월 광주시 무형문화재 작품 전시회에서 ‘청자철재모란문매병’등 작품 1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전시회를 하루 앞두고 20일 새벽 노환으로 별세하였다. |
149 | 광주 시민의 날 | 광주 시민의 날은 1966년 부터 매년 10월 15일로 지정하여 운영된 날로 온 시민이 다같이 즐기고 축하하며 선현들의 뜻을 있는 날이다. 1986년 광주직할시 승격을 기념하여 11월 1일로 변경 지정하였다. 2010년에는 1980년 5월 광주에서 계엄군이 철수하고 자율과 자치를 되찾은 날을 기념하여 5월 21일로 변경하였다.광주시는 매년 광주 시민의 날을 기념하여 민주의 종 타종식을 갖는다. |
150 | 광주FC U-15 | 광주FC U-15는 광주FC 산하의 유소년 축구클럽으로 중등부 팀이다. 광덕중학교 축구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
151 | 광주FC U-18 | 광주FC U-18은 광주FC 산하의 유소년 축구팀으로 K리그 고등축구리그팀이다. 금호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축구팀이 구성되어 있으며, 2022년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152 | 광주국악대전 | 광주국악대전은 과거 1993년부터 광주에서 열리던 국악경연대회로 2003년 임방울국악제와 통합되면서 종합국악경연대회로 확대되었다. 광주국악대전에서는판소리부(명창부, 일반부), 기악부, 무용부, 시조부가 있었다. 대상은 대통령상으로 판소리 명창부에 수여되었는데, 역대 수상자로는 강형주. 주순자. 윤충일. 김순자. 김추자. 주정심. 김향순. 최연자. 전금자. 정선화 등의 명창들이 있다. |
153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홀수해에 개최되는 디자인 전시회이다. 광주비엔날레가 2년에 한번 짝수해에 개최되며, 순수 예술을 주제로 한다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실용주의적 디자인을 주제로 개최된다.처음에는 광주비엔날레와 디자인비엔날레 모두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에서 개최했으나, 광주디자인비엔날레 6회부터는 광주디자인진흥원에서 주최하고 있다. |
154 | 광주시립국극단 | 광주시립국극단은 1989년 6월 1일 창단한 국극단으로 현재는 광주시립창극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로 한국적인 스로리를 활용해 레퍼토리를 전승 및 개발하고 판소리, 한국 무용, 산고, 판굿 등 전통문화예술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보존하며 계승해 나가고 있다. 1989년 10월 창단공연은 ’놀보전’이었으며, 고 임방울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창극 공연을 창작하여 전국화 및 세계화를 추진 한 바 있다. |
155 | 광주 여행자플랫폼 | 광주여행자플랫폼은 전라남도와 광주를 여행하는 여행객과 광주 시민을 위해 기존 문화공간에 여행안내소 기능과 휴식 기능까지 갖춘 소통 공간이다. 여행자를 위해 지역에 대해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 정기 프로그램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총 16곳이 광주여행자플랫폼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점점 확대 중이다. |
156 | 화정근린공원 | 구국군광주병원이 있는 곳에 위치한 근린공원이다. 화정초등학교와 광주 여자고등학교 주변에 있다. 구국군광주병원이 있기 때문에 공원은 5.18사적지 시설물 보호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근린공원 산책로를 따라 5.18민주화운동 당시 모습이 그대로 남은 국군병원을 답사할 수 있는 역사적 장소이기도 하다. |
157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문화정보원은 아시아 각국의 문화예술과 사회역사적 현상, 신화와 민담 등의 자료를 수집 기록하여 아카이브로 만들고 학제적 연구를 수행한다. 아시아 문화 연구를 기반으로 한 저널,포럼, 출판 등 다양한 형태의 지식생산 및 다층적 연구의 장을 제공한다. |
158 | 권승관 | 권승관은 화천기공를 모태로 한 화천그룹 창업자이다. 1952년 화천기공사를 설립, 주물 전문업체로 사업을 출발해 한국에서 개념조차 생소했던 공작기계 분야를 개척하면서 1977년 국내 최초로 NC선반 및 국산 밀링 1호기를 개발하는 등 우리나라 공작기계의 산역사이다. 회사가 커지면서 주위에서 업종 다각화 등 유혹이 있었지만 "쇳물 먹고 살아온 사람은 다른 물 마시면 안 된다"면서 공작기계 외길을 걸었다. 기술개발 수출 등에 기여한 공로로 기술개발산업포장,수출유공석탑산업훈장,산업포장 등을 수상했으며, 2002년에는 ’올해의 공작기계인’으로 선정됐다. 관덕정 건립에 거금을 쾌척하는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1993년 광주시민대상을 수상했다. |
159 | 그라티스 | 그라티스는 감사와 차를 뜻하는 스페인어인 Gracias와, 영어 Tea의 합성어로써, ‘감사의 뜻을 전하는’차이다. 그라티스는 녹차와 황차를 중심으로 각종 허브들과 특별한 레시피로 블렌딩하여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종류로는 차오르다(녹차+페퍼민트), 너에게다(황차+감잎차), 나홀로다(황차+캐모마일), 차머무다(녹차+팬넬) 등이 있다. |
160 | 김대중 | 김대중은 대한민국 제15대 대통령이다. 2000년 노르웨이 노벨위원회 노벨평화상 수상자이기도하다. 전라남도 신안에서 태어났으며, 박정희 정권에 맞서는 민주화 운동을 주도하기도하였다. 제15대 대통렬 선출 당시 호남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광주 민주의 종 제작에 참여하여 종의 몸체에 ’민주의 종’이라는 글자를 새기기도 하였다.광주에서는 김대중컨벤션센터를 설립하는데 민주와 평화로 상징되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이름을 넣기도 하였다. |
161 | 너릿재체육공원 | 너릿재체육공원은 광주광역시 동구와 전남 화순군 화순읍을 잇는 너릿재 터널 입구 도로변에 위치한 작은 공원이다. 너릿재터널을 오가던 이들에게 너릿재 터널은 휴식처였다. 1951년 너릿재에서 싸우다 사망한 무명 용사들의 묘지와 1950년 북한군 습격으로 사망한 화순 경찰관 23위를 모신 순국 경찰묘지가 있으며, 충혼불망비가 세워져 있다. |
162 | 조장현 | 도예가조장현 은 아버지 고현조기정 선생의 뜻을 받아 무등도예를 이어받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에서 순수미술을 전공하고 무형문화재였던 선친으로부터 고려청자 기법을 전수받았다. 화교학교, 미국 유학을 거치면서 화가에서 도예가로서의 전환을 마주했던 그는 현제 선친에게서 전수받은 과거의 유산 위에서 청자의 미래를 대담하게 모색하고 있다. |
163 | 두레 | 두레는 더불어 일하고 놀이하는 생활 공동체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두레가 가지고 있는 생활공동체 철학은 건강한 자는 약한 자와 함께 나누고, 자식 있는 자는 없는 자와 함께 나누고 재물이 있는 자는 없는 자와 함께 나누는 것이다. 두레는 농촌에서 농사일을 공동으로 하기위하여 마을단위로 둔 조직이며 특히 많은 인력이 합심하여 일을 해야하는 모내기와 김매기 같은 활동에는 반드시 두레가 동원되었다. 또한, 마을의 공동 잔치로 풋굿이나 호미씻이와 같은 논농사 이후의 놀이도 함께 했다. 대체로 모내기나 추수를 마친 뒤 공동 작업에 직접 참여한 사람이 모여, 음식과 술을 먹고 농악에 맞추어 여러 가지 연희를 곁들여 뛰고 놀면서 농사로 인한 노고를 잊고 결속을 재확인하는 것이었다. 이를 보아 두레는 ‘공동노동조직’이자, 동시에 ‘놀이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에서 대표적인 두레 공동체로 한새봉두레가 있다. |
164 | 녹청자소고 | 무등도예 설립자 고현조기정 선생은 1987년 목포대학교 박물관에서 해남 진산리 청자 요지에 대한 정밀 지표 조사를 실시하였다. 책임연구원이었던 조기정은 지표조사 보고서와 함께 녹청자소고를 발표하였다. |
165 | 무등산 장원봉 | 무등산에 속한 봉우리로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과 북구 석곡동 경계에 있다. |
166 | 규봉암 | 무등산규봉에 있는있는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인 송광사의 말사이다. 창건자에는 여러가지 가지 설이 있는데 신라 때 의상(義湘, 625∼702) 또는 도선(道詵, 827∼898)이라는 설과보조국사 지눌(知訥)이 1183년(고려 명종 13)에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1950년 6.25전쟁으로 폐사가 된 것을 1957년 이한규가 대웅전과 요사채를 신축하였다. 절 주변에는 옛 고승들의 일화를 담은 은신대(隱身臺)·삼존석(三尊石)·십이대(十二臺) 등의 바위가 있으며 규봉의 주상절리와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 |
167 | 문바위 | 문바위는 무등산규봉에 사람들이 드나들 수 있는 두 바위사이로 난 길을 말한다. 문바위라는 명칭은 그저 이 형상에서 비롯된 것 같은데 여기에 김덕령의 말 이야기가 얹혀져서 설화문바위이 생겨난 듯하다. |
168 | 배로티 | 배로티는 배유지 아내의 한국 이름이다. 함께 한국에서 사역하다 33세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숨졌으며, 현재는 서울 양화진 선교사 묘지에 잠들어 있다. |
169 | 상무FC | 상무FC는 K리그에 속한 프로축구단이며, 국군 체육 부대 소속 축구단이다. 1984년 창단 당시 광주광역시를 연고지로 했으며, 광주FC가 창단되면서 경상북도 상주시로 연고지를 옮겼다. 상주에서 10년간 활동한 후 2021년에는 경상북도 김천으로 연고지를 옮겼으며, 홈구장은 김천종합운동장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는 연고지를 옮길 때마다 모두 별개의 구단으로 보고 있으며 기록 역시 모두 분리되어 있다. |
170 | 신창동 원통형 칠기 | 신창동원통형칠기는 광주신창동유적에서 출토된 옻칠을 한 원통 모양의 목기이다. 이 목기와 칠을 담았던 그릇들이 광주신창동유적에서 발견됨으로써 광주 지역에서 청동기 시대부터 칠기를 제작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국립광주박물관의 박영만 학예사가 이 칠기가 조임기법’이라는 특수한 기법으로 제작됐다는 연구결과를 내놓았고이를 토대로 양림동최씨공방의 최석현 공예명장이 2014년 재현품을 제작하기도 했다. |
171 | 양림동호랑가시나무 언덕 | 양림동호랑가시나무 인근으로 숲으로 둘러싸인 언덕을 일컫는다. 호랑가시나무를 비롯해 양림동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우일선선교사사택과 허철선선교사사택, 호랑가시나무아트폴리곤, 호랑가시나무언덕게스트하우스 등이 있다. |
172 | 호랑가시나무언덕 게스트하우스 | 양림동호랑가시나무언덕에 위치한 게스트하우스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다. 원래 뉴수마 선교사 사택이던 곳을 현재 게스트하우스로 사용하고 있다. |
173 | 영산강 자전거길 | 영산강 자전거길은 담양댐에서 영산강 하굿둑까지 연결되는 146km의 자전거 길이다. 광주천 자전거길과 합류 되어 합쳐진다. 영산강 자전거길에는 메타세쿼이아 묘목 배달 사고로 탄생한 가로수길이 있으며, 관방제림과 죽산보 구간, 무안 몽탄대교, 소댕이 나루 등을 지난다. |
174 | 윌리엄린튼 | 윌리엄린튼은 미국장로교의 선교사로 한국 이름은 인돈이다. 배유지 선교사의 딸인 샬럿 벨(인사례)과 결혼하여 슬하에 4면의 아들을 낳았다.전주기전여고, 전주 신흥고 등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이 세운 학교의 교장으로 활동하였고 이후 한남대학교의 전신인 대전대학을 설립하였다. 40여 년의 사역기간 동안 군산, 전주, 목포, 대전 등에 학교를 설립하며 전라도 지역의 교육과 선교사역에 힘썼다. |
175 | 유진벨재단 | 유진벨재단은 유진벨(배유지)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결핵 퇴치와 북한 주민의 식량지원을 위해 시작된 재단이다. 유진벨(배유지)의 증손자이자 휴 린튼(인휴)의 둘째 아들인 스티븐 린튼(인세반)이 1926년 정식으로 설립하였다. 북한 동포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북한의 결핵퇴치를 위한 의료 지원사업에 힘쓰고 있다. |
176 | 이문환 | 이문환은 1964년 내방동에 광주 자동차 산업의 모태가 된 아시아자동차공업주식회사를 세운 광주 기업인이다. 기계제작소를 운영하며, 농기계 등을 생산하다 해방후 자신이 설계한 호남산소공장을 설립해 성공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비료공장건설에 나서 호남질소비료주식회사를 창립하고 1960년 독일차관과 도민주식 등으로 마련한 자금으로 나주비료공장을 건설했으나, 공장은 5.16군사정변 이후 국유화됐다. 아시아자동차 또한 자기자본비율이 적어 공장 가동 직전에 동국제강에 넘겼다. |
177 | 이선제 묘지 반출사건 | 이선제묘지반출사건 은 이선제의 분청사기상감경태5년명이선제묘지가 1998년 일본으로 불법 반출되어 팔려간 사건이다.1998년 5월 김해공항에서 통관 검색 시설에서 분청사기상감경태5년명이선제묘지의 반출 심사를 의뢰받은 문화재감정위원이 반출 불허 판정을 내렸으나 1주일 후 매수된 세관원이 반출을 허용한 김포공항을 통해 결국 일본으로 밀반출됐다. |
178 | 이애섭 | 이애섭 명인은 2006년 2월 9일 남도의례음식장으로 인정되었다. 울산 김씨 종갓집 며느리로 남도의례음식 중 폐백음식과 이바지 음식분야에서 한국 전통의 멋과 맛을 잘 살린 정교한 솜씨를 지녀 한국 사대부 집안의 혼례음식과 남도음식의 맥을 이어가는 명인으로 호평을 듣고 있다. 폐백음식 중 문어와 오징어를 이용한 봉황오리기와 곶감오리기는 정교한 솜씨로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
179 | 이연채 | 이연채 명인은 광주 최초 남도의례음식장으로 1989년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궁중요리와 전통음식의 기능을 지니고 있어 1940년대부터 종가집의 요리사로 초빙되기도 했다. 전통음식 연구, 후진양성 등을 통해 남도의례음식의 명맥을 잇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전통음식인 신선로의 유일한 맥을 이어전승하였다. |
180 | 창극 쑥대머리 | 창극 쑥대머리는 광주 출신 명창인 고 임방울 선생의 일대기를 그린 창극이다. ’창극 쑥대머리 세계화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내 주요 도시와 해외 공연 투어를 계획하는 등 전국화, 세계화를 위해 나섰으나, 크게 흥행하지 못했다. 광주시립국극단장의 총 지휘로 제작되었으며, 판소리와 한국 무용 등이 결합되어 창작된 공연이다. |
181 | 최영자 | 최영자 명인은 2002년 12월 27일 남도의례음식장으로 인정되었다. 남도 전통음식 기능을 6대째 전승·보급하고 있는 명인으로 남도 음식문화의 대모로 추앙받던 고 이연채의 후계자이다. 전통의례음식을 총 망라한 상차림 이바지, 폐백음식, 신선로, 찜·탕류, 건포류, 부각, 한과류, 약밥, 떡, 저장찬류, 전통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조리기법을 보유하고 있다. |
182 | 충민사 유물관 | 충민사 유물관은 충민사 내에 위치한 유물 전시관으로 전상의 장군의 유품이 전시되어 있다. 여기에는 갑옷, 투구, 활 등의 무구류와 교지, 완문, 완양 등 총 26종 51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이곳에 있는 전시품은 복제품이며, 진품은 전상의 장군 유적보존회에서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하였다. |
183 | 충민사 정려각 | 충민사 정려각은 숙종 8년에 광주 지원동에 세웠으나, 6.25 한국전쟁으로 인해 훼손되면서 현재 자리에 복원하였다. 정려각에는 임금이 내린 편액을 보관하고 있고, 편액에는 ’충신증자헌대부병조판서겸지의금부사행통훈대부구성고호부사전상의지려’라고 한자로 쓰여있다. |
184 | 칠석동은행나무 | 칠석동은행나무는 광주광역시 남구 칠석동에 있는 은행나무로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0호이다. 높이가 약26m, 줄기둘레는 6.47m,수관폭은 동서방향 30m, 남북방향 26m이고 줄기는 지상 7m쯤 된느 곳에서 갈라지고 있다. 노거수로 추정 수령은 약800년이다. 이 나무는 수형이 아름답고 수세기 건전하며 보호를 잘 받고 있다. 칠석동 주민들은 해마다 정월 대보름날 밤에 광주당산제를 지내는데 제가 끝나면 16일부터 상,하촌으로 갈라져서 고싸움 놀이를 한다. 이때 고가 먼저 이 나무 둘레를 돌아야 한다. 고싸움 놀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되어 전승 보존되고 있다. |
185 | 칠천 | 칠천은 영산강의 광주광역시 지류인 극락강의 옛이름이다. 광주호가 있는 무등산 북쪽 원효사 골짜기의 물과 영산강의 시원인 담양 가막골의 용추사 용소에서 흘러온 물이 만나는 곳에서부터 시작하여광산구 서창평야 앞에서 장성에서 흘러온 황룡강과 만나고 나주-목포로 이어지는 영산강 본류가 된다. 명칭으로 보아 이 하천 근처에서 칠기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 |
186 | 풍암호수공원 장미원 | 풍암호수공원 장미원은 풍암호수공원 옆에 위치해있으며, 장미 꽃이 심어져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꽃차원, 자연체험학습장의 등이 호수의 생태를 관찰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 바 있다. |
187 | 한국제다 | 한국제다는 사라져 가던 한국 전통 녹차의 발굴과 대중화에 앞장서 온 기업으로 한국의 반발효차인 황차와 말차를 최초로 복원해 대중화시켰다. 한국 차의 근대사를 일구어온 결과, 전통식품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되었으며, 차생산 뿐 아니라 다양한 차와 그에 따른 다구류의 공급 활성화를 위해 차 전문 판매업체인 차생원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차 공급에 대한 노력과 동시에 차생활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사단법인 한국 차문화협회 차생활 지도사범 교육을 위한 교육장으로 운차문화회관을 무료 개방하고 있다. |
188 | 한새봉 개굴장 | 한새봉개굴장은 도시농부인 생산자와 손님이 서로 이야기하고 질문을 하며 얼굴을 익히고 대화를 하고 관계를 만들어 가는 이야기가 폴짝대는 도시농부 장터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생태적인 삶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는 장터이다. 주민들이 관계를 맺으면서 서로의 삶이 변화하고 지구를 생각하는 생활로 나아 가고자 하며 시장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며 변화하는 친구들을 늘려가고자 하는 지구에서의 지속가능한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장터를 연다. 한새봉 개굴장은 한새봉두레 도시농부 뿐만 아니라 지구를 생각하는 수공예를 소개하고 텃밭채소를 주 재료로 요리하는 요리사가 함께 하는 장터이다. 다양한 마을의 현안들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과 제철 풀꽃들을 소재로 한 체험 활동들이 마을 공동체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한새봉 개굴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생태적인 삶의 지향하는 취지에 동의하는 셀러들과 함께 하기 위해 노력하기도 한다. |
189 | 한새봉농업생태공원 | 한새봉농업생태공원은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한새봉을 도심 속 친환경 논과 밭으로 가꾸어보자는데 의견을 모아 조성이 되었으며, 운영관리 주체로 한새봉두레가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힘을 모으아 기계도 농약도 필요하지않는 친환경 재배방법을 연구하고 시도하고 있다. 자연을 지키기위한 움직임으로 숨어있던 개구리, 도롱뇽, 소금쟁이, 물방개, 풀숲 곤충들도 서식지가 되었으며, 현재는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되고있다. |
190 | 조선영화사 | 1937년 최남주가 경성에 설립한 영화제작사이다. 이광수 소설 < 무정>을 동명 영화로 제작하는 등 조선 영화 제작을 활발히 하였다. |
191 | 학예사 | 1939년 최남주가 서울에 차린 출판사이다. 소설가 임화가 운영했으며 < 조선민요집>, < 조선연극사>, < 조선소설사> 등을 출간했다. |
192 | ICC | 광주 오버랩에서 진행하는 독립 큐레이터 양성 과정이다. ICC는 Independent Curator Collaboration의 약어이다. 해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내 창작자에 비해 기획자 수가 부족한 것에 아쉬움을 느껴 시작되었다. 지역 내 독립 큐레이터 성장을 위한 맞춤 세미나 등이 진행되고 신진 큐레이터의 기획 전시를 돕는 과정이다. |
193 | 교류전시 Cycle | 광주 오버랩이 중심이 되어 2014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필리핀과 광주 예술가들 사이의 레지던시 형태의 교류전시이다. 필리핀과 광주에서 각 작가들이 두 달을 보내며 공동창작을 진행하고, 이를 설치작업이나 영상 매체 등을 통해 국적과 언어를 뛰어넘은 예술 교류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
194 | 송혜영 | 광주 충장로]에 위치한 음반 가게 25시음악사의 사장이다. |
195 | 하태흥 | 광주 충장로에 위치한 25시음악사의 창업주이다. |
196 | 광주소리사 | 광주 충장로에 있던 음반 가게 중 하나였다. 충장로 4가 화신백화점 인근에 위치했다. 광주소리사는 1960년대에 문을 열어 50년 동안 운영했으나 폐업했다. 현재 충장로에 남은 음반사는 25시음악사가 있다. |
197 | ’당신의 (조금 이른) 밤과 문학’ | 광주광역시 동네책방 책과생활에서 진행하는 작가 초청 이벤트이다. 책과생활 대표가 라디오DJ처럼 진행을 맡고, 초청된 작가가 게스트가 되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이어나가는 방식으로 2022년 정기적으로 진행된 책과생활의 문화 행사이다. |
198 | 경열로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서구보건소앞사거리부터 광주광역시 북구 신안동 광주역앞교차로까지 남북으로 이어지는 왕복 6~8차로의 도로이다. 도로 이름은 왜구와의 전투에서 혁혁한 전과를 올린 정지 장군의 시호로서 이를 기리기 위하여 부여했다. |
199 | 모모는 철부지 | 광주광역시 제봉로에 위치한 동네책방이자 출판사인 책과생활에서 출간한 대중음악 관련 저서이다. 1978년 전국에서 유행한 히트곡 모모가 광주에서 탄생한 노래였음을 밝히며, 1970-80년대 광주를 휩쓸었던 각 대학가와 음악감상실의 음악 창작 열기를 그려내고 있다. |
200 | 무등산 당산나무 | 광주시 동구 운림동 무등산 중턱 증심사 입구에서 중머리재 방향으로 1km정도 오르면 거대한 나무가 있다. 바로 무등산당산나무다. 이곳엔 송풍정이라는 쉼터가 있는데 조선시대 이전부터 화순 동복 이서면 주민들이 광주 읍성으로 가던 길목에 있다. 당산나무는 매년 정월 대보름에 정성을 다해 제물을 준비하여 광주당산제를 지내며 한 해 동안의 안녕을 빌고 풍년을 기원하며 마을 사람들의 구심점이자 화합의 장이였다. 하지만 무등산 당산나무 당산제는 주민들이 화주 맡기를 꺼려하며 사라졌다. 무등산 당산나무는 느티나무로 1982년 광주시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
201 | 광주 덕흥마을 당산제 | 광주시 서구 덕흥동 덕흥마을에 있는 덕산 정상에 440살 할머니 당산나무와 200살 할아버지 당산나무가 마을의 수호신이 외어 마을의 안녕과 부흥을 약속하는 당산나무가 있다. 광주덕흥마을당산제는 광주당산제 중 하나로 200여년정도 지내지다가 20여년전 당산제를 지낼 사람이 없어 중단되었다가 2018년 광주 서구 문화원의 지원으로 복원돼 계속 이어지고 있다. |
202 | 광주음반판매점 | 광주의 대형 음반 판매점으로는 충장로의 25시음악사, 광주소리사 등이 있었다. 현재는 25시음악사만 운영 중이다. |
203 |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가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325번지 구국군광주병원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2023년까지 총 94억원의 국비가 투입되어 조성될 계획으로, 전국 트라우마 치유 관련 센터의 본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
204 | 삼애다원 | 삼애다원은 광주 무등산 자락에 위치하며 춘설차를 재배하는 곳이다. 총면적은 9만9174㎡이며 차밭은 증심사가 소유하고 있다. 일제시대 이후 방치된 차밭을 의재 허백련이 맡아 운영하며 삼애다원이란 이름을 붙였다. 허백련의 손자인 허달재와 허달문 형제가 3대째 운영 중이다. |
205 | 신헌창 | 신헌창은 광주광역시 제봉로에 위치한 동네책방 책과생활의 대표이다. |
206 | 허철선선교사사택 | 양림동에서 선교활동을 하던 허철선 선교사가 살던 집이다. 양림동호랑가시나무언덕에 있으며, 지금은 허철선하우스로 불리며 무인카페로 운영되고 있다. |
207 | 오가헌 | 오가헌은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 소재하는 고택이다. 광주 부호였던 최원택 일가가 살던 곳이다. 오가헌 상량문에 ’단군 기원 후 70회 경신 3월 27일’이라 적혀 있어, 1860년 완공한 것으로 추정한다.2009년 오옥순 대표가 인수해 새단장하였다.현재는 전통문화공간 및 한옥 호텔로 활용되고 있다. |
208 | 오웬 | 오웬은 양림동에 정착한 선교사 중 한 명이다. 한국명은 오기원 혹은 오원이다. 1867년 미국 버지니아 주에서 태어났다. 1897년 미국남장로회 선교사로 임명받아 1898년 한국으로 들어왔다. 광주 송정리교회, 해남 선두교회, 광주 양림교회를 설립했다. 의료 선교사로서 활동하며 건강상의 이유로 귀국하였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다른 선교사들과 양림동에 선교사촌을 형성하였다. 1909년 폐렴으로 사망하였다. |
209 | 임의진 | 임의진은 목사이며 광주정신 메이홀의 관장이다. 메이홀은 광주의 오월정신을 기리는 대안문화공간으로 다양한 전시 및 공연 공간으로 활용된다. |
210 | 장상은 | 장상은 작가는 전남대학교에서 문화학을 전공하고 있으며, 책과생활에서 출간한 모모는철부지 등의 책의 공동저자이다. |
211 | 최원택 | 최원택은 일제시대 조선의 영화제작자 최남주의 조부이다. 광주농공은행과 광주지방금융조합을 설립하고, 광주전등주식회사 등에 투자한 부호였다. 아들은 최석지이다. |
212 | 최유준 | 최유준은 전남대학교 호남학과 교수이자 책과생활에서 출간한『모모는철부지』의 공동 저자이다. 한국외국어대, 서울대, 동아대에서 독일어, 음악학, 문화 연구 등을 전공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 리버사이드 캠퍼스 음악과에서 연구원을 지냈다. 다양한 비평 활동과 강연을 통해 인문학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
213 |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 |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은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갤러리이다. 양림동호랑가시나무 뒷편에 위치하며, 그 옆으로 호랑가시나무 창작소가 있다. 원요한 선교사 사택을 문화예술기획사 아트주가 증축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공간이다. |
214 | (전)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 사리갖춤 | (전)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 사리갖춤은 사리를 모신 사리함과 사리함을 보호하는 외부 틀을 말한다. 사리는 본래 석가모니를 화장하고 난 후 수습한 유골을 가르키나, 일반적으로 성자나 스님들의 시신을 화장한 후 추려낸 구슬 모양의 작을 결정체를 말한다. 탑은 원래 사리를 보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전)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에서 발굴된 사리갖춤은 뚜껑과 받침, 은제 사리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는 건물모양을 하고 있다. 뚜껑의 4면에는 서로 다른 보살상이 돋을새김돼 있고, 받침의 모서리에는 사천왕상이 새겨져 있다. |
215 | 3D프린터 | 3D프린터는 도면을 바탕으로 3차원의 입체 물건을 만들어내는 기계를 말한다. 입체 형태를 만드는 방식에 따라 한 층씩 쌓아 올리는 적층형과 큰 덩어리를 깎아가며 형태를 만드는 절삭형으로 구분한다. |
216 | 3D프린팅실 | 3D프린팅실은 사회적실험공간여그의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중 하나이다. 3D프린터 기계들이 마련되어 있다. |
217 | 5.18민주화운동기록물 | 5.18민주화운동기록물은 1980년 5월 18일부터 5월 27일 사이에 한국 광주에서 일어난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한 기록물로서 시민의 항쟁 및 가해자들의 처벌과 보상에 관한 문서·사진·영상 등의 형태로 남아 있다. 2011년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되었다.시민들의 성명서·선언문, 일기, 취재수첩, 피해자들의 병원 치료기록 등이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소장되어 있다. |
218 | AI스마트팜 | AI스마트팜은 식물이 자라나는데 필요한 빛, 공기, 온습도, 양분 등을 인공지능으로 제어하는 실내 농장 시스템을 말한다. 기후 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 농가 소득 정체 등의 문제를 개선하고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219 | CGV 광주터미널점 | CGV광주터미널점은 광주광역시 서구 무진대로 904 유스퀘어 2~6층에 위치한 영화관이다. 큰 화면 비율과 고화질이 특징인 IMAX 상영관을 광주, 전남 지역권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영화관이다. |
220 | CNC SANDING | CNCSANDING은 사회적실험공간여그의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중 하나이다. 두꺼운 나무를 절단하거나 가공할 수 있는 대형 목공 기계 장치가 마련되어 있다. |
221 | DSLR | DSLR은 Digital Single Lens Reflex의 줄임말로, 기존 필름 카메라에서 디지털 방식을 더한 카메라를 말한다. 카메라로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을 거울이나 프리즘으로 한 번 반사시켜 파인더로 보여주는 방식으로 렌즈가 보는 것을 사용자도 똑같이 보는 방식이다. 렌즈 교환이 가능해 활용성이 뛰어나다는 게 장점이다. |
222 | RE100 시민클럽 | RE100시민클럽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전국시민발전협동조합연합회, 지역에너지전환전국네트워크 4개 기관이 RE100 시민클럽 추진단과 전국 사무국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서 위 4개 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사정에 맞게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해 추진단과 사무국을 구성해 운영한다. 모든 시민들이 완전한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도록 가정용 발전소 설치 안내, 시민협동조합 설립과 출자안내, 관련 펀드 등 정보를 제공하고 지자체와 정부차원의 시민 RE100캠페인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한다. |
223 | SS-073 정지 | SS-073정지는 2007년 6월 13일진수한1천800t급(214급.KSS-II) 잠수함 2번 함이다.214급 2호함인 ’정지함’은 동급 1번함인 손원일함보다 더 강력한 무장이 가능하다. 해군은 고려시대 왜적을 격파한 정지 (鄭地, 1347~1391) 장군의 이름을 따 214급 2번 함의 함명을 ’정지함’으로 결정했다. |
224 | V-리그 | V-리그는 2005년 정식 출범한 대한민국 프로 배구 리그의 정식 명칭이다. V-리그는 남자부, 여자부로 나누어 운영하는 유일한 리그인데, 각각 7개의 구단이 존재한다. |
225 | 한새봉 개구리논 | 개구리논은 한새봉 다랭이논의 별칭으로 2009년 일곡지구라로 불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옆 산 한새봉에 있는 2644㎡(800평) 규모의 논에서 주민들이 모여 농사를 시작했다. 2009년 한새봉을 관통하는 북부순환도로 개설에 반대했던 주민들은 생태·환경을 생각하는 주민 모임 ‘한새봉두레’를 결성한 뒤 개구리논에서 쌀농사를 지어왔다. 특별히 개구리논에 일반벼 대신 토종벼 재배를 시작해 친환경적인 재배방법을 끊임없이 시도하고있다. |
226 | 갤러리 화해 | 갤러리화해는 광주 시민 대상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마련된 시민문화복합공간으로 지역 작가 전시회, 공공 목적의 전시회 등이 개최된다. 2021년 광주시립미술관 소장 작품으로 구성된‘찾아가는 미술관’전시회로 개장했다. 연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
227 | 경영 | 경영은 일정한 거리를 소정의 영법으로 헤엄쳐 그 속도를 겨루는 수영 경기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종목이었으며, 개인종목으로는 자유형(50, 100, 200, 400, 800, 1500m), 배영, 평영, 접영(50, 100, 200m)과 개인이 4종목을 역영하는 개인혼영(200, 400m)이 있고, 단체전으로는 계영(400, 800m), 혼계영(400m), 혼성계영(400m), 혼성혼계영(400m)이 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경영 종목에 금메달이 총 42개 걸렸다. |
228 | 고선웅 | 고선웅은 한국의 대표 연출가이며 현재 극공작소 마방진의 예술감독, 서울시극단의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경기도립극단 예술감독과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총연출을 역임했다. 고선웅이 참여한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귀토’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뮤지컬광주’ ‘베르테르’ ‘광화문연가’ ‘아리랑’ ‘홍도’ 등이 있다. |
229 | 사회적실험공간 여그 공유오피스 | 공유오피스는 건물 내부를 여러 개의 작은 공간으로 나눠 월 사용료를 지불하는 입주자에게 사무 공간으로 다시 임대해 주는 시스템을 말한다. 사무 공간은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회의실, 카페 등의 부대시설은 공동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창업자 간 아이디어 교류 등의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230 | 관풍대 | 관풍대는증심사로 오르는 등산로의 초입 오른쪽에 있는 1층 건물로 허백련이 지인들과 학생들을 맞기 위해 만들어 놓은 공간이다. 허백련이 기거하던 춘설헌의 별채라고도 할 수 있다. 다례(茶禮)실습장으로 활용되고 있었으나 현재는 비어 있다. |
231 | 광산8경 | 광산8경은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자랑하는 관광자원 여덟 가지를 말한다. 광산8경은 용진충만·어등낙조·용강어화·낙수야색·석문가예·복룡귀운·풍영만귀·호가송음 등이다. |
232 | 광산구 행복 물품공유방 | 광산구 행복 물품공유방은 광주 광산구 지역에 위치한 물품공유센터로 광주의 공유경제 실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은 휴관일이다. 광주공유센터 회원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회원자격은 광산구에 주소지를 두거나 사업장을 둔 사람 또는 단체이다.생활공구, 캠핑용품, 행사용품, 체육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공유하고 있다. 광주공유센터와 광산구의 어룡동, 하남동, 비아동, 수완동, 신창동, 평동행정복지센터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공유물품은 무료 또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공유하고 있다. |
233 | 광산아르코공연연습센터 | 광산아르코공연연습센터는 지역 예술인들이 연극, 무용 등의 공연작품을 자유롭게 연습하고 리허설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대연습실, 중연습실, 다목적 공간으로 쓰는 리딩룸, 세미나실, 커뮤니티 카페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
234 | 광주 남구청 물품공유센터 | 광주 남구청 물품공유센터는 광주 남구지역에 위치한 물품공유센터로 광주의 공유경제 실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은 휴관일이다. 광주공유센터 회원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광주공유센터와 남구청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공유물품은 무료 또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공유하고 있다. |
235 | 광주 약사암 석조여래좌상 | 광주 약사암 석조여래좌상은 광주약사암 에 모셔진 화강석제 여래좌상이다. 1975년 8월 4일 보물로 지정되었다. 9세기경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현재 약사암의 본당에 본존으로 봉안되어 있다. |
236 | 광주 YWCA 옛터 | 광주YWCA옛터는 5.18민주화운동때 파괴된 예전 YWCA금남로가 위치해 있던 자리로서 5.18사적지로 지정되었다. 현재 이곳은 다른 상가 건물이 들어서 있고 길가에 광주YWCA옛터의 의미를 설명하는 작은 기념물이 조성되어 있다. |
237 | 광주 대촌동초등학교 | 광주대촌동초등학교는 현재 빛고을공예창작촌이 있는 자리에 위치했던 초등학교다. 1950년 대촌중앙초등학교의 전신인대촌공립보통학교에서 분리하여 개교하였으며 2002년 3월 폐교하고 대촌중앙초등학교로 통합되었다. |
238 | 광주 백화마을 | 광주백화마을은 백범김구가 기부한 정치후원금으로 광주 학동에 조성되었던 마을이다. 원래 이곳은 일본인들은 천변에서 살던 빈민들을 강제로 옮겨 정착하게하면서 생겨났고 해방 이후에는 가난 때문에 고향을 찾지 못한 동포들이 모여들었다.1946년 김구가 정치후원금을 모두 기부하며 5평(16㎡) 크기 집 100채를 세우고 ’백화마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지금은 개발로 사라지고 터만 남아 있다. |
239 | 광주 신창동 유적 출토 유물 | 광주신창동유적에서 출토된 유물. 늪과 못터에서 토기, 목제, 석기 등의 유물이 나왔는데, 특히 빗, 괭이, 나무 뚜껑과 같은 목제유물들은 당시 생활모습을 알려 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출토된 유물들은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
240 | 광주 약사암 | 광주약사암은 무등산에 있는 암자이며 1984년 2월 17일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의 말사이다. 신라시대에 도윤(道允)이 847년(문성왕 9) 당나라에서 귀국한 뒤 창건하여 인왕사(人王寺)라고 했다가, 고려 예종(1105~1122) 때 국사 혜조(慧照)가 중창하면서 절 이름을 약사암으로 바꾸었다. 조선시대인 1856년(철종 7) 3월에 성암(性庵)이 약사전을 중수하고, 1905년 9월에 선주(善周)가 관찰사 주석면(朱錫冕) 등 관청의 도움과 시주로 중건했다. 1980년대에 지은 대웅전은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조성한 광주약사암석조여래좌상을 본존으로 모시고 있다. |
241 | 광주 충장사 은륜비 | 광주충장사에 있는 김덕령을 기리는 비석이다.원래는 충효동 배재마을에 글씨가 없이 세워져 있었으나 나중에 목사 조철영이 글을 짓고 쓰고 새기게 하여 충장사로 옮겼다. |
242 | 광주·전남 학생산악연맹 | 광주·전남학생산악연맹는 고(故) 김홍빈 대장이 속해 있던 광주전남 학생산악연맹은 1962년 창립된 이래 전남대와 조선대 등 광주·전남지역 21개 대학교에서 모두 3500여명의 산악인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맹은 1979년부터 광주·전남 등산학교를 운영하면서 지역에 산악문화를 활성화시켰고, 특히 지난 1988년 히말라야 로체를 시작으로 2013년 칸첸중가까지 히말라야 8000m 이상 고봉 14개를 모두 오르는 쾌거를 달성했다. |
243 | 광주8경 | 광주8경는 광주광역시의 관광 명소를 지칭한다. ’도청앞 광장과 충장로 야경’을 비롯하여 ’무등산의 사계’ ’빙월당과 황룡강 물안개’ ’사직공원의 해돋이’ ’월드컵경기장의 달맞이’ ’잣고개야경’ ’중외공원 문화산책로’ ’포충사와 대촌들녘’ 등 8곳의 경관을 ’광주8경’으로 꼽는다. 지금은 광주관광명소를 8경으로 나누지 않고 광주 문화관광 오매광주 페이지에서 5가지 테마로 구분하고 있다. 오매낭만, 오매불망, 오매맛나, 오매신나, 오매가득 등의 다채로운 주제로 소개하고 있다. |
244 | 디지털콘텐츠입체조형물 보림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 |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제작한디지털 콘텐츠업체 조형물로서 국보 제 117호 장흥보림사철조비로자나불좌상을 재현하여 2017년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하였다. 불상 모형에 3D 프로젝션 매핑 기술을 활용하여 청동의 질감 및 디테일 표현을 극대화하였고,실제 모습과 동일한 스케일감으로 웅장함을 구현하였다. |
245 | 디지털콘텐츠입체조형물 송광사 목조삼존불감 |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제작한디지털 콘텐츠업체 조형물로서 국보 제 42호 순천송광사목조삼존불감을 재현하여 2017년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전시하였다. 순천송광사목조삼존불감은 작은 목조 불감으로, 실물의 경우육안으로 자세히 볼 수 없는 상태지만 이를 3D 메쉬 데이터 복원 기술로 디지털 데이터화하고4면 홀로그램 시스템을 통해 불상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질감과 세월의 흔적을 생동감있게 감상할 수 있다. |
246 |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나전칠장 | 광주광역시무형문화재나전칠장은 뛰어난 나전칠기 공예기술을 가진 장인에 대해 광주광역시가 지정한 무형문화재이다. 2010년 2월 16일에 지정하였으며 현재 나전칠장으로 지정된 장인은 김기복이다. 김기복은 나전과 칠 제작 기법과 조형미 등이 두루 뛰어난 명인이며 통영에서 태어나 16세기부터 50여 년 넘게 나전칠기의 맥을 잇고 있다. 통영 나전칠기 기술학교에 입학해 기술을 전수 받았고 19세 때 광주로 옮겨왔다. 특히, 옻칠을 말려서 칠하는 기법인 ‘건칠’ 방식의 기술에 능하다. |
247 | 광주광역시청 | 광주광역시청은광주광역시의 행정과 민원 등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일제강점기였던 1940년 개청하였다. 조직에는 시장·행정부시장·문화경제부시장이 있고, 기획조정실·시민안전실·신활력추진본부·자치행정국·민주인권평화국·복지건강국·여성가족교육국·기후환경국·군공항교통국·도시공간국·문화체육실·경제창업실·인공지능산업국· 소방안전본부를 두었으며 직속기관으로 공무원교육원 등 5개, 사무소로 상수도사업본부 등 16개 기관이 있다. |
248 | 광주광역시체육회 | 광주광역시체육회는 광주시민의 체육 생활화를 통한 건강증진과 전문 체육진흥을 위해 국민체육진흥법 제 33조에 근거하여 대한체육회의 광주광역시지부로 설립된 단체이다.염주종합체육관을 비롯한 16개 시설을 관리 운영 중이며 염주종합체육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준회원 8개 단체,인정단체 9개,관리단체 2개가 속해 있다. |
249 | 광주교육대학교 | 광주교육대학교는 광주광역시 북구 풍향동에 있는 국립 교육대학이다.1923년 전라남도 공립사범학교로 개교하여 1961년 초등교사 양성기관인 신제 사범대학으로 개편되었다.1962년 광주사범학교와 광주사범대학을 통합하여 2년제 전남대학교 병설 교육대학으로 개편하였고 1963년 전남대학교에서 분리되어 광주교육대학으로 발족하였다. 1981년 교육법 개정에 따라 4년제로 승격하고 1993년 국립학교 설치령에 의해 교명을 광주교육대학교로 변경하였다. |
250 | 광주교회 | 광주교회는 미국 남장로회 선교사 유진 벨(Eugene Bell)이 광주 남문 밖 금정에 1919년에 창립한 교회이며 광주금정교회라고도 불린다. 1924년 임시노회에서 금정교회(광주제일교회)와 광주양림교회로 분립되었다. |
251 | 광주국악상설공연 | 광주국악상설공연은 광주만의 색깔을 담은 국악 공연들이 펼쳐지는 정기 공연이다. 대표 예술단으로는 광주시립창극단과 광주시립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여러 민간예술단체가 함께하고 있다. 전통국악과 한국무용부터 퓨전국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공연들이 펼쳐진다. 공연은 광주공연마루에서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5시에 시작한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
252 | 광주대구고속도로 | 광주대구고속도로(光州大邱高速道路)는 광주광역시 북구 문흥동을 기점으로, 대구광역시 달성군 옥포읍을 잇는 대한민국의 고속도로이다. 1984년에 88올림픽고속도로라는 명칭으로 개통하였으며, 2015년 12월, 전 구간을 4차선으로 확장하였다. 광주대구고속도로는 달빛동맹을 통해 조기에 확장 개통되었다. |
253 |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 | 광주미디어아트페스티벌은 2012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는 광주의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축제이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가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시작되었다. 축제는 매년 9월~10월 중 개최되며, 5.18민주광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 광주광역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
254 |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 |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은 광주비엔날레에 위치한 공간으로 공연, 문화행사, 기념식, 컨퍼런스, 기자회견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 본 전시장이 아닌 별도 공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주비엔날레 1층에 위치하고 있다. |
255 | 광주비엔날레전시관 | 광주비엔날레전시관은 1995년 광주비엔날레의 개최를 위하여 만들어진 건물이다. 중외공원내 남양수영장 부지에 지상 3층 2채, 연건평 4천32평의 철골 및 철근 콘크리트조 건물로 전시장만 2천6백57평에 이르는 초대형 전시관이었다. 다만 현재는 각종 시설이 낡고 누수 등이 자주 발생해, 현 전시관의 주차장 부지에 새 전시관을 짓기로 결정하였다. |
256 | 광주소년척후대 | 광주소년척후대는 1931년 광주YMCA 안에 ’용진 소년대’라는 명칭으로 창설된 단체로 보이스카웃의 전신이다. 근대스포츠와 청소년 운동의 선구자였던 광주YMCA 체육부 간사 김후옥(金厚玉, 1910~1981)에 의해 조직되고 은영되었으나 1937년 일제에 의해 반일독립운동단체로 규정되어 해산하게 된다. |
257 | 광주수창초등학교 야구부 | 광주수창초등학교야구부는 광주수창초등학교에 소속된 야구부로서 1935년 창단되었다.2008년, 2012년~2013년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우승, 제11회 천안흥타령기 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 2015년 KBO총재배 유소년야구대회 우승, 제12회 천안흥타령기전국초등학교 야구대회 준우승, 2016 KBO총재배 유소년야구대회 준우승, 2016년 기아타이거즈기 초등학교야구대회 우승, 2017년 박찬호기 전국초등학교야구대회 우승, 2018년 U-12전국유소년야구대회 준우승, 2019년 기아배 우승 등 광주광역시 대회 및 전국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김병현, 한기주, 하영민, 이정호, 김정훈, 이의리 선수 등을 배출하기도 하였다. |
258 | 광주시립교향악단 | 광주시립교향악단은 1976년에 창단되었다. 광주시민교향악단을 이끌던 장신덕이 초대 상임지회자에 취임하였다. 2016년 창단 40주년 기념음악회고 일본 동경예술극장 무대에 올라 현지 관객들과 언론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에도 꾸준히 세계적 무대에서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광주광역시를 대표하는 예술단체로 활동해오고있다. |
259 | 광주시립미술관 미디어아트플랫폼 | 광주시립미술관 미디어아트플랫폼은 2022년 개관한 공간으로 광주의 미디어아트와 관련된 특성화 정책을 총괄적으로 컨트롤하는 앵커기관이다.지하2층,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어있으며, 창작, 전시, 교육 및 교류 등 시민과 예술가가 미디어아트 창의를 만들어가는 허브공간이다. |
260 | 광주시립미술관 본관 | 광주시립미술관 본관은 광주광역시 운암동 중외공원 내에 위치해 있으며, 1992년 개관하여 2007년 신축하였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매년 1월 1일, 설날, 추석,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총 6개의 전시실과 어린미미술관, 문화센터, 도서자료실 등이 있으며, 야외에는 공연장, 팔각정 등 기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
261 | 광주시립미술관 사진전시관 | 광주시립미술관 사진전시관은 2016년 개관한 전시관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에 위치해 있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월 1일과 설날, 추석 당일,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
262 | 광주시립발레단 | 광주시립발레단은 1976년 창단된 직업 발레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중국 등 다양한 해외 도시에서의 공연을 진행하며 한국만의 독창적인 예술성을 보여주었다. 특히 고전발레 레퍼토리를 확대하여 완성도 높은 고전 발레의 무대화 작업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또한 발레에 한국적 정서를 더해 춘향, 심청, 명성황후 등 한국 창작발레의 새로은 지평을 열어나가고 있다. |
263 | 광주시립창극단 | 광주시립창극단은 1989년 창단한 전통문화예술단체로 아시문화중심도시 광주를 대표하는 예술단체 중 하나이다. 한국적인 공연 레퍼토리를 전승하고 개발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판소리와 한국무용, 산조, 판굿 등 전통문화예술이 지닌 역사성과 가치를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켜나가고 있다. |
264 | 광주시민체육대회 | 광주시민체육대회는 광주 시민을 위한 종합체육대회로 2022년 제34회 대회가 열렸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3년만에 열린 이 대회는 게이트볼, 축구, 테니스 등 15개 종목별 경기와 줄다리기 등 화합 경기에 25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
265 | 광주에너지전환네트워크 | 광주에너지전환네트워크는 2045 탄소중립, 에너지자립을 비전으로 함계 새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기관과 단체가 참여한 네트워크이다. 중앙집권식 에너지시스템이 초래하는 환경, 사회문제에 대응하여 시민의견수렴, 정책 및 법률(조례)제안, 시민실천운동 등 지역의 에너지전환을 목적으로 한다. |
266 | 에너지를 바꾸는 시간 | 광주에너지전환네트워크는 매월 22일 14:00~21:00 광주에너지파크전시관 및 에너지전환마을에서 진행한다. 광주광역시,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광주에너지네트워크,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에서 주관한다. 에너지 절약 민관 합동 캠페인, 에너지 강좌, 토크콘서트, 마을 에너지전환 토크콘서트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
267 | 광주역 광장 | 광주역광장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시민과 계엄군 사이에 치열한 싸움이 벌어진 곳이다. 광주역은 고속도로가 막힐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계엄군을 늘리고 물자 등을 공급하는 통로였다. 그렇기 때문에 광주역에 뻗어나가는 다섯갈래 도로에 겹겹이 방어막을 설치하였다. |
268 | 광주전남8대정자 | 광주전남8대정자는 2004년 광주시관광협회가 선정한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8대 정자를 말한다. 남도 전통문화의 원형을 계승 발전 시키고 후세들에게 지역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광주.전남을 대표하는 8대 정자를 선정했다고 한다. 광주의 호가정, 담양의 식영정,나주의 영모정(永慕亭),곡성의 함허정(涵虛亭.곡성),화순의물염정(勿染亭.화순), 영암의 회사정(會社亭), 장흥의 부춘정(富春亭), 완도의 세연정(洗然亭) 등이다. |
269 | 광주전남녹색연합 | 광주전남녹색연합는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악화, 사회적 불평등을 넘어 정의로운 녹색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대한녹색당 창당 준 비위원회, 푸른한반도되찾기시민의 모임, 그리고 배달환경연합이 모여 1991년 6월 7일 창립되었다. 생명존중, 생태순환형 사회 건설, 비폭력 평화 실현, 녹색자치 실현을 4대 강령으로 한다 회원, 시민이 참여하는 조직활동과 지역의제와 녹색비전을 세워가는 활동, 생명, 평화의 가치를 확산하는 학습과 실천 활동 등을 주요로 한다. |
270 | 광주향약 | 광주향약은 광주지역에서 시행된 조선 최초의 향약이다. 김문발이 1418년(태종 18년) 낙향하여남전향약(南田鄕約)과 백록동규약(白鹿洞規約)을 모방하여 풍속 교화에 힘썼는데, 이것이 광주 향약좌목(鄕約座目)의 유래가 되었다.그 후 이선제가 1451년에 광주현감 안철석과 함께 시행하였다. |
271 | 광주호호수생태원 산책로 | 광주호호수생태원산책로는 버들길, 돌밑길, 벌뫼길, 풀피리길, 가물치길, 노을길 총 6개의 산책로가 있으며, 산책로들은 서로 연결되어 일반적으로 한 코스당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산책로 6개는 총 5km로, 산책과 조망을 포함해 2시간 30분~3시간이면 둘러볼 수 있다. 2018년에 무등산권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 받았으며, 같은 해 광주호 둘레를 따라 수변 0.8km 테크로드 광주호누리길을 만들어 광주호호수생태원 데크 산책로 1.68km 구간과 연결 돼 광주호의 아름다운 수변 풍경을 즐길 수 있다. |
272 | 괘고정수축제 | 괘고정수축제는 필문이선제부조묘와 노거수 괘고정수에서 열리는 축제다. 괘고정수의 명칭유래가 되었던, 전통시대에 가문에서 과거급제자가 나오면 나무에 북을 걸고 축하하던 행사를 되살린 것이다.밀반출되었던 이선제의 분청사기상감경태5년명이선제묘지가 되돌아온 것을 축하하며 열었던 2016년도의 1회성 축제를 2019년부터 연례행사로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다. |
273 | 구 광주적십자병원 | 구광주적십자병원은 [5.18민주화운동 때 부상자들을 치료하던 광주적십자병원이 있던 자리로 5.18사적지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서남대학교병원으로 바뀌어 운영되던 병원이 폐쇄되면서 건물은 방치되어 있으며, 병원 담장 밖 도로변에 5.18사적지 조형물이 세워져 있다. |
274 | 전시회 신창동유적-2천년 전의 타임캡슐 | 국립광주박물관에서 기획하여 광주신창동유적에서 출토된 광주신창동유적출토유물을 선보였던 전시회다. 2012년 12월 25일에서 2013년 3월 3일까지 국립광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렸으며신창동유적에서 출토된현악기 등 805점의 유물이 전시되었다. |
275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문화창조원은 아시아의 다양한 창작자들이 예술과 과학, 인문의 경계를 넘어 서로 융합하며 공유하는 창작인의 공간이다. 인문, 예술, 첨단과학이 결합된 융·복합 콘텐츠를 기획하고 개발하는 랩(LAB) 기반의 콘텐츠 창·제작 공간과 전시 콘텐츠의 상상력을 실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
276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평화교류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민주평화교류원은 광주항쟁의 정신인 민주·인권·평화를 주제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전시하고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이다. 광주전라남도청구본관, 상무관] 등의 5.18관련 건물에 마련되어 있다. |
277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광장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아시아문화광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중앙에 있는, 한국 전통 기왓집의 마당과 같은 공간이다. 낮의 안개 분수와 밤의 LED창이 만들어내는 형형색색의 빛이 축제를 위한 좋은 공간을 제공한다. |
278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_어린이문화원|국립아시아문화전당 어린이문화원]은 아시아문화 기반의 어린이 문화콘텐츠 제작과 유통의 플랫폼이며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아시아 문화를 기반으로 한 체험과 교육, 공연이 열리며 옥상에는 어린이놀이터와 공원이 형성되어 있어서 가족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한다. |
279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예술극장은 아시아 현대 미술의 작품의 기획과 제작, 담론의 생산, 그리고 순환이 총체적으로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국내외 공동제작 프로젝트와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통해 창작되고 제작된 공연예술 작품들을다채롭게 변형되는 공연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
280 | 국창 임방울 선생 기록물 상설전시관 | 국창임방울선생기록물상설전시관은 광주 출신 판소리 명인 임방울의 삶과 예술을 기리기 위하여 빛고을아트센터 6층에 건립한 기념관이다. 임방울의 판소리녹음물 들을 수 있는 체험 공간, 취입한 음반의 실물, 임방울이 생전에 사용했던 개인 물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
281 | 국창임방울선생상 | 국창임방울선생상은 임방울 선생이 태어난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해있다. 임방울 선생이 북을 치며 노래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동상으로 그의 대표곡인 쑥대머리가 북에 새겨져 있는 모습니다. 북을치는 손의 힘줄이나 노래를 부르는 입모양과 자세 등이 그가 살아있을 때의 모습 처럼 생동감 있게 표현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
282 | 권율 | 권율은 임진왜란에서 큰 공을 세운 조선 중기의 명장이다. 금산군 이치(梨峙)싸움, 수원 독왕산성 전투, 행주대첩 등에서 승리했다. 임진왜란 7년 간 군대를 총지휘한 장군으로 전공을 세웠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고 전라도순찰사 이광(李洸)과 방어사(防禦使) 곽영(郭嶸)이 4만여 명의 군사를 모집할 때, 광주목사로서 곽영의 휘하에 들어가 중위장(中衛將)이 되어 참전하였다. 광주목사로 있을 때 신분이 한미했던 정충신을 발탁하여 무신의 길에 들어서게 했다. |
283 | 금곡동제철유적 | 금곡동제철유적은무기를 만들던 곳이다. 임진왜란 때의 의병장인 김덕령장군이 무기를 만들었다고 전해져 온다. 무등산 꼭대기에서 서북쪽으로 뻗은 능선이 비교적 완만한 경사지의 평탄한 곳에 자리하고 있으며,‘주검동(鑄劍洞)’이라 불리우기도 한다. 위아래 2단으로 돌을 쌓고, 제철 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한 급경사면을 만든 후 제철, 단조(緞造:광석에서 금속을 뽑아 두드려 만드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철기 생산에 필요한 기본과정과 시설을 배치해 놓았다. |
284 | 금남로 전남도청 집단발포 | 금남로전남도청집단발포는 1980년 5월 21일 전남도청 일대에서 자행된 공수부대의 조직적 발포를 말한다.21일 오후 1시께 금남로에서 시위를 벌이던 시위대의 장갑차와 버스가 공수부대 저지선을 돌파하려고 하자 1차 사격이 있었고. 이어 시위대가 도청 쪽으로 밀고 들어오자 2차 집단 발포가 자행됐다. 3차 사격은 산발적인 시위대에 대한 조준사격이었다.신군부와 극우 인사들이 주장하는 장갑차와 버스에 대한 자위권 차원의 사격은 단지 1차 사격을 의미하는 것이고 그 자위권조차도 공식적으로 21일 오후 8시 30분에 공문으로 내려온 것으로서 결론적으로 금남로전남도청집단발포는 비무장 시민들을 학살한 반인륜적 불법행위이다. |
285 | 금남로4가역 | 금남로4가역은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4가에 있는 광주 도시철도 1호선의 지하철역이다. 2004년 4월 28일에 개업했으며 역 번호는 105번이다. 광주광역시의 대표적인 번화가인 금남로와 충장로에 있어 광주 도시철도 지하철역 중 이용객이 가장 많다. |
286 | 만남의 광장 | 금남지하도상가 2공구는 만남의광장에서 옛전남도청(현 문화전당)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1991년 11월 29일에 생겼다. 1공구와 2공구가 연결되는 만남의 광장은 2000년대 초중반까지 충장로 광주우체국과 함께 가장 유명한 약속 장소 중 하나였다. 하지만 지하상가 자체가 점점 하락세를 걷고, 행정부문이 금남로를 빠져나가면서 쇠퇴해갔으며, 지금은 한적한 광장으로 지하도 이용객들이 잠깐 쉴 수 있게 조성되어 있다. 주변에는 지상으로 연결하는 승강기, 광주공예품, 기념품 전시 판매장 등이 있으며, 각종 전시회와 캠페인 등 연중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을 진행하고 있다. |
287 | 금호산업 | 금호산업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모기업이다. 1999년 2월 사업구조 재편에 따라 금호건설(주)과 금호타이어(주)를 합병하여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주요 사업은 건설과 운송이다. |
288 | 기념상 임을 위한 행진 | 기념상임을 위한 행진은 [전남대광장|전남대 광장에 세워진 5.18민주화운동을 상징하는 조형물이다. 2004년 5월 18일 김대길 조각가에 의해 제작되어 전남대 중앙 도서관 앞 봉지 연못에 설치되었는데 현재 봉지의 위치가 옮겨지면서 현재의 잔디밭 위에 위치하게 되었다. |
289 | 기우만 | 기우만은 한말의 의병장이다.전라남도 장성(長城)에서 대유학자 기정진의 손자로 태어났다. 1895년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의병을 일으켜 장성·나주 등지 에서 일본군과 싸웠다.1906년 체포되어 감옥에서 복역하였으다. 1908년 순천에서 다시 의병을 일으키려 하였으나 고종이 퇴위당하자 스스로 해산하였다. 1980년 건국훈장 독립장이 추서되었다. |
290 | 김구 | 김구(金九, 1876년~ 1949년)는 독립운동가이자 통일운동가, 정치인이다. 처음 이름은 창암(昌巖)이고, 호는 백범(白凡), 연상(蓮上)이다. 백범은 가장 천한 백성을 상징하는 백정의 ‘백(白)’과 보통 사람을 뜻하는 ‘범(凡)’자를 따서 지었다. 일제강점기에는 임시정부 주석 등을 지내며 항일운도을 주도했고, 1945년 헤방 이후에는 임시정부 법통 운동과 신탁 통치 반대 운동, 미소 공동위원회 반대 운동을 추진했다. 1948년 1월부터 남북 협상에 참여했다. 1949년 6월 26일, 자택인 경교장에서 육군포병 소위 안두희에게 총격받아 사망했다. |
291 | 김남주 시인 기념홀 | 김남주시인기념홀은 1970~80년대 반독재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김남주 시인을 기리기 위한 공간으로 광주전남대학교인문대학1호관의 강의실을 꾸며 조성되었다. 다목적 기념홀과 복층형 기념공간으로 이뤄진 기념홀에는 25권의 저서, 육필원고와 편지글 원본, 시인의 육성 시 오디오, 이이남의 미디어 아트, 안치환의 노래, 각종 영상과 관련자 인터뷰, 전자방명록 등이 함께 설치되어 있다. |
292 | 김냇과 3관 | 김냇과3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500평 규모의 실내 골프장에 베이커리형 갤러리로 조성되었다. 공간 안에 지역작가 작품 100여 점이 전시돼 있으며, 상설전과 기획전이 마련되어있다. |
293 | 김대중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 김대중컨벤션센터제2전시장은 김대중컨벤션센터의 새로운 전시공간이다. 치평동 센터 제1주차장 부지에 1461억원을 들여 2025년까지 세워진다. 총면적 4만600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다. |
294 | 김대중홀 | 김대중홀은 김대중컨벤션센터 1층에 마련된 고 김대중 대통령의 기념공간이다. 그리 크지 않은 공간이지만지팡이, 묵주 등 고인의 일상용품, 옥중서신, 관련서적, 기념품 등 김대중 대통령에 관련한 다양한 자료를 접할 수 있다. |
295 | 김덕령 의복 | 김덕령의복은 1965년 김덕령 장군의 묘에서 출토된 의복. 여름용 철릭 2점, 겨울용 철릭 2점, 직령포4점, 저고리 1점과 바지 1점이다. 철릭은 임진왜란 당시 입었던 것으로양팔 소매를모두 뗄 수 있게 되어 있다. 명주직령포는 그 형태로 보아 특별히 제작한 수의로 추측된다. 1980년 4월 1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296 | 김만식 | 김만식은 취가정을 건립한 조선후기의 유생이다. 자는 사성(司晟), 호는 난실(蘭室), 본관은 광산김씨이며충장공 김덕령의 후손이다.광주 충효동에서 출생하였다. 향시에 세 번 장원하였으나 과거에 급제하지 못하고 고향에서학문연구와 후학을 가르치는 데 전념하며 생을 마쳤다. |
297 |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 | 김보현&실비아올드미술관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초대 학과장이었던 재미화가 김보현과 그 부인 조각가 실비아올드를 기념하는미술관이다. 조선대학교 미술관에서 2002년 ‘실비아올드실’을 상설전시실로 개관하였다가2011년 9월 김보현&실비아올드미술관을 조선대학교 본관 건물에 설치하였다. 부부가 함께 기증한 400여 점의 작품을 보관‧전시하고있다. |
298 | 김보현 | 김보현은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초대 학과장을 역임한 화가이다. 일본에서 법학과 미술을 전공한 뒤 1946년 귀국해 조선대 미술학과 창립을 주도해 학과장을 맡았다.1955년에 일리노이주립대 교환교수로 간 후로 미국에서 계속 활동하다 2014년 뉴욕에서 사망하였다. |
299 | 김봉호일기 | 김봉호일기는 김봉호가옥의 주인이었던 김봉호씨가 김봉호가옥에 살면서 50년 넘게 기록한 83권의 일기장이다. 1952년 10월 24일부터 2018년 10월 22일까지 쓰인 이 일기는 일기는 한국전쟁 즈음부터 최근까지의 광주 생활사, 농촌 생활사를 생생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가옥과 함께 문화재적, 기록학적 의미를 갖는다. 한국학호남진흥원이 기증받아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영인본으로 발간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
300 | 김순하 | 김순하는 광주전라남도청구본관 설계한 건축가이다.경성고등공업학교 건축과를 1925년에 졸업하고 1933년 조선총독부로 자리를 옮길 때까지 전라남도에서 근무하였다. 현재 광주시 유형문화재 제6호로 지정되어 있는 전남도청 회의실을 설계하기도 했다. |
301 | 김율 | 김율(金聿)은 김태원(金泰元) 의병장의 동생이자, 그와 함께 구한말 호남에서 의병활동을 펼쳤던 의병장이다. 김율이 1908년 광주 소지방(현 송정읍)에서 일본군에 붙잡혀 광주감옥에 수감되어있던 사이 김태원 의병장이 붙잡혀 사살됐는데, 일제는 수감돼 있던 김율을 데려와 형의 시신이 맞는지 확인시켰다.이를 본 김율이 통곡하자 김태원 의병장의 죽음을 확인한 일본군은 그 자리에서 김율 의병장을 총살했다. |
302 | 김정호 거리 | 김정호거리는 광주 출신의 가수 김정호의 삶과 음악을 기리기 위하여2020년 조성한 공간이다. 그의 동상과 조형물,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상자 등이 설치된’김정호 동산’과광주수창고등학교와 북동성당 뒤 생가터 등으로 이어지는 1.3㎞의 벽화거리로 이루어져 있다. |
303 | 김정호 | 김정호는 대한민국의 가수이며 작곡 작사가이다. 1952년 전라남도 광주시에서 태어나 광주수창초등학교를졸업하였다. 「이름 모를 소녀」,「하얀 나비」,「님」등의 걸작을 남겼다. 1985년 폐결핵으로 인해 불과 33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
304 | 김한섭 | 김한섭은 전라남도에서 활동한 건축가이다. 초등학교 표준설계, 전남대학교 의대 합동 강의실,광주사범대학, 광주사범부속초등학교 등 교육 시설을 중심으로 한 건축 설계에 주력했다. 1954년전남대 조교수로 부임한 후 김한섭 건축연구소(1957년)를 열어 활동하였다. |
305 | 김형실 | 김형실은 광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배구단의 감독이다.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였으며,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했다. 김형실 감독은 V-리그 남녀부 감독들 중에서 최고령 감독이기도 하다. |
306 | (사)김홍빈과 희망만들기 | 김홍빈과희망만들기는 청소년 장애인 소외계층 일반인의 체육활동 그리고 야영과 산행 히말라야 트레킹, 원정등반 등 각종 체험 활동을 하고있다. 이는 청소년 장애인 소외계층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며 봉사활동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발전과 국가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김홍빈과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이 모여 설립한 사단법인이다. |
307 | 나덕헌 | 나덕헌은 조선 중기의 무신이다. 이괄의 난 때 안현 싸움에서 공을 세우고 사신으로 여러 차례 후금의 심양에 다녀왔다. 후금의 태종이 황제를 자칭하며 즉위식을 거행하자 이에 항거, 하례(賀禮)를 거부하다 매를 맞고 볼모를 요구하는 국서(國書)를 가지고 돌아왔다. 국서에 황제라 칭한 내용이 있어, 황제참칭(皇帝僭稱)의 글을 받아왔다 하여 척화론자(斥和論者)들로부터 논핵을 받았으나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난 뒤, 앞서 심양에 갔을 때 후금의 태종에게 항거한 사실이 밝혀져 죄를 용서받고 삼도통어사(三道統禦使)에 특진되었다. |
308 | 진정태 | 나라서적의 대표 진영수의 동생. 1954년생. 나라서적 1층에서 새한레코드를 운영했었다. 만 26세의 나이에 옛전남도청 앞 대의동 자택 앞에서 총소리를 듣고 아버지와 2층 옥상에 올라갔다가 계엄군의 총에 맞았다. 현재 국립5.18민주묘지에 안장되어있다. |
309 | 낙안 오씨 | 낙안오씨는 호남의 대표 의병장 김태원(金泰元)의 부인이다. 어린아이들을 다 키운 후, ’나라가 말했으니 살아있을 이유가 없다’며 1919년 남편의 뒤를 이어 자결하였다. |
310 | 남도잡가 | 남도잡가는 모두가 입창(선소리)에 해당하나 소고를 친다든가 장구를 직접 지면서 부르지 않고 반주자가 따로 있다. 발성법이나 시김새는 판소리와 비슷하여 목을 눌러 내는 발성법을 사용한다. 시김새는 대개 계면조로 일관라며 시나위청에 가깝다. |
311 | 눌재집 | 눌재집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며 학자였던박상(朴祥)의 시문집이다. 1694년 전라도관찰사 최규서(崔奎瑞)가 간행하였다. 시는 근체의 칠언절구와 율시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 고체시도 상당수가 있다. 속집의 제문은 임억령(林億齡)이 박상에 대해 지은 것이며, 별집의 비사는 이점(李坫)의신도비명이다.「청복고비신씨소」는1515년(중종10)김정(金淨)과함께중종반정으로폐위된단경왕후(端敬王后)신씨(愼氏)의복위를청원한상소문이다.부집은박상의형제와자질(子姪)의시문을모은것이다. |
312 | 눌재집목판각 | 눌재집목판각은 박상의 시문집인 눌재집을 인쇄하기 위한 판각이다. 목판각은 원집 7권, 속집 5권으로 총 12권으로 되어 있다. 처음 간행된 것은 1547년이었으며 1694년김수항이 누락된 것을 원집에 합쳐 정리하고 판각하였다. 1841에 광주목사 조철영이글자를 새기고 누락된 것을 수습하여 총 18편이 되었다. 현존하는 목판각은 양면판으로 1판에 4면을 인쇄하도록 되어 있으며, 크기는 모두 일정치 않다. 1990년 11월 15일에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313 | 다이빙 | 다이빙은 다이빙대에서 도약하여 물속으로 뛰어들면서 공중기술, 회전, 몸 비틀기 등의 연속 기술을 선보이는 종목이다. 경기 유형은 스프링보드(1m, 3m), 플랫폼(10m), 싱크로나이즈드 스프링보드(3m), 싱크로나이즈드 플랫폼(10m)로 구분된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여자, 혼성, 팀 경기로 나뉘었으며, 금메달은 총 13개가 걸렸다. |
314 | 달구벌 | 달구벌((達句伐))은 대구광역시를 지칭하던 옛 이름이다. ’달구’의 ’달’에 "높다", "크다"의 의미가 있으며, 달구벌은 대체로 ’크고 넓은 벌판’ 정도로 이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벌(多伐), 달벌(達伐), 달불성(達弗城), 달구화(達句火), 대구(大丘) 등의 옛 이름이 있다. |
315 | 달빛내륙철도 | 달빛내륙철도는 노선 길이 198.8㎞, 총사업비 4조 5천 158억 원의 철도 건설사업이다. 광주와 대구를 1시간 대로 연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달빛내륙철도 건설사업은 2021년 6월, 국토교통부의 국가계획에 반영되어 건설이 확정된 상황이다. |
316 | 도내기시장 | 도내기시장은 1965년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 주변에 형성된 시장이다.1987년 조선대 입구 쪽으로 순환도로가 개설되면서 시장 점포의 5분의 4가 도로에 포함되어 시장이 크게 위축되었다. 도내기시장의 도내기는 뜨내기에서 유래했다는 주장도 있고, 돌 틈에서 솟는 샘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주장도 있다. |
317 | 도로명주소 | 도로명주소는 대한민국에서 1995년부터 시범사업, 2009년 전면개정, 2014년 전면시행한 주소 표기 방법 중 하나이다. 도로명을 주소 표기에 사용하기 때문에 ’도로명주소’가 정식 명칭이다. 행정안전부에서 관장한다.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관내 부여된 도로명 주소는 총 3천410개다 광주의 옛 지형과 유구한 역사성을 유추해볼 수 있는 도로명으로는 삼국시대 광주의 옛 명칭에서 유래된 무진대로, 광주로 진입하는 4대 관문에서 유래된 북문대로, 광주를 상징하는 순 우리말에서 따온 빛고을대로, 지금은 메워 사라진 경양방죽에서 유래한 경양로, 중흥동의 옛 이름인 중가리에서 따온 중가로, 옛 상무대가 도로변에 있었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상무대로 등이 있다.지역의 역사적 인물을 기리기 위해 명명한 도로명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 김덕령 장군을 기리기 위한 충장로, 정충신 장군의 군호를 딴 금남로, 남종화의 대가 허백련 화백을 기리기 위한 의재로, 국창 임승근 선생 예명을 사용해 명명한 임방울 대로 등이 있다. 아름다운 지역 자연경관에서 유래한 도로명도 눈길을 끈다. 옛날 밤나무가 많았던 밤실마을에서 딴 밤실로, 군왕봉 아래 골짜기 모양이 왕과 신하들의 회의 모습 같다고 해 이름 지어진 참판골에서 따온 참판로, 말도 쉬어간다는 갈마촌에서 유래한 갈마로 등이 대표적이다.용산터널과 대남대로의 앞글자를 조합한 용대로, 남구 백운동에서 시작해 동구 서석동을 경유한다 해 법정동 앞글자를 따온 백서로, 화정동과 운암동을 잇는다 해 도로구간명을 조합해 만든 화운로 등은 행정구역상 2개 자치구를 걸치고 있다는 점에서 명칭을 조합해 만들어진 도로명주소다.길에도 명예가 있는 도로명주소도 존재한다. 시에는 특정 도로 구간 전부 또는 일부에 기업유치, 국제교류 등만을 목적으로 하는 8곳의 명예도로가 있다. 4·19로, 기아로, 꽝저우로, 센다이로, 메단로, 삼성로, 건축자재로, 유네스코 민주인권로 등이다.4·19로와 유네스코 민주인권로는 주변 지역의 역사성이 반영됐으며 꽝저우(중국), 센다이(일본), 메단(인도네시아) 등 도로명은 교류도시의 이름에서 따왔다. 기아와 삼성은 각 기업의 공장이, 건축자재로는 특화거리가 있는 곳이다. |
318 | 도미니크페로 | 도미니크페로는 1953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파리와 제네바, 마드리드에 자리한 건축사무소 DPA를 이끌고 있다. 프랑스국립도서관을 설계해 30대라는 이른 나이에 세계 건축계에 이름을 알렸으며, 동시대 건축계의 선도적 인물로 꼽힌다. 베를린 올림픽 벨로드롬과 수영장, 룩셈부르크 유럽 사법재판소 증축, 빈 DC1 타워 등 대형프로젝트로 잘 알려져 있다. |
319 | 도서 오월일기 | 도서오월일기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소장한 기록물 중 5.18과 당시 시민들의 일기를 엮어 2011년에 발간한 책이다. 시민 조한유, 조한금, 주이택, 주소연 등의 일기를 비롯해 모두 16편 일기를 수록하고 있으며5.18 당시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대학생과 직장인 등이 체험한 현장 상황을 보여주고 있다. |
320 | 도서 오월취재수첩 | 도서오월취재수첩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보관하고 있는 기록물 중 당시현장 취재기자들이 기록한 취재수첩 등을 모아엮어 2021년 발간한 책이다. 보도통제를 당했던 관제언론과 달리 현장 취재기자들이 직접 작성한 기록이라는 점이 주목을 받고 있으며 특히 발간된 취재수첩은 검증을 병행해 기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
321 | 책 미리내 | 동네책방숨에서는 광주 시민상주로 활동하는 손님이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단원고 아이들의 시선으로 쓰인 육성 생일 시집『엄마. 나야.』를 미리 결제 후 책방에 맡겨둔 일을 시작으로 책미리내 큐레이션을 만들었다. 누군가 책을 미리 결제 후 두면 책미리내 코너에 리본에 묶여 예쁘게 놓인다. 그 책 선물을 받으러 온 사람은 다른 책을 구입해 또 다른 사람들을 위해 책을 맡겨둔다. |
322 | 돛단배프로젝트 | 돛단배프로젝트는 광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2020청년문화생태계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년들의 창작과 제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니 않고 활발한 창작, 제작 활동을 해나가고 문화예술적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문화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다.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39세 이하 청년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었다. |
323 | 되살림 시민예술학교 | 되살림 시민예술학교는 2022년 광주프린지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문화예술과 기후ㆍ환경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다. 기후 위기 비상 행동을 촉구하며 실천하는 활동으로 쓰레기를 재활용하여 아트 작품으로 되살리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시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 진행한 예술 체험이다. |
324 | 들불열사기념비 | 들불야학의 대표적인 운동가 7인의 모습을 새긴 기념조형물이다. |
325 | 디날리산 | 디날리산(영어: Denali) 혹은 매킨리산(Mount McKinley)은 미국 알래스카주의 산이다. 높이는 6,194 m이며, 코르딜레라 산계의 북쪽 끝, 알래스카에 있는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이다.디날리 국립공원의 중심지이다. 1913년에 첫 등반이 이루어졌다. 북미의 최고봉이라고 불리는 디날리산을 정복하기 위해 많은 산악인들에게 인기이다. 산악인 김홍빈은 디날리산 등반 중 열손가락을 잃었지만 등반을 포기하지않았다. |
326 | 디지털프린팅실 | 디지털프린팅실은 사회적실험공간여그의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중 하나이다. 물체의 표면에 프린팅을 할 수 있는 기계들이 마련되어 있다. |
327 | 떠나가는 배 | 떠나가는배는 박용철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시이다. 1930년 자비로 창간한 잡지 『시문학(詩文學)』 에 다른 작품들과 함께 발표되었다. 작자가 김영랑(金永郎)에게보낸서신에의하면,1929년9월에쓴것으로되어있다.광주곳곳에세워진박용철시비들에는모두이시가새겨져있다.전문은다음과같다.나 두 야 간다< br> 나의 이 젊은 나이를< br> 눈물로야 보낼거냐< br> 나 두 야 가련다.< br>아늑한 이항군들 손쉽게야 버릴거냐< br> 안개같이 물어린 눈에도 비치나니< br> 골짜기마다 발에 익은 묏부리 모양< br> 주름살도 눈에 익은 아, 사랑하던 사람들< br>버리고 가는 이도 못 잊는 마음< br> 쫓겨가는 마음인들 무어 다를거냐< br> 돌아다보는 구름에는 바람이 헤살짓는다< br> 앞 대일 언덕인들 마련이나 있을거냐< br>나 두 야 가련다< br> 나의 이 젊은 나이를< br> 눈물로야 보낼거냐< br> 나 두 야 간다.< br> |
328 | 라이카 | 라이카는 독일의 광학 기기 회사이자 카메라 제조사이다. 1913년, 세계 최초로 35mm 필름을 사용하는 카메라인 ’Ur-Leica’를 제작함으로써 현대의 35mm 카메라의 기준을 제시했다. 현재 디지털 레인지 파인더 카메라를 생산하는 유일한 회사이다. |
329 | 랄랄라 홀 | 랄랄라홀은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5층에 조성돼있는 시설이다. 강연회, 공연, 워크숍을 하는 100석 규모의 다목적 강당이다. |
330 | 레이저가공실 | 레이저가공실은 사회적실험공간여그의 메이커스페이스 공간 중 하나이다. 금속이나 나무 등의 표면에 각인을 새길 수 있는 기계들이 마련되어 있다. |
331 | 로봇 바리스타 | 로봇바리스타는 커피를 내리는 인공지능 로봇을 말한다.시중에 나온 제품은 대부분 사람의 팔 모양을 본뜬 형태가 많다. 한번 데이터를 입력하면 입력한 대로 음료를 추출하게 된다. |
332 | 루트머지(주) | 루트머지(주)는 한국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적 요소의 충돌과 소통을 통해 새로운 음악 또는 현재의 국악을 만들어 내고자 만들어진 그룹이다. 전통 음악인 산조의 자유스러운 형식을 빌려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인다. 우리의 문화유산이 처한 현실과 사회적 무관심 속에서 인정받지 못하는 가치를 조명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함께하는 문화콘텐츠 개발로 ‘우리 것, 우리 문화’ 에 대한 관심을 환기 시키고자 노력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
333 | 리필스테이션 | 리필스테이션은 송정마을카페이공에 조성돼있는 공간이다. 세제, 베이킹소다, 구연산 등을 필요한 만큼만 소분해 구매 할 수 있도록 1g 단위로 판매하고 있다. 용기는 개인용기를 가져오거나 카페에 깨끗하게 소독돼 있는 유리병을 이용하면 된다. |
334 | 말집 | 말집은 1946년 귀국동포 전재민들을 위해 김구 선생의 정치후원금으로 조성된 백화마을의 대표적인 가옥형태이다. 집 구조가 한 지붕아래 6가구가 나란히 이어진 마구간 모양이라 해서 ’말의 집’과 같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다. 백화마을에 5평(16㎡) 크기 말집 100채가 지어졌다. |
335 | 맛삼 | 맛삼은 광주광역시 불로동에 위치한 음식점이다. 주메뉴는 삼겹살이며 광주평화식당 맞은편에 자리 잡고 있다. 광주평화식당과 마찬가지로 광주24시간영업하고 있다. |
336 | 메이커스페이스 | 메이커스페이스는 제작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와 설계를 제작, 구현할 수 있도록 필요한 도구와 공구를 갖춘 공동 작업실을 말한다. 국내 메이커스페이스에 일반적으로 구비되는 설비들은 3D프린터, CNC설비, 레이저 커터 등이 있다. |
337 | 무등산 광석대 | 무등산광석대는 무등산서석대, 무등산입석대와 함께 무등산을 대표하는 3대 주상절리대로서 해발고도 약 850m에 위치한다. 규봉 주상절리대는 북서쪽에 위치한 지공너덜과 함께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되어 있다.규봉암을 중심으로 늘어선, 응회암으로 이루어진주상절리대의 높이는 약 30~40m이며 최대 너비는 약 7m에 이르는 세계적으로 유례를 볼 수 없는 규모이다. |
338 |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 무등산권유네스코세계지질공원은 무등산주상절리대를 비롯하여 화순의 서유리공룡화석지, 담양의 추월산 등 학술적으로 가치가 있는 지질유산이 분포하고 있으며, 그와 오랜시간동안 어우러져 생겨난 역사, 문화, 생태 유산들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자연유산들의 지질학적 가치, 역사, 문화 요소들의 독창성을 인정받아 2014년에는 국가지질공원, 2018년 4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 되었다. 면적은 1,051km2이며, 중생대 백악기 말 (8,700~8,500만년 전) 화산폭발 결과로 형성되었고, 주상절리대가 해발고도 750m 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해있다. 광석대의 주상절리대 너비는 7m 정도로세계 최대 크기며, 과거 10만년동안의 기후변화를 알 수 있는 세계적 학술가치가 있다. 국내에서 가장 높은 밀도의 암괴류(너덜)가 분포해 있으며, 한반도 중생대 공룡의 다양성과 공룡가속도 이론이 규명된 화석지를 보유하고 있다. |
339 | 무등산생태탐방원 | 무등산생태탐방원은 무등산줄기를 따라 담양으로 이어지는 문화 자원과 생태를 아우르는 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광주호호수생태원이 품은 천혜의 자연자원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전 연령대가 공감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탐방객에게 유익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한다. 무등산생태탐방원은 지역의 생태가치를 높이고, 자연이 주는 혜택을 국민과 나누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호수생태원 바로 옆에 위치한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는 무등산 피크닉꾸러미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피크닉매트와 음료 와인잔, 과자, 그릇 등이 들어있는 라탄바구니와 필름 10장이 포함된 폴라로이드까지 포함되어 있다. 인스타그램 @mutan1187 이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산생태탐방원’에서 예약 신청 후 당일에 무등산생태탐방원 2층에서 결제하면 된다. 가격은 1만 5천원. 062)263-1187 |
340 | 푸랭이 | 무등산수박은 무등산 운림골을 본산지로 하는 높은 산기슭에서 재배되는 순재래종 수박이다. 특히 이곳에서 생산되는 수박을‘푸랭이’라고 부른다. 암록색을 띄는 겉빛깔 때문에 무등산수박을 부르는 다른 이름으로 무등산수박을 대중화하기 위해 푸랭이 캐릭터를 만들기도 했다. |
341 | 무등산수박공동판매장 | 무등산수박공동판매장은 주광역시 금곡동 399-2에 위치한 수박직판장이다. 무등산수박이 수확되는 시기에만 문을 열며 무등산수박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전국으로 택배배송도 가능하다. |
342 | 무등산억새꽃잔치 | 무등산억새꽃잔치는 광주광역시 동구문화원에서 무등산 장불재에서 1997년부터 개최하던 행사이다. 장불재 억새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열렸으며축제의 내용은 장불재에서 기원제(억새산제)를 지내고 산상음악회를 여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민족선영의 영령을 기리고 국태민안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산제를 진행한 후 광주가무악단의 화관무, 판소리, 설장고, 민요, 사물놀이, 살풀이 등 전문국악인들의 공연이 진행되며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노래자랑도 열렸다. |
343 | 무송원 | 무송원은 호남권 최초의 민족은행인 호남은행 설립을 주도한 현준호의 제각 겸 전통적인 한옥 주거공간이다. 원래 광주시 동구 학동 목화예식장 자리에서 있었던 건물이 화순으로 옮겨졌다가 광주전통문화관으로 이설 복원되었다. 무송원은 안채와 사랑채, 문간채 등 3채 600여㎡ 규모로 높은 주춧돌 위에 날아갈 듯한 팔작지붕 등은 호남지역 근대 건축물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
344 | 무지개다리 | 무지개다리는 1995년 포스코에서 제1회 비엔날레를 기념하기 위하여 건립, 기증한 조형물.’경계를 넘어 세계가 하나 되자’는 광주비엔날레의 창설 목적을 상징하기 위해 조각가 김영중씨가 작품을 구상하고 포스코가 건립했다. 광주의 문화 이미지를 대표하는 예술작품으로 각광을 받아왔다. |
345 | 무진고성지 출토 유물 | 무진고성지의 능선 정상부 평탄면 2개소의 건물지에서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A지구에서는 상·하층으로 구분되는 두 시기의 건물지가 조사되었는데 하층건물에서는주로 태선문과 태격자문 기와편이 출토되었으며 상층 건물지에서는 일휘문와당·순청자·상감청자 등이 출토되고 있다. B지구에서는 상·하층으로 구분되는 두 시기의 건물지가 조사되었는데A지구 하층건물지 출토품과 흡사한 태선문이나 어골문 기와편이 출토되었고상층건물지에서는서조문와당과 귀면와당,‘城’·‘官’·‘國城’등의 명문을 가진 기와편이 출토되었다.. |
346 | 무진도독성 | 무진도독성은 통일신라 무진주를 다스리던 행정기관이 있는 곳으로 현재의 전라남도 일대에 해당하는 14-15개 군을 관할하였다. 이 지역은 현재의 광주광역시에 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무진도독성의 정확한 위치와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파악되지 못하고 있다. 삼국사기에 기록이 나타나고 이후에는 조선시대 세종실록지리지에 처음으로 다시 나타나며 이후 몇몇 사서에도 언급되고 있다. 그러나 그 내용은 당시 광주읍성으로부터의 방향·거리·규모 등에 대한 지극히 간단한 것일 뿐이어서 그 실상을 파악하기가 어렵다. |
347 | 광주목 복호 | 무진주강등이 일어난 후 20년이 지난 때 1451년 필문 이선제가 1451년 광주의 원로들과 함께 임금에게 사건과 목사 승격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간곡한 상소를 올렸고 이를 받아들인문종에 의해 다시 광주목으로승격하게 된다. 1451년 신숙주와 1536년 심언경은 각각의 ‘희경루기’에서 “고을의 원로들이 모두 모여 경축했다(父老咸集致慶)”, “고을 사람들이 모두 기뻐하고 서로 경축했다(邑人咸喜相慶)”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
348 | 문바위 전설 | 문바위전설은 김덕령과 그가 기르던 백마, 무등산규봉의 문바위에 얽혀 있는 전설이다. 김덕령장군이 문바위에서 화순 동면 청궁마을 살바위까지 화살을 쏘고 백마가 먼저 도착하는지를 시험하였다고 한다, 화살을 찾지 못하고 백마가 늦었다하여 백마의 목을 치니 그제서야 화살이 날아와 바위에 꽂혔고 김덕령이 자신의 경솔함을 크게 후회했다고 한다. 이 전설은 말바위전설과 등장하는 지명만 다르고 거의 동일한 이야기라고 볼 수 있다. |
349 | 문빈정사 | 문빈정사는 고(故) 김홍빈 대장의 유품은 문빈정사 납골당에 안치되어 있다. 사찰 이름 문빈은 논어, ‘문질빈빈 연후군자(文質彬彬 然後君子)’에서 나온 말로 ‘꾸밈과 바탕이 조화를 이룬 뒤에야 군자’라는 뜻이다. 문빈정사는 불교운동과 민족민주운동의 산실이며, 1980년대와 90년대에 지선스님이 주석하며 민족민주운동과 종단개혁에 앞장섰다. 이곳에서 창립된 무등민족문화회와 문빈정사청년회는 신도회와 더불어 민주화와 불교 자주화에 이바지하였고 특히 무등민족문화회는 훗날 불교운동을 이끌었던 정토구현전국승가회와 실천불교전국승가회, 민족자주통일불교운동협의회, 전국불교운동연합의 모태가 되었다. 또한 문빈정사는 김철수, 이기홍, 문익환, 고은 김지하 선생 등 민주인사들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강연이나 담론을 하였던 곳이다. |
350 | 문산 돌돌 에너지센터 | 문산돌돌에너지센터 2022 광주형 에너지전환마을로 지정된 오치·문흥전환마을네트워크의 에너지 거점센터로 올해 9월 초 개소했다. 북구 송월로 30번길 17번지 1층에 있으며, 오치·문흥전환마을 주민들의 내가 쓰는 에너지는 내가 만든다는 에너지 생산과 절약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기후책방, 태양광 제품 및 제로웨이스트 상품 전시 및 소개, 에너지절감 그린리모델링 소개, 재생에너지 및 자원순환 활동 체험학습터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
351 | 문향정 | 문향정은 무등산 자락의 증심사 근처,의재미술관 건너편 위치한 전통찻집이다.현대식 건물의 이 카페는 원래 춘설차 시음장으로 지어졌다가 지금은 춘설빵을 제조하고춘설차를 비롯해 무등산에서 재배된 전통차를 판매하며 에술가들이 공예 수업도 하는 공간이 되었다. |
352 | 문화공간937협동조합 | 문화공간937협동조합은빛고을공예창작촌에 위치한 회사이다. 첨단 3D 공예산업과 전통공예를 연계하여 새로운 재미와 기술이 복합된 현대적 공예품을 생산판매하고 있으며 콘텐츠 제작 개발 AR/VR의 교육 및 체험 등 지역과 함께하는 다방면 활동을 지향하고 있다. 2017년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다. |
353 | 뭉티기 | 뭉티기는 한우 우둔살을 참기름, 다진 마늘, 고춧가루로 만든 양념장에 곁들여 먹는 음식으로, 대구광역시의 향토 음식이다. 뭉텅뭉텅 고기를 썰어내는 모습을 본떠 뭉티기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
354 | 미니극장 | 미니극장은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2층에 조성돼있는 시설이다. 영화상영 또는 작품발표회를 할 수 있는 25석 규모의 극장이다. |
355 | 박물관 해설문 한국수어 서비스 | 박물관해설문한국수어서비스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산하 광주과학기술원한국문화기술연구소가 개발한 청작장애인을 위한 수어 영상 서비스이다. 현재 국립광주박물관 1층 아시아도자문화실에서 서비스 중이며 원하는 전시 콘텐츠를 선택해 QR 코드를 인식시키면 태블릿에 아바타가 등장해 해당 전시의 해설을 수어로 샬명해주는 방식이다. |
356 | 박용준 | 박용준은 광주지역 초창기 노동운동가이며 5.18민주화운동 에 계엄군에 맞서 싸운 시민군이다. 80년 당시 광주YWCA신용협동조합 직원으로 야간에는 들불야학 강학으로 봉사했으며, 1980년 5월 직장 근처에서 학생들이 군인에게 얻어맞는 것을 본 뒤 들불야학 동료들과 항쟁에 참여했다. 광주 참상을 당시 언론이 제대로 보도하지 않자 그와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는 투사회보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상황을 직접 알렸다. 5.18민주화운동 최후항쟁 때 광주YWCA회관금남로을 지키다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사망했다. |
357 | 반도의 흔한 맹글러 | 반도의 흔한 맹글러는 반도전자상가 일대에 조성된 전자의 거리의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프로젝트 이다. 2015년에 실시된 이 행사는 드론, 3D프린터, 홀로그램 등 미래 산업분야에 대한 ICT산업과 메이커스 문화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전시와 워크숍을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상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였고, 청년창업자들도 다수 참가하여 전자의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
358 | 방면위원 | 방면위원은 일제가 빈민의 생활 개선 및 향상을 위한 빈민 조사 기관으로 설립한 방면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위원을 말한다. 일제는 방면위원회가 빈민의 생활 개선을 위한 것이라고 선전했으나, 실은 식민통치 안정을 위해 하층민 밀집지역에 살고 있는 빈민을 관리, 통제가 실제 목적이었다. 방면위원은 상담, 빈민층의 노동활동 유도, 보건구호활동, 호적 정리 등의 활동을 했는데 특히 ‘빈민의 사상과 행동을 유의해 한다’를 행동 규정으로 정하고 있어, 빈민의 반일 활동 등을 감시했음을 알 수 있다. |
359 | 백색소음 | 백색소음은 음의 폭이 넓어 공해에 해당하지 않는 소음을 말한다. TV와 라디오에서 나오는 잡음, 파도 소리, 숲에서 나는 소리 등에 백색 소음이 들어 있다.백색 소음은 인간 뇌파의 집중력 정도를 나타내는 알파파를 동조시켜 심리적 안정도를 증가시킨다. |
360 | 벽진서원 | 벽진서원은 박광옥을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1602년에 창건하였고 1681년(숙종 7)에 김덕령(金德齡)을 추가 배향하며 중수하였며‘의열사(義烈祠)’라고 사액되었다.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1868년(고종 5)에 훼철되었다. 이후 1927년 후손들이 운리영당(雲裏影堂)을 신축하고 박광옥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고 제향(祭享)하였다.1999년 운리영당은 도시개발로 인하여 훼손되었고 본손 종중에서 운리사(雲裏祠)로 재건하여 제향해오다2017년 의열사 복원이 무산되자 운리사를 벽진서원으로 개칭하였다. |
361 | 보틀클럽 도서관 | 보틀클럽도서관은 송정마을카페이공에서 운영하고 있는 시스템이다. 음료 포장 시에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듯 텀블러를 대여해준다. |
362 | 봉이와 귀인 | 봉이와귀인은 고경명의 충직스러운 노비이다. 주인과 함께 의병에 참가하였고, 금산싸움에서 고경명과 고인후 부자가 전사하자 그 시신을 거두어 정성껏 장사지냈다. 이듬해에는 다시 살아 남아 있던 고경명의 아들 고종후를 따라 진주성 전투에 참가하여 왜적과 싸우다가 순절한 충의의 인물들이다. |
363 | 분청사기 상감 경태5년명 이선제 묘지 | 분청사기상감경태5년명이선제묘지는 조선 세종대 집현전 학사 출신으로 종2품 관직을 역임한 이선제(李先齊, 1390~1453)의 묘지(墓誌)이다. 조선 초기 민간의 상장례(喪葬禮)가 정비 보급되기 전 제작된 것으로서, 2개의 넓은 장방형태토판(長方形胎土板)과 2개의 좁은 태토판을 붙인 위패형(位牌形)의 독특한 형태로 제작되었으며 조선 초기 묘지석 제작의 과도기적 상황을 잘 보여주는 유물이다. 1998년 6월 국내 문화재밀매단에 의해 일본으로 반출돼 오랫동안 행방을 찾을 수 없었으나 2014년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노력으로 불법 반출품임을 모르고 구입했던 일본인 소장자와 재단의 면담이 이뤄졌고 2016년 소장자가 사망한 후 고인의 유지에 따라 2017년 9월에 유족이 기증했다. |
364 | 분청사기전라도명항아리 | 분청사기전라도명항아리는 광주시립민속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조선시대의 분청사기 항아리이다. 1998년 2월 12일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으며 광주충효동요지에서 생산된 것으로 추정된다. |
365 | 불고기백반전골 | 불고기백반전골은 배추, 양파 등의 갖은 채소, 그리고 양념한 소고기를 육수와 함께 끓여 먹는 즉석요리인 불고기전골과 밥, 국, 무침 등 집에서 먹을 법한 요리들이 한 상에 함께 나오는 메뉴이다. |
366 | 브로드웨이 | 브로드웨이는 미국 뉴욕 맨해튼 거리를 비스듬하게 가로지르는 길로, 맨해튼 남쪽 끝에서 북쪽 끝을 잇는 거리를 말한다. 1900년 브로드웨이 42번가에 빅토리아 극장이 설립된 것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연극과 뮤지컬을 대표하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 보통 지리적인 개념보다는 미국의 연극·뮤지컬계를 일컫는 대명사로 사용되고 있다. |
367 | 비아중학교 | 비아중학교는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과기로에 있는 사립중학교이다. 1950년 4월 28일 재단법인 무양서원 설립을 인가 받았으며, 1951년 6월 12일 무양중학교로 개교하였다. 1964년 2월 28일 학교법인 무양서원으로 조직을 변경하였다. 1992년 11월 28일 비아중학교로 교명을 변경하였다. |
368 | 빛고을 | 빛고을은 광주(光州)의 순우리말이다, 광주라는 이름은 고려 초 지명 개편 시기에 등장하는데, 이때 빛고을이라는 순우리말을 음차한 것으로 확인된다. |
369 | 빛고을시민문화회관 | 빛고을시민문화회관은 2010년 개관한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요시설로 미디어놀이터, 스페이스5G네,다목적실,회의실,연습실이 들어서 있다. |
370 | 빛돌이 | 빛돌이는 광주광역시의 기본형 캐릭터이다. 빛고을 광주의 상징인 예향(藝鄕), 의향(義鄕), 미향(味鄕)을 형상화하여 광주와 광주인을 새롭게 표현하고있다. |
371 | 사단법인임방울국악진흥회 | 사단법인임방울국악진흥회는 국창 임방울 선생의 생애와 예술적 업적을 기리고 판소리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기념사업계획을 수립하면서 설립하였다. 1999년 10월 광산구청과 진흥회가 공동주최한 임방울 선생 재조명 심포지엄에서 제시된 자료와 참석자들의 의견을 참고로 전승사업, 추모사업, 진흥사업 3개 부문으로 구분하여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
372 | 산수오거리 | 산수오거리는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에 위치한 오거리로, 무등산 광주원효사(산장) 방향으로 올라가기 위한 관문이다. 지금도 많은 광주시민이 이 도로를 통해 무등산을 오르내린다. 1987년 필문대로가 확장되면서 광주시내의 교통의 대동맥으로 발돋움했다. 이런 여건으로 산수동 오거리 먹거리 골목들이 자연스럽게 발달했다. 산수오거리에 있는 정자 이름은‘산수정’이다. |
373 | 살림공방 | 살림공방은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4층에 조성돼있는 시설이다. 천과 재봉틀로 쓸모 있는 물건을 만드는 손작업 공간이다. |
374 | 생활목공방 | 생활목공방은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 지하에 조성돼있는 시설이다. 이웃과 함께 목공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 공간이다. |
375 | 서남대학교병원 | 서남대학교병원은 광주광역시 동구의 대학병원이다. 과거에는 광주적십자병원이었으며, 광주시민 부상자를 치료한 병원으로 알려져있다. 1996년에 서남대학교가 인수하여서남대학교병원으로 변경하였다. 2014년 서남대학교의 재정난으로 휴업했으며, 2018년 서남대학교 폐교와 함께 사실상 폐업하였다. |
376 | 서호기념홀 | 서호기념홀은 서호(瑞湖) 이명룡을 기리기 위해 광주교육대학교교육박물관에 건립되었다. 20세기 근ㆍ현대의 교육관련 자료, 초상화, 사진 등 250여점 유품이 전시돼 있다. |
377 | 설강유고 | 설강유고는 유사가 남긴 글을 묶은 책으로 원집 2권과부록 2권으로 총 4권 1책의 구성되어 있다. 병화로 산실되었다가 후손인 유시한(柳是漢)에 의해 1905년에 가행되었다. 원집 1권에는 유사사의 한시작품 27제 111수, 퇴계 이황 등의 차운시가 실려 있다. 원집 2권에는 제사의 법도에 대한 글 15편이 실려 있다. 부록 권1에는 家狀과 墓碣銘, 片坊祠合享告由文, 告三賢文․丁享祝文 등이 수록되어 있으며, 부록 권2에는 후손들의 차운시, 상량문, 발문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문은 기우만(奇宇萬)이, 발문은 유시한, 유영택(柳永澤) 등이 썼다. |
378 | 소쇄원48영 | 소쇄원 48영은 소쇄원의 경치를 노래하는 48수로 이루어진 시로서 김인후가 지었다고 전해진다. 소쇄원을 조성한 양산보의 뜻을 효과적으로드러내면서도 개성적인 문체로 아름다운 소쇄원의 승경을 예술적 으로 승화한 작품이다. 안평대군이 창안한‘48영’이라는 새로운 문학적 양식을 세련되게 다듬어 자신만의 색깔로 재창조해 냈다고 평가된다. |
379 | 송원대학교 | 송원대학교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사립대학교이다. 4년제 일반대학 승격 추진 2년여만에 교육과학기술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 2011년 5월 24일 4년제 대학으로 인가받았다. 이로써 2012년 3월 1일부터 송원대학교로 출범하였다. 열손가락 없는 산악인으로 유명한 김홍빈은 1983년 송원대 재학 중 산악부에 들어가면서 산과 인연을 맺게 되었다. |
380 | 수달 | 수달은 한자어로는 수유(水鼬)라고 한다. 학명은 Lutra lutra lutra (LINNAEUS)이다. 몸길이 63∼75㎝, 꼬리길이 41∼55㎝, 몸무게 5.8∼10㎏이다. 몸매는 족제비와 비슷하지만 훨씬 크고, 몸은 수중생활을 하기에 알맞게 되어 있다. 머리는 원형이고 코는 둥글며 눈은 심히 작고 귀도 짧아서 주름가죽에 덮여 털 속에 묻혀 있다. 몸은 가늘고 꼬리는 둥글며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사지는 짧고 발가락은 발톱까지 물갈퀴로 되어 있어서 헤엄치기에 편리하며 걸어다닐 때에는 발가락 전부가 땅에 닿는다. 전신에 밀생한 짧은 털은 굵고 암갈색이며, 광택 있는 가시털[刺毛]인데 몸 아랫면은 담색이다. 목 아래와 머리의 양쪽은 회색으로 되었고 털 속에 파묻힌 귀의 끝은 담모색이다. 다리·입술의 밑 중앙부에는 백색의 반점이 있다. 물 속에서 활동할 때는 귀와 콧구멍을 막는다. 겨울철 털은 몸의 등 부위는 짙은 갈색이며, 몸의 아랫부위는 진한 회색으로 끝은 연피색이다. |
381 |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소강당 | 수피아여학교가 당시 학교 인가를 목적으로 1928년에 신축한 소강당이다.붉은 벽돌로 건축되었으며, 독특한 박공지붕(지붕면이 양쪽 방향으로 경사진 ㅅ자 모양의 지붕), 왕대공 트러스(큰 외부하중을 지지하는, 긴 기둥간격을 가진 구조물)인 산형구조물의 중앙에 수직재가 있는 구조물 등은 당시의 건축 양식과 기술을 후세에 전하는 중요한 건축물로서 가치가 높다.2011년 7월 22일 광주광역시 문화재자료로 등록되었으며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의 소강당으로 쓰이고 있다. |
382 | 변요한 | 숭일학교의 전 교장으로, 본명은 존 프레스톤(John Fairman Preston)이다. |
383 | 습지보호지역 | 습지보호지역은 습지 중 자연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 등으로서 특별히 보전할 가치가 있는 지역을 「습지보전법」 에 따라 지정 ・고시한지역을말한다.생물다양성의보고인동시에오염물질정화기능을가진습지를효율적으로보전・관리하고,습지에관한국제협약의취지를반영함으로써국제협력증진에이바지하기위하여습지보호제도를도입하였다.습지보호지역은습지중다음에해당하는지역을대상으로환경부장관・국토해양부장관또는시・도지사가지정한다.① 자연상태가 원시성을 유지하고 있거나 생물다양성이 풍부한 지역 ② 희귀하거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 ・식물이서식・도래하는지역③특이한경관적・지형적또는지질학적가치를지닌지역습지보호구역 안에서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유지 ・관리를위하여필요한경우등특별한경우를제외하고는건축물그밖의공작물의신축또는증축행위가금지된다. |
384 | 시가문화촌 | 시가문화촌은 죽녹원 안에담양의 정자문화를 구현한 공간이다.담양을 대표하는 면앙정, 송강정 등의 정자와 소리전수관인 우송당, 임진왜란 당시 담양의 항일 연합의병인 추성창의을 기념하는추성창의기념관,죽로차제다실, 한옥체험장을 한곳에 재현하고 집중배치하여 담양의 역사와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
385 | 시민숲 | 시민숲은 광주광역시청사 중 일부로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공간이다. 특히 1층은 시민들에게 개방된 형태로서 민원실 , 시민숲 광장, 시민숲 북카페, 안전체험관, 이룸카페, 시민숲둥지(행복나눔, 행복드림, 행복공감), 광주은행, 국민은행, 시민대화방, 인권옴부즈맨 등이 들어서 있다.분류:이재열] |
386 | 시민햇빛발전소 | 시민햇빛발전소는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자립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시민 (조합원)들로부터 출자를 받아 공공기관과 시설, 기업의 유휴부지를 임대해 발전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시민 참여형 태양광발전소를 말한다. 광주에는 빛고을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이외에도 광주햇빛발전협동조합, 반짝반짝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 무등에너지협동조합, 일곡햇빛발전협동조합 등이 있다. |
387 | 신안 해저유물 | 신안해저유물매장해역에서 나온 유물들이다. 중국 원나라 때 청자류를 비롯한 대외 무역용의 많은 유물이 발굴·인양되었다. 도자기, 금속제품, 석제품, 동전류, 약품, 일용잡화 등 총 2만2000여 점에 달한다. 해저유물들은 14세기 전반을 중심으로 한 유물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다. 특히 대량으로 한 시기의 도자기가 출토되었기에, 만든시기와 생산지를 밝힐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국립광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388 | 신안동 보물창고 물품공유방 | 신안동 보물창고 물품공유방은 광주 북구 신안동에 위치한 물품공유센터로 광주의 공유경제 실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은 휴무이다. 광주광역시 북구에 거주하는 주민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생활공구, 캠핑용품, 행사용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공유하고 있다. 광주공유센터와 북구사회적경제연합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공유물품은 무료 또는 매우 저렴한 가격에 공유하고 있다. |
389 | 아시아도자문화실 | 아시아도자문화실은 국립광주박물관의 1층에 마련된 전시실로 박물관이 소장한 도자기들을 한데 모아 전시하고 았다. 한국도자, 신안해저문화재, 동아시아도자로 나뉘어져 있는전시장은 한국의 도자기와 동아시아 전체의 도자기를 비교 감상하고 그 교류의 역사를 도짚어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 광주충효동요지에서 나온 분청사기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다. |
390 | 안영 | 안영은조선시대의 의병이다. 본관 순흥(順興). 자 원서(元瑞). 남원(南原) 출생.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서 서울에 있는 모친을 봉양하기 위해 가는 길에 고경명(高敬命) 휘하의 의병에 가담, 활약하다가 금산 싸움에서 장렬한 전사를 하였다. 장악원첨정에 추증되었다. |
391 | 앤드류 라스무센 | 앤드류라스무센은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고 있는 연출가이다. 뮤지컬 ’록키 호러 픽처쇼’, ’와일드 파티’의 연출을 맡은 것으로 유명하며, 뮤지컬광주의 브로드웨이 공연 연출을 맡아 쇼케이스를 진행하였다. |
392 | 양념돼지갈비찜 | 양념돼지갈비찜은 미리 삶아낸 돼지갈비나 소갈비에 양념장과 감자, 당근 등의 채소를 넣고 조려낸 찜이다. 양념돼지갈비찜에 들어가는 양념장은 고추장양념 또는 간장양념이 일반적이다. |
393 | 애니메이션 이야기배달부 동개비 | 양림동개비에 얽힌 이야기를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스튜디오 피쉬하이커에서 제작하여2017년 2월 12일부터 3월 19일까지 SBS에서 6부작으로 방송했다. 양림동개비가 추모하는 정엄의충견이 전통시대 때 일종의 배달부 노릇을 했다는 데서 착안해서, 현대를 배경으로 동개비라는 캐릭터가 ’이야기’를 배달한다는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
394 | 양림동 최씨공방 | 양림동최씨공방은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나전칠기 전문 제작 및 판매 공간이다. 광주광역시 나전칠기 공예명장 최석현씨가 운영하고 있으며 그의 작품들 뿐 아니라 나전칠기 소품들도 판매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체험활동도 제공하고 있다. |
395 | 양림동 펭귄마을공예거리 | 양림동펭귄마을공예거리는 펭귄마을에 위치한 공예특화거리이다. 가죽, 금속, 목공, 도자기, 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공예가들이 입주해 있어 볼 거리가 풍성하다. 최소 3년 이상 공방을 운영 해 본 이들을 선정해 작업실 겸 판매장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
396 | 양산호수공원 | 양산호수공원은 양산제에 조성된 호수공원이다. 봄이되면 벚꽃이 예쁘게 피어 벚꽃 명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과거 양산동 일대의 농경지에 필요한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개발되었으나, 공단 및 택지개발이 진행되면서 역할을 상실했다. 이후 공원화 사업을 통해 재정비하여 시민들에게 돌아갔다. 현재는 데크길과 정자, 파고라 등 편익시설과 운동시설도 설치되어 있다. |
397 | 어등낙조 | 어등낙조(漁登落照)는 어등산 너머로 지는 해를 말한다. 광산8경 중 하나이다. |
398 | 에얄 와이즈만 | 에얄와이즈만은 영국의 이스라엘 건축가로 다학제적 연구집단 포렌식 아키텍쳐 창립자다. 광주폴리 중 광주역로터리에 설치된 작품 혁명의교차로의 작가이다. |
399 | 지퍼샵 | 여행자의집(ZIP) 1층에 조성된 공간이다. 광주 또는 여행자의 집(ZIP)과 관련된 각종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다. |
400 | 지퍼라운지 | 여행자의집(ZIP) 1층에 조성된 공간이다. 안내데스크와 여행자 소지품 보관시설이 있다. |
401 | 지퍼플래닛 | 여행자의집(ZIP) 2층에 조성된 공간이다. 캠핑장 컨셉으로 꾸며져 있는 이곳에선 여행자들이 잠시 앉아 휴식하거나 준비된 플래너에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 |
402 | 지퍼팬트리 | 여행자의집(ZIP) 2층에 조성된 부엌 공간이다. 사전예약자에 한해 토스트와 음료를 제공한다. |
403 | 지퍼포토존 | 여행자의집(ZIP) 지하 1층에 조성된 포토존이다. 무등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무등산의 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
404 | 염주종합체육관 산책로 | 염주종합체육관산책로는 염주종합체육관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이다. 광주월드컵경기장 등주변에 있는 여러 스포츠시설들을 지나치는 경로로 설계되어 있으며 산책로와 넓은 잔디밭이 조화롭게 배치된 휴식공간이다. |
405 | 영풍문고 광주터미널점 | 영풍문고광주터미널점은 유스퀘어에서 2006년 7월 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서점이다. 책을 찾는 로케이션 시스템과 고객 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문구, 음반, 팬시 그리고 캐릭터 상품이 구비되어 있는 대형 문구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
406 | 영화 택시운전사 | 영화택시운전사는 2017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5.18 광주 민주화 운동 당시 현장취재를 통해 광주의 참상을 해외에 알린 외신기자인 위르겐 힌츠페터와 그를 도운 택시운전사 김사복, 그리고 광주시민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
407 | 예향(藝鄕) | 예향(藝鄕)은 광주처럼 ‘예술을 즐기는 사람이 많고 예술가를 많이 배출한 고을’을 말한다. 맛과 멋이 있고, 다양한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고장을 부르는 용어로도 쓰인다. 수준높은 예술이 많이 공연되고 그것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는 뜻이다. 광주가 예향으로 불리게 된 대는 남종화와 관련이 많다. 70~80년대 다방에만 가도 동양화가 여러 점 걸려 있는 것을 보고 외지 사람들이 ’광주는 예향이다’고 불렀다고 한다. 광주지역에서도 지역정체성 확립을 위해 1980년대부터 ’예향’이라는 표현을 적극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 |
408 | 오매나 하우스 | 오매나하우스는 광주문화관광 캐릭터인 오매나 콘텐츠를 활용해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테마별 포토존, 기념품숍, 관광 및 캐릭터 홍보관 등이 마련되어있다. |
409 | 오매나티비 | 오매나티비는 광주문화관광캐릭터 오매나를 활용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여 광주를 홍보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2022년 11월 현재까지 약 3,500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150개의 영상콘텐츠가 올라와있다. |
410 | 오승윤 | 오승윤은 풍수와 샤머니즘을 섞은 오방정색(五方正色)을 자유자재로 구사해 ‘오방색의 화가’로 불린 서양화가다. 오방정색은 청(靑), 백(白), 적(赤), 흑(黑), 황(黃)색을 말한다.전남대학교 예술대학 초대 교수를 지냈으며, 1996년 몬테카를로 국제현대미술전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유럽 화단의 주목을 받았다. 1999년 6월 프랑스의 미술지 『위니베르 데자르』(Univers Des Arts)의 표지에 아시아 최초로 작품 〈풍수〉가 실렸다. 주요작품으로는 「나룻배」, 「풍수」시리즈 등이 있다. |
411 | 요산요수 푯돌 | 요산요수푯돌은 무등산전망대를 지나 잣고개를 넘어 내려가다보면 요산요수라고 쓰여진 푯돌이다. 요산요수는 논어의 옹야편에 지자요수, 인자요산의 구절에서 나온 말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물을 좋아하고 어진 사람은 산을 좋아한다는 의미이다. 주로 산수의 경치를 좋아하는 것을 비유할 때 쓰인다. 이 푯돌은 1981년 잣고개 산악회에서 세웠다. 무등산은 수자원이 풍부했고 광주의 4개 수원지중 3개의 수원지가 무등산 자락에 있다. 이 특징을 나타낸 요산요수라는 말을 사용한것이라 생각한다. 최근 기후위기 상황에서 가뭄이 심각하여 무등산4수원지에도 영향을 받고 있다. |
412 | 우둔살 | 우둔살은 소의 엉덩이 안쪽에 위치한 살코기 부분이다. 덩어리가 크고 마블링이 적다. 볼기살로도 불리며 소의 뒷다리 부위 중 가장 연하고 맛이 담백하다. |
413 | 우렁이 | 우렁이는 중복족목 논우렁이과의 연체동물이다. 강이나 호수, 연못 등의 민물에서 서식하며, 쫄깃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난다. 껍질의 색깔은 갈색, 암갈색, 흑색 정도이며 민물의 플랑크톤이나 논의 물풀, 짚신벌레 같은 작은 생물들을 먹이로 삼는다. |
414 | 우렁이쌈밥정식 | 우렁이쌈밥정식은 광주광역시 동명동에 위치한 산수쌈밥의 대표메뉴이다. 수육, 우렁이된장찌개, 우렁이회무침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
415 | 우렁이회무침 | 우렁이회무침은 살짝 데친 우렁이를 채썬 무와 야채, 초고추장에 무쳐 먹는 음식이다. |
416 | 우리동네 회수센터 | 우리동네회수센터는 송정마을카페이공에 조성돼있는 공간이다. 재활용이 잘 되지 않는 유리병이나, 병뚜껑, 신발끈, 우유팩 등을 모으는 곳이다. |
417 | 우송당 | 우송당은 창작판소리의 대가 박동실(朴東實, 1897~1968)이 청년시절 판소리를 익힌강학장소로서 이를죽녹원 시가문화촌 안에 이전 복원한 것이다. 우송당은 국악 교육 전문 장소로서 남도민요, 판소리, 풍물 등 국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자율적인 국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418 | 우제길 | 우제길은 빛을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내는 일련의 작품들을 통해‘빛의 화가’로 불리는 현대미술의 거장이다. 회화 이외에도 판화, 콜라지, 조형 설치 등의 작업도 하며, 스카프, 넥타이, 의류 등 빛을 이용한 문화상품 개발도 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미국, 유라시아 국가에서 180여 회 이상의 국제전과 기획전에 참여하였으며, 100여 회의 크고 작은 개인전을 가졌다. 1995년 광주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우제길미술관을 설립, 운영중이다. 주요 작룸으로는 추상60-2, 작품91-B-3 등이 있다. |
419 | 원통형토기 | 원통형토기는 원통형토기는 전방후원분에서 주로 발견되는 토기로서하니와형토제품(埴輪形土製品), 분구수립토기 또는 분주토기(墳周土器)라고 부르기도 한다. 광주 월계동고분 등 전방후원형고분에서 먼저 확인되었으나 나주 신촌리9호분과 같은 옹관고분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나주 안산리 장등유적 등 제형분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전방후원형고분 축조 단계뿐만 아니라 백제와 왜가 교섭을 시작한 이래 영산강유역 정치체(政治體)의 동향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단서가 된다. |
420 | 월계동장고분 1호분 | 월계동장고분1호분은 월계동장고분의 두 기의 봉분 중 하나이다. 일제강점기에 도굴되어 봉토가 깎여 나가 단애면을 이루고 있다. 복원된 봉분의 전체길이는 45.3m, 높이는 2.8∼6.1m이며 주호의 너비는 14.2∼5.5m, 길이는 1.5m 내외이다. 봉분은 몇 개 구역으로 나뉘어 판축 되었다. 장축 방향은 원부가 남동쪽에, 방부가 북서쪽에 있다. |
421 | 월계동장고분 2호분 | 월계동장고분2호분은 월계동장고분의 두 기의 봉분 중 하나이다. 2호분은 경작과 도굴로 인하여 많은 부분이 유실되었고, 원부 정상에 판석 일부가 노출되어 있다. 복원된 봉분의 전체길이는 34.5m, 높이는 1.5∼3.5이며 주호의 너비는 4.5m∼8.5m, 깊이는 1m 내외이다. 봉분은 몇 개로 나뉘어 판축되었으며, 방부를 원부에 붙여 축조하였다. 장축 방향은 널방이 남동쪽에, 널길이 북서쪽에 있다. |
422 |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벨트 조성사업 | 유네스코미디어아트창의벨트조성사업은 지난 2014년 12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 선정된 광주광역시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대폭 확대, 미디어 창의도시 광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대형 프로젝트이다. 시민이 직접 광주의 미디어아트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창의적 공간을 만드는 것으로, 5개 권역별로 추진 중이다. |
423 | 유노윤호 작은도서관 | 유노윤호작은도서관은 2018년 7월 유노윤호의 외국 팬들이 지어준 도서관이다. 중국, 대만, 일본 등 아시아 각국 팬들이 모금한 2700만 원에서 시작됐다. |
424 | 유서석록 | 유서석록은 무등산 산행을 기록한 고경명의 기행문이다. 원본은 그의 문집제봉집에 실려 있다. 1574년 초여름에 친구들과 함께 증심사(證心寺)를 떠나서 서석산(瑞石山,무등산의 옛이름)을 돌아보고 쓴 글이다. 무등산의 각 명소를 묘사하는 문장이 매우 치밀하고 아름답다. |
425 | 유스퀘어 문화관 | 유스퀘어문화관은 서울 금호아트홀의 시설 및 운영의 강점을 그대로 도입한 금호아트홀, 다목적의 가변형 공연장 동산아트홀, 지역 미술계 인재 발굴에 기여할 금호갤러리, 전국 최초 디지털 IMAX 영화관 등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연면적 2만 5121.6㎡, 6층 규모로 2009년 5월에 개관하였다. |
426 | 유팽로 | 유팽로는 조선시대 임진왜란 당시의 의병장이다. 1579년(선조 12)에 사마시에 합격하고 1588년 식년문과에 을과로 급제하였으나, 출사를 단념하고 옥과(玉果)에 거주하였다.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양대박(梁大樸) ·안영(安瑛) 등과 함께 읍민들을 모아 의병을 일으켰으며, 의병장 고경명(高敬命)을 맹주(盟主)로 추대하고, 고경명의 종사관(從事官)이 되어 금산(錦山)에서 왜적과 맞서 싸우다가 전사하였다.사후에 사간에 추증되고, 정문(旌門)이 세워졌으며, 광주(光州)의 포충사(褒忠祠)와 금산의 종용당(從容堂)에 제향되었다. 전라도에서 가장 먼저 의병을 일으켰기 때문에 고경명 ·양대박과 함께 호남의 삼창의(三倡義)로 지칭되기도 하였다. |
427 | 육자배기 | 육자배기는 본래 전라남도 지역에서 논매기 할 때나 나무꾼들이 부르던 향토민요이다. 6박 진양조 장단에 맞추어 부르는 대표적인 전라도의 민요이며, 육자배기가 처음 등장한 이래 남도잡가로 발전하여 널리 유행하면서 다시 향토민요로 수용되었다. 그리고 다시 잡가를 흉내내어 부르는 향토민요 육자배기가 등장한다. 초기민요, 남도잡가, 향토민요의 세 가지 육자배기는 한 시대에 함께 공존하고 있으며, 살아있는 남도 민요의 세계를 엿볼 수 있다. |
428 | 육회 | 육회는 소의 우둔살을 얇게 저며 갖은양념에 무친 음식이다. 불에 익히지 않아 고기 속의 비타민이 전혀 파괴되지 않은 자연 상태로 섭취하게 된다. |
429 | 윤윤기 | 윤윤기는 대한민국의 독립운동가이며 교육자이다. 호는 학산(學山).1900년 전남 보성군에서 태어났다. 광주교육대학의 전신인 전남공립사범학교 강습과를 졸업하고(1회 졸업생) 14년 동안 교직의 길을 걷다가 민족교육을 위한 교육기관 건립의 필요성을 느껴 퇴직하고 사설교육기관인 양정원을 세웠다. 광산업을 운영하여 양정원 운영비를 만들었고 1947년 폐교할 때까지 양정원은 졸업생 2000여명을 배출했다. 해방정국에는 좌우합작운동에 투신했으나 남한내 단독정부가 들어서자 정치활동을 멈췄다.1950년 한국전쟁 중 우익 경찰의 고문으로 사망하였다. |
430 | 이동과학관 루체리움 과학스쿨 | 이동과학관루체리움과학스쿨은 국립광주과학관이 개발 운영하는 이동 과학관 차량이다.2020년 첫 선을 보였으며빛, 소리, 예술의과학관 전시테마로 하여 총 42종의 전시물을 탑재하고 전국을 순회 운영하고 있다. |
431 | 이동천체관 루체리움 스타카 | 이동천체관루체리움스타카는 국립광주과학관에서 운영하는 트럭 형태의 이동천체관 차량 으로서, 과학문화소외지역을 찾아가 탑재된 천체망원경을 이용하여 주간 태양관측, 야간 천체관측,관측행사 등 천문 체험을 진행한다. |
432 | 진혼무 산천초목 이삼헌 | 이삼헌이 문화계 블랙리스트 작성에 항의해 만든 연극무대 ‘블랙 텐트’에서 춘 창작무이다. 그가 창조한 진혼무이삼헌의 양식으로 만들어 졌으며 세월호 유가족의 아픔과 고 백남기 농민의 혼을 달래는 춤이다. |
433 | 이을호 기념강의실 | 이을호기념강의실은 전남대 교수로 재직했던 철학자 이을호를 기리기 위해 만든 공간으로전남대학교 철학과가 광주전남대학교인문대학1호관의철학 전공강의실에 2008년 조성하였다. 고 이을호 교수의 학덕을 기리는 동시에 그동안 재직했던 교수 15명을 기념하는 공간도 조성되어 있으며 강의 이외에도 철학 학자들의 담론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
434 | 인공지능 | 인공지능은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이 필요한 작업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을 말한다. 광주광역시 8대 주력산업 중 하나이며, 이를 위해 광주는 2024년까지 데이터 중심의 최첨단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를 조성하는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
435 | 인권의 길 | 인권의 길은 민주화운동의 과정에서 벌어진 인권탄압의 현장과 국가폭력에 저항하며 인권향상을 위해 투쟁했던 자들의 목소리를 담은 길로 공과대학을 돌아 동문(후문)으로 나오며, 다시 생활과학대학과 전남대용지, 운동장을 거쳐 정문으로 연결되는 동쪽 동선이다. |
436 | 인수화풍 | 인수화풍은 얼쑤 대표 작품중의 하나로 물과 불이 사람과 만나 신명의 바람을 일으킨다는 의미다. 우리 음악의 가장 큰 특징인 내고, 달고, 맺고, 푸는 전통예술의 원리가 잘 드러난 작품으로 봄에 꽃이 피고, 여름에 성장하고, 가을에 열매 맺고 사라지면, 겨울에는 다음 탄생을 준비하며 쉬는 모든 생명의 자연스러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
437 | 임방울생가터 | 임방울생가터는 국창 임방울 선생이 어린시절을 보냈던 생가터이다. 주소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도산동 679이다.근처에는 광주송정역이 있으며, 가는 길에는 임방울 선생과 연관된 벽화들을 만나 볼 수 있다. |
438 | 자람카페 | 자람카페는 (주)바른팜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페이며, 금남로4가역 안에 있다. 자람팜에서 생산된 작물을 사용한 샌드위치 등의 메뉴를 팔고 있다. |
439 | 자람팜 아카데미 | 자람팜아카데미는 자람팜에서 자란 작물을 활용한 클래스이다. 자람팜 관람 체험과 샌드위치를 만드는 등 다양한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다.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440 | 잣고개 야경 | 잣고개야경은 광주에서 유명한 데이트코스다. 산수오거리에서 무등산장으로 가는 길로 올라가다보면 산 초입 꼴깍 고개를 넘어가는 잣고개가 있고 그곳에서 내려다보는 광주의 야경은 한폭의 그림 같다.무등산전망대가 1층을 까페로 만들고 2층과 옥상, 야외 테라스 등을 만들어서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커피를 팔고 편안하게 야경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해두었다. 물론 비용이 발생하지만 협소한 공간에 주차를 할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비용이라고 셈치면 나쁘지 않다. 그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찾아온다면 주차의 복잡함을 이기고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을 것 같다. 전망대 앞에서 충효 187, 1187번을 이용할 수 있다. |
441 | 장불재 | 장불재는 무등산 정상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고개이며정상부의 주상절리들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장소이다. 이곳은 과거 주빙하기후의 영향으로 동결융해에 의한 사면평탄화 과정을 통해 형성된 곳으로, 무등산 정상부, 특히 입석대와 연결되어 있어 이 지역이 과거 어떻게 변화하여 왔는가를 알 수 있는 곳이다. 장불재가 형성된 시기는 약 5만 년~6만 년 전 이며, 거의 평탄하면서 완경사인 장불재의 사면은 주빙하 환경에서 표토의 사면 이동이 일어나면서 토양 및 암괴 등 풍화 산물의 불규칙한 면들이 메워지면서 평탄하고 완만한 사면이 형성되었다. |
442 | 민주의 길 | 전남대학교민주길은 전남대학교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조성한 길이다. 2020년 5월 18일 오전 1시 30분 열림식을 가졌다. 교내 민주화 운동의 정신, 인물, 장소들의 기념공간을 정비하고, 이들을 하나로 잇는 둘레길 같은 문화공원 개념이다. 전남대학교민주길은 전남대학교에 산재한 11개의 기념공간을 3개의 노선으로 연결하고, 세 곳의 공간으로 나눠 구성했다. |
443 | 전방후원분 | 전방후원분은 원형의 분구에 방형 혹은 삼각형의 단상부가 합쳐진 모양의 큰 무덤이다. 그 형태가 우리나라의 전통 타악기인‘장고’와 비슷하다고 하여 장고분(長鼓墳)이라고도 한다. 전방후원분(前方後圓墳)이라는 용어는 앞이 모가 지고 뒤가 둥글다고 본 일본 에도〔江戶〕시대의 ‘산릉지(山陵志)’에서 유래하지만, 사실상 전후의 방위 개념과는 무관하다.우리나라의 전방후원분은 종래 대형 독널무덤〔甕棺墳〕의 분포권과 비슷한 전라남도에서 다수가 발견되었다.원래일본고유의양식으로여겨지던것으로,우리나라에서1980년대부터우리나라에서도발굴조사되면서많은논란을일으켰다. |
444 | 전상의장군예장석묘 | 전상의장군예장석묘는 정묘호란에서 순절한 전상의의 묘소이다. 1977년 10월 20일 광주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묘소에는 전상의와 부인 풍천임씨(豊川任氏) 그리고 광산김씨가 합장되어 있다. 지름 4.9m인 묘소 주위에는 호석(護石)이 둘러져 있고, 묘 앞에는 1857년(철종 8)에 세운 묘비가 있다. |
445 | 전시물 빛고을탑 | 전시물빛고을탑은세상을 있게 한 근본적 요소인 ’빛’을 물리적 원리, 빛의 예술성, 빛의 생명부양력과 과학적 역동성 등 다양한 의미로 풀어낸 국립광주과학관의 대표전시물이다. 빛을 뿜으며 회전하는 정육면체를 쌓은 형태로 되어 있다. |
446 | 전자의 거리 | 전자의 거리는 반도전자상가와 금남전자상가를 중심으로 인근에 조성된 전자상가 거리이다. 금남로 5가 86번지 일대인 전자의 거리는 도심의 교통요충지에 위치하여 고객 접근성이 용이한 장점을 살려, 가전제품, 전자부품, 음향기기, 전기자재, CCTV, 컴퓨터, 영상 및 방송시설 등 전자상가 중심의 전문 상점가이다. 전자의 거리 특성을 살린 랜드마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인동 27-9번지 외 7필지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독창적인 아케이드를 설치하여 고객들 에게 쾌적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서포터즈 모집 등 거리 활성화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
447 | 전통문화관 무형문화재작품전시실 | 전통문화관무형문화재작품전시실은전통문화관무형문화재전수관 내에 광주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작품을 전시한 공간이다. 12개분야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
448 | 전통문화관 무형문화재전수관 | 전통문화관무형문화재전수관은 연구 및 교육 공간이다.예능전수실, 기능전수실, 남도의례체험실로 이루어져 있으며 9명의 광주광역시 무형문화재 보유인들이 입주하면서 직접 가르치고 있다. |
449 | 정엄의 충견 | 정엄의 효자광주정공엄지려 앞에 정엄충견비가 세워져 있는데 이에 관련된 설화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 이야기에 따르면 정엄이 기르던 개는 영리해서 정엄의 서신을 목에 걸고 한양과 평양 등 각 감영에 문서수발을 하였다. 어느 날 한양에 심부름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전주의 강가 다리 밑에서 새끼 9마리를 낳고 집으로 옮기다가 지쳐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다른 충견 설화에서 나오지 않는 독특한 모티프를 가진 설화로, 이 이야기를 기반으로동개비라는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이 제작되기도 하였다. |
450 | 양림동 개비 | 정엄의 효자광주정공엄지려 앞에 세워진 개 모양의 석조물이다.정엄의충견이 숨을 거둔 후 정엄은 통탄하며 석공을 시켜 충견상을 조각해 집 뜰에 두고 추모했다. 나라에서 정려가 내린 후 그의 후손들은 그 충견상을 정려각 옆에 세웠다고 한다. |
451 | 효자 광주 정공엄지려 | 정엄의 효행을 기려 나라에서 내린 정려이다. 정려각 내에는 비(碑)와 함께 양림동개비라고 불리는 견석상(犬石像)이 1추(樞) 있다. 효자 정엄은 1558년(明宗戊午年)에 문과에 급제하여 승정원 동부승지를 지냈다. 모친 섬기기에 효성을 다하였고 병환 중이실 때에는 밤에도 옷을 벗지 않고 모친을 돌보았으며, 상을 당해서는 장례 절차를 성대히 하였으나 슬픔을 이기지 못하여 병을 얻어 세상을 떠나니, 그 효성을 기리기 위하여 1611년 국가에서 정려(旌閭)를 명하였다. 이 후 정려각이 퇴락되어 1975년에 석조로 재건하였다. |
452 | 정옥진 | 정옥진은 광주전남대학교인문대학1호관을 설계한 광주출신의 건축가이다. 전남대학교 초대 영선계장을 지냈으며, 한국건축가협회 전남지부 제2대 지 부장과 대한건축사협회 전남지부 제2대 지부장을 지냈다. 호남전기, 광주극장, 아세아극장, 중앙과자점, 한미제과 등 광주지역의 건축물들을 설계하였다. |
453 | 정웅 | 정웅은 우리나라 군인출신으로 제13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전라남도 순천 출신으로 육군본부 작전참모국 차장, 육군 제31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전했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31사단장으로 복무하던 중 강경진압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다 지휘권을 박탈당하고, 그해 반강제로 예편했다. 1988년 제13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평화민주당 공천으로 당선됐다. |
454 | 정의의 길 | 정의의 길은 전남대학교 민주화 운동의 역사와 오월정신의 역사성을 종합하는 상징적인 길로 5.18민주화운동 최초의 발원지인 전남대정문에서 박관현언덕, 윤상원숲, 김남주뜰, 교육지표마당, 벽화마당, 5.18광장, 박승희정원 등이 집중돼 있다. |
455 | 제봉집 | 제봉집은 조선전기 문인 고경명의 시가와 산문을 엮어 1617년에 간행한 시문집이다. 본집 5권 5책, 속집 1권 1책, 유집(遺集) 1권 1책, 합 7권 6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속집은 문집을 편찬할 때 누락되었던 시문 40여 수를 유근이 뽑아 편찬한 것이고, 유집은 아들 고용후가 또 빠져 있던 시문을 찾아내어 편찬한 것이다. |
456 | 조방원 | 조방원은 ’남종화의 마지막 거장’으로 불릴 만큼 한국 수묵산수(水墨山水)에 뛰어난 작품을 남긴 대가이다. 남종화의 거장 남농 허건 문하에서 배웠으며, 후에 본인만의 독창적인 전통 먹산수 화풍을 창조했다. 먹산수는 먹하나로 다양한 자연의 색과 형상 등을 그려내는 것을 말한다.국전, 전남도전 등의 심사위원을 지냈고, 1978년 담양 지실마을에 묵노헌(墨奴軒)을 지어 제자양성을 위한 화숙을 운영했다. 평생 수집한 간찰과 고서화 등 소장품을 7천여 점을 1988년 전남도립옥과미술관(현 아산조방원미술관)에 기증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광폭도」, 「비정」등이 있다. |
457 | 조선대학교미술관 | 조선대학교미술관은 조선대학교 부속 미술관이다.1989년 1월 조선대학교 미술대학 2층에 건립되었다. 1992년 6월에 정식 승인을 받았고 2011년 9월 김보현&실비아올드미술관을 조선대학교 본관 건물에 별관으로 설치하여 함께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현역 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매년 1회 기획전시를 열고 있다. |
458 | 조철영 | 조철영은 음직(蔭職)으로 광주목사(光州牧使)에 이른 관료이다.부친은 통훈대부(通訓大夫) 조진명(趙鎭明)이다. 아버지가 위독하자 극진으로 간호했으며 돌아가시자 초막을 짓고 효를 다했다고 하여 효자로 이름을 남겼다. 눌재집목판각을 고쳐 간행했고 광주충장사은륜비의 비문을 짓고 글을 쓰기도 했다. |
459 | 진도아리랑 | 진도아리랑은 대표적인 남도민요이다. 전라도의 대표 아리랑으로 전형적인 육자배기토리로 되어 있는 음악이다.전라도인 진도에서 처음 발생한 아리랑이어서 진도아리랑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pre> ※ 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 - 아리랑 응응으응 아라리가 났네 문경 새재는 웬 고갠가 구부야 구부구부가 눈물이 난다 만경창파에 두둥둥 뜬 배 어기여차 어야디여라 노를 저어라 만나니 반가우나 이별을 어이해 이별이 되랴거든 왜 만났던고 노다 가세 놀다나 가세 저 달이 떴다 지도록 놀다 가세치어다 보니 만학은 천봉 내려 굽어보니 백사지로구나 님이 죽어서 극락을 가면 이내 몸도 따라가지 지장보살 왜 왔던고 왜 왔던고 울고 갈 길을 내가 왜 왔던고 다려가오 날 다려가오 우리 님 뒤 따라서 나는 가네 < /pre> |
460 | 창작국악단 도드리 | 창작국악단 도드리는 1998년 창단되어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서양음악의 요소를 결합하여 대중들이 보다 쉽게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며 활동하고 있다. 우리 지역 광주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의 꾸준한 공연활동을 통해 우리 음악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으며, 다년간 문화예술의 향유기회가 적은 문화소외지역을 순회하며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한 매번 새로운 음악과 무대로 정기음악회를 꾸미고, 완성도 높은 음반작업 등을 통해 도드리의 색으로 대중들과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
461 | 천주교 광주대교구 | 천주교 광주대교구는 대한민국에 위치한 로마 가톨릭교회의 대교구이다. 전라남도와 광주광역시의 전역을 관할하며, 천주교 전주교구 및 천주교 제주교구와 더불어 광주 관구를 형성하고 그 중심 교구의 역할을 하고 있다. 2017년 교구청 브레디관이 문화재로 등록되었다. |
462 | 첨단쌍암공원 | 첨단쌍암공원은 광주광역시 광산구 첨단지구에 위치한 호수공원이다. 작은 공연장이 마련되어 있어 공연이나 문화행사가 종종 열리기도 한다. 또한 축구장, 농구장, 잔디광장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어 청소년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다른 호수공원과 달리 규모가 큰 편이어서 관리요원이 상주하며 안전 관리를 하고 있다. |
463 | 청춘발산마을 108계단 | 청춘발산마을108계단은 청춘발산마을에서 아랫마을과 윗마을을 연결하는 계단이다. 컬러아트프로젝트로 인해 계단에 다양한 색의 페인트가 칠해지고 군데군데 청춘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겨, 오르는 재미가 있는 마을의 명소가 되었다. |
464 | 최사전 | 최사전은 고려시대의 의관이다.이자겸의 난 때 척준경을 설복하여 이자겸을 제거하게 하여 난을 평정하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웠다. 상으로 병부상서(兵部尙書)와 추충위사공신(推忠衛社功臣)을 받고, 또 수사공상서좌복야(守司空尙書左僕射)를 더하였다. 후에 문하시랑평장사에 이르렀다. 인종의 묘정에 배향되었다. 탐진 최씨의 시조이며 광주의 무양서원에 배향되었다. |
465 | 추성창의 기념관 | 추성창의기념관은 임진왜란 당시호남의병을 일으킨 추성창의를 기념하기 위해 2012년 죽녹원 시가문화촌 안에 세운 기념관이다. 추성창의를 이끈 사람은 의병장 고경명으로 그는 담양 추성관에서 유팽로, 양대박, 안영을 비롯하여 6,000여명의 의병을 모아 일본군과의 왜군과의 전투에 나섰다. |
466 | 춘산곡 | 춘산곡은 김덕령이 죽기 직전에 지었다는 시조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춘산(春山)에 불이 나니 못다 핀 꽃 다 붓난다< br>저 뫼 저 불은 끌 물이나 있거니와< br>이 몸의 내 업슨 불이 나니 끌 물 업서 하노라< br> |
467 | 춘설빵 | 춘설빵은 문향정에서 제조하는 빵으로서 광주의 특산물이다. 춘설차를 넣고 발효한 반죽에 팥앙금을 넣어 구운 빵으로 문향정과 의재미술관에서만 판매한다. |
468 | 충렬공제봉고경명선생상 | 충렬공제봉고경명선생상은광주광역시 서구 풍암 월드컵경기장 북문 옆 공원에 설치된 제봉 고경명의 동상이다. 붉은 빛이 감도는 황동 빛깔의 동상으로 말을 타고 칼을 뽑아든 고경명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
469 | 전두환 선조 루머 해프닝 | 충민사는 전상의가 전두환의 선조라는 소문이 있어 곤욕을 치루기도 했다. 이 소문은 결국 헛소문인 것으로 판명되었으나 초기에 5공 관계자들이 이 소문을 듣고 저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는 논란이 있다. 전두환의 동생 전경환이 구입한 전상의 관련 유물 복사본을 전시하고 전경환의 준공기념비에 전경환의 이름이 새겨지기도 했다. 하지만전상의는 천안(天安) 전씨이고 전두환은 완산(完山) 전씨로 밝혀졌고 전경환의 이름이 새겨진 준공기념비는 파기되었다. |
470 | 충파 | 충장로에 위치한 충장파출소의 별칭. 충장파출소 주변에서 사람들이 많이 만나며 줄임말인 충파로 많이 불렀다. 과거 버스 정류장 명칭이 충장파출소였는데, 충장로에서 만날 때 우체국 만큼이나 약속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던 상징적인 장소 |
471 | 충효동 점토광물산지 | 충효동점토광물산지는 풍화토가 도자기 재료로 채굴되었던 장소이다. 무등산은 중생대 화성활동에 의해 형성됨에 따라 광주충효동요지 인근은 마그마가 굳어 만들어진 암석이 풍화된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토양이 광주충효동요지에서 도자기를 만드는데 사용되었다. 즉 무등산 분청사기의 제작과 발달과정에는 무등산의 지질학적 특성이 그대로 투영되어 있어 이곳을 무등산권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명소로 지정하였다. |
472 | 광주 충효동 당산제 | 충효동당산제는 광주시 북구 무등산의충효동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날이 되면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마을 수호신에게 지내는 제사이다. 당산제를 지내는 곳은 할아버지당산과 할머니당산인데 할아버지당산은 마을 입구 모정 옆에 있는 느티나무이고할머니당산은 예전에는 광주댐 상류의 서쪽 논가에 무덤처럼 흙을 돋운 둔덕 위에 세운 입석과 그 주위의 팽나무 세 그루였다. 그러나 할머니당산으로 가는 길이 불편한데다 팽나무가 고사한 이후에는 할아버지당산에서 할머니당산까지 합제를 지내고 있다. |
473 | 취가정기 | 취가정기는 취가정의 건립에 관한 기록으로송근수(宋近洙)가 지었다. 현판으로 만들어져 취가정 안에 걸려 있다. |
474 | 취시가 | 취시가는 석주 권필의 꿈에 나타나 김덕령이 불렀다고 하는 노래이다. 이 노래와 함께 권필이 꿈에서 답했다는 답가가 함께 전해오며 김만식이 취가정을 세우면서 이 일화를 연유로 하여 정자 명칭을 지었다. |
475 | 카공족 | 카공족은 카페에서 커피나 간식 등을 구매하고 장시간 머무르며 공부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신조어이다.낮은 회전율, 자리 맡기 등의 문제로 카공족과 카페 점주 사이에 갈등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 |
476 | 커피하우스 이펙트 | 커피하우스이펙트는 카페에서 공부나 일을 하면 능률이 더욱 상승하는 효과를 말한다. 자신이 관찰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때 자신의 행동을 바꾸거나 작업의 능률이 올라가는 이치다. |
477 | 태양광발전 | 태양광발전은 햇빛을 직류전기로 바꾸어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 방법으로 여러개의 태양전지들이 붙어있는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이용한다. 기후위기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에 따라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
478 | 토리 | 토리는 한국의 각 지방마다 가지고 있는 음악적 특징을 말한다. 경토리(경기민요), 수심가토리(서도민요), 육자배기토리(남도민요), 메나리토리(동부민요), 제주토리(제주민요)가 있다. 각 토리는 고유의 음계와 음악적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
479 | 통팥찰떡 | 통팥찰떡은 창억떡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이다. 알이 굵은 통팥을 찰떡 위아래 가득 넣은 시루떡이다. |
480 | 판옵티콘 | 판옵티콘(패놉티콘, 영어: panopticon)은 영국 철학자 제러미 벤담이 제안한 감옥 형태다. 그리스어 ’모두’를 뜻하는 ’pan’과 ’본다’를 뜻하는 ’opticon’을 합성한 단어다. 벤담은 소수의 감시자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수감자들을 감시할 수 있는 형태의 감옥을 제안하면서 이 말을 창안했다. 프랑스 철학자 미셸 푸코는 1975년 『감시와 처벌』에서, 판옵티콘은 수형자들이 언제 자신을 감시하는지 알 수 없는 구조로 ’수형자가 감시자의 존재와 상관없이 스스로의 행동을 일정하게 통제하도록 강제하는 공간’으로, 근대 사회의 감시의 원리를 실제화한 건축물으로 해석했다.판옵티콘 구조를 차용한 교도소로는 서대문형무소, 중국 뤼순감옥, 쿠바 프레시디오 모델로(Presidio Modelo)감옥, 미국 스테이트빌 교도소(Stateville Correctional Center) 등이 꼽힌다. |
481 | 페퍼스타디움 | 페퍼스타디움은 AI페퍼스배구단이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체육 시설이다.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동에 위치하고 있다. 본래 염주종합체육관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으나, AI페퍼스 배구단을 유치하면서 염주종합체육관을 배구 전용 구장으로 리모델링 했으며, 9월 28일에 체육관 이름을 페퍼스타디움으로 변경하였다. |
482 | 평화의 길 | 평화의 길은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꿈꾸고 실천했던 자들과 대한민국 통일운동의 발자취를 되새길 수 있는 사건을 담은 길로 전남대정문, 전남대수목원, 윤한봉정원, 윤상원숲으로 구성되어있다.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치의학전문대학원 및 치과병원을 아우르며, 학교 밖 도로변 녹지를 이용해 다시 전남대정문으로 이어지는 서쪽 동선이다. |
483 | 포충사 소장 고경명 문적 | 포충사소장고경명문적은 포충사에 소장되어 있는 고경명 부자와 포충사에 관련된 문서이다. 1994년 7월 21일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고경명(高敬命)과 그의 아들 인후(因厚)·종후(從厚), 그리고 포충사와 관련된 9점의 문서로, 명문 2점, 입안문 1점, 교지 4점, 유묵 2점으로 이루어져 있다. |
484 | 포충사 충노비 | 포충사충노비는 옛 사당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 홍살문 옆에 있는 자연석에 새겨져 있는 봉이(鳳伊)와 귀인(貴仁)의 비문이다. 이들은 고경명의 충직스러운 노비로, 주인과 함께 의병에 참가하여 순절하였다. 충직스러운 노비를 기리는 충노비는 전국에 있으나 주위에 주인의 사당 앞에 충노비가 있는 경우는 드물다. |
485 | 프로그램 농가의 사계 | 프로그램농가의사계는 김봉호농가에서 진행되는 농가 체험 프로그램이다. 광주광역시 광산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가 월령가 콘텐츠를 활용하여, 계절의 변화에 따라 다양하게 펼쳐진 옛 농가의 일상 및 제철 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 |
486 | 프로그램 시민논단 | 프로그램시민논단은 광주YMCA가 군사통치시대와 유신독재시대에 통제된 언론이 담아내지 못하는 시민들의 민주여론을 수렴하는 사업으로 1971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당시 시대상에선 감히 언급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함께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었으며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교육도 포함되어 있었다. 2022년 현재도 계속 지속되고 있으며 광주 시민과 함께 각종 지역의 이슈와 의제를 토론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
487 | 프로그램 오월YWCA시민포럼 | 프로그램오월YWCA시민포럼은 1996년에시작되어 2022년 현재 27년간 이어져 온광주YWCA의 강연 프로그램으로 1970년대에 시대에 민중논단이 그 전신이다. 시작해 시민의 의식을 일깨우고, 5.18정신과 연관해 문학, 음악, 미술, 영상, 연극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해 그 의미를 재조명해 왔다. 2022년에는 고 박용준 열사를 추모하는 강연을 열었다. |
488 | 필름카메라 | 필름카메라는 카메라로 촬영한 대상을 본체에 내장된 필름에 저장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카메라다. 최근 디지털카메라의 급증으로 수요가 점차 줄고 있지만, 디지털카메라보다 해상도가 높고 색 재현력이 우수하여 마니아들 사이에선 아직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
489 | 필문 이선제 부조묘 | 필문이선제부조묘는 조선 전기의 문신 이선재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다. 부조묘란 나라에 큰 공훈이 있는 사람의 신위를 사당에 모시고 영구히 제사지내도록 하던 특전인 부조지전으로 건립한 사당을 말한다. 1990년 10월 15일 광주광역시 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
490 | 하서 김인후 상 | 하서김인후상은 중외공원에 건립된 김인후의 동상이다. 1992년문정공 하서선생 동상건립위원회에서 세웠다. 병풍 모양으로 만든 석판이 동상을 둘러싸고 있으며 이 석판에 김인후의 시가 새겨져 있다. |
491 | 하서집 | 하서집은 조선 전기의문신이자 유학자인 김인후의 문집이다.1568년(선조 1)에 초간본을, 1686년(숙종 12)에 중간본을 간행하였으며 1796년 왕명에 의해 문묘에 배향할 때 유집 간행의 명도 함께 내려져 삼간(三刊) 작업이 진행되고 1802년(순조 2)에 원집 12권, 부록 4권, 총 8책으로 완성하였다. 삼간본은 전집본(全集本)으로서 현재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가람 문고, 한국학 중앙 연구원 장서각, 국립 중앙 도서관 등에 소장되어 있다. |
492 | 하이다이빙 | 하이다이빙은 20m 이상의 높은 플랫폼에서 물속으로 뛰어내리는 다이빙 종목이다. 남자는 27m, 여자는 20m 높이의 타워에서 다이빙해 3초 이내에 발로 수면에 닿아야 하는 경기이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남녀 각각 금메달이 총 2개 걸려있는 경기였다. |
493 | 학동역사공원 | 학동역사공원은 백범 김구와 광주 백화마을을 기념하고 기록하는 테마공원으로 지난 2011~2012년에 조성되었다. 김구의 일대기와 휘호 기록판, 백화마을의 유래를 상징화하는 말집쉼터, 그리고 백범 김구 선생 동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말집 쉼터는 김구가 백화마을 주민을 위해 고안하고 지은 말집을 형상화하였다. |
494 | 학산 윤윤기 선생 흉상 | 학산윤윤기선생흉상은은 광주교육대학이 교육자이며 독립운동가였던 학산 윤윤기의 삶을 기리고자 세운 흉상이다. 2013년 10월 22일 광주교육대학교 교육박물관 앞에서 개교 90주년 기념으로 학산 윤윤기 선생 흉상을 제작하여 제막하였다. |
495 | 한국학호남진흥원 | 한국학호남진흥원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2018년 공동 설립한 호남 한국학 연구기관이다. 훼손 및 멸실 위기에 처해 있는 호남지역 한국학자료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수집·보존·연구를 통하여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국적 가치에 기반들 둔 교육·연수와 전시·보급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민족문화의 창달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
496 | 한말 의병 비석 | 한말의병비석은 광주 남구 원산동 포충사 옛 사당 홍살문 앞에 있는 비석이다. 이 비석은 높이 190cm, 폭 50cm로 앞면은 호남순국열사비, 뒷면은 고광순, 황현 선생 등 한말 의병장 22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비석은 이혁 전 전남대 교수 등이 참여한 모임인 호남순열모의계가 1951년 세운 것으로 확인됐다. |
497 | 함평군 | 함평군은 전라남도 북서부 해안에 위치한 군이다. 전형적인 농업지역으로서 2013년 기준으로 총경지면적 1만 3894㏊ 중 논이 9,030㏊, 밭이 4,864㏊이다. 평지가 발달해 있다. 함평장은 5일장으로, 특히 우시장으로 유명하다. |
498 | 행사 용봉대동풀이 | 행사용봉대동풀이]는 전남대학교에서 열리는 축제로서 1966년 ‘용봉축전’으로 출발하여 1986년 ‘용봉대동제’로 명칭이 바뀌어 현재는 ’용봉대동풀이’라는 명칭과 혼용하고 있다. COVID19 의 유행으로 중단되었던 축제가 2022년에는 3년만에 다시 개최되어 성황을 이루었다. |
499 | 혁명의 교차로 | 혁명의교차로는 광주역로터리에 설치되었던 광주폴리Ⅱ프로젝트 중 하나다. 혁명의교차로는 광주 이스라엘 출신의 에얄 와이즈만 작가의 작품이다. 에얄 와이즈만은 시민혁명을 비롯한 정치적 변혁과 소요의 장소성에 주목한다. 즉 1980년 5.18민주화운동을 비롯하여 중동지역을 뒤흔들었던 ’아랍의 봄’ 등 세계 각지의 민주혁명과 시민투쟁, 각종 혼란의 진원지였던 교차로나 원형광장의 맥락을 일컫는다. |
500 | 호가 | 호가는 호가정에서 바라본 경치를 노래한 시로서 호가정을 세운 설강 유사의 작품이다. 작가의 삶을 집약해서 표현했다고 할 수 있으며 전반부는 호가정에서 바라보는 광경을, 후반부에서는 호가정에서 누리는 삶의 태도를 읊고 있다. |
501 | 호남동성당 카페 헤세드 | 호남동성당카페헤세드는 호남동성당에서 운영하는 카페이다. 카페의 명칭 명칭 헤세드’(HESED) 는 하느님의 자비 혹은 사랑을 뜻하며 2016년 5월에 열었다. 카페의 수익금은 전액 사회복지와 청소년문화기획에 쓰인다. |
502 | 호남신학대학교선교사묘역 | 호남신학대학교선교사묘역은광주에 최초로 기독교를 전파하고 개화의 새 물결과 일제 치하에서 구국 운동의 계기를 마련했던 23인의 선교사가 묻혀 있는 곳이다. 호남신학대학교선교사묘역이 위치한 광주광역시 양림동은 전라남도 최초의 선교사로 광주에서 활동하던 유진 벨 목사와 클레멘트오웬의 주된 선교지였다. |
503 | 호남창의회맹소 | 호남창의회맹소(湖南倡義會盟所)는 1907년 호남지역에서 기삼연(奇參衍)을 중심으로 결성된 의병연합부대이다. 호남지역 의병봉기에 매우 큰 영향을 준 부대로, 호남지역이 의병항쟁의 중심 무대로 떠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504 | 호박인절미 | 호박인절미는 창억떡의 시그니처 떡이다. 호박이 들어간 인절미 표면에 카스테라가 고물이 묻어있다. |
505 | 회재로 | 회재로는 전남 나주시 남평읍에서 지석천을 건너 서창방면 좌측 도로에서 바로 시작해 광주광역시 남구 독립로까지 이어진 15.534km 연장의 긴 도로다. 또 광주에서 나주로 가는 또 하나의 통로이기도 하다. |
506 | 회재유집 | 회재유집은 조선시대의 학자 박광옥이 저술한 글들을 모아 발간한 책이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활동에 참여한 박광옥에 관련된 기록과 호남 사림의 교유관계를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회재유집 1권은 시(詩) 299수, 2권은 잡서(雜書) 2편과 서(序) 2편 등 6편이 실려있고 별부(別付)를 포함한 부록이 전한다. 부록 상권은 연보(年譜), 하권은 행장(行狀:사람이 죽은 후에 그 행적을 적은 글), 별부는 수적(手迹:손수 쓴 글씨나 만든 물건의 행적)을 담고 있다. |
507 | 회재유집목판 | 회재유집목판은 박광옥의 문집인 회재유집을 인쇄하기 위해 제작된 목판이다.1996년 3월 19일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목판의 구성은 목록 16면, 1권 59면, 2권 10면, 부록 상권 20면, 부록 하권 22면, 별부 10면으로 모두 137면인데, 양면으로 판각되어 총 69장으로 되어 있다. 목판의 전체 크기는 가로 34.5cm, 세로 33cm이고, 판면은 좌우 두 면으로 나뉘어 한 면이 각각 가로 34.5cm, 세로 21cm이다. 이 한 면을 다시 가운데 경계를 두고 가로로 나눈 반곽(半廓)은 가로 16.5cm, 세로 21cm이며, 이 반곽에 10행 20자를 새기도록 되어 있다. |
508 | 희경루방회 | 희경루방회는 1567년(명종 22) 전라도 광주의 희경루 1546년(명종 1)의 증광시 문·무과에 합격한 동기생 5명이 만난 모임이다. 이 모임을 기념하기 위해 그린 것이 계회도인 희경루방회도이다. 최응룡은 이 시험에서 장원9을 했고 강섬은 병과로 급제10하였으며 임복은 을과로 급제11하였다. 이들은 『문과방목(文科榜目)』 12에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유극공과 남효용의 기록은 보이지 않는다. 유극공은 관직으로 보아 무과에 합격한 자로 추정된다.명종 22년(1567) 당시, 54세의 최응룡이 통정대부(정3품 당상관)로서 광주목사(光州牧使)로 부임해 있었기에 광주목 관아에 부속한 희경루에서 방회를 개최한 것으로 짐작된다. |
509 | 희경루방회도 | 희경루방회도는 1567년(명종 22) 전라도 광주의 희경루 1546년(명종 1)의 증광시 문·무과에 합격한 동기생 5명이 만나 모임을 갖고 이를 기념하여 그린 그림이다. 2015년 보물로 지정되었다. 연회 장면에는 36명이나 되는 기녀들이 누정에 올라와 연주와 무용 및 시중드는 모습이 다채롭게 그려져 있다. 전라도 광주의 지방화가가 그린 지방양식의 계회도로서 희소성이 매우 높은 사례이다. 투시법이 혼재되어 있고 기둥이 모임을 보이기 위해 전면의 기둥이제거 되어 있는 등, 희경루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당시 건물의건축적 특징을 충분히 추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
510 | 경양역 역둔토 | 1,500여 명의 인력이 동원되는 경양역에게 세금을 납부한 토지. 지주의 수탈을 피해 많은 사람들이 역둔토의 소작농이 될 것을 자청하여 경양역 주변에 모여 살았다. 토지는 이후 일제에게 강탈당했다. |
511 | 광주 구 수피아여학교 커티스 메모리얼 홀 | 1925년 수피아여학교를 설립한 유진벨 목사를 추모하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선교사와 그 가족들의 예배당으로 이용되었다 중앙을 기점으로 대칭을 이루고 곳곳에 원형 창과 첨두아치 형상의 창문을 조화롭게 배치하였다. 규모는 작지만 장식적인 요소가 많고 건축 기법이 우수한 건축물이다. 2005년 4월 15일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현재는 예수 피아 교회의 예배당으로 쓰이고 있다. |
512 | 광주 구 수피아여학교 윈스브로우 홀 | 1927년 건립된 수피아여학교의 부속건물이다. 윈스브로우(Winsborough) 여사가 받은 생일 헌금으로, 건축을 전공한 남장로회 서로득(Swinehart) 선교사가 건축하였다. 좌우 대칭의 중복도형으로 정면 출입구에 설치한 아담한 돌출 현관인 포치가 인상적이며이 돌출 현관 위 삼각형의 박공지붕과 이를 받치는 투스칸 오더(Tuscan Order)의 원형 기둥은 다른 학교 건물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것이다. 2008년 02월 28일 국가등록문화재롤 지정되었으며 현재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의 교사로 쓰이고 있다. |
513 | 우리의 교육지표 사건 | 1975년 5월 13일 긴급조치 9호 선포이후 유신정권은 학도호국단체의 실시와 군사교육 강화, 교수재임용제, 신인교수의 계약채용제, 서울대학교에 학생의 집회, 데모, 농성, 등교거부를 금지하는 새로운 학칙제정 지시 등 학원에 대한 억압적인 감시,통제정책을 강화했다. 이런 참담한 교육현장에서 침묵하던 양식적인 교수들이 민주교육을 선언하게 되었는데 그 사건을 우리의교육지표사건이라고 한다. 1978년 6월 27일 전남대학교 교수 11명은 국민교육헌장의 내용을 조목조목 비판한 뒤, 이는 우리의 교육지표가 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우리의 교육지표“를발표하였다. 이 성명서가 발표되자 그날로 11명의 교수는 중앙정보부 전남지부로 연행되었다. 이들은 이틀간씩 조사를 받고 풀려났지만, 그 가운데 송기숙 교수는 긴급조치 9호 위반혐의로 구속되었다. 물론 풀려난 교수들도 전원 해직되었다. 전남대학교 교수들의 ”우리의 교육지표“선언은 탄압받고 감시당하는 대학에서 신분이 보장된 대학 교수들이 투옥과 해직을 각오하면서 유신독재의 반민주적인 교육실상을 용기있게 폭로한 사건이었다. |
514 | 어등산 등용정 | 2007년 광산구에서 어등산에 세운 정자이다. 어등산등용정(登龍亭)은 용이 되어 올라간다는 뜻으로, 용에 대한 전설이 많이 전해져 오는 어등산을 상징한다. |
515 | 전시회 충장로 | 2021년 10월 13일에서 12월 31일까지 광주역사민속박물관 개최한 전시회. 충장로의 역사를 조명하는 기획전시로서 총 3부로 나눠 충장로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자료 130여 점을 선보였다. 특히 광복 후를 주제로 한 3부 전시에는 충장로 거리의 모습을 1970~80년대 분위기로 재현 전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다. |
516 | 지구의 시간 | 2022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최된 융복합 콘텐츠 전시.지구의 변화 모습과 현상에 대하여 첨단의 몰입기술을 기반으로 창‧제작한뉴미디어작품들을국민들께보다쉽고,흥미롭게소개하고자기획되었으며‘지구의연대기’를모티브로구현한다양한미디어아트작품들을선보였다. |
517 | 박헌택 | 건설사 영무토건의 대표이사이자 복합문화공간 김냇과의 설립자이다. 광주 문화계 후원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는 지역 메세나 활동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
518 | 아시아문화마루 | 건축면적 520㎡(158평)에 연면적 1,019㎡(309평)의 수출용 컨테이너 박스로 만든 공간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쇼 케이스 기능을 하는 공간이었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개관함에 따라 해체되었다. 당시 추진단은 국내외 모든 방문객들에게 친밀하게 다가가기 위해 아시아문화마루와 쿤스트할레 광주, 두 가지 명칭을 동시에 사용하였다. |
519 | 고운 | 고운(高雲,1479~1530)은 조선 전기의 문신이며 화가이다. 본관 장흥(長興), 자 종룡(從龍), 호 하천(霞川)이다. 고경명의 할아버지이다. 1519년(중종 14) 별시문과(別試文科)에 병과로 급제하였으나 조광조(趙光祖) 등과 친교가 있어 기묘사화(己卯士禍)에 연루되었다가 후에 형조좌랑(刑曹佐郞)을 지냈다. 그림에 뛰어나 남화풍(南畵風)의 맹호도를 잘 그렸는데이마와 눈썹의 털이 허옇게 센 늙은 호랑이를 그린 「백액대호도(白額大虎圖)」 등의 작품이 있다. 예조참판에 추증되었다. |
520 | 고종후 | 고종후(高從厚,1554년~1593년)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의병장이다. 고경명의 장남이며 고인후의 형이다.임진왜란이 일어난 이듬해 1593년, 400여 명의 이끌고 진주성전투에 참여했다가 순절했다.도승지에 이어 이조판서에 추증되었으며, 광주의 광주포충사와 진주의 충민사(忠愍祠)에 제향되었다. 시호는 효열(孝烈)이다. |
521 | 아리랑하우스 | 광주 금수장호텔 내에 자리잡은 한정식 전문점이다. 전직 대통령 등 고위 정치인사 뿐 아니라 경제, 문화, 예술계 유명인사들이 많이 찾으며, 역사가 오래된 만큼 광주외 지역에도 많이 알려졌다. |
522 | 문화전당역 | 광주 도시철도 1호선 104번.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26번길 지하 7(광산동) 소재. 역 위에 바로 문화체육관광부 직속기관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이 설립되었고, 2015년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금남로4가역과 함께 국내 최초 스크린도어 설치역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전철역이다. 개통 당시 역명은 도청역이었으나 옛전남도청이 전라남도 무안군의 남악신도시로 이전해 2006년 10월 1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따서 지금의 역 이름으로 바꾸었다. 역 내에 5.18 역사자료를 보여주는 자료관이 있다. |
523 | ART콘서트 | 광주 복합문화공간 김냇과에서 열리는 정기 공연이다.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에 개최되지만, 현재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짝수달 마지막 주 목요일 저녁마다 개최되고 있다. |
524 | 시 무제 | 광주 출신의 시인 박용철이 고향 광주송정리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한 시이다. 또다른 시 고향이 덤덤한 어조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역설적으로 드러내는 데 반해 이 시에서는 훨씬 직접적으로 부정해보아도 어절 수 없는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노래하고 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아 ─ 그러나< br> 고향! 고향!< br> 이 말 속에는 無上[무상]의 명령이 숨어 있네< br> 나는 억센 팔짱에서 몸을 뻗치려 부둥거리는 애기와 같이< br> 나의 가슴은 두 쪼각으로 뻐개지려 하네< br> 여보게< br> 내가 이 고향을 사랑하지 않게 되는 수를 가르쳐주게< br>눈은 감고 다니게< br> 귀는 막고 다니게< br> 그렇지 않거든 여기를 버리고 가게< br> |
525 | 시 고향 | 광주 출신의 시인 박용철이 고향 송정리를 노래한 시이다. "고향은 찾어 무얼 하리"라는 구절은 역설적으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강하게 드러내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렸을 적의 그 고향이 남아있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을 토로하고 있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고향은 찾어 무얼 하리< br> 일가 흩어지고 집 흐너진데< br> 저녁 까마귀 가을풀에 울고< br> 마을 앞 시내도 옛자리 바뀌었을라< br>어린 때 꿈을 엄마 무덤 위에< br> 남겨두고 떠도는 구름 따라< br> 멈추는 듯 불려온 지 여남은 해< br> 고향은 이제 찾어 무얼 하리< br>하늘가에 새 끼쁨을 그리어 보랴< br> 남겨둔 무엇일래 못 잊히우랴< br> 모진 바람아 마음껏 불어쳐라< br> 흩어진 꽃잎 쉬임 어디 찾는다냐.< br>험한 발에 짓밟힌 고향 생각< br> ―아득한 꿈엔 달려가는 길이언만―< br> 서로의 굳은 뜻을 남께 앗긴< br> 옛사랑의 생각 같은 쓰린 심사여라.< br> |
526 | 광주공원 박용철 시비 | 광주 출신의 시인 박용철(朴龍喆, 1904~1938)을 기념하기 위해 1970년에 광주공원 안에 세운 비. 김영랑의 시비와 나란히 서 있으며 대표작 떠나가는배의 1연이 새겨져 있다. |
527 | 광주 북구8경 | 광주광역시 북구는 지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자원,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생태보전의 가치가 높은 곳을 북구의 대표 명소‘광주북구8경’을 선정하였다. 8경은 무등산, 국립5.18민주묘지, 중외공원, 광주 충효동 왕버들 군과 광주호호수생태원, 광주원효사, 광주환벽당일원/풍암정, 말바우시장,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이다. |
528 | 김냇과 2관 |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에 있는 김냇과2는 지역작가들의 창작공간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재 손봉채, 신윤호 작가가 입주해 작업 활동을 하고 있다. |
529 | 타랑께 앱 | 광주광역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타랑께의 전용앱으로 회원가입 및 이용권구매, 대여, 반납, 대여소 확인 등이 가능하다. |
530 | 광주 8대 주력산업 | 광주광역시엔 8대 주력산업이 있다. 미래전략산업으로 미래모빌리티, 인공지능, 반도체, 메디케어, 에너지산업 기반산업으로는 스마트가전, 광산업, 뿌리산업 등이 있다. |
531 | 광주 야경명소 | 광주에서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장소이다. 무등산전망대, 사직공원 전망타워, 조선대학교 사범대, 원당산공원 전망대, 제석산 구름다리 등이 광주 야경명소로 꼽힌다. |
532 | 김냇과 트리오 | 광주의 복합문화공간인 김냇과에서 발굴한 클래식 연주 그룹이다. 지난 2019년 1기를 시작으로 3기까지 이어지고 있는 프로젝트팀이다. |
533 | 공룡알 | 궁전제과의 시그니처 메뉴인 공룡알는 바게트의 속을 파내고 그 안에 계란샐러드를 채워 넣은 빵이다. |
534 | 나비파이 | 궁전제과의 시그니처 메뉴인 나비파이는 날개를 편 나비 모양의 패스츄리이다. 그냥 먹는 것보다 전자레인지에 2~30초 데워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한다. |
535 | 시 금남로 고은 | 금남로에서 벌어진 5.18민주화운동을 묘사한 고은의 시. 1984년 시집『조국의 별 』에 수록되어 있다. "어린 아이도 죽이는 거리 임신한 아낙네도 찔러죽이는 거리"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이 직설적이면서도 거친 시어로 5.18민주화운동을 민중해방의 관점에서서술하고 있다. |
536 | 광주농공은행 | 농공은행(農工銀行)은 1906년 3월에 제정, 공포된 「농공은행조례」에 의거해 전국 주요 도시에 설립되었던 지방은행들이다.대한제국의 일본인 재정고문 메가다(目賀田種太郎)가식민정책의하나로농업·공업의개량·발달을위한자금대부를표면적이유로내세워설립을추진하였다.1906년광주충장로에도광주농공은행이세워졌다 |
537 | (사)용전들노래보존회 | 마을사람들에게 용전들노래를 부르던 오래된 기억 속의 사람은 앞소리꾼이었던 고 정종석이다. 정종석은 13년동안 1대 보존회장의 자리에 있으면서 용전들노래를 지켜온 김동언을 있게 한 초석이 되었으며 현재 용전들노래의 앞소리꾼인 정영을과 김양숙에게 많은 음악적 영감과 가르침을 주었다고 한다. 용전들노래는 60년대말까지 구전돼 오다가 그 맥이 끊겨 북구청과 전문가, 마을주민 등이 2년여의 고증 끝에 1999년도에 재현했고 이후 전승보존회가 발족돼 지역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승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사)용전들노래보존회는 1999년 제주도에서 열린 제4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하기 위하여 용전들노래의 재현을 통해 구성이 되었다. 1999년 제1회 광주민속예술축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그해 광주시 대표로 제4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해 종합우수상을 수상함으로써 전국에 들노래를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여 현재까지 마을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보존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처음 보존회를 구성한 1999년~2011년까지 (사)광주지산용전들노래보존회라는 명칭을 사용하였으며, 이 기간동안 1대 회장은 용전들노래 복원과 재현에 큰 역할을 한 김동언이 맡았다. 2012년 2기 임원진을 구성하면서 현재의 명칭인 (사)용전들노래보존회호 바꾸었다. 용전들노래보존회는 매년 1회의 정기공연 외에 2~3회의 비정기공연을 하고 있다. 정기공연으로는 10월 전후에 하는 행사가 있으며, 비정기공연으로는 7월 유두절 한마당과 기타 외부행사 공연 그리고 당산제와 지신밟기 등이 있다. |
538 | 청년생활상담소 | 마음건강(심리) 전문 영역의 상담 프로그램 운영 및 긴급상황 해결을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청년의 마음건강 증진과 일상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광주청년센터의 사업 광주 청년(만 19세~39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내용으로는 전문 상담 기관에서의 1:1 맞춤형 심리상담을 진행하는 마음건강 전문상담과 상담을 통해 발생한 긴급상황 해결 및 미진단 정신질환자 발굴을 위한 긴급지원이 있다. |
539 | 머시기 | 머시기는 거시기의 전라도 방언으로 주로 남도에서 사용하는 단어이다. 거시기와 뜻이 거의 유사하며, ’무엇’이라는 단어에서 변형되었다는 설명이 일반적이다. |
540 | 무등산 지공너덜 | 무등산의 무등산규봉은 화산에서 뿜어져 나온 용암이 식어 수축되며 생겨난 주상절리이다.규봉은 깎아지른 100여개의 돌기둥과 울창한 수림, 규봉암 사찰이 어울려 무등산 일대의 주상절리 중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 지공너덜은 주상절리가 오랜 세월 깨지며 산능선을 타고 모여서 만들어졌다. 지공대사가법력으로 억만개의 돌을 깔았다는 전설이 있다. 2018년 12월 20일 명승으로 지정되었다. |
541 | 어등산 전설 | 박산마을에 살았던 조선시대 판관 박중윤이 황룡강변에 정원을 조성하면서 연못을 만들어 작은 잉어 한 마리를 길렀는데, 1년 후에 길이가 석 자인 큰 잉어로 컸다. 하루는 박중윤이 낮잠이 들었는데 꿈에 잉어가 나타나 연못이 너무 작아 하늘로 올라갈 수 없다고 애원했다. 꿈에서 깨어난 박중윤은 괴이하게 여겨 연못가에 가니 잉어가 눈을 끔벅거리며 원하는 눈빛을 보냈다. 박중윤은 하인을 시켜 연못을 넓혀 주었다. 그날 밤 천둥번개가 치면서 장대 같은 비가 쏟아지더니, ’펑’소리와 함께 홀연히 안개가 피어오르면서 잉어가 여의주를 입에 문 채 하늘로 올라갔다. 이때부터 어등산이라고 불렀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온다. |
542 | 마왕파이 | 베비에르의 시그니처 메뉴인 마왕파이는 바삭한 빵 안에 팥앙금이 가득 든 파이만주이다. 마왕파이라는 이름은 마옥천 대표의 성씨인 ’마’와 아내의 성씨인 ’왕’을 따서 붙인 이름이다. |
543 | 이명룡 | 서호(瑞湖) 이명룡 광주 출신의 교육자이다. 1928년 낙안공립보통학교 교사를 시작으로1949년 고달국민학교 교장을 역임할 때까지 초등학교 교육에 헌신하였고1984년에는 서호장학재단과 서호유치원을 설립하였다. |
544 | 금남문화의 날 | 올해(2022년)는 7월부터 12월까지 한 달에 한번,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금남문화의날’이 열린다. 금남문화의날이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상인과 시민이 함께 상생하는 금남지하도상가(2공구) 월간문화 프로젝트로 쇼핑, 플리마켓, 체험,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금남지하도상가 2공구 만남의광장에서 열리며 시간은 13:00~20:00(각 프로그램별 운영시간 상이) |
545 | 이선제 묘지 귀환 | 이선제의 분청사기상감경태5년명이선제묘지는 1998년 5월, 매수된 세관원이 반출을 허용한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밀반출됐다. 묘지는 일본에서 일반인에게 팔려나갔으나 다행히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의 노력으로 소장자는 이것이 밀반출된 문화재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다시 한국에 돌려주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그후 소장자가 사망하였으나 소장자의 부인이 남편의 뜻에 따라2017년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기증한다. 보물로 지정된 묘지는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
546 | 이을호 | 이을호(李乙浩, 1910~1998)은 다산 정약용 연구에 큰 족적을 남긴 관장을 지냈던 한의학자 겸 동양철학자다. 40대 중반까지의 한의학자로 활동하였고 그 후 다산 실학 연구가가 되어 45세 때 전남대학교 문리과대학 교수로 취임하였다. 68세부터 79세까지 국립광주박물관 관장을 지냈다. |
547 | 신안 해저유물 매장해역 | 일본으로 가던 중국의 무역선이 침몰한 해역이다. 이곳 바다밑에서 중국 원나라 때 청자류를 비롯한 대외 무역용의 많은 유물이 발굴·인양되었다. 침몰된 선박의 몸체는 길이 28.4m, 너비 6.6m이며 중국 항저우(항주)만을 출발하여 우리나라를 거쳐 일본으로 가려던 무역선으로 생각된다. 침몰연대는 도자기의 양식, 동전, 목간(나무조각에 적은 문서)들로 보아 1331∼1350년 사이로 보인다. 1981년 6월 16일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해저유물들은 14세기 전반을 중심으로 한 유물이라는 점에서 학술적 가치가 크며 현재 국립광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
548 | 호남5매 | 전남대학교 본관 옆에는 호남5매라 불리는 대명매가 있다. 세그루 매화나무중 맨앞에 있는 홍매화가 대명매이다. 호남5매란 담양지실마을의 계당매, 장성백양사 고불매, 순천 선암사 선암매, 구례화엄사 흑매 그리고 전남대학교 대명매를 일컫는다. 전남대학교 대명매는 임진왜란 의병장 고경명 장군의 손자인 고부천(1578~1636)이 1621년 주문사 서장관으로 명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면서 명나라 황제 회종으로부터 선물받은 매화의 후계목이라고 한다. |
549 | 정지장군 갑옷 | 정지 장군이 왜구를 물리칠때 직접 착용했던 것으로 후손에 의해 전해진 것이다. 세로 7.5∼8㎝, 가로 5∼8.5㎝의 철판에 구멍을 뚫어 철제 고리로 연결하여 제작하였다. 앞면에는 철판 6조각을 한 줄로 연결한 것이 6줄이 있는데, 그 중 두 줄은 여미게 되어 있다. 뒷면은 7조각을 한 줄로 연결한 5줄로 등을 가릴 수 있도록 하였다. 어깨 팔은 철판없이 고리만을 사용해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하였다. 앞면 아래쪽에 약간의 손상이 있지만 비교적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 1963년 1월 21일 보물로 지정되었으며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 |
550 | 청년생활학교 | 청년들에게 새로운 진로와 삶의 방식을 알고, 스스로의 삶에 대해 동기부여할 수 있도록 하여 청년의 사회진입을 지원하는 광주청년센터의 사업이다. 광주 청년(만 19세~39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분야별 청년 명사 초청 특강, 팀별 활동비 지원 프로젝트 기획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있다. |
551 | 4.19혁명기념도서관 | 4.19혁명기념도서관은 1960년에 일어난 4.19혁명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도서관이다. 서울시 종로구 새문안로 17에 있다. 원래 이곳은 이기붕 부부의 저택이 있던 곳인데, 4.19혁명으로 이기붕 부부와 두 자녀가 동반자살한 후 국가 소유가 되었다. 정부가 이곳을 4.19유족들에게 무상 임대해주었는데, 1964년 9월 1일 4.19기념사설도서관으로 문을 열었다. 1966년에 공공도서관으로 등록되었고, 1998년에 신축 작업을 시작하여 2000년에 4.19헉명기념도서관으로 새롭게 개장했다. |
552 | 5.18시민수습대책위원회 | 5.18민주화운동 기간 중 시민군들이 계엄군들을 몰아내고 옛전남도청을 사수했던 5월 21일~5월 26일 시기에 시민공동체가 조직되었는데, 5.18시민수습대책위원회가 바로 그것이다. 신부, 목사, 변호사, 교수, 정치인 등 각 계 지도자들 20여 명이 모여서 조직하였으며 주로 계엄사 측과의 협상을 주도했고, 학생수습대책위원회는 시민 자치 활동 등을 이끌었다. 5월 26일에 계엄군의 탱크가 농성동, 돌고개 쪽에서 시내로 진입한다는 소식에, 김성용 신부를 비롯한 수습위원들이 맨몸으로 행진, 농성동 바리케이트 앞에서 도로에 드러눕기도 하는 등 탱크의 시내 진입을 저지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나 계엄군은 바로 다음 날 새벽, 특공대를 투입하여 도청의 시민군들을 총격, 진압하였다. |
553 | 미모사양장점 | 가든백화점의 창업주이자 호남대학교 설립자인 이화성이 1960년에 충장로3가에서 만든 양장점이다. 뛰어난 실력으로 고객들이 몰렸고, 큰 돈을 벌어 주변 충장로 땅을 사들여 이것이 훗날 가든백화점 창업의 기반이 되었다. |
554 | 개금산 | 개금산은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 있는 높이 177m의 작은 산이다. 이 산에서 흘러내려온 물과 백마산의 물이 개산방죽(전평호수)에 모인다. 조선 중기에 이 마을 출신의 성리학자인 박광옥 선생이 산 아래 개산마을 사람들과 함께 농업 용수 확보와 재해 방지를 위해 개산방죽을 만들도록 하였다. |
555 | 계림동 | 계림동은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는 지역이며, 산수동, 충장동, 동명동 등과 접해 있다. 15세기에 만들어졌을 것이라 추정되는 경양방죽이 있던 자리이며, 계림동이라는 명칭은 1947년부터 사용되었다. 경양방죽 주변 숲 쪽에 살던 주민들이 닭을 많이 길러서 ’계림’이라는 이름이 생겼다는 설이 있다. 1960년대 후반 광주시의 시가지 정비 계획에 따라 경양방죽은 완전히 매립되었고, 그곳에 택지와 광주시청이 들어섰으나, 광주시청은 2004년 상무지구로 다시 이전하였다. 현재는 새로운 아파트들이 건축되는 등 여러 재개발 사업이 진행중이다. |
556 | 광주 청풍쉼터 | 광주청풍쉼터는 잔디밭, 체육시설,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어 유아들의 소풍장소로 애용되며 여름철에는 한보따리씩 싸 들고 저녁을 먹는 가족들의 행렬이 줄을 잇는 곳이다. 이곳에는 평생을 방랑하며 가는 곳마다 풍자적인 시를 남긴 불우시인 김삿갓(金炳淵)의 시비가 있다. 또 왼편으로 가면 시가문화권이 있으며 오른편으로 가면 충민사, 광주충장사를 거쳐 무등산장으로 오르는 길이 나온다. |
557 | 광주4.19혁명기념탑 | 광주4.19혁명기념탑은 1962년 광주공원에 세워진 광주 ’4.19희생영령 추모비’를 복원하는 차원에서 원형을 유지하면서 새로 만든 기념탑이다. 2021년 8월 25일에 광주시장 등 호남권 4.19혁명 관련 단체들이 광주공원에 모여서 제막식을 열었다. |
558 | 광주보자기아트협회 | 광주보자기아트협회는 한국보자기협회의 지회이다. 아름다운 전통인 보자기문화를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한 보자기 아트 작가들의 모임이다.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소중히 여기며 조상의 배려와 포용의 철학이 담긴 고유의 문화인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고 디자인을 연구한다. 한국적 전통미를 현대로 이어가는 젊고 센스있는 신선한 움직임이 모여서 시작한 단체이다. |
559 | 광주서석초등학교 야구부 | 광주서석초등학교야구부는 1930년대부터 활동을 시작했으며, 1950년대 이후 각 종 대회에 출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현재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유명한 프로 야구 선수들 중에 상당수가 서석초등학교 출신이다. 그중에서도 전설적인 선수는 이종범 전 기아타이거즈 선수와 그의 아들 이정후(키움히어로즈)이다. |
560 | 광주우체사 | 광주우체사는 1897년에 광주 동구 금동177번지에 들어선 광주전남 최초의 우편 기관이다. 1913년에 충장로2가로 이전하였고, 1963년에 현재 충장로우체국 건물을 새로 지어 업무를 계속하였다. 다시 2010년에 동구 대인동 신청사로 광주우체국이 옮겨 가면서 충장로 자리는 광주충장로우체국이라는 단위 우체국이 되었다. |
561 | 구 광주역 | 구광주역은 1922년부터 동구 대인동에 위치했다. 6.25전쟁 이후 시내 인구가 급증하면서 광주역은 중흥동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1970). 대인동 구 광주역사는 광주소방서가 인수하였고, 1990년에는 동부소방서로 변경되었다. |
562 | 김남중 | 김남중은 1917년 광주에서 대부호 김용연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1930년에 일본으로 건너가 동경에서 공부했으며 1942년에 학교를 졸업하고 현지 신문사 기자가 되었다. 이듬해 한국으로 돌아와 ’전남신보’의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였다. 1951년 전남일보를 창간하였고, 1987년 사망할 때까지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인으로서 큰 역할을 담당하였다. 호남예술제나 3.1마라톤대회 등 문화, 예체능 분야 발전에도 큰 공헌을 하였다. |
563 | 김상순 | 김상순은 전남의료기상사의 창업주이다. 일제강점기에 충장로에서 일본인 약사를 고용하여 약방을 운영했었다. 해방 후 1946년 현 전남의료기상사 위치에 전남의과기제작소를 개업하였다. 1952년에 ’전남계량의과기제작소’로 명칭을 바꿨고, 1966년에 ’전남의료기상사’로 회사 이름을 변경하였다. 유리주사기를 개발, 제작하여 국내 의료계를 석권하였고, 뒤이어 체온계, 습도계 등을 차례로 만들어 해외 수출도 성공시켰다. 1991년 사망하면서 아들 김우평씨가 회사를 맡게 되었다. |
564 | 김우평 | 김우평은 전남의료기상사의 창업주인 김상순의 아들이며, 2대째 전남의료기상사를 운영하고 있는 경영자이다. 고등학생이던 1968년부터 아버지 곁에서 회사 일을 도왔다. 한양대 공대를 졸업 후 잠시 공무원 생활도 하였으나, 1974년 아버지의 요청으로 다시 정식으로 입사하여 주로 수출 관련 영업 업무를 담당하였다. 1991년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회사를 물려받아 운영 중이다. |
565 | 노동요 | 노동요는 일의 지루함을 잊고 능률을 높이기 위해 부르는 노래로, 일반적으로 오랫동안 집단적으로 전승되어 온 민요이다. 노동요는 노동에서의 기능, 노동의 형태에 따른 가창 방식, 노동의 종류에 따른 구분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다. 광주광역시 시 무형문화재 22호로 지정된 용전들노래도 노동요 중 하나이다. |
566 | 니콜라우스 히르쉬 | 니콜라우스 히르쉬는 독일 출신의 건축가이며 2012년부터 추진된 두번째 광주폴리 프로젝트의 총감독을 맡았다. 공공장소의 변화 유동성에 착안하여 광주천독서실 등 8개의 폴리를 완성하였다. 그는 주로 프랑크푸르트에서 활동하는 건축가이며, 대학교수, 미술관이나 문화행사의 전시 디렉터도 맡아하고 있다. 2002년에 세계 건축가상을 수상하였다. |
567 | 담양 정자 | 담양정자는 중앙 정계에서 낙향하거나 은퇴한 문인들이 증암천 주변에 정자와 원림을 지으며 형성되었다. 정자문화를 대표하는 지역인 담양은 ‘성산별곡’과 ‘사미인곡’ 등 우리 국문학사에 큰 획을 그은 가사문학의 산실이었던 담양10정자를 선정하였다. 한여름 백일홍을 즐길 수 있는 정자로는 담양명옥헌, 송강정, 면앙정이 대표적이다. |
568 | 대인동 | 대인동은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는 지역이며, 광주의 중심 상가인 충장로, 금남로와 인접한 곳인데다 예전에는 광주시외버스터미널과 광주역도 이곳에 있어서 많은 식당들이 번성하였다. 그러나, 광주역과 시외버스터미널도 이전하고 전남도청, 광주시청까지 옮겨가면서 구도심과 함께 활기를 잃었다. 2020년부터 도시재생사업으로 구도심이 다시 개발되고 인근 계림동과 동명동이 되살아나면서 대인동도 활력을 찾아가고 있다. |
569 | 대인예술야시장 | 대인예술야시장은 2009년부터 시행된 대인시장의 야시장 프로그램이다. ’시장으로 여행을 가자’라는 컨셉으로 야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전시장, 공연장, 시장이 다양하게 버무러진 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2008년 광주비엔날레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 이후로 대인시장에는 상인들 뿐만아니라 예술가들, 작가들까지 들어와 살게 되면서 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주고 있다. 코로나 이후로 잠시 중단되었으나 2022년 7월부터 남도달밤야시장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개장하여 활력을 되찾고 있다. |
570 | 데이비드 아자예 | 데이비드 아자예는 1966년에 탄자니아에서 태어났고, 9살에 영국으로 이주하여 건축과 예술을 공부하였다. 2013년에 광주폴리 중에서 광주천독서실을 만들었으며, 이때 한국의 전통 정자 형식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노르웨이 오슬로 노벨평화센터(2005)등 다수의 건축물과 가구 분야까지 섭렵하는 등 디자인과 건축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2017년에는 건축가로서는 드물게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하는 영향력있는 100인에 뽑혔다. |
571 | 도내기 시장 | 도내기시장은 조선대학교 후문 주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점들이 하나둘 생기다가 1965년~1970년 이후부터 상설시장으로 자리잡으면서 형성된 시장이다. 초반에는 주로 학생들을 위한 생필품이나 식료품 등을 판매하다가 차츰 취급 품목이 늘어났다. 도내기라는 말은 뜨내기에서 비롯되었다는 설과 돌 틈에서 솟아나오는 샘물이라는 설이 있다. |
572 | 돌고개역 | 돌고개역은 광주시 도시철도 1호선 중간에 있는 역 이름이다. 1~4번 출구가 있고, 농성역과는 약 1.2Km, 양동시장역과는 0.6Km 떨어져 있다. 역 주변에 광주시 서구청, 서구 보건소, 광주MBC, 동신대한방병원 등이 있으며 아직까지는 지하철 승하차 인구가 다른 역에 비해 적은 편이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남구 월산동 지역에 아파트 단지들이 연이어 들어서고 있어서 차후에는 승하차 인구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
573 | 마이마이 | 마이마이는 삼성전자에서 1981년에 출시한 미니 카세트 테이프 레코더이다. 2년 전에 나온 소니의 워크맨이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리고 있을 때, 우리나라 전자 회사에서도 성능이 비슷한 제품이 만들어져서 당시 청소년들, 학생들 사이에 돌풍을 일으켰다. 입학이나 졸업, 취업 선물로 가장 선호하는 인기를 누렸다. 워크맨처럼 1990년대 이후 , CD, MP3, 디지털 음원이 개발되면서 차츰 사라져갔다. |
574 | 말바우 보이는 라디오 방송국 | 말바우보이는라디오방송국은 2017년 11월 24일 개국했다. 북구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중 하나로 라디오 방송국 사업을 계획했으며, 스튜디오는 20㎡ 규모로 외부에서 스튜디오 내부가 보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방송은 말바우시장 6만8천여㎡에 설치된 스피커로 전해진다. |
575 | 모사 | 모사는 동물의 털에서 나오는 실을 말한다. 1980년대에 기성복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사람들이 바느질이나 뜨개질로 옷을 만들어 입는 일이 흔했다. 한양모사는 그런 고객들에게 도매로 털실이나 면실을 판매하는 가게이다. |
576 | 무등산팔각정 | 무등산향로봉 정상에 설치된 전망대가 무등산팔각정이다. 이곳에 오르기 위해서는 지산유원지리프트카를 타고 정상 가까운 곳에 도착한 후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걸어서 가는 방법이 있고, 빛고을역에서 출발하는 모노레일을 타고 산 등성 위를 나는 듯한 기분을 느끼며 가는 방법이 있다. 전망대 자체는 노후되고 관리가 부실해서 매우 낡고 지저분한 상태이나 전망대 가장 꼭대기에 서면 탁 트인 광주 시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
577 | 무등의 빛 | 무등의빛은 광주폴리의 31번째 작품이며 5.18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인 2020년 5월에 4차 폴리 작업을 통해서 완성되었다. 이이남 작가가 광주시 톨게이트 상부에 미디어 아트를 이용하여 무등산 모양의 작품을 만든 것이다. 광주비엔날레 재단이 2021년에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에 의하면 광주 시민들 뿐만 아니라 타 지역의 주민들도 광주의 관문인 톨게이트에 만들어진 무등의 빛 작품에 대하여 80% 넘게 긍적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광주만의 독특함이 잘 표현되어 지역 홍보에 매우 긍정적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
578 | 문제행 | 문제행씨는 1960년에 충장로 5가에서 한양모사를 개업한 창업주이다. 대기업이 유럽이나 아시아에서 수입해오는 모사나 면사를 구입하여 도매로 판매하는 방식으로 1970~90년대에 큰 호황을 누렸다. 1997년에 사망한 후 가게는 둘째 아들 부부가 운영하고 있다. |
579 | 미곡전문장 | 미곡전문장은 담양, 곡성, 화순, 함평, 멀리서는 순창에 이르는 교통의 길목이었던 이곳에 각 지방의 미곡상 등이 모여 장을 열었다. 처음 이곳은 주변이 모두 논밭이어서 허허벌판 가운데 판자촌처럼 목재를 지어 천막을 씌운 형태로 미곡상이 32곳, 그들을 위한 중개업소 10여군데가 있었다. |
580 | 민주화의 봄 | 민주화의봄은 체코 ’프라하의 봄’(1968)에서 따온 말로 1979년 10.26사태부터 1980년 5.17 이전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1968년 체코슬로바키아의 수도 프라하에서 민주화운동이 일어났던 것처럼, 우리나라도 ’민주화의 봄’시기에 대학에서, 거리에서 전국적으로 민주화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던 상황을 표현한 말이다. |
581 | 박기옥 | 박기옥은 1927년 광주학생독립운동 당시 전남여고 3학년 학생이었는데, 10월 30일 오후 친구들과 나주역에서 일본인 학생들에게 댕기머리를 잡아당기는 희롱을 당했다. 이 일이 결국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되었고, 박기옥도 시험 거부, 백지 동맹 등에 참여하다 강제 퇴학당하였다. 1947년 34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2019년 대통령 표창에 추서되었다. |
582 | 백년가게 | 백년가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30년 이상의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발굴하여 100년 이상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성공의 모델로 삼아 후속 업체들도 성장할 수 있게 함이 목적이다. |
583 | 보해양조 | 보해양조는 1950년 전남 목포에 만들어진 주류 전문 회사이다. 창업자는 작고한 임광행 회장이었고, 2015년 이후에는 그의 손녀인 임지선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 ’착한 술, 좋은 술’ 제조를 원칙으로 삼고 소주, 복분자 등 다양한 주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1988년에 상장되었다. 현재는 좋은 물을 찾아 약수의 고장 장성으로 생산 본부를 이전하여 천연 지하 암반수로 제품을 만들고 있다. 본사(목포), 생산 본부(장성), 서울 등 전국 12개 지역에 영업 지점을 두고 있다. |
584 | 복덕방 프로젝트 | 복덕방프로젝트는 2008년 광주비엔날레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프로젝트이다. 대인시장의 빈 점포에 예술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공연을 열어 쇠락해가던 전통시장에 모처럼 시민들의 발길이 몰렸다. 이를 계기로 대인시장에서는 토요일 예술야시장을 주기적으로 열어서 예술과 시민의 삶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했고, 야시장을 보기 위해 전통시장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게 되었다. |
585 | 서방지하상가 | 서방지하상가는 서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1997년에 공사를 시작했는데 자금난에 경기침체까지 이어져서 원래 계획의 30%만 완료한 채 공사가 중단되었다. 거대 동굴만 하나 만든체 버려졌으며, 지하광장으로 활용할 계획을 갖고 있다. |
586 | 석서정 | 석서정은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에 위치하는 정자 이름이며, 바로 인근에 빛고을시민문화관이 있다. 현재의 정자는 2006년에 복원된 것이며, 원래는 14세기 고려 우왕때 광주 목사 김상이 수해 방지를 위해 천변에 섬을 만들고 그곳에 정자를 만들었다고 한다. 고려 말 대표적인 학자이자 문인이었던 이색(李穡, 1328~1396)은 외국 사신에게 석서정을 보여준 후 ’석서정기(石犀亭記)’라는 글을 남겼다. 광주천독서실 제작을 맡았던 작가들은 바로 이 석서정의 모습을 모티브로 삼아 정자 모양을 닮은 폴리를 만들었다. |
587 | 소아르갤러리 | 소아르갤러리는 전남 화순군 이십곡리에 있는 카페 겸 복합적인 예술 공간이다. 조선대학교 미술대 조소과의 조의현 교수가 이곳의 아름다운 경치에 반해서 땅을 사고 5년간 준비하여 2012년 5월에 문을 열었다. 소아르(SOAR)는 SPACE OF ART RESEARCH(예술 탐구 공간)의 약자라고 한다. 특히, 40세 미만의 무명 작가가 작품을 발표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매달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어 너릿재 주변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예술적인 체험까지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있다. |
588 | 소주 | 소주(燒酒)는 알코올의 증류법을 이용하여 만든 술의 종류를 말한다. 이 방법은 옛날 페르시아 과학자가 처음 발견하였는데, 몽골로 전파되었고, 우리나라에는 고려말 몽골 간섭기(13세기)에 다량의 몽골 문화가 고려에 유입되면서 함께 들어왔다. 현재 시판되는 소주는 증류식이 아니라 희석식이다. 쌀, 전분 등으로 술을 만들고 이를 증류하여 주정이 생기면 여기에 물을 섞어서 희석시키는 방식이다. 소주 재료의 80%가 물이다. 그래서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만 숙취나 역한 맛을 일으키는 불순물을 최소화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소주 제조사에 대해 1977년 이후 1도 1사 원칙을 정했었으나, 1988년 이후 폐지하였다. |
589 | 송가인 | 송가인(1986~ )은 전남 진도 출신의 트로트 가수이다. 중학교때부터 대학때까지 판소리를 공부했으나 2010년 후에는 트로트로 전향하여 전국노래자랑 무대 등에서 무명으로 활동하였다. 2019년 미스트롯 프로그램에 출연, 미스트롯 1위인 진으로 뽑히면서 전국적으로 독보적인 실력을 인정받고 이름을 날렸다. 한스러운 목소리로 호소력 짙게 노래하는 정통 트로트에 강점이 있는 가수이다. |
590 | 송인수 | 송인수(1499~1547)는 조선 전기인 연산군, 중종, 인종, 명종 시기의 학자이자 관료이다. 고향은 청주이며, 호는 규암, 대유학자 송시열의 종증조부이다. 학문이 높아 주로 홍문관, 사간원, 사헌부 등의 고위직에 올랐다. 1543년 윤원형 세력에 의해 전라도관찰사로 좌천되어 왔을 때도 유학을 숭상하는 정책으로 많은 인재를 양성하였다. 1547년(명종 2년), 을사사화로 탄핵되어 사사되었다. |
591 | 송종면 | 송종면은 1900년 당시 광주군수직에 있던 인물이다. 일제는 이미 이때부터 광주의 유림숲이 개발에 방해된다며 제거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광주군수 송종면이 적극적으로 반대하여 유림숲은 일단은 보존될 수 있었다. 송종면에 대한 다른 기록은 거의 없다. 그가 광주 유림숲을 지키려고 애썼던 대한제국의 마지막 관료였다는 점만 알려져 있다. |
592 | 수월당 | 수월당은 박광옥 선생이 조선 중기에 개산방죽을 처음 만들었을 때부터 저수지 가운데의 섬에 설치한 정자이다. 지금 현재도 호수 인공 섬에 수월당 건물이 있지만 1999년 이후 저수지를 수변 공원으로 정비할 때 새로 만든 것이다. 박광옥 선생은 당시에 이 정자에서 고경명, 고경순, 이일원 등과 함께 시를 짓기도 하고 고봉 기대승 선생과는 성리학에 대한 토론도 하였다고 한다. |
593 | 양과동적입의서 | 양과동적입의서는 양과동 마을 향약에 이름을 올리고 소속됨으로써 규약을 지키겠다고 확인하는 문서이다. 양과동정에 걸려 있다. |
594 | 양과동정향약서 | 양과동정향약서는 양과동 마을의 자치 규약을 기록한 문서이며, 양과동정에 걸려있다. |
595 | 여학도 상 | 여학도상은 전남여고에 있는 조각상이며 2017년에 제작, 설치되었다. 1927년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열렬하게 참여했던 전남여고 학생들의 의지를 표현하고자 하였다. |
596 | 고려 우왕 | 우왕(1365~1389)은 고려 후기 제 32대 왕이며, 공민왕이 죽은 후 10세의 나이로 즉위하였다. 당시 명나라와의 관계 등 국제, 국내 상황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우왕은 사냥과 유희에만 집중했다. 결국 이성계의 위화도회군 이후 최영이 실각하면서 퇴위당하게 된다(1388). 이 시기 특히 왜구의 침략이 극심하여 우리나라의 거의 모든 해안 지방이 노략질을 당했다. 이에 왜구들을 적극 방어하기 위해 광주에도 읍성이 축성되었으리라 짐작되고 있다. 광주읍성은 100여 년전 일제에 의해 모조리 철거되었는데, 1992년 옛전남도청 주차장 공사 중에 그 흔적이 발견되었고, 현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외부 정원에 안내판과 함께 일부가 설치되어있다. |
597 | 운림동 미술관거리 | 운림동미술관거리는 광주광역시 동구 증심사길 9번길에 해당하는 운림동 일대에 조성된 거리를 지칭한다. 국윤미술관, 우제길미술관 등 미술관이 들어서면서 운림동 아트밸리로도 불린다. 소태동의 배고픈 다리를 넘어서면 소박한 붉은 벽돌의 국윤미술관을 만날 수 있으며 좀 더 무등의 품에 가까이 가면 조각공원과 갤러리가 함께 있는 우제길 미술관과 무등현대미술관이 위치해 있다. 그리고 증심사를 올라가는 길목에 평생 무등을 사랑한 의재와 그의 작품을 기리는 의재미술관이 무등의 자태와 정신을 닮아 뽐내지 않고 자랑하지 않는 모습을 견지하고 있다. |
598 | 유동 | 유동은 원래 임동과 함께 버드나무가 많아서 버드리로 불렸으나 일제강점기에 임동과 유동으로 분리되었다. 임동, 유동, 누문동, 북동은 모두 조선 후기 부터 유림숲이 우거져 있던 곳이었다. 그러나, 개발에 밀려 1960년대 후반 숲은 모두 사라졌고, 허름하고 작은 동네들만 남았다. 1997년 소규모 동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유동, 누문동, 북동은 중앙동이라는 이름으로 합해졌다. 광주시 전체를 놓고 볼 때 위치가 가운데이기 때문에 중앙동이라는 이름으로 정했다. 오랫동안 낙후된 지역이었으나 최근 광주역 주변을 중심으로 고층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어 동네 풍광이 많이 변하고 있다. |
599 | 윤경자 | 윤경자는 박기순의 오빠인 박형선의 아내이며 박형선과 사회 운동에 뜻을 같이했던 윤한봉의 여동생이다. 윤경자는 1982년 2월에 열린 박기순과 윤상원의 영혼결혼식을 제안하고 추진한 인물이다. |
600 | 의재허백련선생상 | 의재허백련선생상는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삼거리 소공원에 위치해 있다. 광주 출신으로 한국화의 대가였던 의재 허백련 화백(毅齋 許百鍊, 1890-1977)의 동상이다. |
601 | 이광춘 | 이광춘은 1927년 광주학생독립운동 당시 전남여고 3학년에 재학중이었으며, 10월 30일 오후에 박기옥 등 친구들과 통학열차에서 내려 나주역을 나가던 중 일본 학생들에게 댕기머리를 잡아당기는 희롱을 당하였다. 이 일이 광주학생독립운동의 도화선이 되면서 이광춘은 항일운동에 적극 앞장서다가 체포, 고문에 시달렸고 학교에서도 퇴학당하였다. 1996년 정부로부터 건국포장을 수여받았고, 2010년에 96세로 사망하였다. |
602 | 이선호 | 이선호는 광주의 대표적인 레코드 음반사인 명음사 사장이다. 음악을 좋아하는 적성과 달리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공부하고 건설회사에서 근무하였다. 1978년 서울에서 음반사를 시작하였으나, 1980년에 고향인 광주로 내려와 동부경찰서 맞은 편에서 처음 문을 열었고, 양영학원 근처, 남동성당 인근 등으로 이전하였다가 2019년 이후로는 계림동헌책방거리에서 영업 중이다. LP, CD, 카세트테이프, 앰프, 스피커 등 아날로그 음악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
603 | 이화성 | 이화성(1939~2015)은 전남 보성군 출신의 여성 경영인이다. 일찍 상경하여 서울 명동 양장점에서 기술을 배우고, 1960년대에 충장로 2가의 모나미양장점, 충장로 3가의 미모사양장점을 열어 거부가 되었다. 이때 주변 충장로 땅을 조금씩 사들여 백화점 건축의 기반을 만들었다. 1978년에는 경상전문대학(현 호남대학교)를 만들어 이사장에 취임하였다. 1986년 충장로 3가에 가든백화점을 개점하여 90년대 중반까지 최고의 호황을 누렸다. 1995년에는 언론기관 광남일보를 창간하였다. 1998년에 백화점이 부도가 나고, 의류할인점’이프유’가 그 뒤를 이었다. 2015년 76세로 사망하였다. 남편과 3남 1녀의 자녀들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주)청전 업체와 호남대학교를 운영하였다. |
604 | 임검석 | 임검석은 일제강점기에 극장 관객석 뒤편에 두었던 경찰들 전용석이다. 광주극장에도 가장 뒤쪽의 6자리가 임검석이었는데, 그곳에 앉은 경찰들은 영화 내용이나 관객들의 태도를 감시하였고, 혹시라도 문제가 있는 내용이 나오면 호루라기를 불거나 관객들을 퇴장시키기도 하였다. 1980년대 시내 중고생들이 단체 관람을 할 때는 교사들이 앉는 자리로 쓰이기도 하였다. 현재도 그 자리가 그대로 남아있어 광주극장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신기한 볼거리이다. |
605 | 임영배 | 임영배 교수(1932~2008)는 전남대 출신 건축학자이며 모교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1970년~1971년에 광주시민회관을 설계하였는데 이 건물은 1950년대까지의 근대 건축에서 1970년대 이후 현대 건축으로 옮겨가는 과도기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건축물로 평가받고 있다. |
606 | 자비신행회 | 자비신행회는 1998년부터 광주, 전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불교봉사활동단체이다. 매일 점심에 어르신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수요일과 목요일 저녁에는 형편이 어려운 쳥년들의 식사를 제공한다, 주말에는 외식하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위해 어린이 레스토랑도 열고 있다. 약 500여 명의 봉사자가 등록되어 있고, 그 중 약 200여 명이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다. |
607 | 잔치국수 | 잔치국수는 밀가루로 만든 소면 종류의 국수를 건멸치로 낸 국물에 말아서 만든 음식이다. 장수를 기원하며 환갑잔치, 돌잔치 등 잔치음식으로 쓰였으며, 밀가루가 귀하던 옛날에는 귀한 손님을 대접하는 음식이었다. |
608 | 장성 | 장성은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에 위치하는 지역이다. 노령산맥 기슭에 위치하여 남도 지방 중에서는 산이 깊은 편이고 ’약수의 고장’이라고 불릴 만큼 물이 맑기로 알려져 있다. 보해양조가 생산 본부를 이곳으로 옮긴 이유도 술의 주재료인 깨끗하고 맑은 물을 구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
609 | 장소영 | 장소영씨는 도미패션의 창업주 정옥순 사장의 1남 2녀 중 장녀이다. 고등학생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동대문 원단 시장을 다니면서 일을 배웠고, 대학과 대학원에서 의상학을 전공하여 2015년부터 호남대학교 의상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도미패션하우스의 디자인 실장을 겸하고 있다. |
610 | 전자경매 | 전자경매는 무선 응찰기로 입력하여 응찰가를 제시하는 경매 또는 그런 경매 업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
611 | 전태일 | 전태일(1948~1970)은 1960년대에 서울 평화시장에서 재단사로 일하며 당시 봉제 공장 노동자들의 열악한 노동 환경을 개선시키고자 노력하였던 노동운동가이다. 1968년에야 국가에 ’근로기준법’이라는 것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 후 구청, 노동청, 청와대(박정희 전 대통령)까지 당시 위험한 노동 현실을 알리고 개선하려 했으나 모두 실패하였다. 1970년 11월 평화시장에서 근로기준법 화형식을 열고, 분신 자살하였다. 그가 죽은 후에 의류 공장 노동자들의 조합이 만들어지고, 노동운동이 더욱 확산되었다. |
612 | 정옥순 | 정옥순씨는 1943년생이며 아직도 도미패션(도미패션하우스)에서 현역으로 일하고 있는 광주 1세대 의상 디자이너 겸 경영자이다. 곡성에서 태어나 10대 후반에 광주 충장로에 있는 중앙양재학원과 노라노양재학원에서 1년 남짓 기술을 배워 1959년에 테일러양장점을 인수했고, 1963년 충장로5가에 도미양장점을 열었다. 동시대 양장점을 운영했던 디자이너들이 서울로 진출하거나 업종을 바꾼 경우가 많았으나 한평생 광주 충장로5가에서 자기만의 고유한 개성을 보여주는 옷 만들기를 여전히 재미있게 하고 있다. |
613 | 정운효 | 정운효씨는 한양모사를 2대째 경영하고 있는 사업주이다. 창업자인 문제행씨의 둘째 며느리이며 남편 문양식씨와 함께 가게 운영을 맡고 있다. 1988년 결혼한 직후부터 가게 일을 돕기 시작했고, 1997년 시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는 운영권을 물려받았다. |
614 | 조선지지자료 | 조선지지자료는 1911년 경 한국에서의 식민 통치를 원활히 하기 위해 일제 총독부 임시토지조사국에서 각 지방의 지리적인 정보를 조사하여 책의 형태로 정리한 것이다. 일제는 각 지방의 동 단위별로 지명, 한자 이름, 한글 이름, 소재 지역 등의 내용을 54권의 책으로 만들어서 식민지 한국인들의 토지를 수탈하는데 필요한 기본 자료로 활용하였다. 지금은 우리나라 각 지방의 옛날 이름 및 그 유래를 조사하는데 참고용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
615 | 지산유원지 리프트카 | 지산유원지리프트카는 지산유원지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필수적으로 이용하는 탑승 기구이다. 오르는 경사가 그리 심하지는 않지만 개방형 탑승 기구이다 보니, 은근히 스릴감이 느껴진다. 리프트카를 타고 약 15분 정도 올라가면 무등산향로봉 정상 가까이에 오를 수 있으며, 거기에서 모노레일을 타면 무등산팔각정에 도착할 수 있다. |
616 | 지산유원지 모노레일 | 지산유원지모노레일은 무등산향로봉 정상에 갈 때 타는 탑승 기구이다. 지산유원지에서 리프트카를 타고 향로봉에 도착하여 조금만 도보로 이동하면 빛고을역이 있는데 거기에서 다시 모노레일을 타면 향로봉 정상에 도달한다. 정상의 무등산팔각정에서 내려다 보는 광주 시내 풍경이 아주 일품이다. |
617 | 참이슬 | 참이슬은 하이트진로사에서 만든 대표적인 소주 상품이다. 1998년에 원래 있던 진로 소주의 알코올 도수를 낮춰서 23%로 출시하였다. 알코올 함유량은 점차 낮아져서 현재는 16~19% 정도의 제품이 가장 수요가 많다. 2022년 현재 소주 판매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서울, 경기, 전북 지역에서 선호도가 높다. |
618 | 책방심가네박씨 | 책방심가네박씨는 인문지행의 공동 대표인 심옥숙, 박해용 부부가 운영하는 인문학과 예술 관련 서점이다. 2017년에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푸른 길 인근에 문을 열었다. 누군가의 추천을 받은 책만 가게에 진열되어 있고, 강연 및 연구 활동도 이루어지는 곳이며 인문지행 관련 사업도 이곳에서 진행된다. 특히 매주 월,수,금요일에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
619 | 천경자 | 천경자는 1924년 고흥에서 출생하고, 2015년에 미국에서 사망한 유명한 동양화가이다. 전남여고 재학 당시 미술교사로부터 미술을 배우기 시작했고 졸업 후 일본과 프랑스에서 공부하였으며 한때는 홍익대학교 동양학과에서 교수로 재직하였다. 그녀의 그림은 동양화이지만 색채가 화려하고 분위기가 다분히 몽환적이이어서 본인만의 독특한 회화의 세계를 만들었다고 할 수 있다. 10여권의 저서를 출판하는 등 작가로서도 이름을 날렸다. 1991년부터 일어난 위작 논란은 아직도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많은 궁금증을 낳고 있다. |
620 | 충장22 | 충장22는 광주시 동구 충장로 22번길 2에 위치하는 주민들과 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복합문화주거공간이다. 이곳은 1975년부터 간장공장이었으나 오래전에 폐업하고 폐가 수준으로 방치되었던 건물을 리모델링하였다.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에 다목적 전시공간과 지역 예술가들의 레지던스 22개가 갖추어져 있다. 충장로4가, 5가의 문화 유산을 보존 및 계발하고, 주민 공동 이용 시설, 예술가 활동 지원, 창의 산업 지원과 주변 상가와 콜라보를 통한 지역공동체 활동 거점으로 쓰이기 위해 만들어졌다. |
621 | 카세트테이프 | 카세트테이프는 아날로그 음악계에서 LP 다음으로 등장한 2세대 음악 저장 매체이다. 긴 테이프에 음악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이다. 1960년대부터 여러 가전 업체에서 경쟁적으로 만들기 시작했으나, 필립스 제품이 나중에는 표준 규격처럼 이용되었다. 보통 사람들이 알고 있는 카세트테이프가 필립스에서 만든 형식이다. 1980년대에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
622 | 타이에 셀라시 | 타이에 셀라시는 가나와 나이지리아 혼혈이며, 영국 런던에서 태어나 영국과 미국에서 교육을 받은 여성 작가이다. 미국의 명문 예일과 영국의 옥스퍼드를 졸업하였다. 2005년부터 소설, 에세이, 사진집, 영상집 등을 꾸준히 발표하고 있다. 그녀는 출신 지역, 고향, 사는 곳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지게 된 경험 자체가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2013년 광주폴리 중에서 광주천독서실 제작 작업에 참여하였다. |
623 | 포대기 | 포대기는 한국 전통 스타일의 아기 운반용 도구로 긴 끈이 연결된 천을 이용해 엄마가 아기를 업을수 있는 육아용품이다. 처네라고도 한다. 편안하고 안락하며 여러 형태로 응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보기에도 좋고 그 무엇보다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더불어 체형에 상관없이 몸애 맞게 조절이 가능하다. |
624 | 포사이드 | 포사이드(Wiley Hamilton Forsythe)는 미국 켄터키주 출신의 내과 의사이자 선교사이다. 1904년에 한국에 파견되어 전라북도 전주에서 병원과 고아원 등을 운영하며 선교 활동을 하였는데, 한 번은 김제(또는 군산 인근)에서 강도를 만나 귀가 잘리고 머리를 다치는 등 큰 수난을 겪었다. 결국 치료를 위해 2년간 미국으로 갔다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전남 목포에서 선교 활동을 하던 1909년 4월, 광주기독병원장 윌슨으로부터 전보를 받았다. 그는 위독한 동료 오기원(오웬)의 페렴 치료를 위해 즉시 조랑말을 타고 광주로 향했다. 광주로 오던 도중 피고름을 흘리며 죽어가는 여성 나환자를 발견, 구조하게 되고, 이 모습을 보고 감명받은 최흥종이 봉선동에 있는 본인의 땅을 기증하여, 1912년 광주에 나환자 수용소 및 병원(광주나병원)을 세우게 되었다. 포사이드는 한국에서 풍토병에 걸려 치료차 1911년 미국으로 귀국하였고, 조선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기를 염원하였으나 투병 끝에 1918년 사망하였다. |
625 | 푸른마을공동체센터 | 푸른마을공동체센터는 광주광역시 동구청에서 2018년에 만든 장남감 대여, 공유 및 놀이 공간이다. 위치는 동구 동명로67번길 29이다.장난감 도서관 뿐만 아니라 카페 겸 갤러리, 회의실, 공유부엌, 공유센터 등도 갖추고 있어서 동구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대여도 할 수 있다. 푸른 길 공원 주변의 예술인들과 주민들간의 화합을 위해 만들어졌다. |
626 | 한국관광의 별 | 한국관광의별은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여 2010년부터 우리나라의 숨어있는 관광 보석(개인, 단체)을 발굴하여 지정하는 이름이다. 대인시장은 전국 전통시장 중에서는 유일하게 2018년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되었다. |
627 | 한난계 | 한난계는 체온계를 뜻하는 옛 이름이다. 전남의료기상사는 유리주사기 뿐만 아니라 체온계, 온도계등도 개발하여 특허를 냈다. 1950년대부터 국내 의과대학병원, 군 병원 등에 전국적으로 납품하였고, 해외 수출로도 이어져 1980년대까지 큰 호황을 누렸다. |
628 | 해뜨는 식당 | 해뜨는식당은 2010년부터 대인시장에서 문을 연 백반 식당이다. 독거 노인들이나 형편이 어려운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천원에 한 끼 식사를 제공한다. 밥, 된장국, 나물 3가지에 천원이기 때문에 ’천원 식당’이라는 별칭이 붙었다. 처음 식당을 열었던 김 여사가 암으로 돌아가시고 그 딸이 이어가고 있다. 뜻을 지지하는 분들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 등 여러 위기를 어렵게 넘어가고 있다. |
629 |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 | 호남4.19혁명단체총연합회는 2011년에 호남의 4.19혁명 관련 7개 단체를 통합하여 만든 전남북 통합 협의체이다. 광주3.15의거의 중요성과 4.19혁명의 의의를 널리 알리고, 동시에 통일의 당위성에 대해서도 강조하는 단체이다. 마산3.15의거가 국가기념일로 제정되어 정부 주관 행사로 치뤄지는데 반해 상대적으로 알려지지 못한 광주3.15의거를 기리기 위한 기념식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KBS광주방송 기자 출신 김영용씨가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
630 | 광주 태봉산 태실 | 1624년에 태어난 용성대군의 태를 담았던 태실은 1928년 발견될 때까지 광주태봉산에 묻혀 있었다. 가뭄의 원인을 태봉산에 누군가가 시신을 암매장했기 때문이라고 믿었던 당시 주민들이 호미를 들고 파묘 소동을 벌였는데, 그곳에서 태실이 발견되었다. 태실안에는 태항아리, 태지석, 금박 조각 등이 들어있었다. 태봉산에 관련된 이야기가 그저 전설이려니 생각했는데, 사실이었음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태봉산은 시가지개발로 1968년에 없어졌고, 태실은 광주광역시역사민속박물관 야외에 전시되어 있다. |
631 | 시 경양의 못 가를 지나며 | 1779년, 16세의 정약용은 전남 화순으로 부임한 아버지를 만나기 위해 가던 중, 광주읍의 경양방죽을 지나다가 그 풍경에 반하여 경양의못가를지나며라는 시를 지었다. 雜樹臨官道 잡목은 큰 길가에 늘어섰는데芳池近驛樓 역루의 가까운 곳 저수지 하나照顔春水遠 얼굴 비친 봄물은 아득히 멀고隨意晩雲浮 저문 구름 두둥실 한가롭기만竹密妨行馬 대밭 성해 말 몰기 여의치 않고荷開合汎舟 연꽃 피어 뱃놀이 제격이로세弘哉灌漑力 위대할사 저수지 관개의 공력千畝得油油 일천 이랑 논들에 물이 넘치네 |
632 | 3.1운동 | 1910년 8월 일제에게 국권을 빼앗긴 후 한국 국민들은 끊임없이 구국운동을 전개하였다. 35년간의 일제강점기 중에 가장 치열하고 규모가 컸던 독립운동이 1919년에 일어난 3.1운동이다. 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열린 파리강화회의에서 미국의 윌슨 대통령은 ’민족자결주의’를 주장했다. 민족의 운명은 스스로 결정한다는 주장에 한국 국민들은 즉각적으로 반응하면서, 한국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 독립국임을 결정하겠다는 뜻으로 독립만세운동을 일으킨 것이다. 전국적으로, 또한 해외 동포들에게도 퍼져간 3.1운동은 우리 광주 지역에서도 벌어졌고, 현 부동교 위치 인근 광주천변 백사장 장터가 바로 그곳이었다. 약 1000여 명의 시민과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결과적으로는 민족자결주의가 1차 대전의 패전국 식민지에만 적용되는 주장이었기 때문에 성공하지 못했다. |
633 | 안명환 | 1930년대 안재환 이후 4대째 진다리붓을 만들고 있는 붓 장인이다. 진다리붓이라는 특허를 낸 당사자이며, 광주시로부터 필장의 칭호를 받았다. 현재도 남구 백운동 본인의 붓 제작소에서 전통적인 기법으로 진다리붓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진다리붓의 공식 판매처는 이곳뿐이다. |
634 | 경양방죽 매립 반대 투쟁위원회 | 1935년부터 당시 전남도지사였던 일본인 야지마는 신시가지 확장을 위해 경양방죽을 매립하기 위한 계획을 비밀리에 수립하였다. 그러나 한국인 부지사였던 박계일이 이 사실을 지방 유지들에게 알리게 되고, 최흥종 목사를 대표로 하여 경양방죽매립반대투쟁위원회를 만들어 강력한 반대 운동을 벌였다. 이에 일제는 어쩔 수 없이 경양방죽의 3분의 2만 매립하기로 계획을 변경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이 때가 경양방죽의 1차 매립이다. |
635 | 유리주사기 | 1946년에 미국에서 유리주사기가 처음으로 발명되어 대량 소독이 가능해지고 주사기에 남아있는 약물의 양을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유리주사기가 한국에도 원조 의료품으로 들어왔다. 전남의료기상사의 김상순 사장은 이 미국 주사기를 바탕으로 하여 1950년쯤 국산 유리주사기를 개발, 제작하였고, 현재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국산 주사기 시대를 일찌감치 열었다. |
636 | 중앙양재학원 | 1950년대부터 광주에 있던 대표적인 양재학원이다. 현재 동부경찰서 자리에 있었고, 이곳에서 지역의 유명한 의상 디자이너들과 재봉 기술자들이 많이 배출되었다. 도미양장점의 창업주 정옥순 사장도 이곳에서 기술을 배웠다. |
637 | 남봉미술관 | 1974년 2월에 전일빌딩 2층에 문을 열었던 ’전일미술관’이 1988년 남봉문화재단 설립 이후 남봉미술관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동,서양의 유명한 예술가들 작품 뿐만 아니라 전시관을 구하지 못한 가난한 작가들에게도 기회를 제공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2011년 전일빌딩이 광주광역시 도시공사로 매각된 후 없어졌다. |
638 | 벽그림추진위원회 | 1990년 5.18민주화운동 10주년을 맞이하여 전남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모여 벽그림추진위원회를 만들었다. 미술 동아리 학생들, 예술대학 미술과 학생들,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학생들이 모여서 사범대학 1호관 건물 동쪽 벽에 광주민중항쟁도를 완성하였다.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표현한 최초의 벽화가 이렇게 탄생되었다. |
639 | 무등파크호텔 | 1991년 무등산 자락 지산유원지에 개장한 무등산온천관광호텔은 당시 호남 최대의 특급호텔을 표방하였다. 그러나 문어발 경영으로 1994년에 부도가 났고, 새 주인이1997년에 개보수하여 무등파크호텔로 다시 문을 열었다. 그러나, 경영난으로 세번째 주인에게 넘어가 2004년에 3성급 ’호텔무등파크’로 이름을 바꾸어 오픈했다. 지산유원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이곳에 주차도 할 수 있고, 호텔에서 운영 중인 리프트카도 이용할 수 있다. |
640 | 빛고을시민문화관 | 2010년에 개관한 다목적 문화예술공간이다. 광주시 남구 천변좌로 338번길 7에 위치하여, 광주공원, 광주시민회관과 인접해있다. 지하 2층, 지상 4층, 관람석 720 여 좌석 규모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정통파적인 공연을 더 많이 개최하는 반면, 빛고을시민문화관은 그 역할을 보완하면서 좀 더 대중친화적인 문화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맡고 있다. |
641 | 캠페인 보자기장 | 2018년 6월부터 도시농부가 직접 운영하는 보자기장이 시작되었다. 토종씨앗을 살리고 보존하는 소농과 도시농부들이 운영하는 도심 속 장터다. 광주 청소년삶디자인센터, 귀농운동본부, 광주도시농업협의회가 공동 주관하여 2018년 6월부터 시작되었다. 도시농부들이 정성을 다해 기른 제철 작물, 소박한 가공품과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고, 청소년들이 준비한 먹거리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장터다. 또 기후위기, 제로웨이스트, 채식을 주제로 운영되는 부스가 운영돼 환경을 지키는 캠페인에도 동참할 수 있다. |
642 | 2021무등인문도시사업 | 2021년부터 광주광역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문 사업이다. 의향 광주의 대표 가치인 민주, 인권, 평화 정신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인문도시-광주를 더 성장시키기 위해 시작되었다. 인문지행 등 여러 단체가 협조하여 주관하고 있다. |
643 | 폴리투어 | GWANGJU FOLLY 홈페이지에 투어를 신청하면 도보 또는 차량을 이용하여 광주폴리들을 도슨트의 해설을 들으며 둘러 볼 수 있다. 폴리투어는 옛 광주읍성 지역의 폴리들과 그 외 지역의 폴리들을 함께 접할 수 있는 여러 투어 코스를 제공하고 있다. |
644 | 조형물 GO,GO,GO | 광주 동구청은 2018년, 혼수의거리인 충장로 4가 입구에 상징 조형물을 세웠다. 예전의 명성을 잃어버린 혼수의거리가 다시 생기를 되찾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여러가지 방안을 강구하였는데, 이 조형물도 그 중의 하나다. 아리따운 여인이 코가 유난히 오똑한 신을 신고 살포시 옷감을 들고 있는 모습이 충장로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되어준다. |
645 | 119안전나눔공유방 | 광주 동부소방서는 2019년부터 119안전나눔공유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소방시설 점검기구, 교육 기자재, 각종 생활공구를 시민들에게 대여해주고 나누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나눔 및 공유 물품은 소방점검에 필요한 열연기 감지기, 소화전 밸브 압력계, 전류전압 측정기 등과, 소방안전교육에 필요한 심폐소생술 실습 마네킹, 유아용 및 성인 방화복 세트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 필요한 전동드릴 등 공구세트, 릴선 등도 포함되어 있다. |
646 | 광주 나병원 | 광주 선교 지회의 첫 신자가 된 건달 출신 최흥종은 1909년 목포에서 광주로 급히 오는 중인 포사이드 선교사를 마중하라는 부탁을 받았다. 선교사를 만나 광주 효천 지역을 지나다가 처참한 몰골로 죽어가는 여성 한센병 환자를 만났는데, 포사이드 선교사가 당연하다는 듯 자신의 외투를 벗어주고, 부축하여 도와주는 모습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후 광주로 한센병 환자들이 몰려오자, 최흥종은 자신의 봉선동 땅 1000평을 기증하여 나환자 수용소 및 치료소를 만들도록 하였다(1912). 이것이 광주나병원이다. 전염을 두려워한 주민들의 반대로 1926년 여수로 옮겨 ’애양원’이라는 새 이름으로 바뀌었다. |
647 | 백운동 | 광주광역시 남구 백운동은 진다리붓 제작 1세대인 안재환씨가 1930년대에 보성에서 이주한 이후 다른 제작자들도 모여들면서 붓 제작의 대표적인 지역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현재는 백운동에서 안명환씨가 4대째 붓 제작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
648 | 서석동 | 광주광역시 동구에 속한 지역이다. 서석산에서 비롯된 이름이며 1948년 이후 서석동이라고 불렸다. 동구청사와 조선대학교, 조선이공대학교, 조선대학교 병원 등의 시설이 모여있고, 광주전남에서 가장 오래된 근대학교인 광주서석초등학교도 이곳에 있다. |
649 | 서부농산물도매시장 | 광주광역시 서구 매월동에는 우리가 흔히 ‘섭농산물공판장’이라 부르는 서부농산물도매시장이 있다. 농산물만 유통되는 곳으로 알수 있지만 수산물(어패류 모두)과 건어물, 축산물 등을 포함하는 공영도매시장이다. |
650 | 치평동 |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지역 이름이다. 옛 상무대가 장성으로 이전한 1990년대 중반 이후 상무지구는 광주의 대표적인 신도심이 되었는데, 이곳과 그 인접지가 치평동에 속한다. 시청 등 관공서도 많고 금융, 병원, 쇼핑 관련 시설이 즐비하다. 특히, 운천호수공원주변으로는 카페와 식당들이 성업 중이다. |
651 | 광주 맛집 | 광주광역시에서는 시내 식당들을 대상으로 2005년부터 광주맛집을 2년마다 선정해오고 있다. 1차는 서류 심사, 2차는 현장 심사를 통해 맛, 역사, 서비스, 위생 상태 등을 평가한다. 대개 60여 개의 식당들이 선정되는데, 2022년에는 제 9기 맛집으로 62개 업소가 뽑혔다. 이는 미향으로서의 광주 이미지를 높이고, 홍보를 통해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더 많이 유치하려는 목적이다. |
652 | 무등산 향로봉 | 광주시 북동쪽에 있는 무등산은 전남 화순과 담양군 방향으로도 걸쳐져 있다. 1,186m 높이로 크게 높은 산은 아니지만 넓게 산자락을 펼치고 있어서 군데군데 물 맑은 개울과 좁은 등산로가 많이 분포되어 있다. 특히 북서, 남동 방향의 능선은 무등산 천왕봉, 중봉을 지나 향로봉(367m), 장원봉(386m)에서 다시 망월동 방향으로 산줄기가 크게 이어져 있다. 그 중 향로봉 정상에 무등산팔각정이 설치되어 있어서 광주 시내 전경을 시원하게 감상할 수 있다. 지산유원지에서 출발하는 리프트카를 타면, 다소 아찔한 풍경을 즐기면서 향로봉 정상으로 올라 갈 수 있다. |
653 | 옛 광주적십자병원 | 광주적십자병원은 1949년에 금남로에서 공공병원으로 처음 개원하였고 1954년에 현 불로동 위치로 이전하였다. 1979년에는 종합병원으로 승격하였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자들이 상당수 실려와서 치료받은 곳이다. 총상 환자들이 많아진 이후에는 장비가 부족하여 총알만 제거하고 더 큰 병원으로 보냈다고 한다. 부상자들을 위한 혈액이 부족하다는 소식에 시민들이 헌혈하기 위해 병원으로 너무 많이 몰려와서 일부는 돌려보내야 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다. 1996년 폐원 후 서남학원이 인수하였는데 운영 부실과 학원의 부패로 2016년 문을 닫았다. 우여곡절끝에 2019년 광주시에서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고, 2022년 하반기부터 5.18교육시설로 만들기 위한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
654 | 전남일보 | 남봉 김남중 선생이 1951년에 창간한 신문이다. 1968년 금남로 1가 1번지에 전일빌딩을 세우고 신문사옥으로 사용하였다. 1980년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에 의해 언론통폐합이 실시되면서, 전남일보와 전남매일을 통합하여 광주일보로 이름이 바뀌게 되었다. |
655 | 들불7열사 | 들불열사기념사업회(사)에서는 들불7열사를 정하여 야학에서 활약했고, 5.18민주화운동 당시 뿐만 아니라 이후까지도 사회의 약자층을 위해 노력한 시민운동가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기리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기순 , 윤상원, 박용준, 박관현, 신영일, 김영철, 박효선이 들불7열사이다. |
656 | 무등산보리밥거리 | 무등산 산기슭에 있는 지산유원지에서 지산동 방향으로 내려가다 보면 약 10여 개가 넘는 보리밥 식당들이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곳이 무등산보리밥거리이다. 1980년대부터 부쩍 늘어난 무등산 등반객들을 대상으로 사람들의 향수가 어려있는 보리밥 식당들이 하나 둘 들어섰다. 옛날, 쌀밥도 제대로 못 먹을 만큼 가난했던 시절에 먹었던 보리밥이 이곳에서는 푸짐하고 풍성한 별미가 되어있다. 참기름 향이 입맛 돌게 풍기는 나물들을 큰 그릇에 가득 넣고 보리밥과 함께 비벼먹으면 기분마저 행복해진다. 예전에는 가격이 5~6천원이었지만 요즘엔 물가가 많이 올라서 9천원~1만원 정도이다. |
657 | 심옥숙 | 사단법인 인문지행의 대표이다. 숭실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공부하고, 독일에서 언어학, 문학, 철학을 공부하여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는 번역 및 저술 활동과 함께 전남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
658 | 사동시장 | 사동은 광주광역시 남구 구동과 양림동 사이에 있는 마을이다. 1920년대 이전에는 광주천이 사행천이어서 천변에 백사장이 많았고 이곳에서 사람들이 모여 장터를 형성하였다. 1920년대 이후 광주천 공사가 이루어진 후에는 더 이상 천변 백사장 장터는 불가능해졌고, 사동 쪽에 새로이 시장이 만들어졌는데, 이곳을 사람들은 사동시장 또는 사정(社町)시장이라고 불렀다. 사동의 광주천 건너편인 충장로 주변과 불로동에서 시장을 오려면 다리가 필요했다. 그래서 1933년에 부동교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
659 | 신증동국여지승람 | 신증동국여지승람은 1530년(중종 25년)에 55권 25책으로 편찬된 대표적인 관찬 지리서이다. 1481년(성종 12년)에 50권으로 편찬된 동국여지승람을 수정, 보완한 책이며 조선 전기에 편찬된 지리서의 완성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실린 지도와 내용들은 조선 말기까지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연혁, 성씨, 산천, 역원, 인물 등의 내용을 특히 강조하는 경향이 있다. |
660 | 싸전 | 옛날에도 서울과 같은 도시에는 일정한 장소에 허가를 받고 자리잡은 가게를 뜻하는 시전에서 유래되어 싸전, 포목전, 어물전이라고 말한다. 장거리나 큰 도시에서 쌀을 많이 벌여 놓고 파는 가게로 미전(米廛), 쌀가게를 의미한다. |
661 | 화순탄광노동자봉기 | 우리나라는 1945년 고대했던 광복을 맞이했으나 미군정의 관리를 받는 상황이 되었고, 전남 화순탄광도 미군정 관할로 넘어갔다. 노동자들이 조직한 자치위원회의 자발적인 운영을 기대했던 노동자들은 미군정의 탄광 운영 방식에 불만이 많았다. 1946년 8월 15일 광복 1주년 기념식이 광주에서 열리게 되었고 탄광 노동자들도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함께 모여서 광주로 이동중이었다. 노동자들은 ’우리나라의 완전 독립’과 ’쌀 배급 증량’등의 구호를 외쳤는데, 미군정 군인과 경찰들을 이들을 해산시키기 위해서 비행기와 탱크까지 동원하였고 결국 너릿재 인근에서 발포까지 행해져 많은 노동자들이 다치거나 사망하였다. |
662 | 전남대 사범대1호관 | 전남대학교 사범대학 1호관 건물 동쪽 벽에 광주민중항쟁도가 그려져 있다. 이곳은 전남대학교 도서관 본관과 별관 사이에 위치하며 교내 5.18광장을 내려다보는 곳이다. 1970년대 초반 전남대학교에 사범대학이 신설되던 시기부터 사용되었다. |
663 | 여학도 기념비 | 전남여고에 있는 여학도기념비는 1959년에 설립되었으며, 1927년에 일어난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던 광주 여학생들의 자긍심을 표현하고 있다. |
664 | 정종석 | 전통민요를 부를 때 앞소리를 메기면서 노래 현장을 주도하는 사람으로 목소리가 좋아 소리를 잘하면서도 아는 노랫말이 많아 계속 앞소리를 메길 수 있어야 하며, 또 소리가 연행되는 현장 상황을 잘 파악하여 그에 적합한 분위기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용전들노래의 대표적인 인물 앞소리꾼은 고 정종석이다. 정종석은 독보적인 실력으로 13년 동안 1대 보존회장의 자리에 있으면서 용전들노래를 지켜온 김동언을 있게 한 초석이 되었다. |
665 | 대동여지도 | 조선 후기 즉, 19세기 전반기에 활약했던 지리학자 김정호가 1861년에 제작, 간행한 지도첩이다. 휴대하기 편리하도록 병풍식으로 접을 수 있는 22 지도첩으로 만들었는데, 22첩을 모두 다 펼치면 가로 4m, 세로 6.6m 의 대형 지도를 볼 수 있다. 1985년에 보물로 지정되었다. 대동여지도에 너릿재에 대하여 한자어 판치라는 이름으로 표기되어 있다. |
666 | 조대 장미의 거리 상인회 | 조선대 후문 거리는 장미의거리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다. 이곳에서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인들의 가게는 180여 개에 이른다. 조대장미의거리상인회는 이곳의 상인들이 거리 상권의 부흥을 위해 만든 단체이며, 조선대 총학생회와도 결연을 맺는 등 학생들과의 공생을 통해 조선대 후문 상가의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
667 | 감투할미 | 조선시대에 쓰여진 한글 수필(또는 소설), ’규중칠우쟁론기’는 바느질에 사용되는 자, 가위, 인두, 다리미, 골무, 바늘, 실을 의인화하여 갈등 상황을 묘사한다. 작자와 정확한 연대는 미상이나 소재가 바느질이니 여성의 작품이라고 짐작할 수 있다. 이 작품에서 골무는 감투할미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다른 이들의 갈등을 봉합하는 역할을 담당하여 주인의 사랑을 받게 된다. |
668 | 조지아나 휘팅 | 조지아나 휘팅(Georgiana Whiting, M. D.)(1869~1952)은 오기원(오웬) 선교사의 아내이다. 그녀도 미국 출신이며 메사추세츠 지역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1895년에 선교사로 한국에 파견되었다. 처음 한국에 왔을 때, 이승만으로부터 한국어를 배웠다고 한다. 1900년 오웬과 결혼하여 4명의 딸을 낳았는데, 넷째 아이를 임신하여 만삭이었을 때 남편 오웬이 급성 폐렴으로 사망하였다. 1920년에 안식년을 맞아 미국으로 돌아갔고, 1952년에 사망하였다. |
669 | 광주 주먹밥 오백국수 | 광주 주먹밥 오백국수는 광주송정역에 위치해 있는 국수집이다. 이곳에서는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하는 주먹밥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주먹밥 메뉴를 개발하였으며, 주먹밥을 대표 음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
670 | 광주 주먹밥 체험관 | 광주 주먹밥 체험관은 (재)광주디자인진흥원이 운영 중인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일빌딩245 4층에 위치한 체험관이다. 주먹밥 만들기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주먹밥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누구나 무료로 체험 가능하며, 주먹밥 만들기 체험 외에도 주먹밥 나눔 행사를 진행하기도 한다. |
671 | 광주고시학원 | 광주고시학원은 1965년 광주에 최초로 설립된 공인중개사 학원이다. 개원 초창기부터 전국적인 수준의 공인중개사 합격률을 자랑하고 있다. 현재는 손해평가사반도 따로 운영되고 있다. |
672 | 광주기독병원 제중역사관 | 광주기독병원 제중역사관은 광주 기독병원 1층에 122주년 기념식을 맞아 2017년도에 개관한 역사기념관이다. 광주 기독교 전파의 역사와 광주 현대 의료 발전의 역사에 대해 전시되어있다. 또한 선교사의 유물과 다양한 옛 의료기기들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
673 | 광주기독병원 | 광주기독병원은 광주 남구 양림동에 위치한 종합 병원으로 과거 의료 선교병원인 광주 제중병원에서 명칭이 변경된 병원이다.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는 병원이며, 광주에 현대 의료의 역사를 담고 있는 병원이다. 과거에는 결핵 환자와 한센병 환자를 위한 병원이었지만 현재는 내과를 비롯해 치과, 산부인과, 외과, 소아과 등 광주의 대표 전문 의료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 |
674 | 광주비엔날레 복덕방 프로젝트 | 광주비엔날레 복덕방 프로젝트는 2008년 광주비엔날레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던 예술 프로젝트 중 하나로 대인시장의 점포를 예술공간으로 바꾸어 ’예술과 상술’이 만난다는 신선함으로 다가온 프로젝트이다. 복덕방을 말 그대로 복과 덕이 넘치는 방으로 해석하여 지역에 대해 가장 잘 아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대인시장에 인정과 온정이 척도가 되었던 시절을 작품을 통해 풀어 대인시장을 대인예술시장으로 변모시킨 프로젝트이다. |
675 | 다르다김밥주먹밥 | 다르다김밥주먹밥은 상무지구에 위치해 있는 김밥 전문점이다. 지역별로 체인점이 위치해 있지만 특히 상무지구에 위치한 다르다 김밥에서는 광주광역시에서 진행하는 주먹밥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주먹밥 메뉴를 개발하여 주먹밥을 특별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주먹밥뿐만 아니라 김밥과 떡볶이 등 분식 메뉴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
676 | 직녀에게 | 문병란 시인의 작품. 견우와 직녀 설화를 바탕으로 분단의 아픔을 표현한 시인의 대표작이다. 가수 김원중이 노래로 불러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
677 | 희망가 | 문병란시인의 대표작. 야구선수 박찬호가 미국 메이저리그 활동시 이 시를 통해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
678 | 시청앞자전거대여소 | 시청앞자전거대여소는 광주의 공유 자전거인 타랑께(공유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는 대여소로 광주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광주광역시청 앞에 위치하고 있다. 시청 버스 정류장 근처에 있다. 광주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사람들이 잘 몰라서 주로 공무원이나, 인근 주민만 이용 대상이 되고 있다. |
679 | 신성다방 | 신성다방은 제일극장 옆에 위치해 있던 광주의 옛 다방 중 하나로 시인 박용철 선생의 부인인 임정희씨가 운영했던 다방으로 잘 알려져있다. |
680 | 쓰바메 | 쓰바메는 ’제비’라는 뜻으로 1928년 일제강점기 광주에 최초로 들어선 다방의 이름이다. 옛 전남도청에서 서석교로 가는 도로에 위치해 있었으며, 커피, 우유, 코코아, 홍차를 팔았다. 그 중에도 커피와 홍차가 인기가 있었다. |
681 | 피터슨 선교사 사택 | 아놀드피터슨 선교사가 살던 사택으로 과거 옛신광약품물류센터였고 현재는 이이남스튜디오가 위치하고 있다 |
682 | 아폴로다방 | 아폴로다방은 충장서림과 무등일보 사이에 위치해 있던 다방으로 이해동이라는 작가가 광주 최초로 다방에서 시화전을 열었던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를 시작으로 광주 다방에서문학가나 미술가들이 시화전 또는 미술전시회를 열기 시작하였다. |
683 | 인쇄굿즈데이 | 인쇄의 거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개관한 전시 및 홍보 공간. 이곳에서 2021년 충장축제와 연계하여 서남동 인쇄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
684 | 마른모밀 | 청원모밀의 주 메뉴 중 하나인 마른모밀은 채반 위에 나오는 메밀국수 종류 중 하나로, 장국에 적셔서 먹는다. |
685 | 녹향회 | 1928년 일제강점기에 서울에서 조직된 미술단체이다. 동경미술학교에서 공부한 박광진, 김주경 등이 참여했다. 1931년 오지호 등이 참여해 더욱 활기를 띄었다. 첫 작품전에서 주목을 받은 것과 달리 현실적 어려움으로 2회만에 해산했다. |
686 | 은성유치원 | 1975년 개원한 이후 50여년 운영된 유치원. 양림동 은성유치원 자리에는 현재 여행자라운지 및 복합문화공간인 10년후그라운드가 운영중이다. |
687 | 광주향토서점 빅3 | 1980년대 광주 충장로 일대에 서점이 성행하던 시기에 대표적인 지역 향토 서점으로 알려진 3개의 서점들이다. 나라서적, 삼복서점, 충장서림이 있다. 현재 충장로에서 운영 중인 서점은 충장서림만 남아 있다. |
688 | 빅마트 | 2000년대 초 빅마트는 호남 최대 규모의 토종 유통기업이었다. 향토기업답게 지역 환원을 목적으로 전라도 문화를 다룬 잡지 전라도닷컴을 창간했다.2007년 경영난으로 현재는 후원을 중단한 상태이다. 빅마트가 남긴 지역 문화 매체로 전라도닷컴을 비롯해 지역소식지 광주드림이 있다. |
689 | 남신희 | 2022년 현재 전라도닷컴 편집장을 맡고 있다. |
690 | 함흥냉면 | 감자 전분으로 만든 사리에 육수를 붓거나 양념을 넣어 비빈 국수를 말한다. 함경도 사람들은 ’녹말’의 함경도 말인’농마’라는 이름을 넣어 ’농마국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매우 질기고 가늘기 때문에 메밀가루를 조금 섞어 부드럽게 만들어 먹기도 한다. 광주 지역의 대부분 냉면맛집은 함흥냉면집이며, 대표 맛집으로는 옥천면옥이 있다. |
691 | 아놀드 피터슨 | 광주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하고 이를 국제 사회에 알리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
692 | 금향빌딩 |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오래된 빌딩이다. 건물 6층에는 1987년부터 자리를 잡은 베토벤음악감상실이 여전히 운영 중이다. |
693 | 부활의 노래 | 문병란 시인의 작품이다. 1982년 작품으로 5.18민주화운동으로 희생된 윤상원과 박기순의 영혼결혼식을 위해 지어진 시이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참상을 밝힌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라는 책의 제목은 이 시에서 따온 문구이다. |
694 | 법정스님 | 법정스님(1932~2010)은 전라남도 해남 출신으로 한국 승려이자 무소유의 가치를 널리 전파한 수필가이다. 맑은 기품을 지닌 문장으로 대중 불교 운동에 앞장섰다. 작품으로 < 무소유> 등 30여 권에 이르는 저서가 있다. 1956년 전남대학교를 수료한 후 통영 미래사에서 출가했다. 광주와의 인연이 깊은 인물이다. 베토벤음악감상실에 자주 들려 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을 상담하거나 그들의 학비를 지원해주기도 했다. 법정 스님 장학금을 받은 학생 중 문현철은 이후 초당대 군사학과 교수로 활동했다. |
695 | 북이오 | 북이오는 전자책을 볼 수 있는 온라인 공간으로 전라도닷컴도 이곳에서 구매 및 대여하여 볼 수 있다. |
696 | 인상주의 | 서양의 미술 기법으로 빛의 움직임에 따른 색채 변화에 주목하여 자연을 묘사한다. 인상주의를 활용한 한국의 대표적 화가로 오지호 등이 있다. |
697 | 오지호기념관 | 서양화가 오지호를 기리기 위해 그의 고향 화순에 건립된 기념관이다. 인상주의 화풍이 두드러지는 화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
698 | 옛 신광약품 물류센터 |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이 건립한 이이남스튜디오가 위치한 곳은 옛 신광약품 물류 센터 자리이다. 신광약품은 광주와 전남 지역의 대표적인 의약품 회사이다. |
699 | 이정옥 | 이정옥은 광주의 근대 역사를 품고 있는 지역 명소 베토벤음악감상실을 운영하는 인물이다. 원래 손님으로 이곳을 드나들다 직접 인수하여 1987년부터 현재까지 금향빌딩 6층에서 운영하고 있다. |
700 | 전라도몰 | 전라도몰은 전라도 지역 문화 잡지 전라도닷컴에서 운영하는 전라도 지역 중심 출판사업 사이트이다. |
701 | 황풍년 | 황풍년은 2000년부터 전라도닷컴 편집장이나 발행인을 맡아왔다. 2022년 현재는 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
702 | 1913년 | 1913년은 1913송정역시장이 매일송정역전시장 이름으로 문을 연 해이다. 1913년 호남선 중 목포와 송정리 구간이 개통된 해이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다시 붙여진 이름이 ‘1913송정역시장’이다. |
703 | 4.19민주혁명역사관 | 4.19민주혁명역사관은 4.19혁명 정신 계승을 위해 광주고등학교에 지어진 역사 전시관이다. 2019년 3월 20일 개관했으며, 역사관 내부엔 당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생생한 사진들과 광주 4.19혁명의 전개 과정 등이 상세히 전시돼있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실도 조성돼있다. |
704 | 옛 전남도청 |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되어 언급되는 구 전남도청은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 있던 전남도청을 말한다. 현재 그 자리에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들어서 있다. 구 전남도청은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항쟁지도부가 끝까지 사수한 곳이며, 밀려오는 계엄군을 보며 시민들이 피눈물을 흘렸다. 구 전남도청과 구 전남도의회 자리 중간에는 5.18민중항쟁 알림탑이 세워져 있으며, 전남도청 건물 일부는 5.18전시관이 되었다. |
705 | 5.18사적지 | 5.18민주화운동과 관련된 역사 현장 중 광주광역시에서 지정한 주요 장소를 말한다. 5.18기념재단에서는 ’오월길’이라는 명칭으로 사적지들을 탐방할 수 있는 코스를 만들어 안내하고 있다. 사적지 앞에는 횃불 모양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배치돼있으며, 해당 조형물에는 사적지에 대한 설명이 서술돼있다. 광주 29개소, 전남 25개소가 5.18사적지로 지정돼있다. |
706 | 5.18전야제 | 5.18전야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5.18민주광장을 중심으로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서 매년 5월 17일 열린다. 기념행사 중 최대 행사로 가장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며, 외지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전야제를 함께 한다. 민주광장에 거대한 스크린을 세우고 각종 공연이 이루어지는데 10만 명 이상이 운집한 적도 있다. |
707 | 간선버스 | 간선버스는 지역 내에서 중, 장거리를 운행할 목적으로 운행하는 버스 노선을 말하다. 광주광역시에서는 간선버스 31개 노선이 운행 중에 있다. |
708 | 갈치 | 갈치는 제주특별자치도 연안 해역에 서식하고 있는 갈치과의 어류로 지역에 따라 도어(刀魚), 칼치, 대어(帶魚)라고 부르기도 한다. 갈치에는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 칼슘과 인 등 영양소가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갈치를 이용한 요리법은 갈치구이, 갈치조림이 대표적이며, 제주도에서는 갈치국과 갈치회도 즐기고 있다. 갈치속젓은 김치를 담글 때 부재료로서 널리 이용되고 있다. |
709 | 감자 | 감자는 탕, 볶음, 조림 등의 요리에 재료로 쓰이며, 고구마와 함께 쪄서 먹는 대표적인 구황작물이다. |
710 | 고구마 줄기 | 고구마 줄기는 여러해살이풀인 고구마의 잎자루이다. 고구마 줄기는 갈치조림, 병어조림, 고등어조림 등 생선조림과 짱뚱어탕 등에 넣으면 별미다. 그리고 김치로도 담는다. 삶아서 껍질을 벗긴 후 말려서 오래도록 저장할 수 있다. |
711 | 고봉 | 고봉은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이자 문신인 기대승의 호이다. 또 다른 호로 ‘존재(存齋)’가 있고, 시호는 문헌(文憲)이다. |
712 | 고봉(高峯) | 고봉은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이자 문신인 기대승의 호이다. 또다른 호로 ‘존재(存齋)’가 있고, 시호는 문헌(文憲)이다. |
713 | 고봉문집목판 | 고봉문집목판은 조선 중기의 문신 고봉(高峯) 기대승의 시문집 목판이다. 시문집, 강의했던 경전 내용, 동료들의 시문집, 이황과 주고받은 편지글 등 총 474매로 박달나무로 만들었다. |
714 | 고봉집 | 고봉집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인 고봉 기대승의 시문집이다. 고봉집은 그의 사후 아들인 기효증(奇孝曾)이 간행한 ≪양선생왕복서≫와 그의 문집인 ≪논사록≫을 선산 부사 조찬한이 1629년에 합쳐서 간행하였다. |
715 | 공공성 | 공공성은 마을기업육성사업 지원요건 중 하나이다. 그 내용은 ‘마을기업은 경제적 이익과 지역사회의 전체 이익을 실현해야 하며, 최대 출자자 1인의 지분이 30% 미만, 특수관계자 지분의 합이 50% 미만이어야 하고, 법인 전체를 지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반드시 실행해야 하며, 특정 정당 또는 후보를 지지해서는 안 되며, 사업계획 및 운영 방침을 민주적 절차에 의해 스스로 결정하고 일자리 및 소득 창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
716 | 공동체성 | 공동체성은 마을기업육성사업 지원요건 중 하나이다. 그 내용은 ‘마을기업은 출자자 개인의 이익과 마을기업 전체의 이익을 실현해야 하며, 모든 회원이 마을기업(법인)에 자발적으로 출자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공동체 일원으로 마을기업의 계획과 운영에 참여해야 하고, 출자자는 5인(10인 이상 권장) 이상이어야 한다.’라는 것이다. |
717 | 관현장학재단 | 관현장학재단은 1980년 5월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이었던 박관현 열사의 정신을 계승하는 추모사업과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단체다. 1985년 80년 당시 총학생회 간부들로 구성된 박관현 열사 기념사업회를 모태로 1996년 2월 설립됐다. 1996년부터 관현민주대상 제정, 고 조비오 신부, 지선 스님, 정치개혁시민연대,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등 민주화를 위해 공헌한 인물과 사회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장학사업도 꾸준히 전개해 매년 장학생을 선발, 85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
718 | 광주 대표 먹거리 | 광주 대표 먹거리는 2019년 광주광역시가 선정한 광주만의 독특한 맛이 담긴 대표 음식을 말한다. 선정된 대표 음식 7개는 주먹밥, 상추튀김, 보리밥, 계절한정식, 오리탕, 육전, 떡갈비로 광주 7미(味)라고도 불린다. 광주광역시는 대표 음식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 1,100명을 대상으로 광주 음식에 대해 인식도를 조사했고, 이를 기반으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광주 음식 공모전을 실시했다. 공모전에는 3,486명이 참여해 다양한 광주 음식을 추천했고 ’광주 대표 음식 선정위원회’에서 7개를 최종 선정했다. |
719 | 광주 향림사 | 광주 향림사는 서구 치평동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존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현재 광주불교대학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림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조상경은 1595년 담양 용천사에서 판각되어 인쇄된 초간본으로 국내 3권만 발견된 희귀본이다. |
720 | 광주 황솔촌 | 광주 황솔촌은 광주를 대표하는 숯불돼지갈비 맛집으로 ’광주민속촌’이라는 상호를 사용했으나 현재는 상호를 변경하여 ’황솔촌’과 ’1989 민속촌’ 둘로 분리 운영되고 있다. |
721 | 광주5미 | 광주5미는 맛의 고장인 광주에서도 손꼽히는 맛있고 특색있는 5가지 음식이다. 무등산 보리밥, 광주 김치, 송정떡갈비, 유동 오리탕, 입과 눈이 즐거운 한정식 등이다. |
722 | 광주광역시 남구청 | 광주광역시 남구청은 남구 관내 17개 동을 담당하는 관공서이다. 10년째 공사가 중단돼 있던 화니백화점 건물을 사들여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2012년, 봉선동에 있던 청사를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남구청은 백운동 로터리를 내려다보고 있다. |
723 |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는 광주광역시 내에 있는 유형문화재를 의미한다. 현재 1호인 ‘증심사삼층석탑’을 비롯해 30여 개가 지정돼 있다. 고봉문집목판은 19호이다. |
724 |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 광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광주지역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통한 지역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광주광역시 사회적경제활동 지원조례(2013.08.01.)에 근거하여 2016년 8월 출범한 민관거버넌스 기관이다. 사회적경제 당사자인 광주사회적경제연합회, 광주사회적기업협의회, 협동조합협의회, 마을기업연합회, 자활기업협회 등이 연합하여 지원센터를 운영함으로써 효율적인 정책 수립 및 사업 전달체계를 마련했다. |
725 | 광주세계김치축제 | 광주세계김치축제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세계 김치 축제로 1994년부터 매년 10월에 광주김치타운에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세계김치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있다. 축제에서는 학술토론회가 열리고, 팔도 전통김치, 김치로 만든 음식, 외국 김치, 장아찌·젓갈 등을 전시하고 있다. 그 밖에 다양한 문화예술공연도 열리며, 김치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3일 동안의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전라도 김치를 맛볼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도 있다. |
726 | 광주제1순환로 | 광주제1순환로는 광주광역시를 에워싸고 순환하는 도로이다. 광주광역시를 고리 모양으로 잇는 필문대로, 서암대로, 죽봉대로, 대남대로를 연결한 것이 광주제1순환로이다. 남광주교차로-조선대학교-산수오거리-서방사거리-전남대학교사거리-신안교-동운고가차도-광천사거리(유스퀘어)-농성광장(농성역)-건강관리협회-주월교차로-백운교차로(백운동 로터리)-남광주고가차도-남광주교차로(남광주역)로 연결된다. |
727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은 민족 독립을 위해 앞장섰던 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하고 이를 널리 기리고자 설립된 곳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학생독립로 30번지(화정동)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사이버 참배실, 독립운동가의 사진 등 학생독립운동 자료를 모은 전시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변에는 높이 39미터의 학생독립운동기념탑이 있다. |
728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탑은 광주광역시 누문동 광주제일고등학교 교정에 세워져 있다. 광주제일고 동창회가 건립을 결의하고 전국적인 모금을 추진, 1954년 6월 10일 제막됐다. 기념탑은 높이 10.9m, 밑넓이는 8.2m이다. 1층 하단은 일제에 항거하는 남녀학생들의 모습이 청동으로 부조돼 부착되어 있으며, 2층에는 ‘우리는 학생이다. 오직 바른 길만이 우리의 생명이다.’는 글귀가 새겨 있다.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26호이며, 2002년 11월 국가보훈처에서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광주지역에 있는 3개의 학생독립운동 기념탑중 가장 먼저 세워진 것이다. |
729 | 교자상 | 교자상은 명절날이나 생일날 등에 많은 사람이 함께 모여 식사를 할 때 차리는 상을 말한다. 반상은 밥을 주식으로 하고 반찬을 부식의 성격으로 구성하나, 교자상은 주식과 부식의 구분이 없이 여러 가지 음식으로 구성된다. 전래의 교자상은 길이 80∼90㎝, 너비 60㎝ 내외에 높이 35㎝이고, 근래에 만들어진 것은 길이 120㎝, 너비 70㎝에 높이 35㎝ 내외이다. 재료로는 은행나무나 피나무 상판에 소나무나 화류나무로 다리를 만들었다. 재래의 교자상은 크기가 작았으므로 필요시에는 2, 3개를 붙여 사용하였다. |
730 | 군공항 이전 | 군공항 이전은 광주광역시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광주공항의 경우 군공항과 함께 사용하고 있는데, 1995년 상무지구가 들어서고 송정동이 커지면서 주민들은 소음문제로 지속적인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이전부지 선정이 쉽지 않으면서 논의만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
731 | 금봉미술관 | 금봉미술관은 2015년 시화문화마을에 개관한 시화문화관 안에 자리하고 있다. 의제 허백련 화백의 제자인 금봉 박행보 화백의 작품과 소장품 300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
732 | 기업성 | 기업성은 마을기업육성사업 지원요건 중 하나이다. 그 내용은 ‘마을기업은 각종 사업을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경제조직이어야 하고, 기업으로서 조직형태는 민법에 따른 법인, 상법에 따른 회사, 협동조합 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농어업 경영체법에 따른 영농조합 등 법인이어야 하며, 지속가능(순이익의 10% 이상을 손실금 충당을 위해 적립)해야 하고, 순이익의 30% 이상을 재투자를 위한 유보금으로 적립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
733 | 기진 | 기진은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 기대승의 아버지로 본관은 행주(幸州), 자는 자순(子順), 호는 물재(勿齋)이다. 1522년에 진사(進士)가 되고 1527년에 경기전 참봉에 제수되었으나 취임하지 않았다. 자녀는 기대승 말고도 기대림(奇大臨, 1526~1565), 기대절(奇大節, 1529~1567), 기소과(奇小過) 등이 있다. |
734 | 기진의 처 진주 강씨 | 기진의 처 진주 강씨는 강영수(姜永壽)의 딸(1501 ~ 1534)로 고봉 기대승의 어머니이다. 기대승이 8세 때 사망하였다. |
735 | 나비야청산가자 | 나비야청산가자는 무등산 아래 증심사지구에 위치한 이름난 식당이다. 메뉴는 식사류인 보리밥, 냉면, 수제비, 곤드레밥도 있고, 오리구이, 염소탕, 돼지갈비 등 다양하게 있다. 그중 대표적인 메뉴는 황칠과 여러 약재를 넣어 끓인 ‘황칠닭백숙이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다. |
736 | 나주평야 | 나주평야는 나주시를 중심으로 광주광역시, 함평군, 영암군 등 영산강 중류 지역 평야를 말한다. 지형이 전반적으로 평탄하고 비옥해 우리나라의 식량창고 역할을 해왔다. 서쪽과 남쪽에 바다를 끼고 있어 해양성 기후의 특성을 나타내어 주곡농업과 원예농업이 발달하였다. 나주평야를 배경으로 나주는 오랫동안 전남의 중심지로 군림하였으며, 영산포는 전남의 곡물을 모아 서울로 보내는 수운의 중심지였다. |
737 | 나주학생운동기념관 | 나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은 광주학생독립운동의 역사적 산실인 나주역 충돌사건을 기억하기 위해 구 나주역사 옆에 자리하고 있다. 2008년 7월 개관했으며, 전남지역 식민지 상황과 학생독립운동의 전개과정 등을 보여주는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최근 충돌의 주인공인 고 박준채 선생이 일제 강점기에 쓴 시들이 발굴돼 이곳에 전시되어 있다. 구 나주역사는 전라남도 기념물 제183호로 지정됐다. |
738 | 담양떡갈비 | 담양떡갈비는 송정떡갈비와 함께 원조격으로 유명하다. 610여 년 전 담양으로 유배된 노송당(老松堂) 송희경(宋希璟, 1376~1445)이 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담양 떡갈비는 돼지고기를 사용하지 않고, 소고기만을 사용하여 고기를 다진 후 동그랗고 두툼한 모양으로 만들어 소갈빗대에 붙여 만든다. 소고기를 다지는 것을 반복해서 만들다보니 가정집에서 만들어 먹기엔 쉽지 않다. |
739 | 대창운수 | 대창운수주식회사는 광주광역시의 시내버스 운송 업체로 1966년 설립해 운영 중이다. 본사는 광주광역시 북구 오룡동에 있고, 여러 개의 계열사를 가지고 있다. 대창운수는 광주버스 중 가장 큰 운송업체로 36개 노선에서 300대가 넘는 차량이 운행 중이다. |
740 |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전국의 우수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제정한 상이다. 지난 2013년 시작돼 매년 열리고 있으며, 광주광역시 동구 추억의충장축제는 이 시상식에서 6회 연속 콘텐츠 부문 대상을 받았다. |
741 | 대한항공 | 대한항공은 광주공항에서 국내선을 운행하는 항공사이다. 1962년 설립한 한진그룹 계열의 민간항공사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항공사이다. |
742 | 동네책방 숨 | 동네책방숨은 2015년 12월 개업한 동네책방이다. 광주광역시 수완지구에 위치하여 북카페와 도서관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사회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담은 북큐레이션이 특징으로, 책미리내 코너는 선물하고 싶은 책을 미리 구입해 책방에 맡겨두면 예쁜 손글씨와 함께 책을 전달해준다. 2022년 10월부터 수완에너지전환마을거점센터로 활동 중이다. 서점 한 켠에서 제로웨이스트샵 이로운공간 2호점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사업진흥원 주관 ’2022년 지역서점 문화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작가와 시민이 만나 소통할 수 있는 북토크 등의 행사를 하고 있다. |
743 | 동명동 카페거리 | 동명동 카페거리는 광주의 가로수길로 불리는 떠오르는 명소다. 100여 곳의 개성 있는 카페들이 들어서 있으며, 유기농 차를 즐기는 전통카페, 책과 함께하는 북카페, 직접 볶은 커피콩으로 커피를 내리는 카페 등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다. 구도심의 중심지답게 구 금호문화재단, 광주 최초 호텔인 동명호텔 터,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인 서석초등학교 등이 있어 광주의 근현대사도 살짝 들여다볼 수 있다. |
744 | 매일송정역전시장 | 매일송정역전시장은 1913년 호남선 중 목포와 송정리 구간이 개통되며 문을 열었다. 최근에 103년의 역사를 강조하고, 쇠락해가는 시장을 살리기 위해서 이름을 ‘1913송정역시장’으로 바꿨다. |
745 | 멸치젓 | 멸치젓은 멸치를 소금에 절여 삭힌 젓갈이다. 주로 김치를 담글 때 사용하며, 양념을 해 밑반찬으로 먹기도 한다. 전라도에선 김치를 담글 때 주로 멸치젓을 넣는다. 멸치젓은 추자도의 특산물이기도 하다. |
746 | 모밀국수 | 모밀국수는 ‘메밀국수’의 방언으로 메밀가루로 만든 국수를 말한다. 국물을 차갑게 하여 만든 냉모밀, 따뜻한 국물로 만들 온모밀, 국물 없이 장국에 적셔 먹는 마른모밀 등이 있다. |
747 | 무 | 무는 배추와 함께 대표적인 김장 채소다. 깍두기·무말랭이·단무지뿐만 아니라 조림, 탕, 찌개 등 다양한 요리의 재료로 이용된다. 무에는 비타민 C의 함량이 많아 예로부터 겨울철 비타민 공급원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
748 | 무안국제공항 | 무안국제공항은 전라남도 무안군 망운면에 위치한 국제공항이다. 2007년 11월에 개항하였으며, 광주공항과 목포공항을 대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08년 무안광주고속도록가 개통되면서 국제선 노선이 모두 이관하며 국제공항으로써 온전한 위상을 갖게 되었다. |
749 | 묵암정사 | 묵암정사는 맏형격인 만귀정과 습향각과 함께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묵암정사는 ‘만귀 장창우’의 후손으로 송정읍장을 지낸 장안섭의 덕행을 기리기 위해 1960년 광산 군민이 성금을 모아 건립했다. 묵암정사 뒤로 대나무가 병풍처럼 감싸고 있어, 조선 시대 문인들이 살아 돌아와 금방이라도 시를 읊을 거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
750 | 미더덕 | 미더덕은 미더덕과에 속하는 동물이다. 물에 사는 더덕과 닮은 것이라고 해서 미더덕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멍게와 유사하며, 크기는 좀 작다. 우리나라의 삼면 연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종이며 식용으로 사용한다. 향이 독특하고 씹히는 소리와 느낌이 좋아 여러 요리에 사용되며, 진해만을 중심으로 남해안의 특산물로 알려져 있다. |
751 | 미송가 | 미송가는 광주광역시 북구 용전동, 패밀린랜드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갈치조림 맛집이다. 40년 주방 경력의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이다. 당일 공수한 목포 먹갈치에 무와 감자, 그리고 고구마 줄기 한가득은 미송가의 자랑, 양념이 깊이 밴 고구마 줄기는 없던 입맛도 돌게 한다. 거기에 정갈하게 담아낸 밑반찬까지 집밥 분위기를 오롯이 느끼게 한다. |
752 | 민족민주대성회 | 민족민주대성회는 1980년 5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옛전남도청 앞 분수대 일원, 현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범시민대회를 말한다. 박관현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비롯 많은 학생 시민들이 연단에 나와 민주화를 주장했다. 3일째는 날 마지막 행사는 횃불시위로 도청을 출발, 광주 시내를 행진했으며, 경찰과 사전 합의로 충돌없이 마무리되었다. 민족민주대성회는 1980년 5월 14일부터 5월 16일까지 구 전남도청 앞 분수대 일원에서 열린 범시민대회를 말한다. 박관현 전남대 총학생회장을 비롯 많은 학생 시민들이 연단에 나와 민주화를 주장했다. 3일째는 날 마지막 행사는 횃불시위로 도청을 출발, 광주 시내를 행진했으며, 경찰과 사전 합의로 충돌없이 마무리되었다. |
753 | 백기완 | 백기완은 한국의 정치가, 사회운동가, 시인, 소설가이다. 농민, 빈민, 통일, 민주화운동 등 한국 사회운동 전반에 참여했다. 1974년 ‘유신 반대를 위한 1백만인 서명운동’을 주도하다 긴급조치 위반으로 투옥됐으며, 1979년 ‘YWCA 위장결혼 사건’, 1986년 ‘부천 권인숙양 성고문 폭로 대회’를 주도한 혐의로 옥고를 치렀다. 소설 『장산곳매 이야기』를 썼으며, ‘임을 위한 행진곡’의 원작인 옥중시 ’묏비나리‘를 지었다. |
754 | 누룽지백숙 | 백숙은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 누룽지백숙은 누룽지와 닭으로 만드는 백숙이다. 누룽지백숙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솥 바닥에 불린 찹쌀을 깔고 그 위에 닭과 각종 재료를 올려 끓이면 바닥에 깐 찹쌀이 자연스레 눌어붙어 백숙이 된다. 또다른 방법은 불린 찹쌀을 팬에 올려 약불에 누룽지를 만든 다음, 그 위에 닭과 각종 재료를 올려 끓이 방법이다. |
755 | 백운고가 지하도로 | 백운고가지하도로는 땅속에 사람이나 차가 다닐 수 있도록 굴을 파서 만든 길을 말한다. 백운동로터리에 있던 백운고가가 철거되며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도로를 건설하고 있다. |
756 | 도시재생 뉴딜사업 | 백운동 로터리 주변 지역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정부의 국책사업으로 동네를 완전히 철거하는 재건축•재개발의 도시 정비사업과 달리 기존 모습을 유지하며 노후 주거지와 쇠퇴한 구도심을 지역 주도로 활성화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일자리를 만드는 국가적 도시혁신 사업이다. 사업 유형으로는 면적 규모에 따라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정비지원형, 일반근린형,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
757 | 버스준공영제 | 버스준공영제란 운송업체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도입된 제도로, 버스 운영은 업체가 제공하고, 재원과 관리는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2004년 서울에서 처음 시행된 후, 광주광역시는 2006년 12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
758 | 베르나르 츄미 | 베르나르 츄미는 1944년 스위스 로잔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자라고 영국에서 전공 교육을 받은 건축가이다. 현대 폴리 건축의 창시자로 평가받는다. 1983년 프랑스에서 파리 서북부에 있는 라 빌레트 공원을 새롭게 단장하기 위해 작품을 공모했었다. 이에 전 세계에서 약 400여 작품이 응모했는데 그중에서 베르나르 츄미가 1등으로 뽑혔다. 드디어 ’폴리’ 컨셉인 그의 설계 작품이 새로운 모습의 공원으로 재탄생하였고, 이때부터 세계 건축가들 사이에 이름을 널리 알리게 되었다. 그의 대표작 라 빌레트 공원에는 강렬한 레드를 사용하여 공원 곳곳에 다양한 모양의 여러 조형물, 건축물들이 세워져 있다. 그가 만든 ’폴리’들은 보는 이에 따라서 조금은 무질서하고, 조금은 균형이 맞지 않아 불안정해 보이고, 때로는 왜 저 조형물을 여기에 만들었나 싶은 생각이 들 수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엉뚱하고 낯설었던 ’폴리’들을 거느린 라 빌레트 공원은 차츰 파리에서도 특유의 강렬한 개성을 보여주는 지역 명소가 되어갔다. |
759 | 복날 | 복날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 가장 더울 때를 가리키는데, 초복, 중복, 말복을 말한다. 그래서 삼복(三伏)이라고 한다. 복날은 한창 더울 때라 보신을 위해 백숙, 삼계탕, 보신탕 등 보양식을 찾아 먹는 풍습이 있다. |
760 | 비타민 | 비타민은 우리 몸에서 충분한 양을 생산할 수 없으며 음식에서 섭취해야하는 필수 영양소이다. 비타민은 생선, 채소, 과일 등 다양한 음식에서 섭취할 수 있으며, 태양빛을 받으면 생성되기도 한다. |
761 | 빙월당 | 빙월당은 월봉서원의 주강당으로 조선 전기의 문신인 기대승(1527∼1572) 선생의 위패를 모시고 있는 사당이다. ’빙월’이라는 이름은 정조가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현재 이곳에는 1980년 새로 세운 사당과 고봉 선생의 저서를 보관하고 있는 장판각, 내·외삼문이 서쪽을 바라보며 서 있다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9호로 지정돼 있다. |
762 | 사회적경제 | 사회적경제란 공공의 이익을 우선으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합니다. 사회적경제가 추구하는 이념은 공동체의 보편적 이익 실현, 사회 및 생태계의 지속가능성,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주적인 의사 결정입니다. 이 이념을 실현하는 조직이 사회적경제기업인데,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이 이에 속합니다. |
763 | 사회적기업 | 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경제 유형 중 하나로 취약계층에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재화 판매 등의 수익 창출 활동을 하는 기업을 말합니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과 같이 사회적인 목적도 추구하면서 수익창출을 위한 다양한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비영리조직과 영리조직의 중간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764 | 사회적협동조합 살림 |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은 ’광주권역 사회적경제(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통합지원센터’이다. 2017년 2월, < (사)광주NGO시민재단 사회경제센터>가 <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으로 분리해 출범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은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을 이끌고, 나눔과 연대, 협동의 공동체를 만드는 ’사람 중심의 경제’를 지원하고 있다. |
765 | 상무대로 | 상무대로(광송간도로)는 1980년대 후반 광주시에 편입된 송정동과 도심을 가장 빠르게 이어주는 도로로 광산구 월전동에 있는 송정1교 삼거리에서 북구 임동오거리까지 이어지는 광주를 동서로 통과하는 약 12km의 왕복 6~8차로 도로이다. 광주와 송정리를 이어주는 도로여서 별칭이 ‘광송간도로’이다. 상무대로 주변으로 광주송정역, 광주공항, 김대중컨벤션센터, 운천저수지, 국군통합병원, 농성역, 양동시장 등 주요 장소와 시설이 위치해 있고, 광주지하철 1호선과 연결되며 광주의 대동맥 역할을 하고 있다. |
766 | 서창나루 | 서창나루는 조선 시대의 기록에는 ’극락진’이라 나온다. 서창교 밑에는 조선 시대 곡식을 운반하던 서창나루가 복원되어 있다. |
767 | 서창동 | 서창동이란 이름은 조선시대 때 이곳에 세곡(세금으로 거둬들인 곡식)을 수납하는 창고인 서창이 있었던 데서 비롯했다. 법정동 이름은 세하동(細河洞)이다. 서창동엔 서구8경 중 하나인 서창들녘 낙조, 가을에는 서창들녘 억새축제, 그리고 옛이야기를 담고 있는 서창나루 등 자랑스러운 문화자원이 많다. |
768 | 서창들녘 낙조 | 서창들녘 낙조는 서구8경 중 4경이다. 서창나루, 서창향토마을, 서창나루 어디에서 보아도 서창들녘과 영산강을 물들이는 석양은 너무나 아름답다. 전망대가 설치돼 있다. |
769 | 서창들녘 억새축제 | 서창들녘 억새축제 눈부신 하늘 아래 은빛 억새가 하늘거릴 즈음, 영산강 서창들녘에서는 삶에 지친 도시민이 가을 정취를 느끼고 치유할 수 있는 억새축제가 열린다. 벽진나루에서 서창나루까지 3.5km에 이르는 드넓은 억새밭에서 펼쳐지는 서창들녘 억새축제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생태환경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이다. 축제 기간 억새길 걷기, 생태 배움터, 전기차 억새여행, 솟대 만들기, 생태환경 사랑자전거 등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서창들녘 억새축제는 서창만드리풍년제와 함께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이다. |
770 | 서창한옥문화관 | 서창한옥문화관은 전통문화와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전통가옥인 한옥에 대한 의미를 알리는 곳이다. 연중 전통문화강좌, 민속놀이, 예절학당, 한옥스테이, 농촌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7월 말 서창만드리풍년제가 열리면 한복 입기, 떡메치기,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리는 곳이기도 한다. |
771 | 선동열 | 선동열은 광주제일고등학교 출신으로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투수로 활동했다. 해태 타이거즈 시절 슬라이더를 주무기로 하는 주전 투수로서 상대를 압도하며, 6차례 우승에 기여했다. 1986년, 1989년~1990년 KBO 정규 시즌 MVP로 선정되었으며, 1986년, 1988년~1991년, 1993년 KBO 골든 글러브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보였다. 34살의 나이에 일본 프로야구에 진출 세이브 1위를 차지하는 맹활약을 보였다. 은퇴 후 삼성 라이온즈와 기아 타이거즈 감독을 지냈으며,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맡았다. 별명은 국보투수, 무등산 폭격기, 나고야의 태양 등이다. |
772 | 소고기와 돼지고기 |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세계 모든 이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식재료이다. 가장 많이 먹는 음식은 구이이며, 조림, 찌개 등의 재료로도 사용된다. 육식 인구가 계속해서 늘어나며 최근엔 기후위기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
773 | 소통의 오두막 | 소통의오두막은 장동로터리에 설치된 광주 1차 광주폴리(Folly) 프로젝트의 하나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작품의 작가인 후안 헤레로스는 장동사거리의 교통섬을 작지만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기대하며 이곳을 제안했다. 작품은 나무, 철, 콘크리트가 어우러진 유기적 형태의 조형물로, 낮에는 조형물, 밤에는 사람들의 다양한 활동을 비추어 주는 조명역할을 하기도 한다. 작가는 소쇄원과 한옥의 굴뚝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어 자연과의 공존과 열린 공간에 중점을 두고, 나무 윤곽이 가지는 패턴을 차용했다고 말했다. |
774 | 송정5일장 | 송정5일장은 1913송정역시장, 송정매일시장과 함께 송정삼색시장 중 하나이다. 송정매일시장과 인접해 있다. 매월 끝자리가 3일과 5일인 날이 장날이며, 나주, 함평 등지에서 많은 사람이 장을 보러 온다. |
775 | 뼈 국물 | 송정떡갈비를 먹을 때 먼저 제공되는 것이 뼈 국물이다. 이곳의 뼈 국물은 돼지 뼈와 다시마, 무 등을 넣고 오랫동안 끓여 담백하면서도 시원한 게 특징이다. 뼈 국물 일명 ’뼛국’ 때문에 송정떡갈비 찾는 사람도 많다고 한다. |
776 | 송정매일시장 | 송정매일시장은 1913 송정역시장, 송정5일장과 함께 송정삼색시장 중 하나이다. 송정5일장과 인접해 있다. 국밥이 유명하며, 인근에 송정떡갈비거리가 있다. |
777 | 송정삼색시장 | 송정삼색시장은 송정매일시장과 송정5일장, 1913송정역시장이 합쳐진 것으로 3가지 색깔을 지니고 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시장이다. 광주송정역 근처에 자리 잡은 세 시장은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새로운 활로를 찾고 있다. ‘창작요리 공모전’, ‘가요제’, ‘플리마켓’, ‘야시장’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장 활성화를 꽤하고 있다. |
778 | 숭덕사 | 숭덕사는 고봉(高峯) 기대승을 배향하는 월봉서원의 최상부에 자리하고 있는 사당이다. 매년 3월과 9월에 춘, 추향 사제를 지내고 있다. |
779 | 습향각 | 습향각은 만귀 장창우의 7대 후손인 장창섭이 지은 정자로 만귀정의 아우 정자라 할 수 있다. 습향의 ’꽃향기가 엄습해 온다.’라는 뜻 그대로 주변의 많은 꽃이 보는 이들을 취하게 한다. 습향각에는 친일 반민족 행위자로 기록된 신철균과 남계룡의 시문이 걸려있고, 이들의 친일행위를 기록한 단죄문도 세워져 있어 묘한 기분을 들게 한다. |
780 | 승효상 | 승효상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김수근의 공간연구소에서 15년간 근무했다. 1989년 건축사무소 이로재를 설립, 한국 건축의 새로운 담론을 주도했다. 파주 출판도시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로 참여했고, 2002년 건축가로는 처음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이 주관하는 ‘올해의 작가’로 선정됐다. 2011년 광주비엔날레 공동감독을 지냈다. 주요 작품으로는 수졸당, 노무현대통령 묘역, 하양 무학로교회, 제정구 케뮤니티 센터, 노무현대통령 기념관 등이 있다. |
781 | 시래기 | 시래기는 푸른 무청을 말린 것을 말한다. 새끼 따위로 엮어 보관하다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한다. |
782 | 시화문화관 | 시화문화관은 2015년 시화문화마을 안에 개관했다. 금봉미술관, 커뮤니티센터, 시화마을작은도서관, 열린카페 등이 들어서 있다. |
783 | 신촌동 | 신촌동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법정동으로 행정동은 신흥동이다. 농촌지역이 많으며, 광주공항이 있다. |
784 | 아귀 | 아귀는 아귀목 아귀과에 속한다. 수심 55~150m의 깊은 바다에 서식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서해 남부, 남해, 동해 남부에 서식한다. 몸과 머리가 납작하고, 몸 전체의 2/3가 머리 부분이며, 입이 매우 크다. 인천 지역에서는 못생겼다고 잡히면 그대로 바다에 던져버려 ‘물텀벙’이라 불리고 있다. 아구는 비타민A가 많이 들어있어 피부 미용에 좋고, 지방이 없어 비린내가 나지 않고, 소화가 잘 되는 담백한 생선으로 주로 아구탕과 아구찜은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음식이다. |
785 | 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은 광주공항에서 국내선을 운행하는 항공사이다. 1988년 설립한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의 항공운송업체이다. 1988년 서울항공(주)으로 설립하였고, 1997년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다.국내외 항공운송뿐만 아니라 항공기 제조 및 정비, 수리 등의 사업도 한다. |
786 | 양동 복개상가 | 양동 복개상가는 양동시장과 골목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자리하고 있는 상가로 1971년 광주천을 복개한 곳에 건물을 짓고 개설한 시장이다. 2000년대 초반까지 중부 이남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했지만 전문 매장들이 곳곳에 들어서면서 위기를 맞고 있지만 제작과 판매를 겸하고 있어서 여전히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의류, 가구, 침구 및 수예, 신발, 가방 등 약 300여 개의 점포가 운영 중이다. |
787 | 어쩌다토종닭 | 어쩌다토종닭 서구 쌍촌동 있는 맛집으로 닭요리만 판매한다. 이곳의 백숙은 살아 있는 전복과 다양한 버섯을 올려 끓여내는 게 특징이다. 그래서인지 국물맛이 깔끔하다. 남으면 포장도 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주 5일만 영업한다. 월, 화는 정기휴무다. |
788 | 염주동 | 염주동은 법정도도 아니고, 행정동도 아니다. 염주동의 행정동은 화정2동이다. 염주동의 유래로 두 가지 정도 전해진다. 하나는 불교와 관련되어 동네 모습이 염주를 닮은 데서 유래한다, 또 하나는 큰 마을을 의미하는 ‘밝실’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이 염주동으로 인해 생긴 명칭이 염주사거리, 염주초등학교, 염주동성당, 염주종합체육관 등이다. |
789 | 염주먹자골목 | 염주먹자골목은 염주사거리 근처에 있는 화정4동행정복지센터 좌우와 뒤쪽으로 넓게 형성되어 있다. 젊은층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맛집이 분포되어 있다. |
790 | 온고당 | 온고당은 매월동 아름다운 곳에 위치한 한정식집이다. 돼지불고기, 보리굴비정식, 쌈밥 등이 있는데, 으뜸은 갈치조림이다. 온고당 갈치조림엔 감자뿐만 아니라, 각종 나물과 파절이도 들어 있다. 온고당은 어떤 음식을 주문하던지 한상차림이 나온다. 쌈과 젓갈, 튀김, 생선구이, 나물 등 정갈하게 차려진 한상은 그야말로 건강한 밥상이다. |
791 | 용아생가 | 용아생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촌로 46번길 24(소촌동)에 있다. 1913송정역시장과 가까운 곳에 있다. 광주광역시 기념물 제13호로 지정돼 있다. 용아 박용철(1904∼1938) 선생은 우리나라 현대 문학의 개척자 중 한 사람으로 초창기 시단을 빛낸 시인이다. 대표작으로 ‘떠나가는 배’가 있다. |
792 | 우시장 | 우시장은 옛날부터 소를 거래했던 시장이다. ’쇠전’이라고도 부른다. 현재까지도 우리나라 각 지역에서 열리고 있고, 외국도 마찬가지다. 주로 주막 거리가 가까운 위치에서 열리며 그곳 주막에 좋은 고기 재료를 제공하기도 한다. 요즘에는 기업형 묵축업이 늘어나면서 상황이 많이 달라졌지만 예전 농부들은 소가 정말 긴요한 재산이었기 때문에, 아주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우시장에 소를 팔러 가지 않았다. 그러나, 자식 학비가 필요할 때, 결혼시킬 때, 집을 장만해줄 때 애지중지 키우던 소를 끌고 더러는 몇 십 리를 걸어서 우시장을 갔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은 가난한 농민들이 그나마 목돈을 만질 수 있는 곳이었고 근처 주막 거리에서 자식 같은 소를 판 헛헛함을 술로 달래는 곳이었다. |
793 | 4.19 혁명의 빛 | 우제길 화백이 4·19혁명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4.19민주혁명역사관에 기증한 그림이다. 1960년 4.19혁명 당시 수많은 학생들이 “독재 정권 타도, 부정 선거 규탄”을 외치며 광주 도청 앞 광장으로 운집하는 모습을 형상화했다. |
794 | 월드컵4강로 | 월드컵4강로는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염주사거리를 지나 서구 내방동 기아자동차공장 서문이 맞닿는 무진대로까지 이어주는 2.9km의 도로이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한국의 4강 진출 신화를 기념하기 위해 붙여진 도로명이다. |
795 | 윤상원 열사 생가 | 윤상원 열사 생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천동길 46(신룡동)에 있으며,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으로 활동했던 윤상원 열사를 기리는 공간이다. 1913송정역시장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어 쉽게 가볼 수 있는 곳이다. |
796 | 이종범 | 이종범은 공격, 수비, 주루 3박자를 고루 갖춘 뛰어난 선수로 야구천재로 불렸다. 해태 타이거즈의 93년, 96년~97년 과 기아 인수 후 09년 우승 등 4차례의 우승을 견인했다. 정규시즌 MVP 1회, 한국시리즈 MVP 2회, 골든글러브 6회 수상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로 활약했다. 2002년 부산 아시안 게임과 2006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 야구대표팀 주장으로 참가했다. 현역시절 뛰어난 주루 능력으로 ‘바람의 아들’로 불렸으며, 그의 아들 이정후는 ‘바람의 손자’라 불린다. 은퇴 후 한화이글스, LG트윈스 등에서 코치를 지냈으며, 야구 해설위원으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LG트윈스 2군 감독을 맡고 있다. |
797 | 이황 | 이황(1502년~1571년)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학자이다. 본관은 진보(眞寶). 자는 경호(景浩), 호는 퇴계(退溪), 시호는 문순(文純)이다. 율곡 이이와 함께 조선의 대표적인 학자이다. 고봉(高峯) 기대승의 스승 같은 존재이자 문인으로 그와 편지로 주고받은 ‘사단칠정논쟁’이 유명하다. |
798 | 자활기업 | 자활기업이란 사회적경제 유형 중 하나로 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습득된 기술을 바탕으로 1인 혹은 2인 이상의 수급자 또는 저소득층 주민들이 생산자협동조합이나 공동사업자 형태로 창업하여 운영하는 기업을 말한다. 자활기업의 종류에는 광역자활기업과 전국자활기업이 있고, 자활기업에 선정되면 창업자금, 자활을 위한 사업자금, 사업개발비, 자활기금을 활용한 전세점포 임대, 국·공유지 우선 임대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
799 | 장재성 | 장재성은 광주고등보통학교(현 광주제일고등학교 전신) 졸업생으로 재학중 독서회의 모태인 성진회에 가입, 주도했다. 일본 유학 중 모교에서 학생동맹휴학 사건이 발생하자 1928년 귀국, 학생운동을 지도했으며, 다음해 11월 대대적인 항일학생시위인 광주학생독립운동이 발생하자 광주학생을 지도하는 책임을 맡았다. 이 사건으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았고, 이후에도 항일운동을 벌이다 수차례 검거당했다. 해방 후에는 건국준비위원회 전남지부 조직부장 등을 역임했다. 민주주의민족전선에서 활동하며, 3차례 38선 이북을 왕래하다 1948년 검거돼, 광주형무소에서 복역하다 1950년 7월 사살당했다. |
800 | 장창우 | 장창우는 남원 출신으로 광주로 이주해 와 서구 세하동에 자리를 잡고 후학을 가르치기 위해 1750년경 만귀정을 지었다. 호는 만귀(晩歸)이다. |
801 | 장판각 | 장판각은 월봉서원 내 자료를 보관하는 부속건물로 빙월당 좌, 우측에 두 동이 있다. 이곳에는 고봉선생 문집 11권의 판각 474매와 충신당, 명성재, 존성재, 유영루 등의 현판이 보관되어 있다. 고봉문집목판(高峰文集木板)은 광주광역시 유형문화재 제19호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
802 | 조형물 피어나다 | 전남대학교 5.18민주공원에 설치된 상징조형물이다. 5.18민주화운동을 통해 얻은 숭고한 광주정신 ‘민주·인권·평화’의 가치가 3개의 꽃잎으로 피어나는 순간을 조형화했다. |
803 | 관현로 | 전남대학교 정문에서 용봉탑까지 이어지는 메타세콰이어길. 박관현 열사를 잊지 말고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관현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
804 | 전남대학교 민주길 | "전남대학교민주길은 전남대학교가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아 조성한 길이다. 2020년 5월 18일 오전 1시 30분 열림식을 가졌다. 교내 민주화 운동의 정신, 인물, 장소들의 기념공간을 정비하고, 이들을 하나로 잇는 둘레길 같은 문화공원 개념이다. 전남대학교민주길은 전남대학교에 산재한 11개의 기념공간을 3개의 노선으로 연결하고, 세 곳의 공간으로 나눠 구성했다. |
전일빌딩에서 245개의 탄흔이 확인되기 수년 전, 건물을 도로명 주소로 재정비할 당시, 지번 주소로 ’광주 동구 금남로 1가 1번지’였던 전일빌딩의 도로명 주소가 ’광주 동구 금남로 245’로 지정되었다. 7년 뒤, 공교롭게도 전일빌딩의 리모델링 과정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현장 조사 결과 발견된 탄흔 또한 245개였다. 발견된 탄흔의 수와 전일빌딩의 도로명 주소인 금남로 245가 일치하면서 전일빌딩245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름이 확정된 뒤, 탄흔 25개가 추가로 발견돼 총탄 흔적은 모두 270개로 늘어났지만, 최초 발견된 탄흔 숫자로 정한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다. | ||
전일빌딩245 건물 5~7층에 조성된 공간이다. 광주 미래먹거리인 문화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문화콘텐츠 창작기업이 입주해있다. | ||
전일빌딩245 건물 옥상에 조성된 휴게공간이다. 이곳은 금남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광주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 ||
전일빌딩245의 9층, 10층에 조성된 공간으로 5.18민주화운동 관련 전시와 원형 보존된 총탄 흔적을 볼 수 있다. | ||
젓갈은 그냥 ‘젓’이라고도 하며, 살, 알, 창자 등을 소금 또는 소금기가 있는 양념에 절여 삭힌 저장 식품이다. 우리나라는 젓갈 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젓갈의 종류가 다양하다. 지역에 따라, 재료에 따라, 만드는 방법에 따라 그 종류만 수십 가지가 된다. | ||
정율성에 의해 창작된 ’팔로군 행진곡’은 1939년 작사가 공목과 함께 중국의 항일 근거지인 연안(延安)에서 당시 일제의 침략에 저항하는 팔로군들의 기세를 복돋아주기 위하여 창작되었다. ’팔로군 행진곡’은 ’팔로군 대합창’모음곡 중 하나의 속곡으로서 해방 이후, 중국 정부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군가’로 채택될 만큼 영향력 있는 항일 음악 작품으로 간주되었으며, 현재 중국의 초·중학교 음악교과서에도 수록되어 학생들의 역사의식 제고를 위하여 가르치고 있다. ’팔로군 행진곡’은 역사적·사회적·문화적 관점에서 볼 때, 한·중 양국 간의 문화예술 교류의 발전을 촉진하는데 있어 매우 큰 의미가 있다. | ||
정율성의 위대한 걸작으로 불리는 ’연안송’은 중국항일투쟁 당시 전 중국인민들의 대일 항전에 대한 필승의 결심과 믿음을 찬양하는 곡으로 지난 1990년에는 20세기 중국음악의 기념비적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느낌으로 감동을 주는 이 노래는 당시 중국 전역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우리의 아리랑""처럼 널리 애창되었다. 항일과 혁명을 위해 천리 만리 먼 길을 걸어 연안에 모인 젊은이들의 혁명에 대한 열정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 ’연안송’은 당시 중국 공산당 지도부에서 악보로 만들어 중국 전역으로 보급했을 만큼 그 영향력이 컸다." | ||
805 | 금남로 245 | 전일빌딩에서 245개의 탄흔이 확인되기 수년 전, 건물을 도로명 주소로 재정비할 당시, 지번 주소로 ’광주 동구 금남로 1가 1번지’였던 전일빌딩의 도로명 주소가 ’광주 동구 금남로 245’로 지정되었다. 7년 뒤, 공교롭게도 전일빌딩의 리모델링 과정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현장 조사 결과 발견된 탄흔 또한 245개였다. 발견된 탄흔의 수와 전일빌딩의 도로명 주소인 금남로 245가 일치하면서 전일빌딩245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이름이 확정된 뒤, 탄흔 25개가 추가로 발견돼 총탄 흔적은 모두 270개로 늘어났지만, 최초 발견된 탄흔 숫자로 정한 이름을 그대로 쓰고 있다. |
806 | 광주콘텐츠허브 | 전일빌딩245 건물 5~7층에 조성된 공간이다. 광주 미래먹거리인 문화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문화콘텐츠 창작기업이 입주해있다. |
807 | 전일마루 | 전일빌딩245 건물 옥상에 조성된 휴게공간이다. 이곳은 금남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광주 전경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
808 | 5.18기념공간 | 전일빌딩245의 9층, 10층에 조성된 공간으로 5.18민주화운동 관련 전시와 원형 보존된 총탄 흔적을 볼 수 있다. |
809 | 젓갈 | 젓갈은 그냥 ‘젓’이라고도 하며, 살, 알, 창자 등을 소금 또는 소금기가 있는 양념에 절여 삭힌 저장 식품이다. 우리나라는 젓갈 천국이라고 할 정도로 젓갈의 종류가 다양하다. 지역에 따라, 재료에 따라, 만드는 방법에 따라 그 종류만 수십 가지가 된다. |
810 | 팔로군 행진곡 | 정율성에 의해 창작된 ’팔로군 행진곡’은 1939년 작사가 공목과 함께 중국의 항일 근거지인 연안(延安)에서 당시 일제의 침략에 저항하는 팔로군들의 기세를 복돋아주기 위하여 창작되었다. ’팔로군 행진곡’은 ’팔로군 대합창’모음곡 중 하나의 속곡으로서 해방 이후, 중국 정부에서 ’중국 인민해방군 군가’로 채택될 만큼 영향력 있는 항일 음악 작품으로 간주되었으며, 현재 중국의 초·중학교 음악교과서에도 수록되어 학생들의 역사의식 제고를 위하여 가르치고 있다. ’팔로군 행진곡’은 역사적·사회적·문화적 관점에서 볼 때, 한·중 양국 간의 문화예술 교류의 발전을 촉진하는데 있어 매우 큰 의미가 있다. |
811 | 연안송 | 정율성의 위대한 걸작으로 불리는 ’연안송’은 중국항일투쟁 당시 전 중국인민들의 대일 항전에 대한 필승의 결심과 믿음을 찬양하는 곡으로 지난 1990년에는 20세기 중국음악의 기념비적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서정적이면서도 웅장한 느낌으로 감동을 주는 이 노래는 당시 중국 전역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면서 우리의 "아리랑"처럼 널리 애창되었다. 항일과 혁명을 위해 천리 만리 먼 길을 걸어 연안에 모인 젊은이들의 혁명에 대한 열정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는 ’연안송’은 당시 중국 공산당 지도부에서 악보로 만들어 중국 전역으로 보급했을 만큼 그 영향력이 컸다. |
812 | 제1전투비행단 | 제1전투비행단은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공군작전사령부 예하 공군공중전투사령부 예하 대한민국 공군의 비행단. 호남 유일의 대한민국 공군 비행단이다. 광주공항과 함께 있어 소음 문제로 이전 논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
813 | 지선버스 | 지선버스는 간선버스와는 달리 원거리를 운행하지 않으며, 간선버스의 역할을 보완하고 특정 지역 내에서의 이동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운행하는 버스 노선의 형태이다. |
814 | 지역성 | 지역성은 마을기업육성사업 지원요건 중 하나이다. 그 내용은 ‘마을기업은 지역에 뿌리를 두고 설립·운영되어야 하고, 지역주민이 자발적 참여로 주도하여 지역에 소재하는 자원을 활용하여 사업해야 하며, 출자자(회원)의 70% 이상, 고용인력의 70% 이상은 지역주민이어야 한다.’라는 것이다. |
815 | 지하도로 | 지하도로는 땅속에 사람이나 차가 다닐 수 있도록 굴을 파서 만든 길을 말한다. 백운동 로터리에 있던 백운고가가 철거되며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도로를 건설하고 있다. |
816 | 진다리 | 진다리는 백운동의 옛 이름이다. 백운동은 주월동과 봉선동에서 내려오는 시냇물이 모이는 자리로 지대가 낮아 조금만 비가 와도 일대가 질퍽해졌다. 이로 인해 한때 이곳에서는 “부인없이는 살아도 장화없이는 못산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고 한다. 조광철 광주시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질퍽한 들을 말하는 전라도 방언 ‘진들’이 ‘진다리’로 변했다고 말한다. |
817 | 진웨어 | 진에어는 광주공항에서 국내선을 운행하는 항공사이다. 진에어(Jin Air)는 2008년, 대한항공이 출자해 설립한 한진그룹 소속 저비용항공사이다. 국내선뿐만 아니라 국외노선도 운항 중이다. 이름에 맞게 승무원들이 청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
818 | 진혼무 이삼헌 | 진혼무이삼헌는 이삼헌가 시위현장에서 추는, 희생자의 혼을 위로하는 춤이다. 발레와 전통 한국춤이 한민족 특유의 한의 정서와 융합되면서 독특한 창작무의 경지에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삼헌은 2014년 프랑스에서 열린 세계샤먼축제에 진혼무이삼헌를 추는 한국 전통무용가로 초대받았다. |
819 | 짱뚱어 | 짱뚱어는 농어목 망둑어과의 바닷물고기이다. 짱뚱어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갯벌 위의 소고기’라고도 불린다. |
820 | 철목어 | 철목어는 ‘자산어보’에서 짱뚱어가 빛깔이 검고 눈은 볼록하게 튀어나왔다고 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
821 | 청미장 | 청미장은 한국전쟁 직후 광주시 동구 황금동 뒷골목 초가집에서 문을 연 한정식 식당이다. 술상과 밥상을 겸한 교자상을 가득 채운 풍성한 음식으로 인기를 얻었다. 『광주1백년』 저자 박선홍 선생에 따르면 청미장의 주인은 이옥경으로 호남은행 대표 현준호 누이의 딸이다. 전남 연해안에서 나는 맛좋은 해산물 요리 특히 젓갈이 유명했다. |
822 | 김용현 | 청원모밀은 창업주 김용현 씨가 1960년 충장로 4가 화니백화점 앞에 ‘청원식당’을 개업하며 오늘에 이르고 있다. 2012년 85세의 나이로 작고했으며 현재는 둘째 며느리 주영희 씨가 전통을 이어받아 운영 중이다. |
823 | 청원식당 | 청원식당은 광주광역시 소재의 식당인 ’1960백선청원모밀’의 옛 이름이다. |
824 | 초피가루 | 초피가루는 초피나무 열매의 껍질을 말려 가루를 낸 것이다. 남부지역에서는 ‘제피’, ‘젠피’라고도 한다. 초피나무는 산초나무와 비슷하게 생겼으며, 향도 비슷하다. 초피가루는 추어탕, 짱뚱어탕 등에 넣어 잡내를 잡지만, 독특한 향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
825 | 최처자 | 최처자 할머니는 송정떡갈비를 최초로 개발한 분이다. 1950년대, 송정5일장에서 이가 좋지 않은 시댁 어른들을 위해 탁자와 의자를 놓고 송정떡갈비를 팔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하나둘 떡갈비 식당이 생겨나더니 지금의 떡갈비거리가 형성됐다. |
826 | 충장 퍼레이드 | 충장 퍼레이드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에서 모인 학교, 기업, 동아리 단위의 팀들이 각자의 개성을 살린 콘셉트로 거리를 행진을 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
827 | 취석과 성석 | 취석과성석은 만귀정에서 습향각으로 가는 길 축대 밑에 네모 반듯한 직사각형의 돌로 마치 제단처럼 놓여 있다. 돌 앞면에는 취석(醉石), 반대편에는 성석(醒石)이라 새겨져 있다. 뜻을 헤아려 보자면 다리를 건너갈 때는 꽃 향기에 취해 ’신선의 세계’로 가고 나올 때는 향기에서 깨어나 ’현실의 세계’로 돌아오라는 의미라고 한다. |
828 | 코끼리아구찜 | 코끼리아구찜은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에 있는 아구찜 맛집이다. 아구찜, 꽃게찜, 아구탕, 해물찜 등을 판다. |
829 | 콜박스 접대부 | 콜박스접대부는 콜박스사거리라는 이름을 있게 한 시작이다. 과거 콜박스사거리 주변은 유흥업소가 많았다. 주변을 지나는 취객을 대상으로 호객행위를 한 것에서 ’콜박스’라는 명칭이 유래했다. 콜박스접대부들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부상을 입은 시민군들이 피가 부족하자 자발적으로 나서서 헌혈을 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자료는 남아있지 않다. |
830 | 조성룡 | 콜박스사거리에 ‘기억의 현재화’라는 작품을 설치한 건축가 조성룡 씨는 1944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해방 후 귀국해 건축을 공부했다. 주요 작품으로 아시아선수촌아파트, 의재미술관, 올림픽공원 소마미술관, 서울어린이대공원 꿈마루 등이 있으며, 대한건축사협회 작품전 대상, 한국건축가협회상, 한국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 서울시 올해의 건축가상 등을 수상했다. 201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폴리’ 프로젝트에 참여해 광주읍성을 되살리는 작업의 일환으로 콜박스사거리에 ‘기억의 현재화’라는 설치작품을 기획, 설치했다. |
831 | 콩나물 | 콩나물은 콩을 시루 같은 구멍이 있는 그릇에 담아 그늘에 두고 물을 주어 뿌리를 내리게 하여 먹는 식품이다. 국을 끓여 먹거나, 데쳐서 나물을 해 먹고, 특히 아구찜, 해물찜 등에 넣으면 별미를 즐길 수 있다. |
832 | 탱고아구찜 | 탱고아구찜은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에 위치한 유명한 아구찜 식당이다. 메뉴는 아구찜 하나로 순한맛과 매운맛을 선택할 수 있고, 살과 내장의 양과 들어가는 다른 재료도 선택해서 주문할 수 있다. |
833 | 토란대 | 토란대는 여러해살이풀인 토란의 줄기다. 데쳐서 독성을 뺀 후 요리하기도 하고, 말려서 오래 두고 사용하기도 한다. 주로 나물로 먹으며, 육게장, 오리탕, 짱뚱어탕 등 탕류에 없어서는 안 될 재료이다. |
834 | 티웨이항공 | 티웨이항공은 광주공항에서 국내선을 운행하는 항공사이다. 2010년 8월 출범해 국내선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국제선에 취항 중인 ‘저비용항공사’이다. |
835 | 평양냉면 | 평양냉면은 메밀가루를 익반죽하여 면을 만들고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꿩고기를 삶아 육수를 만들고 편으로 썰어 고명을 만들어 넣어 동치미 국물을 붓는 평양식 차가운 국수이다. 광주에는 슴슴한 맛 때문에 그동안 평양냉면을 파는 곳이 인기가 없었는데, 광주옥1947이라는 식당이 생기면서 평양냉면 맛집이 되었다. |
836 | 폴리 | 폴리(folly)는 프랑스어 ’folie’에서 유래되었다. 원래 뜻은 멍청한 짓, 쓸데없는 짓을 뜻한다. 18~19세기는 유럽에서 귀족들의 거대한 성에 딸린 정원에 주변 환경이 돋보이도록 만든 실용성이 떨어지는 작은 건축물을 칭하는 단어였다. 고대, 중세의 탑이나 신전 모양을 모방하여 빈티지스럽게 만들어서 주변의 자연이 오히려 더 아름다워 보이도록 하는 것이다. 그래서 실용성 보다는 장식적인 역할에 중점을 두었다. 미국에서는 부유한 집에서 넓은 정원 한 쪽에 뾰족한 탑을 가진 정자 모양의 건축물을 만들기도 하는데, 이를 폴리라고 부른다. 현대 건축에서 ’폴리’개념을 먼저 시도한 사람은 스위스 출신 건축가, 베르나르 츄미로 알려져 있다. 그의 폴리 대표작은 1983년에 리뉴얼된 프랑스 파리 라 빌레트 공원이다. |
837 | 필수 아미노산 | 필수 아미노산은 동물이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서 체외에서 섭취할 필요가 있는 아미노산을 말한다. 인체에서는 발린, 로이신, 이소로이신, 스레오닌, 리신, 메티오닌, 페닐알라닌, 트립토판의 8종이고, 이밖에 동물의 종류나 성장 시기에 따라 히스티딘, 알긴이 가해진다. 생체내에서는 합성할 능력이 없기 때문에 불가결 아미노산이라고도 한다. |
838 | 허가네짱뚱어전문점 | 허가네짱뚱어전문점은 광주광역서 서구 풍암동에 있는 짱뚱어탕 맛집이다. 전복짱뚱어탕, 짱뚱어튀김, 짱뚱어전골과 함께 판다. |
839 | 현완단겸 | 현완단겸은 광주를 대표하는 음식인 상추튀김 프렌차이즈이다. 현재 광주에서만 7개의 매장이 있고 상추튀김의 규모화와 전국화를 위해 매장 운영 시스템과 신메뉴개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br/> 현완단겸이라는 상호는 창업주가 세상 어느 곳에 내놔도 부끄럽지 않은 음식을 만들겠다는 취지로 아들들의 이름을 따 만들었다고 한다. 코로나 시기를 맞아 경기침체를 겪으며 매장을 줄여나가고 있지만, 온라인 판매와 전국 배송 서비스를 준비하며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
840 | 협동조합 | 협동조합은 사회적경제 유형 중 하나로 재화 또는 용역의 구매·생산·판매·제공 등을 협동으로 영위함으로써 조합원의 권익을 향상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사업조직을 말한다. 또한, 공동으로 소유되고 민주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체를 통하여 공통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필요와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자율적인 조직으로 이용자가 소유하고 이용자가 통제하며 이용 규모를 기준으로 이익을 배분하는 사업체이다. |
841 | 홍어 | 홍어는 가오리과에 속하는 바닷물고기이다. 몸은 납작하고 위에서 보면 마름모꼴이다. 홍어는 전라도를 대표하는 향토 음식으로 꼽히고 있다. 전라도에선 홍어를 삭혀서 먹는데, 특유의 암모니아 냄새는 많은 마니아를 만들기도 했지만, 그로 인해 싫어하는 사람도 많다. 제사나 잔칫날 빠지지 않는 홍어는 전국에서 소비되는 양 중 90%를 양동시장에서 담당하고 있다. |
842 | 화신모밀 | 화신모밀은 ’1960백선청원모밀’, ’산수옥’과 함께 광주에서 모밀국수로 유명한 식당이다. 청원모밀에서 일하다가 나온 셰프가 1982년에 식당을 개업에 현재에 이르고 있다. 모밀국수도 인기지만, 메밀면, 양파, 당근, 감자에 춘장 양념을 넣어 볶은 자장면도 별미인 곳이다. |
843 | 황석영 | 황석영은 대한민국 대표 소설가로 주요 작품으로는 『장길산』,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무기의 그늘』 등이 있다. 80년대 초반에는 광주 북구 운암동에 살며 민중가요 ‘임을 위한 행진곡’ 제작에 참여했으며, 1985년 5.18의 진실을 담은 기록물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 출판을 주도했다. 1989년 민예총 대변인 자격으로 방북했으나, 바로 귀국하지 않고 일본, 독일 등을 떠돌아다니다 1993년 귀국,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수감되었다 1998년 사면 석방되었다. |
844 | 물텀벙 | [물텀벙은 인천지역에서 못생겼다고 잡히면 그대로 바다에 던져버려 붙여진 아귀의 또 다른 이름이다.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에는 물텀벙거리가 조성되어 있어 그곳에 가면 다양한 아구찜을 맛볼 수 있다. |
845 | 필문대로 | [필문대로는 조선 전기의 문신인 필문 이선제를 기리기 위한 도로명이다. 1988년에 지정되었다. 필문대로는 북구 풍향동 서방사거리에서 동구 학동 남광주 교차로까지 총길이 6.3km의 도로이다. 필문대로 주변으로 광주교육대학교, 광주지방법원, 농장다리, 조선대학교, 전남대학교병원, 남광주시장 등이 있다. |
846 | 산수옥 | ‘산수옥면가’는 ’1960백선청원모밀’, ’화신모밀’과 함께 광주에서 모밀국수로 유명한 맛집이다. 다른 메밀집과 메뉴는 비슷하다. 산수옥면가 본점은 북구 각화동에 있으며, 금호동, 두암동, 학동, 화정동 등에 프랜차이즈점을 두고 있다. |
847 |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 | ‘아아, 광주여 무등산이여~’로 시작하는 ‘아아 광주여! 우리나라의 십자가여!’는 김준태 시인의 작품으로 5.18민주화운동을 다룬 첫 번째 문학작품이다. 1980년 6월 2일 전남매일신문에는 보안사의 검열로 전체 109행 중 33행만 실렸다. 미게재 부분은 이후 복원돼 전문이 전해진다. 5.18 당시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해주는 작품으로 평가되며, 해외에도 ‘5.18 시’로 널리 알려져 있다. 김 시인은 당시 전남고 동료 교사의 부인이자 임신부 희생자인 최미애씨의 죽음이 모티브가 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시인은 또 격정적인 열정으로 오월 죽은 영혼이 들어와 쓴 듯 불과 45분만에 시를 완성했으며, 토씨 하나도 고치지 않았다고 집필 후기를 밝히고 있다. |
848 | 광주서석초등학교 본관 | 1895년 일본의 강압으로 추진된 을미개혁의 하나로 소학교령 이 내려졌고, 그에 따라 광주에도 최초의 공립 근대 교육 시설인 광주서석초등학교 가 세워졌다. 서석초등학교 본관 건물은 1935년에 지어진 붉은 벽돌 건축물로서 현재까지 그 모습이 잘 보존되어 건축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당시로서는 가장 질 좋은 수입산 목재와 특수 벽돌로 지어진 건물이다. 서석초등학교 체육관(1930~), 별관(1943~)과 함께 국가 등록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
849 | 우다방 | 1970년대 이후 충장로 는 그야말로 광주 제1의 번화가로서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 당시 광주우체국(현재는 광주충장로우체국이 위치한다.) 앞은 늘 인파로 붐볐다. 그리고 이 무렵부터 우체국 계단은 ’우다방’이라는 별칭이 생겼다. 휴대폰이 없던 시절 ’우다방’은 광주 시민들이 가장 사랑하는 만남의 장소였다. 과거에 비할 수는 없지만, 충장로 입구에 인접했다는 위치적 특성 때문인지 스마트폰이 일상화된 요즘에도 만남의 장소로서의 역할을 어느 정도 하고 있다. 1998년에는 우체국 1층 한 켠, 작은 공간에 자판기와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우다방’이 실제로 만들어지기도 했었다. |
850 | 백운고가 | 1989년, 백운동로터리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고가도로가 건설되었다. 30여 년 동안 자동차의 무게를 견디며 도움을 주었지만, 급경사에 중앙분리대도 없어 크고 작은 사고가 잦아 ‘마의 도로’라는 별명이 붙었다. 2020년 6월, 지하철 2호선 착공과 동시에 철거를 시작해 11월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
851 | 경찰 충혼탑 | 경찰 충혼탑은 6.25 전쟁 및 여수 순천 10.19 사건 등 나라와 겨레를 위하여 목숨을 바쳐 숭고한 희생을 한 광주·전남 출신 순국경찰관 3,564명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곳으로, 1956년 구 전남도청 앞 상무관 정원에 있던 충혼탑이 붕괴 직전으로 1970년 10월 12일에 충혼탑 이전 건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1981년 10월23일 이 곳에 재건립하였다. |
852 | 송정떡갈비거리 | 광산구청 안쪽으로 200여 미터의 골목 양쪽으로 떡갈비 집이 늘어선 송정떡갈비거리가 있다. 1950년대, 최처자 할머니가 처음 시작한 송정떡갈비 1호점을 비롯해 20여 개가 성업 중이다. 각 식당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 그리고 양념의 비율이 달라 개성적인 맛을 자랑하고 있다. |
853 | 사이시옷 | 광주 화정동 주택가에 위치한 ’사이시옷’은 주택을 개조해 만든 북카페 & 책방이다. 1층은 카페와 책방으로 운영 중이고 2층은 북모임 등 대관용으로 활용한다. 판매용과 독서용 책을 따로 구분하여 진열해 두어 이용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다양한 독서모임들이 찾는 집과 같이 편안한 동네책방이다. 러브앤프리, 예지책방 과 함께 춘하추동 계절마다 한 책방이 한 권씩 총 3권을 골라 만드는 블라인드 북 < 계절구독-ㅅㅇㄹ> 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여름호의 주제는 ’여름휴가와 함께 할 책’이다. |
854 | 광주시민회관 FOREST971 | 광주공원 내 광주시민회관은 고 임영배 전남대학교 교수의 설계로 1972년에 건립해 오랫동안 시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한 해에 600여 쌍의 결혼식이 열리고 사생대회, 각종 콩쿠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영화 상영이 이뤄지기도 했다.< br/> 세월이 흘러 노후된 시설로 시민들의 외면을 받아오다가 <광주시민회관 FOREST971>이라는 이름으로, 청년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센터로 변신하여 19팀의 청년 창업가들이 머물고 있으며 오피스와 전시 공간, 카페 등을 갖추고 있다.< br/> "광주시민회관에 대한 추억을 보존하는 동시에 현재를 살아가는 시민들과도 공감대를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 는 의미를 담아 건물 안팎의 경계를 없애고 주변 녹지와 연결을 이루고 있으며, 일부 구역을 제외한 대부분을 야외공간으로 규정한 예전의 설계를 최대한 살려 디자인했다. |
855 | 청소년삶디자인센터 | 광주광역시 청소년삶디자인센터(삶디)는 옛 학생회관 자리에 새롭게 개관했으며, 광주광역시가 지원하고, 전남대학교와 광주YMCA가 하자센터(서울청소년직업 체험센터)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는 시립 청소년 특화시설이다. ‘삶디’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학습과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삶디’는 광주충장로우체국과 콜박스사거리 사이에 있다. |
856 | 정율성 거리 전시관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광주천 남광교와 연결된 푸른길 공원, 양림 휴먼시아 2차 아파트 입구에 정율성 음악가 흉상이 세워져 있는데 이곳에서부터 ’정율성로’로 이어진 거리를 따라 ’정율성 거리 전시관’이 조성되어 있다. 2008년 4월 정설송(정율성의 부인)여사의 친필, 이력서, 사진, 영상, 음원자료 등으로 전시관을 구성하였고, 1930년대 중반의 젊은 정율성 선생의 사진과 약력 등 ’정율성 연보’ 와 그의 대표곡인 < 연안송> 악보가 설치되어 있는데 버튼을 누르면 노래가 흘러나오기도 한다. < br/> 최근 정율성 거리를 방문한 사람들의 방명록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으며, 야간에 방문한 관광객들이 정율성 거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주요 시설물마다 차분한 색채의 조명도 설치했다. |
857 | 광주수피아여자고등학교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사립 여자고등학교로 1908년에 개교한 수피아여학교가 전신이다. 1951년 교육법에 따라 수피아여학교로부터 분리되었고 1953년 3월 17일 제1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2021년 3월 제22대 백호현 교장이 취임하였고 2021년 12월 70회 졸업식에서 231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
858 | 광주수피아여자중학교 |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에 있는 사립 여자중학교로 1908년에 개교한 수피아여학교가 전신이다. 1951년 교육법에 따라 수피아여학교로부터 분리되었다. 2014년~2015년에는 교과교실제 전국 10대 우수학교로 선정되어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19년 3월 1일 제24대 교장으로 서계상 선생이 취임하였다. |
859 | 문경정짱뚱어탕전문점 |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문경정짱뚱어탕전문점’은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으로 재배한 원료 및 부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년 전 개업할 때 주인의 이름을 따 상호를 정했다. 메뉴는 짱뚱어탕 하나로, 짱뚱어를 뼈째 갈아 들깨와 각종 한약재가 들어간 육수에 우거지를 듬뿍 넣어 걸쭉하게 끓인다. 밑반찬으로 4년 된 묵은지가 나오는데 짱뚱어탕에 밥을 말아 묵은지를 곁들인 맛이 일품이다. 문경정짱뚱어전문점은 고유의 사업을 장기간 계승 발전시켜온 것을 인정받아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으로부터 백년가게로 선정되었다. |
860 | K팝스타의 거리 | 광주시는 글로벌 팬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충장로를 중심으로 K팝스타의 거리를 조성해왔다. 충장로 우체국에서 옛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뒷편 골목까지 걸쳐서 스타들의 핸드프린팅, 스타들의 애장품 전시관, 스타 벽화 등 도심 한복판에 해당하는 충장로에 K팝 스타들과 관련된 각종 전시물과 조형물을 세워 팬들의 발길을 끌어들이고 있다. 특히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중에서 광주 출신인 제이홉의 팬들이 많이 찾고 있다. |
861 | 마중물 추어탕 | 광주시에서 가장 알려진 추어탕 식당 브랜드이며 2007년에 개업하였다. 서구 쌍촌동에 본점이 있고 시내 여러 지역에 다수의 가맹점들이 성업 중이다. 담백한 추어탕과 돌솥밥에 어리굴젓을 곁들여 먹는 것이 이곳의 별미이다. 특히 어리굴젓은 과하게 짜지 않아 포장해서 가는 손님들도 많다. 소량의 국수 면과 부추를 함께 주기 때문에 추어탕에 넣어서 먹을 수 있고, 추어 튀김도 맛 볼 수 있다. |
862 | 박행보 | 금봉 박행보 화백은 1935년 진도 출생으로 남도 문인화의 대가이다. 의제 허백련의 제자로 본인의 작품 291점을 기증해 금봉미술관이 개관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금봉미술관은 전시뿐만 아니라, 도예와 시화 수업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
863 | 남광주밤기차야시장 | 남광주시장에서 밤에 여는 이벤트성의 야시장. 1960년대 남광주역에 정차한 밤 기차의 추억을 주제로 주말 오후 6시~12시까지 운영한다. 시장의 테마를 살리기 위해 음식을 판매하는 이동 판매대는 기차 모양을 본떠 만들었다. 남광주밤기차야시장은 남광주역이 폐역되고 남광주시장이 쇠락하자, 시장활성화를 위해 남광주역이 있던 자리에서 2016년부터 운영되었다. 초기에 청년기업인들이 유입되며 활기 있게 운영되다 매출이 줄고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중단돼 현재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다. |
864 | 장안섭 | 묵암 장안섭 선생은 만귀 장창우의 7세손이다. 일제강점기 때 세월이 흐르며 흔적은 남은 만귀정을 중건했으며, 1940년 그 옆에 습향각을 지었다. 1960년, 광산군민은 송정읍장을 지낸 장안섭의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성금을 모아 묵암정사를 지었다. |
865 | 서구8경 | 서구가 품은 아름다운 풍경 중 으뜸가는 여덟 가지 풍경을 가리켜 ’서구 8경’이라 한다. 서구 8경에는 만귀정, 금당산, 풍암호수, 서창들녘 낙조, 용두동 지석묘, 양동시장, 운천사 마애여래좌상, 5.18 기념공원 등이 속한다. |
866 | 천일염 | 소금은 크게 천일염과 정제염(精製鹽)으로 분류된다. 천일염은 바닷물을 염전으로 끌어와 바람과 햇빛으로 수분과 함께 유해 성분을 증발시켜 만든 가공되지 않은 소금으로 굵고 반투명한 육각형의 결정이다. |
867 | 백수간재미 | 양림 파출소에서 통기타 거리로 올라오는 곳에 위치한 계절 음식점으로 대표적인 메뉴인 간재미회무침은 10월 이후에 맛 볼 수있는 음식으로 미나리와 배를 넣어 새콤달콤하게 무친 후 김에 싸먹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 안주로 나오는 새우 미역국과 화로에 담겨 나오는 간재미 지리탕이 별미이며 계절에 따라 전어, 소라, 쭈꾸미, 새우 등의 메뉴가 있다. |
868 | 세계기록유산 |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또는 유네스코 세계의 기억 프로그램으로 불린다. 유네스코가 세계적 가치가 있는 기록물에 대해 자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무총장이 승인하는 형식으로 선정된다. 세계기록유산에는 필사본, 도서, 포스터 등 기록 자료 뿐 아니라 그림, 음악 등 비기록 자료도 선정 대상이다. 선정 기준은 △변화의 시기를 반영하는 시간성 △역사 발전에 기여한 장소나 지역관련 정보 △역사 발전에 기여한 개인의 업적 △세계사의 주요 주제 △신빙성 △유일성과 영향력 등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훈민정음 혜례본, 조선왕조실록, 난중일기 등이 등재됐다. 5.18광주민주화운동 관련 기록은 △국가기록원, 광주광역시, 육군본부, 5·18기념재단, 국회도서관, 미국 국무성, 국방부국가기관이 생산한 5·18민주화운동 자료 △군사법기관 재판자료 △김대중내란음모사건자료 △시민들이 생산한 성명서, 선언문, 취재수첩, 일기 △흑백필름 △시민들의 기록과 증언 등이다. |
869 | 소학교령 | 일본은 1895년에 을미사변을 일으켜, 세계 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는 만행을 저질렀다. 당시 일본을 견제하고 친러주의 정책을 추진하려던 명성황후를 시해한 것이다. 충격에 빠진 고종은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아관파천)했고, 그 사이에 일본이 조종하는 친일 내각이 앞장서서 급진적인 개혁을 추진하였다. 약 6개월간 추진되었고, 이를 통해 일본은 한국을 식민지화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하려 하였다. 특히 단발령은 을미사변에 격분한 백성들 사이에 저항이 심하였다. 소학교령도 개혁의 일부였는데, 우리나라에 일본을 본 딴 근대식 초등학교를 만들게 하였다. 광주에 세워진 최초의 공립 소학교는 현재의 광주서석초등학교이다. |
870 | 전일방송 | 전일방송은 1971년 4월 24일 개국한 전남지역 최초의 민영 방송이었다. 당시 연주소는 전일빌딩 건물이었으며, 1980년 언론통폐합 조치 이후 KBS 광주방송총국에 흡수되었다. |
871 | 강영수(姜永壽)의 딸 | 진주 강씨 강영수(姜永壽)의 딸(1501 ~ 1534)은 고봉 기대승의 어머니이다. 기대승이 8세 때 사망하였다. |
872 | 투사회보 | 5.18민주화운동 기간에 윤상원 열사가 들불야학 동지들과 함께 발간한 저항 언론물이다. 당시 정권을 장악한 신군부 세력들의 폭압으로 고립된 광주의 비극적인 상황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하였다. 광천시민아파트 주민들이 모아준 돈으로 종이와 등사기를 구입하여 제작, 배포하였다. 5월 21일에 제 1호를 시작으로, 25일에 제 8호가 만들어졌고, 26일 부터는 ’민주시민회보’로 이름을 바꾸었다. |
873 | 개별공시지가 | 개별 공시지가 는 시장, 구청장 등 지역 단체장이 그 지역 부동산 평가 심의 위원회를 통하여 단위 면적당 토지의 가격을 결정하고 공시하는 제도를 말한다. 매년 1월 1일을 기준일로 삼고 5월 31일에 결정하는데, 각종 세금과 부담금을 부과하는 기준이 된다. 또한 이를 통해서 해당 토지의 상업적 가치를 대중적으로 평가하게도 한다. 광주시에서는 해마다 광주충장로우체국 또는 그 주변 토지가 가장 비싼 가격으로 공시되고 있어 이 지역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가치를 잘 보여주고 있다. |
874 | 고교 평준화 | 고교 평준화는 1974년부터 도입된 제도이며, 어떤 지역의 전체 학생을 추첨을 통해 해당 지역에 있는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에 나누어 배정하는 방식의 제도이다. 입시 교육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고등학교 사이의 학력 차이를 줄이는 것이 목적이었다. 또한, 대도시에 집중되는 소위 일류 고등학교 현상의 폐단을 없애기 위함이었다. |
875 | 광주 대야제 | 광주대야제는 두 곳이 있다. 북구 생용동 우치공원 옆에 하나가 있고, 광산구 대산동 대산 아래 하나가 있다. 우치공원 옆 대야제는 교통이 편리해서인지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외래어종인 배스와 불루길이 잘 잡힌다고 한다. 저수량은 285.6천톤으로 저수량이 풍부한 편이며 한국농어촌공사에서 관리한다. 봄이면 우치공원과 대야제 경계에 벚꽃이 만발한다. |
876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 |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광주시의 소방 업무 전반을 책임지는 관청이다. 1986년 광주시가 직할시로 승격되면서 설치되었고, 내방동에 본부가 있었으나, 2004년 신축된 광주광역시청 17층으로 이전하였다. 광주시에 소속되어 있으며 책임자인 본부장은 3급에 해당되는 소방준감이다. 아래에 5개의 소방서(동,서,남,북,광산구)와 1개의 소방학교 그리고 특수구조단이 1개 있다. |
877 | 광주군사 | 광주군사(光州郡史)는 일제강점기에 서석초등학교에서 약 18년 가까이 교장을 지냈던 야마모토데스타로가 퇴직 후에도 광주에 계속 머물면서 저술한 책이다. 광주 근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광주태봉산, 경양방죽, 유림숲 등에 대한 기술이 포함되어 있어서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한 도움이 되고 있다. |
878 | 박태규 | 광주극장 의 간판 영화 포스터를 1993년부터 그려온 간판 작가이다. 단순한 영화 홍보 수단인 간판 포스터를 하나의 예술적 가치로 승화시켰다는 평을 받는다. 현재는 간판 포스터 작업 보다는 ’자운영 아트센터’와 ’영화 간판 시민 학교’(2015~) 운영에 중점을 두고 환경교육, 인권운동과 연계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다. |
879 | 광주읍성가이드북 | 광주읍성가이드북 은 지역문화호남재단이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광주읍성에 대하여 만든 여행 안내서이다. 2005년에 설립된 지역문화호남재단은 각계의 지역 전문가들과 시민들이 합심하여 광주문화수도 조성 사업의 성공을 위하여 꾸준히 연구,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재단은 약 1년 간의 자료 조사 및 연구를 통해 지금은 흔적도 찾기 힘든 광주읍성의 이야기를 시민들, 학생들이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가며 알려준다. |
880 | 국립민속박물관 | 국립민속박물관 은 1993년에 경복궁 내 현 위치(서울 종로구)로 이전, 개관하였다. 우리 민족의 생활 풍습과 관련된 자료들을 연구하고 수집하고 알리는 역할을 한다. 3개의 상설 전시실, 1개의 기획 전시실, 야외 전시장, 야생화 단지 등을 갖추고 있다. 장독대, 장승 같은, 우리에게 정겨운 여러가지 풍습 자료들을 볼 수 있으며 수시로 열리는 체험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개화기 이후 만들어진 전통 골무 중에서도 다수의 작품이 이곳에 소장되어 있다. |
881 | 국립중앙박물관 |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립 박물관이며, 2005년 10월 서울시 용산구 현 위치에 신축 이전하였다. 지하 1층, 지상 6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외양은 전통적인 건축미와 현대적인 세련미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고대~근대 시대에 걸쳐 약 41만 여 점의 소장품을 가지고 있다. 국내 신석기 시대 유적지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골무도 이곳에 보관되어 있다. |
882 | 근대학교 | 근대학교는 대한제국 건국(1897) 전후에 세워진 신식 교육 시설을 말한다. 사립은 원산학사, 공립은 육영공원이 최초였으며 당시 신지식과 외국어 등을 주로 교육하였다. 광주, 전남에서는 1896년에 개교한 서석초등학교가 최초의 근대식 공립 학교였다. |
883 | 금탑소머리국밥 | 금탑소머리국밥 은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소머리국밥 식당 브랜드이다. 같은 이름을 가진 식당은 시내 곳곳에 있지만 동구 대인동에 본점이 있으며 그곳 가게 입구에 있는 큰 가마솥에서는 쉬지 않고 국밥에 사용할 국물을 우려낸다. 이곳을 자주 찾는 단골 손님들에 의하면 조미료 맛이 느껴지지 않는 담백한 국물 맛과 아삭아삭한 무김치가 매력이라고 한다. |
884 | 남한폭도대토벌작전 | 남한폭도대토벌작전 은 1909년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일제에 의해 추진된 호남 의병 섬멸 작전을 말한다. 1907년 대한제국의 군대가 강제로 해산된 후 군인들이 의병에 합류하면서 의병 규모가 전체적으로 커졌는데, 특히 호남 지역 의병들이 크게 증가하였다. 일제의 주장에 의하면 약 4천여 명의 호남 의병들이 전국 의병 전투의 약 50% 가까이를 담당하고 있었다고 한다. 일제는 호남의 각 마을을 많게는 수십 번이나 수색하였고, 심지어 무인도까지 샅샅이 뒤져 호남 의병과 그 관련자들을 모조리 체포, 처형하였다. 이후 의병들은 만주, 연해주로 이동하여 활동하게 된다. |
885 | 노포 | 노포 (老鋪)는 말 그대로 수 십 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오래된 점포를 말한다. 당연히 몇 대에 걸쳐서 영업을 하고 있는 곳들이다. 상대적으로 일본에는 이렇게 대를 이어 장사하는 가게가 흔하지만 우리나라는 그 중요성이 크게 인식되지 않았었다. 내 자식 만큼은 잘 가르쳐서 높은 자리 화이트 칼라를 만드는 것이 한국 부모님들의 보편적인 소망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대학 나온 자녀들이 부모님의 오래된 가게를 이어받는 모습을 제법 볼 수 있다. 그리고, 이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
886 | 다큐멘터리 바람의 춤꾼 | 다큐멘터리바람의춤꾼은 재야무용가 이삼헌의 삶과 몸짓을 친구인 최상진 영화감독이 15년 동안 기록하여 만든 다큐멘터리이다. 영화는 미선 ‧ 효순 양 추모 현장, 세월호 희생자 추모 현장 등에서 한풀이 춤을 추는 이삼헌의 모습과 그가 무용을 시작하는 계기, 대학을 중퇴하고 거리의 춤꾼이 되는 과정에 대한 설명이 담겨 있다. 내레이션은 영화배우 배종옥씨가 재능기부로 맡았다. |
887 | 도류식 교차로 | 도류식 교차로는 교차점의 중앙에 교통섬을 설치하여 차량이 그 주위를 돌아가면서 교통흐름을 처리하는 교차로이다. |
888 | 독립영화 | 독립영화(獨立映畵, Independent film)는 영화 제작사나 투자자들의 자본과 지원을 받지 않고 만드는 영화를 말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감독이 자기 자본만으로 영화 한 편을 만든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중소 규모 미만의 제작사에 의해 만들어지는 영화들도 독립영화로 분류되고는 한다. ’워낭소리(2009)’나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2014)’처럼 흥행에 성공한 독립영화들도 더러 있다. |
889 | 동의보감 | 동의보감 은 조선 시대 임진왜란 중 선조의 명에 따라 허 준 등 여러 의관들이 참여하여 만들기 시작한 의료 서적이다. 정유재란 중에 잠시 중단되었다가 전쟁이 끝난 후 허 준이 혼자 완성하였다. 집필부터 완성까지 17년 정도 소요되었다. 25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질병과 그 치료법에 대하여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의 자료까지 망라하여 서술하였다. 각종 의술과 약재에 대한 설명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가장 뛰어난 의서라고 할 수 있다. |
890 | 박형선 | 들불야학의 창시자인 박기순 열사의 친오빠이다.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1974년 4월에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全國民主靑年學生總聯盟, 약칭 민청학련)사건으로 180명의 학생들과 함께 구속, 기소되었다. 이 사건은 박정희 독재 정권에 의한 대표적인 용공 조작 및 민주 운동 탄압 사건으로 꼽힌다. 동생 박기순의 역사적 가치관 형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중년 이후에는 사업에 종사하였다. 박형선 의 아내 윤경자의 제안으로 박기순과 윤상원의 영혼결혼식이 성사되었다. |
891 | 미슐랭 가이드북 | 미슐랭 가이드북(그린) 한국편은 프랑스 타이어 제조업체인 미쉐린이 한국관광공사와 협약을 맺고 프랑스 현지에서 5천 부를 펴낸 관광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주요 관광지, 문화유적, 숙박 시설, 음식점 등에 대한 정보와 사진이 450페이지 분량으로 담겨 있다. 이 책에 청원모밀이 소개되었다. |
892 | 배초향 | 배초향은 한국,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권이 원산지인 식물이다. 특히 한국에서는 전국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있어서 한국 토종 허브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특히, 배초향의 잎에는 특유의 강한 향이 있어서 경상도 지역에서는 생선 요리를 할 때 잡내를 없애는 용도로 사용한다. |
893 | 보부상 | 보부상(褓負商)은 조선 시대에 전국 장터를 떠돌면서 상업 활동을 하였던 장사꾼들을 가리킨다. 조선 후기부터 전국에 시장이 활성화되고 지역마다 장이 열리는 날이 다르다 보니 보부상들의 활동 범위가 넓어지게 되었다. 부피가 크고 저렴한 물건을 지게에 실어 등짐을 지는 부상과 부피가 작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싼 물건을 보자기에 싸서 들고 다니는 보상을 함께 칭하는 이름이다. |
894 | 산초 | 산초(Chinese pepper)는 주로 중국, 일본, 한국 등지에서 재배되는 식물인, 산초 나무와 초피 나무의 열매 껍질을 칭하는 한약 용어이다. 이 열매 껍질에는 특유의 매운 맛이 있어서 가루로 만든 다음 추어탕이나 김치를 만들 때 사용한다. 주로 경상도 지역에서 사용 빈도가 높다. |
895 | 선원록 | 선원록은 조선 시대 왕과 친인척들의 계보를 기록한 족보이다. 3대 태종 때 기록이 시작되었으며, 태조 이성계 이전의 조상들을 신성화하고 태종 자신의 아들과 후손들만이 왕위를 계승해야 할 적통임을 과시하고자 함이 목적이었다. |
896 | 세종실록지리지 | 세종실록지리지는 조선 세종의 명령으로 1424년~1432년에 편찬된 지리서이다. 실록에 속해 있는 지리서여서 조선시대 내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일제강점기인 1937년에 조선총독부에 의해서 ’교정세종실록지리지’가 만들어지면서 연구자들에게 공개되기 시작하였고, 한글본은 1972년에 나왔다. 총 8권 8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지방의 지리적인 내용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다. |
897 | 야마모토 데스타로 | 야마모토데스타로는 1911년부터 1929년까지 무려 18년 가까운 시간 동안 광주서석초등학교 의 교장으로 재직했던 일본인이다. 1919년 3월 3.1운동 이 일어났을 때, 만세 운동으로 투옥된 주민들과 학생들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하는 등 일본인이지만 교육자로서의 양심을 지켰던 인물로 평가된다. 그가 교장직을 떠날 때는 주민들이 그의 공로를 칭송하기 위해 학교 입구에 동상을 세워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일제가 태평양전쟁에 쓰기 위해 한국에 있는 모든 쇠붙이를 수거해갈 때 그 동상도 없어졌다. 그는 교단을 떠난 후에도 고국에 돌아가지 않고 연구를 계속하여 광주에 대한 책 ’광주군사’(光州郡史)를 집필하였고, 이 책은 훗날 광주의 역사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한 도움을 주었다. |
898 | 약삼계탕 | 약삼계탕은 삼계탕을 기본으로 하고 몸에 좋은 한약재를 선별하여 첨가한 보양식이다. 입맛이 없거나 기운이 없을 때, 더위에 지칠 때 권할만한 음식이며 대체로 10여 가지의 한약재가 사용된다. 생강, 대추, 당귀, 황기, 인삼, 녹각, 감초, 유기자 그리고 마늘, 찹쌀 등이 들어간 약삼계탕은 특히 덥고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먹으면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
899 | 양회일 | 양회일(1856~1908)은 대한제국 시기 전남 화순 출신의 유생이며,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어 우리나라의 외교권이 일제에 의해 박탈당하자 본인의 재산을 털어 100여 명의 의병을 조직하여 항쟁했던 의병장이다. 1907년 화순을 거쳐 광주까지 진격하려 했으나 너릿재에서 왜군에 잡혀 지도에 유배당하였다. 1908년 풀려나 재기하려했으나 다시 체포되었고 옥중에서 단식 투쟁 7일만에 숨졌다. |
900 | 예술영화 | 예술영화(藝術映畵)는 상업영화와 달리 흥행만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예술성을 주로 지향하는 영화를 뜻한다. 때문에 상업영화 제작에 중점을 두는 메이저 영화사에서는 거의 만들지 않으며, 대부분 저예산 독립영화로 제작된다. 국내에서는 영화진흥위원회가 2007년 이후로 새롭게 명칭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저예산으로 제작되는 예술영화, 독립영화, 다큐멘터리 영화를 총칭하여 ’다양성 영화’라고 부르기로 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1년에 제작되는 영화의 약 55%가 이에 속한다고 한다. |
901 | 상무관 | 옛 전남도청 앞쪽에 위치한 체육시설로 전남경찰청 소속 경찰들의 유도연습장이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에 의해 사살된 주검들이 임시로 안치되었으며, 실종자 명단이 내걸렸다. 5.18사적지 5-3호이다. |
902 | 오골계 | 오골계는 깃털 뿐만 아니라 살과 뼈가 모두 검은 색인 닭을 말하며, 일반 닭보다 지방이 적고 단백질, 칼슘, 레티놀 등 영양소가 풍부하여 옛날부터 허약 체질에 특효가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 의하면 자양강장, 빈혈 예방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기력을 보충해주는 음식이라고 한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아서 옛날 조선의 왕들도 즐겨 찾았다. 서울과 각 지방 양계장에서 소수만 사육되고 있어서 더 귀한 재료로 쓰인다. |
903 | 용성대군 | 용성대군은 조선 16대 왕인 인조의 넷째 아들 ’이곤’이다. 어머니는 인열왕후 한씨이며 소현세자, 효종, 인평대군의 친동생이다. 1624년, 이괄의 난이 진압된 후 태어났으나 병약하여 궁중의 근심이 많았다. 인열왕후는 대군을 위해 백일기도를 드리던 중 꿈속에서 백발노인의 말을 듣고 대군의 태를 계룡산에서 광주태봉산으로 옮겼다. 노인의 말에 의하면 광주 태봉산이 평지에 그릇을 엎어놓은 듯한 여의주 모양이기 때문에 대군을 위해 좋은 땅이라 했다. 이와 같은 전설이 1928년 가뭄으로 인한 파묘 소동으로 인해 사실로 드러나게 되었다. 태봉산에서 발견된 태지석에는 태의 주인이 용성대군임을 짐잠하게 해주는 설명이 쓰여있었다. 그러나, 용성대군은 안타깝게도 5살때 병사하여 태를 이곳 광주 태봉산까지 옮긴 보람이 없었다. |
904 | 이괄의 난 | 이괄의난 은 1624년(인조2년)에 이괄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반란이다. 광해군을 몰아내고 반정을 통해 집권한 인조와 반정 공신들은 역모, 반역에 대하여 지나칠 정도로 예민하게 대처했는데, 이러한 분위기에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처형당한 인물들이 꽤 많았다. 마침 몇몇 관료들이 이괄 부자(父子)등을 역모죄로 고변하자, 인조는 그의 아들을 한양으로 불러 사실을 조사하려 하였다. 이에 반발한 이괄이 정예군 약 1만 명을 끌고 평안도에서 서울로 진격, 한양 입성에 성공하였다. 인조와 신하들은 충남 공주까지 피난하였는데, 국내 반란으로 왕이 타 지역으로 몽진까지 하게 된 것은 이때가 처음이었고, 반란군에 의해 한양이 점령당한 것도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러나, 이괄은 한양 점령 4일 만에 그사이 지방에서 올라온 수많은 관군들에게 대패하여 경기 광주까지 쫓겨갔고, 거기에서 부하의 배신으로 죽음을 당하였다. |
905 | 임진왜란 | 임진왜란은 임진왜란은 1592년(선조 25)부터 1598년까지 2차에 걸쳐서 우리나라에 침입한 일본과의 싸움이다. 엄청난 시련을 겪으면서도 끈질긴 저항으로 이겨내고 각성과 자기성찰을 바탕으로 민족의 운명을 새로 개척해나간 계기가 된 전쟁이다. 명의 원조도 있었지만 승리의 가장 큰 원동력은 거족적인 저항으로, 이순신에 의한 제해권의 장악과 전국에서 봉기한 의병의 활동은 불리했던 전쟁 국면을 전환시킨 결정적인 힘이었다. 임진왜란 당시 광주 지역에서는 고경명 ·김덕령 등의 의병장들이 이 지방 의병을 이끌고 크게 활약하였다. |
906 | 여학도 기념 역사관 | 전남여자고등학교에 있는 오래된 시설이며, 광주학생독립운동(1929)과 관련하여 유일하게 현존하는 건축물이다. 1928년에 만주 적벽돌을 써서 지었다고 하는데, 2000년 초반 다른 교실 건물이 신축될 때까지 학생들의 교육 시설로 사용되었다. 2011년에 긴 리모델링 사업을 거쳐 여학도 기념 역사관으로 재탄생하였다. 요즘에는 각종 문화 행사나 전시회 등이 열리고 있다. 학생 독립 운동의 성지이자 지역 여성 교육의 상징 역할을 하고 있다. |
907 | 전일빌딩 | 전일빌딩은 1960년대에 세워진 10층 건축물로, 완공 당시부터 오랫동안 금남로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자 랜드마크였다. 전일빌딩에 입주했던 대표적인 회사로는 광주일보의 전신인 ’전남일보’와 ’전일방송’ 등이 있다. 5.18민주화운동 당시엔 헬기 사격이 발생했던 장소이며, 5월 27일 도청 진압 작전 당시 일부 시민군이 저항하던 건물이기도 하다. 당시 전일빌딩 지하에 시민군이 자체적으로 회수한 무기들이 보관돼있었다. 이후 노후화된 전일빌딩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과정에서 245개의 총탄 자국이 발견되었고 전일빌딩245라는 이름의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2020년 5월 새롭게 개관하였다. |
908 | 정약용 | 정약용(1762~1839)은 조선 후기인 영조와 정조 시기를 대표하는 유학자이며 실학자이다. 성호 이익의 학문을 이어받았으며 천주교를 수용하는 등 개혁적인 성향이 강하여 유배 생활을 많이 했다. 주요 저서로는 ’경세유표’, ’흠흠신서’, ’목민심서’, ’여유당전서’ 등이 있다. 16세 때 아버지의 임지였던 전남 화순으로 가는 길에 광주 경양방죽의 풍경을 보고 ’ 경양의못가를지나며 ’라는 시를 지었다. |
909 | 조정만 | 조정만(1656~1739)은 조선 후기의 문신, 학자이다. 숙종, 경종, 영조 시대에 여러 관직에 올랐으며, 시와 서예에 능했다. 그가 광주 목사로 있을때, 종종 유림숲에서 꿩이나 호랑이 사냥이 행해졌는데, 특히 1708년 호랑이를 잡기 위해 광주읍성을 나서서 유림숲으로 들어가는 순간부터 사냥이 끝난 순간까지를 시로 표현한 작품이 있다. 당시 유림숲이 얼마나 깊었는지 알 수 있는 예이다. |
910 | 진교필방 | 진교필방은 진다리붓의 예전 판매처이다. 현재까지 4대에 걸쳐 진다리붓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안 씨 가문의 구성원이 만들었다. 1930년대에 안명환 필장의 조부, 안재환씨가 고향 보성에서 광주 백운동으로 옮겨와 붓을 만들기 시작했고, 1980년대쯤 안 필장 가족의 한 친척이 진교필방을 만들어 필장이 만든 붓을 납품 받아 판매하였다. 1985년 이후로는 ’진다리붓’ 제작소에서 직접 판매중이다. 진다리붓이라는 이름도 안명환 필장이 ’진교’에서 다리 교(橋)를 한글로 바꾸어 특허를 낸 것이다. |
911 | 최선진 | 최선진(1891~1945)은 광주극장의 설립자이며 유은학원(현 동성중고교,동성여중,광주여상,광주상고)을 세운 사람이다. 유은은 그의 호이다. 그는 이 지역 향반이던 아버지 최권삼의 대를 이어 젊은 나이에 상업에 뛰어들어 크게 성공하였다. 개화기와 일제강점기를 대표하는 광주 토착 재벌이다. 목화, 쌀, 가마니, 여객업, 극장, 은행 등 경제 다방면에서 뛰어난 경제 감각을 발휘하였다. |
912 | 추억의 테마거리 | 추억의 테마거리는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이다. 문구사, 만화방 등 70년, 80년대 추억의 테마시설을 그대로 재현해놓았으며, 축제 기간에 퍼포먼스 시간대에 맞춰 이곳에 방문하면 추억의 게임, 마임, 복고댄스 등의 퍼포먼스를 구경할 수 있다. |
913 | 추억이 깃든 경양마을 만들기 사업 | 추억이깃든경양마을만들기사업은 옛 역사를 살려내는 ’행복한 창조마을 만들기’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2011년부터 광주광역시와 계림1동이 합작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옛날 경양방죽이 있던 자리에 그 역사와 정서를 되새길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업을 도모하는 일이다. 우선 경양방죽 터였던 홈플러스 계림점 주변에 빈집이나 폐가를 매입하여 경양마을 사료전시관과 역사전시관을 만들고, 방죽 관련 쉼터, 벽화, 화단 등을 조성하여 정감이 넘치는 골목길을 만들어가고 있다. |
914 | 태봉산 유래비 | 태봉산유래비는 1967년까지 태봉산이 있었던 신안동 121-2번지 위치에 세워진 비석이다. 태봉산의 흙은 경양방죽을 메우는데 쓰였고 산이 있던 자리에는 광주역이 들어섰다. 현재는 그 주변이 온통 아파트, 주상 복합 건물들로 채워지고 있는 중이다. 비석은 초현대적인 고층 건물들 사이에서 혼자만 두드러지는 독특한 모습으로 그 자리에 있다. 태봉산의 전설, 태실의 발견, 태봉산의 소멸 등이 기록되어 있다. |
915 | 필장 | 필장(筆匠)은 예전부터 붓을 만드는 기술자를 칭하는 말이었다. 현대에 와서는 전통 기술을 계승하는 사람들이 드물어지면서 필장도 보기 드문 직업이 되었다. 이에 각 지자체에서는 붓 만드는 장인들을 더 예우하는 의미도 포함하여 공식적인 ’필장’ 명칭을 수여한다. 그래서 요즘의 ’필장’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전통을 이어가는 기술을 가진 예술인이라는 뜻까지 의미한다. |
916 | 5.18민주화운동 헬기사격설 | 헬기사격설이 처음 제기된 것은 1989년 2월, 국회에서 열린 5.18 진상규명 청문회에서 고(故) 조비오 신부가 "5월 21일 오후 2시쯤, 헬기에서 총이 발사되는 것을 두 눈으로 목격했다"고 증언하면서부터다. 이에 대해 전두환 씨는 회고록에서 조비오 신부를 ’가면을 쓴 사탄’, ’파렴치한 거짓말쟁이’라고 깎아내렸다. 이에 고(故) 조비오 신부의 조카인 조영대 신부는 전두환을 사자 명예훼손죄로 법정에 세웠다. 특히 전일빌딩 리모델링 과정에서 발견된 245개의 탄흔은 헬기사격설의 명백한 증거가 되었고, 지난 2020년 11월, 1심에서 5.18 당시 헬기사격이 있었다는 사실이 처음으로 인정되면서 전두환 씨가 유죄판결을 받았다. 하지만 항소심 진행 중 전두환 씨가 사망하면서 헬기사격 사실관계를 놓고 벌어진 형사재판은 공소기각으로 종결되었다. |
917 | 광주 대봉 태실 | 1624년에 태어난 용성대군의 태를 담았던 태실은 1928년 발견될 때까지 광주태봉산에 묻혀 있었다. 가뭄의 원인을 태봉산에 누군가가 시신을 암매장했기 때문이라고 믿었던 당시 주민들이 호미를 들고 파묘 소동을 벌였는데, 그곳에서 태실이 발견되었다. 태실안에는 태항아리, 태지석, 금박 조각 등이 들어있었다. 태봉산에 관련된 이야기가 그저 전설이려니 생각했는데, 사실이었음이 드러나는 순간이었다. 태봉산은 시가지개발로 1968년에 없어졌고, 태실은 광주광역시역사민속박물관 야외에 전시되어 있다. |
918 | 9.28서울수복 | 1950년 북한의 침략으로 6.25전쟁이 일어난 후 남한군은 일방적으로 패배하여 낙동강 전선까지 후퇴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결국 미군과의 연합으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한 직후부터 서울 탈환 작전에 돌입, 9월 16일~9월28일에 서울을 빼앗긴지 석달 만에 수복에 성공하게 된다. 한편 광주, 전남 같은 지방에서는 남한군이 밀릴 때나 반대로 북한군이 밀릴 때, 상대편에 협조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주민들을 무조건 학살, 소탕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광주에서도 너릿재 인근에서 비극적인 학살이 반복되었다. |
919 | 김상윤 | 1974년, 전남대학교 재학 중에 전국민주청년학생총연맹(全國民主靑年學生總聯盟, 약칭 민청학련) 사건에 연루되어 구속되고, 이로 인해 학교에서 제적당하였다. 윤상원으로 하여금 사회 운동에 관심을 가지게 만든 장본인이며, 1977년에는 계림동에 녹두서점을 열어 시민들과 학생들을 위한 소통의 장소로 제공하였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이 시작되기 직전에 이미 사전 검열로 체포되어 상무대 영창으로 끌려갔다. 현재는 ’윤상원 기념사업회’의 고문을 맡고 있다. |
920 | 광주서석초등학교 담장 벽화 | 2020년은 광주서석초등학교가 개교한지 125년이 되는 해였다. 광주 동구청과 서석초등학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학교 담장 옹벽에 125m의 벽화를 조성했다. 학교의 역사와 어린이들의 소원, 꿈을 담은 문구 등의 주제를 밝은 색감으로 표현했으며, 대형 조형물도 함께 설치하였다. 이 벽화는 동구청의 협조하에 서석초 학생들, 학부모들 그리고 마을 주민들이 협업하여 완성시켰다. |
921 | 생명나눔소방혈액보험 | 광주 동부소방서에서는 2006년부터 생명나눔소방혈액보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임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혈하고, 헌혈증서를 자발적으로 기증하여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돕는 사업이다. |
922 | 장미의 거리 | 광주광역시 동구청이 2016년에 지역 상권 살리기의 방법으로 조선대 후문 상가 지역을 장미의 거리라 명명하였다. 조선대에서 매년 5월에 열리는 장미원 개방, 장미 축제와 연결하여 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함이었다. 2018년에는 거리 한 쪽에 ’장미가 피어나는 거리’라는 컨셉으로 플랜트 박스, 조명, 장미 이미지 벽화 등을 설치하였다. |
923 | 광천동성당 |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에 있는 가톨릭 교회이다. 1978년 박기순 열사가 들불야학 을 만들때 가톨릭 농민회와 조비오 신부님의 추천을 받아 교리 학습실을 야학 장소로 빌려주었다. 현재도 그때의 야학 터가 성당에 남아있다. 박기순 열사가 사망했을 때 당시 광천동성당 의 주임, 오수성 미카엘 신부님이 장례 미사를 집전하였다. 광천시민아파트와 함께 현대 광주의 민주화 운동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의미 있는 곳이다. |
924 | 임동 | 광주시 북구 임동은 조선 후기에는 버드나무 등 다양한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진 숲길, 유림숲의 일부였다. 유동과 합쳐서 버드리라고 불리다가 1935년에 두 지역이 분리되었고, 광복 이후인 1947년부터 임동으로 불리게 되었다. 광주읍성의 북문에서 장성으로 가는 길목이어서 한양으로 오가는 사람들이 반드시 지나갔다고 한다. 광주천과 서방천에 의한 퇴적지형으로 농토가 비옥하여 일제시대부터 농업 관련 시설들이 많았었고, 1935년에는 일신방직, 전남방직이 이곳으로 이전하면서 시가지가 형성되었다. |
925 | 광주읍성 공북문 | 광주읍성의 북문이며, 공북문을 나서면 공북루가 있었고, 다시 유림숲으로 연결되고 그곳을 지나야 장성을 거쳐 한양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공북문은 현재 충장치안센터 위치로 예상되며, 충장로는 광주읍성의 남문(진남문)과 북문(공북문)을 이어주는 도로였다. |
926 | 김방 | 기록에 의하면 김방은 조선 전기 세종 때 김제군사를 맡은 적이 있는 인물인데, 1418년 당시 김제 지방의 저수지인 벽골제를 수리하는 일을 추진했었다. 또 노후에는 전남 낙안 마을에 내려와서 살았다는 기록도 있다. 그래서, 저수지 시설을 증축하고 관리한 경험이 있는 그가 경양방죽을 만든 사람일 것이라는 가설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
927 | 영화진흥위원회 |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영화에 관한 지원 역할을 위임 받아 한국 영화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한국 영화 및 관련 산업의 진흥을 위해 설립된 공공 기관이다. 1970년대 부터 비슷한 역할을 하던 기관들이 있었으나 1999년에 영화진흥위원회로 새롭게 출범하였다. 영화진흥위원회는 영화계 분야별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9인의 위원(상임 위원장 1인, 비상임 위원 8인)과 사무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
928 | 제3세계영화 | 영화 사전에 의하면, 제3세계영화는 선진국(미국, 유럽 등)에 속하지 않는 나라에서 만들어진 영화들을 총칭하는 말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아시아와 같이 과거에 식민지 지배를 받았던 국가들의 영화를 말하며 때로는 혁명적이거나 좌파 성향을 띄는 영화를 가리켜서 이렇게 부르는 경우도 있다. 독립영화, 예술영화와 같이 비주류 영화로 분류된다. |
929 | 의용소방대 | 우리나라 소방법에 따르면, 특별시, 광역시, 시,군,읍,면까지 장관의 허가 없이도 의용소방대 설치가 가능하다. 의용소방대는 평상시에는 본인 직장에서 근무하고, 가끔 실시되는 교육 및 훈련에 참여하는데, 긴급한 사태가 발생했을 때 정규 소방대원들을 돕는 역할에 투입되는 봉사 대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의용소방대에 관한 모든 규정은 시,도에서 제정되는 조례를 따른다. 봉사 활동 중 부상을 당했을 때는 규정에 따라 보상금이 주어지며, 긴급 상황에 투입될 때마다 소정의 수당을 받는다. |
930 | 남종화 | 의재 허백련이 지향한 화풍이다. 기술보다 정신을 강조하는 동양화의 한 분파이다. |
931 | 장미원 | 조선대 장미원은 조선대학교 동문들이 2001년부터 모교 사랑의 일환으로 시작한 사업에 의해 만들어졌다. 에버랜드 측에 설계를 의뢰하는 등 세심한 준비 끝에 2003년에 처음 개장하였고 현재까지 수차례 증설 공사를 거쳐 조선대가 자랑하는 장미 장원으로 거듭났다. 해마다 5월~6월 장미가 가장 예쁘게 피는 시기에 이곳을 방문하면 약 2,500평 규모의 대지에 정성껏 가꾼 18,000 그루에 달하는 장미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
932 | 플리마켓 | 플리(flea)는 벼룩이라는 뜻이다. 즉, 플리마켓은 벼룩이 있을 정도로 오래된 중고 물건을 판매하는 시장이라는 의미이다. 그래서 벼룩시장이라고도 부른다. 많은 관공서나 민간 기관에서 플리마켓 행사를 추진하여 물자 절약과 주민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하고 있다. 조선대 후문 상가에서는 광주시 동구청 주관으로 2021년에 처음으로 ’장미빛청춘 플리마켓’이 열렸다. 지역 골목 상권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있다. |
933 | 농업기술학교 | 해방 이후 국력 신장을 위한 농촌 청소년 교육의 필요성을 깨달아 1947년 의재 허백련과 최흥종 목사가 설립한 농업학교이다. 원래 삼애학원으로 불렀다가 개칭 후 교육기관으로 정식 인가를 받았다. 1975년 폐교했다. |
934 | 신군부 | 신군부는 1963년 전두환을 비롯한 군대의 비밀 사조직인 하나회에서 시작되었다. 1979년 유신체제 몰락 이후 12.12군사반란과 5.17사건을 일으켜 권력을 장악했다.1995년 재판을 통해 신군부 주요 세력인 전두환과 노태우 등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
935 | 튀각 | 튀각은 기름에 튀겨낸 음식이다. 마른 다시마, 미역 등을 튀겨낸다. 튀각은 우리나라에서 기름을 사용해 만든 몇 안 되는 전통 음식 중 하나이다. 그러한 음식으로는 대표적으로 부각과 튀각이 있는데, 부각은 찹쌀풀을 바른 후 튀겨내는 것인데 반해 튀각은 재료에 아무 것도 바르지 않고 튀겨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
936 | 춘향가 |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 하나이다. 성춘향과 이몽룡의 사랑 노래를 담고 있다. |
937 | 카메라 옵스큐라 | ’어두운 방’이라는 뜻으로, 카메라의 어원을 나타내는 말이다. 밀폐된 방의 한쪽 벽에 구멍을 뚫으면 바깥 경치가 다른 쪽 벽 위에 거꾸로 비치는데 16세기 이전부터 이 원리가 알려져 이것을 소형화한 도구가 그림의 스케치로 쓰였다.< br/> 오늘날 사용하는 카메라의 조상이자, 사진 이미지가 만들어지는 원리이다. |
938 | 루시다 | 1807년 영국의 윌리엄 하이드 윌라스톤이 발명한 카메라로, 놋쇠로 만든 가늠자 위에 유리 프리즘을 놓고 작은 구멍을 통해 모델이 종이에 맺히면 그대로 그린 도구이다.< br/> 특별한 프리즘과 거울 또는 현미경을 이용하여 물체의 상을 종이나 화판위에 비추어주는 장치fh, 옵스큐라와 함께 카메라 제작에 기여한 드로잉도구이다. |
939 | 다게레오 | 1839년에 제작된 최초의 카메라며, 박물관 입구에 전시되어 있다.< br/> 은판을 수증기에 쐬어 이미지가 드러나게 한 뒤 원판을 소금물에 담가 이미지를 정착시키는 방법으로 니에프스의 헬리오 그래피보다 촬영 시간도 단축하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었지만 노출시간이 많이 걸리고 단 한 장의 사진밖에 얻을 수 없는 단점이 있었다. |
940 | 흥학관 | 1912년 광주 사동의 만석꾼 부자 최명구가 광주 청년들의 수양회관으로 구시청 옆에 사비 1만원이라는 거금을 들여 지은 목조 2층 집이다.< br/> 이 건물에는 광주청년회, 조선노동공제회지부, 전라노동동맹, 신간회 광주지회, 광주소년동맹 등의 사무실이 있었다. 훗날 최한영, 최흥종 등 독립운동 핵심 인사들이나, 장재성, 왕재일 등 광주학생독립운동에 앞장섰던 이들이 이곳에서 비밀 모임을 갖고 항일정신을 다졌다.< br/> 강연장과 공연장이 있어서 청년들의 의식을 일깨우는 강연회와 공연이 열리기도 하였는데, 월남 이상재 등 거물급 인사들이 흥학관에서 강연을 할 때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
941 |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 | 2017년 제작된 서서평 선교사의 삶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로 홍주연·홍현정 감독, 나레이션은 배우 하정우가 하였다.< br/> 서서평의 감동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 영화는 독일계 미국인 선교사 엘리자베스 요한나 쉐핑( 서서평의 본명)의 아름다운 일생을 통해 진정한 섬김과 헌신의 삶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
942 | 경전선 | 경전선(慶全線)은 경상남도 밀양시 경부선 삼랑진역과 광주광역시 광산구 호남선 광주송정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간선철도 노선이다. 이 노선은 마산선, 진주선, 광주선이 통합된 철도 노선으로 경상도, 전라도를 연결한 철도라는 뜻에서 두 도의 첫 글자를 따서 경전선이라고 하였다. 2003년부터 경전선 개량과 복선전철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2010년 12월 15일에 삼랑진 ~ 마산 구간이 복선전철화 개통하였으며, 2012년 12월 5일에 마산 ~ 진주 구간 복선전철화가 개통되었고, 2016년 7월 14일에는 진주 ~ 광양 간 복선 비전철화가 개통되었다. 통행방향은 어디서든 좌측통행이다. |
943 | 근대건축물 디지털 아카이브구축사업 | 기존의 평면적인 기록보존 방식을 넘어 디지털 변화작업을 통해 근대건축물에 깃든 역사적 의미를 대중화하고 도시재생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등 사업 결과물에 대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br/> 2018년에는 일신방직 내 발전소, 보일러실 1·2, 고가수조를, 2019년에는 남구 사동 최부잣집을 근대건축물 기록보존사업으로 디지털아카이브를 추진했고, 사업결과물을 가상현실 영상과 3D애니메이션, 실측도면, 기록보고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전시했다. |
944 | 남도해양관광열차 | 남도해양관광열차(S-train)는 코레일이 남도해양권(부산~경남~전남~광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남도문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한 낭만이 있는 열차다. 기관차는 충무공의 고장인 남도를 형상화하여 거북선의 이미지로 디자인 됐으며, 무궁화호 객차를 개조해 사용하며 새마을호 특실 등급으로 운행하고 있다. 열차안내페이지는 https://www.letskorail.com/ebizprd/EbizPrdTrainStrainMain_main.do 이다. |
945 | 남장로회 | 남장로교(南長老敎) 또는 합중국 장로교회(Presbyterian Church in the United States; 약칭 PCUS)는 미국의 장로교 교단이었다. 미국 내에는 1789년에 설립된 장로교단인 ’미국 장로교회’(Presbyterian Church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약칭 PCUSA)가 있었으나, 미국 남북전쟁 당시인 1861년도에 남부를 따라 분파되었다. 따라서, 기존 장로교단은 미국 북장로교회로 지칭하였으나, 미국 내 지리적, 정치적인 분리되었을 뿐 한국 선교 등에 있어서는 서로 협조하였다. 초기 한국 선교 과정에서 미국 남장로교단은 ’네비우스 선교정책’(Nevius Mission Plan)에 따라 전라도와 충청도를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하였다. 1983년에 미국 북장로교의 후신과 통합, USA장로교회가 되었다. |
946 | 도라산역 | 도라산역은 경기도 파주시 장단면 노상리에 있는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최전방 역으로 남쪽의 마지막 역이자 북쪽으로 가는 첫번째 역이다. 경의선의 종점이며, 북쪽으로 평부선과 이어진다. 경의선철도 남북출입사무소가 병설되어 있다. 역명은 인근의 도라산에서 유래했다. 민간인출입통제구역 안에 있어 열차가 운행하는 날짜가 정해져 있고, 민간인이 도라산역에 가기 위해서는 임진강역에서 출입 수속을 거쳐야 하며, 돌아오는 열차 승차권을 미리 구입해서 소지해야 한다. 2002년 2월 12일, 철도운행이 중단된 지 52년 만에 임진강을 건너가는 특별 망배열차(望拜列車)가 운행되었다. 이 역을 지나면 장단역→판문역→봉동역→손하역을 거쳐 개성역에 다다르는데, 역명판에는 다음 역을 개성역으로 표시하고 있다. |
947 | 희망도서바로대출 | 도서관에 없는 책을 지역의 동네 서점을 통해 받는 도서대출서비스로 동네 서점을 살리고 도서관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지역의 독서생태계를 더욱 할성화해 나간다는 취지이다. < br/> 도서관사이트를 통해 신청한 신간도서를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받아보고 반납도 동네서점을 통해 한다. 반납된 책은 도서관 자료로 비치된다. |
948 | 위르겐 힌츠페터 | 위르겐 힌츠페터는 5.18 참상을 취재 보도한 독일 기자다. 그가 촬영한 필름은 ’기로에 선 대한민국’이라는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독일에서 수차례 방송됐다. 다른 외국 언론들도 5.18민주화운동을 보도하면서 힌츠페터가 촬영한 영상을 함께 보도해 5.18이 전세계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송강호가 출연한 영화 ’택시운전사’의 모티브가 되었다. |
949 | 소록도 | 이 섬은 한센병 환자를 위한 국립소록도병원이 들어서 있는 섬으로, 과거 한센병 환자들의 애횐이 깃들어 있는 섬이지만, 현재는 700여명의 환자들이 애환을 딛고 사랑과 희망으로 가꾸고 있다.< br/> 국립소록도병원은 1916년 설립된 소록도 자혜의원에서 시작되었는데, 이 병원은 당시 조선 내의 유일한 한센병 전문의원이었다. 이곳의 중앙공원은 1936년 12월부터 3년 4개월 동안 연인원 6만여 명의 환자들이 강제 동원되어 6천평 규모로 조성되었다. 공원곳곳에는 환자들의 아픔을 간직한 역사기념물들이 잘 보존되어 있다. |
950 | 함평고구마사건 | 전라남도 함평의 농민들이 농협이 고구마를 모두 수매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아 농민투쟁으로 일어난 사건이다.< br/> 농민들은 카톨릭농민회의 도움을 받아 피해 보상 대책 위원회를 구성하고 보상 요구를 계속 했으나 정부는 농민들을 ’불순세력’으로 규정하고 탄압했다. 그러나 이에 굴하지 않고 투쟁을 이어나갔고, 결국 1978년 4월 농협이 농민들의 피해를 보상해 주겠다는 약속을 하게 되었다. 이 사건은 농민운동의 한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951 | 키오스크 인공지능 비대면 도서추천 | 카오스크 인공지능 비대면 도서추천서비스는 코로나19확산에 따른 비대면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광주시립도서관에 설치했다.< br/> 이 서비스는 이용자가 키오스크에 연령대, 성별, 직업, 관심사, 심리상태 등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이 빅데이터를 분석해 이에 맞는 도서를 추천해준다.< br/> 추천도서의 간략한 내용, 평점, 대출 가능 여부 등 정보와 함께 추천 도서를 쉽게 찾을 수 있게 도서관내 위치 정보도 제공한다. |
952 | 김종률 | ’임을 위한 행진곡’ 작곡자 김종률은 광주제일고등학교와 전남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재학중이던 1979년 제2회 MBC대학가요제에서 ’영랑과 강진’으로 은상을 수상했다. 대학 졸업 후 음악인의 길 대신 종합 광고 대행사에 입사했으며,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코리아 대표를 맡아 전문 경영인으로 15년을 일했다.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세종문화재단 대표를 맡고 있다. |
953 | 전기차 | 고전압배테리에서 발생한 전기에너지가 전기모터를 움직여 운행하는 전기차는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차이다. 친환경적인데다 운행비용이 저렴하고, 사고시 폭발 위험이 없고, 운전조작이 간편하는 등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근 전기차 배터리 기술이 크게 진보하는 등 기술력이 하루가 다르게 좋아지고 있어 전기차 시장은 날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 제조회사들은 전기차 성능개선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다양한 전기차를 선보이고 있다. |
954 | 공작기계 | 공작기계는 각종 기계를 만드는 기계로 ’기계의 어머니’라고 불린다. 기계의 중요한 부분은 절삭·소성가공·전기적 가공법 등으로 만들어 내는데, 이와 같은 가공을 하는 기계는 모두 공작기계라고 부를 수 있으나, 대체로 금속 절삭 공작기계만을 공작기계라 부르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소성가공 공작 기계는 금속가공기계라고 부른다. 또 공작기계에 의해 가공되는 물건을 공작물이라 한다. |
955 | 명가원 |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 있는 한정식 전문집이다. 코스요리로 진행되는 한정식과 굴식정식 등을 판매한다. 돌잔치, 생신모임도 가능하다 |
956 | 라마다 프라자 광주 호텔 |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이다.숙박시설로 활용하는 외에도 다양한 행사 등이 열리는 곳이다. |
957 | 광주영화영상인연대 | 광주영화영상인연대는 광주 지역 영화인의 연대를 통해 영화 및 영상 활동 참여 환경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광주여성영화제, 광주독립영화협회, 광주극장 및 광주광역시 시민들이 힘을 모아 구성했다. |
958 | 권영두 | 권영두 화천기공 대표는 화천그룹 권승관 창업주의 차남이다. 광주전남경영자협회 부회장을 지냈으며, 2017년부터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
959 | 권영열 | 권영열 화천기공 대표는 화천그룹 권승관 창업주의 장남이다. 화천기공의 공작기계 국산화프로젝트를 주도해 NC(수치제어) 선반 ’WNCL-300’ 생산 등에 기여했다. 1979년 부친으로부터 경영권을 이어받아 경영 화천그룹을 이끌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2017년 우수 자본재개발의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으며, 2018년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으로부터 ’올해의 금형인’으로 선정됐다. |
960 | 청춘빌리지 | 마을주민들의 쉼터이자 마을을 찾아온 손님들에게는 여행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센터이다. |
961 | 서암문화재단 | 서암문화재단은 화천그룹 권승관 창업주의 아호를 따 화천그룹이 2010년 설립한 문화재단이다. 전통문화예술의 계승발전을 위한 전통문화육성사업과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매년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문화예술인을 선정해 서암전통문화대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전통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도 지원하고 있다. |
962 | 손기정 | 손기정은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의 육상선수이자 1938년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이다.손기정의 금메달은 당시 일제 식민 치하로 고통받던 많은 조선인들을 위로했다. |
963 | 우수컨텐츠잡지 | [우수콘텐츠잡지|우수컨텐츠잡지]는 한국잡지협회에 의해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생산하는 잡지로 선정된 잡지를 말한다. 문화관광체육부의 지원을 받아 매년 시사/경제/교양지, 여성/생활정보지, 문화/예술/종교지 등 8개 분야에서 우수잡지를 선정한다. 우수콘텐츠잡지는 공공도서관을 비롯 문화소외지역과 관련시설과 재외문화원 등에 우선 보급되어 소외계층의 문화향유권 확대와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게 된다. 선정 기준은 기사 내용, 편집 디자인, 발행 지속 기간, 한국ABC협회 정기공사 부수 인증 여부, 연속 선정 여부 등으로 이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
964 | 키오스크 | ‘신문, 음료 등을 파는 매점’을 뜻하는 영어단어로, 업무의 무인 · 자동화를 통해 대중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장소에 설치한 무인 단말기를 말한다. 전국적인 증가 추세에 따라 광주의 상가시설과 공공시설 등에도 다수 도입되고 있다. |
965 | 잉계교회 | 1897년 광주 광산구 우산동에 설립된 광주지역 최초의 교회이나 자료나 흔적 등이 없어 지역 최초 교회로 공식인정 받지는 못하고 있다. 미국남장로회 선교사 배유지의 선교를 받은 이들로 구성된 교회로, 이후 전남 서부지역 교회의 모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초 교회로 공식 인정된 삼도교회의 설립자 이문오도 처음에는 잉계교회를 다니다, 거리가 멀어 다니기 힘들어 자신 집에 예배당을 세웠다. |
966 | 광주일보사 | 1952년 창간된 광주.전남지역 일간지로 광주.전남에서 가장 오래된 신문사다. 전두환정부의 언론통폐합으로 지역일간지 전남일보와 전남매일신문이 통합해 광주일보로 새로 출범했으나, 지령은 구 전남일보 지령을 계승하고 있다. 2000년대 들어 경영권에 몇 차례 변동이 있었으며, 현재는 효성그룹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
967 | 4.19혁명 | 1960년 3월 15일에 우리나라에서는 제 3대 대통령과 부통령을 뽑는 선거가 있었다. 집권 자유당은 단독 출마로 승리가 확정된 이승만 대통령과 함께 이기붕을 부통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해 갖은 불법적인 방법으로 선거 및 투표를 조작하였다. 이에 반발하는 시위가 광주, 마산을 시작으로 확대되었으며 특히, 4월 11일에 김주열의 시체가 최루탄이 머리에 박힌 채 발견되자 시위는 전국적으로 거세졌다. 결국 4월 26일 이승만은 하야하고 미국으로 망명함으로써 자유당 정권은 무너졌다. 과도 정부를 거쳐 6월 15일에 새로 헌법이 제정되고, 8월에 윤보선을 대통령으로 하는 제 2공화국이 출범하였다. 광주 4.19혁명은 자유당의 독재정권과 3.15 부정선거에 항거한, 광주에서 발생한 시위이다. 당시 광주에서는 3월 15일 낮 12시 40분경 3·15 부정선거 규탄 시위가 대대적으로 펼쳐졌다. 민주당 선거 참관인이 철수하며 선거 포기 선언을 하고, 당원과 시민·학생들이 “민주주의는 죽었다”며 곡(哭)민주주의 장송 봉기를 벌이다 진압 경찰과 충돌했다. 이로부터 세 시간 뒤 마산에서 1차 시위가 발생했고, 마산 앞바다에서 행방불명된 김주열 학생이 4월 11일, 최루탄이 눈에 박힌 채 시신으로 발견되자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했다. 이에 광주에서는 광주고등학교 학생들이 최초로 들고일어나 광주 시내 각 학교에 전파함으로써 4.19혁명의 불길이 타올랐다. 불어난 시위대는 시내 곳곳의 파출소와 소방서를 파괴하며 경찰과 충돌했고, 광주에서의 시위는 이후 목포 여수·순천 등 전남 일대로 퍼져나갔다. 4.19 당시 광주에서는 8명(경찰 한 명)의 사망자와 59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시위는 계엄령하에서도 계속되었고 마침내 4월 26일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하고 자유당 독재정권이 무너지며 제2공화국이 출범하였다. |
968 | 극회 광대 | 1979년 10월 전남대 국문과 졸업생 박효선의 주도로 전남대 연극반, 탈춤반 출신들이 모여 만든 광주지역 최초의 마당극 단체이자 문화운동 단체다. 마당극 형식을 도입한 시사 풍자 창작극 ‘돼지풀이 마당굿’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1980년 1월 전남대 `민속문화연구회’와 `전대극회’를 중심으로 전남대 국악반과 조선대 탈춤반의 일부 회원이 결합하였다. 광주·전남 지역 최초의 마당극 단체이자 사회문화운동을 표방한 문화운동 단체이다. 광주 YMCA의 후원으로 함께 활동하였다. 1980년 5월 두번째 공연 `한씨연대기’를 준비하다 5.18이 발생하자 대부분 민주화운동에 참여해 도청 지도부의 일원으로 혹은 시민궐기대회 사회 및 연사로 나서는가 하면 대자보 작성과 참석했다. 81년 5월 두번째 공연 마당극 ’호랑이 놀이’를 끝으로 해체됐다. |
969 | 전라도 어디까지 가봤니 |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라남도, 전라북도와 함께 전라도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한 것으로, 전라도에 산재한 생태, 역사, 문화자원 등 지역 특화자원을 홍보하고 재방문객 유치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대표관광지 100곳은 광주 15개소, 전남 48개소, 전북 37개소 등으로 구성됐고, 이들 지역은 시•군과 전문가가 추천한 17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토론, 지자체 회의 등을 거쳐 확정됐다. |
970 | 전국 공유자전거 현황 | 2020년 말 기준, 전국 71개 지자체에서 공공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민간 공유자전거로는 전기자전거 공유 서비스인 ‘카카오T 바이크’가 전국 단위로 보급되어있다. |
971 | 아! 광주여 영원한 빛이어라! | 5.18기념공원 원형광장에 세워진 스테인레스 조형물로 5.18민주화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빛’으로 형상화한 우제길의 작품이다. 0.3m~8m의 스테인레스 봉 847개를 설치, 환원된 빛으로써 내일을 향한 소망과 기쁨을 표현하고 있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태극모양이다. |
972 | 5.18민주유공자유족회 | 5.18민주유공자유족회(회장 박해숙)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직후 5·18 구성된 광주의거유족회가 모태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규명과 책임자처벌, 그리고 명예회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2004년 4월 3일 상이유족회와 통합, 사단법인 5·18민주유공자유족회가 되었으며, 법 개정에 따라 공법단체로 전환했다. 5·18유공자법 개정에 따라 5·18유족회는 방계를 포함한 5·18유가족들이 가입할 수 있다. 유족회는 희생자들에 관한 자료를 정리, 기록으로 남기는 일과 미완의 문제들을 밝히기 위한 자료 발굴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973 | 5.18자유관 | 5.18민주화운동 관련 자료와 영상물이 전시돼있는 공간이다. 전시실은 역사의 사건, 맨주먹의 저항, 죽음과 부활, 천년의 빛 5·18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영상실에선 당시의 상황을 볼 수 있다. |
974 | 항쟁지도부 | 5.18민주화운동 당시 도청에서 최후의 무장항쟁을 주도한 그룹으로 윤상원, 김영철, 박효선, 윤한봉, 김상윤 등이 이에 속한다. 이들은 계엄군의 진압에 맞서 최후까지 도청을 지키기로 결의하고 도청항쟁지도부를 결성했다. 결국 5월 27일 계엄군의 무차별 총격으로 도청을 지키던 윤상원, 박용준 등 시민군 다수가 사살되었고, 시민군 생존자들은 도망가거나, 체포, 연행됐다. |
975 |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 | 5.18민주화운동공로자회(회장 임종수)는 공로자회는 5·18 유공자 가운데 유족과 부상자를 제외한 기타 1~2급과 무급의 상이등급을 받은 유공자 등으로 꾸려진 단체다. 기존에는 사단법인 구속부상자회에 소속돼 부상자와 공로자가 함께 활동해왔다. 5.18 3단체중 가장 먼저 공법단체 설립을 마쳤다. |
976 | 극단 토박이 |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홍보부장이었던 박효선을 중심으로 전남대 연극반 출신들이 모여1983년 창단됐다. 1987년 전문 극단으로 모습을 갖추고 본격 활동했다. 박효선의 창작 5.18희곡 『금희의 오월』, 『모란꽃』, 『청실홍실』 등을 꾸준히 공연하고 있으며, 창작극 중심의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원들이 직접 극본을 쓰고, 배우로 출연하는 작품들도 다수 있으며, 전용 소극장으로 민들레소극장이 있다. 최근에는 연극 저변확대를 위해 어린이연극교실 운영 등 교육활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class |
977 |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회장 황일봉)는 5.18보상법에 의해 보상을 받은 5·18민주화운동 참가자들이 모인 단체다. 1982년 8월 1일 광주광역시 남동 무진교회에서 부상자 18인이 모여 5·18부상자회의 이름으로 창립총회를 개최하였다. 1998년 비영리사단법인 5·18광주민주화운동부상자회’로 변경했으며, 2022년 공법단체로 전환했다. |
978 | 곡 민주주의 장송 데모 | 곡(哭) 민주주의 장송 데모는 이승만 독재 정권의 조직적인 부정선거에 맞서 광주에서 진행된 시민봉기이다. 1960년 3월 15일, 3.15부정선거에 항의하여 금남로에서 벌어졌다. 시민과 학생 천여 명이 상복차림으로 민주주의가 죽었다고 대성통곡하며 상여를 메고 시가를 행진했다. 마산의 3.15의거보다 3시간 빠르다. 시위가 벌어진 발단은 투표소에서 부정 표를 발견한 한 시민이 선관위에 항의하자 이를 정치 깡패가 무자비하게 폭행한 것이었다. 시민 1천여 명이 ’민주주의 사망을 애도한다’는 의미로 상복을 입고 금남로를 행진하였다. 결국 경찰에 의해 무자비하게 진압되며 부상자가 속출하였지만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되었다. |
979 | 송암공단 | 광주 남구 송암공단은 광주가 본격적인 생산도시로 발걸음을 내디딘 1983년 조성된 산업단지다. 39만4천7㎡(13만평) 규모로 초기에는 대단위 연탄단지를 조성해 남선연탄 등 시내 모든 연탄공장을 수용하고, 자동차정비공장들이 들어섰다. 연탄시대가 저물면서 연탄공장은 남선연탄만 남고 대신 가스업체, 석유저장시설 등이 들어섰다. 지금은 문화콘텐츠산업 기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최근 ‘광주실감콘텐츠큐브’가 완공돼 가상현실(VR), 확장현실(XR) 등 실감콘텐츠 제작, 유통으로 광주 문화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가 기대된다. |
980 | 이문오 | 광주 첫 교회이자 광주.전남 첫 조선인 설립 교회인 삼도교회를 설립자다. 미국 남장로교회 선교사 배유지의 통역 겸 한국어 선생으로 생업으로 운영하던 여막을 접고, 그 자리에 예배당을 세웠다. 생몰연대나 활동에 대해서는 알려진 내용이 없다. |
981 | 삼도교회 돌종탑 | 광주 최초의 교회 삼도교회의 상징물과 같은 종탑이다. 1961년 새로 쇠종이 들어온 것을 기념해 만든 것으로 신도들이 직접 지게로 돌을 날라와 종탑을 만들었으며, 그 모습을 담은 사진이 교회 내부에 걸려 있다. |
982 | 무진주 강등 | 광주가 세종대에 무진주로 강등당한 것은 1430(세종 12)년에 발생한 사건 때문이었다. 광주목사 신보안이 광주 사람 노흥준의 기생 첩을 차지하려고 하였고 이 사실을 안 노흥준이 신보안을 발로 걷어 차버렸다. 이 구타사건은 전라감영의 조사를 거쳐 중앙에 보고되어 이에 따라 노흥준은 곤장을 맞고 변방으로 유배를 갔고, 광주목은 무진군으로 강등되고 말았다. 광주는 고려 공민왕 이래 牧使 고을이었는데, 이 사건으로 읍격이 郡으로 강등되고 말았다. |
983 | 성거사 | 광주공원 일대의 옛 이름인 성거산에서 이름을 따온 사찰로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성거사는 성거산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어 (전) 광주 성거사지 오층석탑을 중심으로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지금은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다. 창건시기는 현존하는 오층석탑의 건축양식과 석탑에서 발굴된 사리갖춤 등을 미루어 고려 초기로 추정되며, 거북의 전설을 바탕으로 세워진 비보사찰로 보인다. |
984 | 광주 경열사 | 광주광역시 북구 망월동에 있는 사당. 고려 말의 무신 정지(鄭地, 1347~1391)를 비롯하여 정충신, 유사, 고중영 등 8현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1644년 지금의 동구 동명동에 창건되었으며 1868년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 따라 1871년 철거되어 유허비만 남았다. 지금의 경렬사는 ’정지장군 유적보존회’에서 1979년부터 현재의 위치에 복원을 시작하여 1981년 완공하였다. |
985 | 전남대학교박물관 |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에 자리한 전남대학교의 부속 박물관이다.국내외 역사학ㆍ고고학ㆍ미술사ㆍ민속학ㆍ인류학ㆍ자연사 분야의 자료뿐만 아니라 향토문화의 연구 자료도 수집ㆍ보존ㆍ전시하여 교직원ㆍ학생 및 지역민에게 연구ㆍ교육 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7년 5월금호각(당시 전남대학교도서관)에서 개관하였고 이후 1959년 1월에 옛 법대 건물(석조)로 이전하였으며 2002년 6월에 용봉문화관으로 확장ㆍ이전하여 오늘에 이른다. 선사실ㆍ마한실ㆍ도자실ㆍ불교미술실ㆍ회화실ㆍ민속실ㆍ공룡실로 이루어진 상설전시실과 다양한 주제의 전시를 추진하는 기획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학습장도 운영하고 있다. |
986 | 정지장군예장석묘 | 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고려후기 무신 정지(鄭地, 1347~1391)의 무덤. 1975년 광주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석조로 된 묘는 사다리꼴에 가까운 방형으로 170㎝∼200㎝에 이르는 석축 기단 위에 20㎝∼50㎝의 호석을 100㎝ 높이로 쌓았으며 남북 장축은 680㎝, 동서 너비는 430㎝이다. 둘레는 19.3m이다. 묘의 남쪽 가운데 묘비와 상석이 있고 석인 2기가 있다. |
987 | 광주 자전거도로 지도 | 광주광역시에 조성된 자전거길을 안내하는 교통지도이다. 광주광역시에선 테마별로 6개의 자전거길 코스를 지정했다. |
988 | 광주청년기본조례 | 광주광역시조례 제5647호 청년 정책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청년의 권익 증진과 청년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조례이다. |
989 | 광주농업학교 | 광주농업학교는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의 일제강점기 당시 학교 이름이다. 당시 공식 교명은 광주공립농업학교다. 1909년 설립된 광주지역 최초의 공립 중학교로 도립광주농림학교로 설립인가를 받았으나 1911년 개칭, 1947년 광주농업중학교로 교명이 바뀌기 전까지 광주농업학교로 불렸다. 광주고등보통학교(현 광주제일고등학교)와 함께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주도했다. |
990 | 25공탄 | 광주를 대표하는 연탄인 남선연탄의 생산품으로 구멍이 25개 있는 연탄을 말한다. 남선연탄은 25공탄만 생산했다. 구멍수가 많아 빨리 불이 붙고, 화력도 좋아 주부들에게 인기가 좋았다. |
991 | 광주북초등학교 | 광주북초등학교는 1935년 2년제 지산공립보통학교 부설 수곡간이학교로 개교하였다. 1943년 6년제 지산동국민학교로 승격하면서 분리하였다. 1957년 광주북국민학교로 개칭하고, 1985년 병설유치원을 개원하였다. 2005년 광주지산초등학교 관할 북분교로 편입되었다가 2015년 다시 광주북초등학교로 승격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교목은 왕버들나무, 교화는 백일홍이다. |
992 | 광주선 | 광주선은 광주 송정역-광주역을 잇는 철도 노선으로 11.9km 단선구간이며, KTX 개통과 함께 전철화되었다. 2000년 광주 도심을 지나는 경전선 일부가 폐선되어 경전선이 끊김에 따라 기존 광주역과 송정역을 잇는 철도에 광주선이라는 새명칭이 붙여졌다. |
993 | 양산초등학교 | 광주양산초등학교는 1966년 광주지산국민학교 양산분교로 개교했다가 1년만인 1967년 광주양산국민학교로 승격 인가받아 3월 1일 분리하였다. 1985년 3월 1일 병설유치원을 개원하였다. 교목은 느티나무, 교화는 철쭉이며, 각 학년별로 4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
994 | 광주영상복합문화관 | 광주영상복합문화관(光州映像複合文化館, Gwangju Visual Content Center, GVCC)은 광주광역시민들에게 문화콘텐츠에 대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상품의 전시·홍보 및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문화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광주광역시 조례에 근거하여 설립된 관람시설이다. 2010년 2월 개관하였다. |
995 | 주암초등학교 | 광주주암초등학교는 광주 북구 대촌동 지역에 있었던 초등학교로 1950년대 후반에 개교하였다가 1994년 3월 1일 폐교되어 광주지산국민학교로 통폐합되었다. 학사 관련 서류는 지산초등학교에서 관리하고 있다. |
996 | 광주중앙초등학교 본관 | 광주중앙초등학교 본관은 적벽돌 2층 건물은 일제강점기인 1933년에 지어졌다. 지붕 삼각창과 굴뚝과 연결된 원통형 벽난로, 큰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급수대와 복도 등 외관과 실내를 거의 고치지 않고 건축 당시 모습을 원형 그대로 잘 보존하고 있다. 강당과 계단 등 곳곳에는 당시 유럽에서 유행하던 아르누보 건축양식으로 건축학적으로도 의미있는 시설로 평가되고 있으나, 아직 등록문화재로 등재되지 못하고 있다. |
997 | 지산초등학교 | 광주지산초등학교는 1923년 4년제 지산공립보통학교로 개교하였다. 1927년 12월 24일 수업연한을 6년으로 변경하였다. 지산면 지역이 광주시로 편입되면서 1957년 광주지산국민학교로 개칭했다. 교목은 소나무, 교화는 철쭉이다. |
998 | 광주천 직강공사 | 광주천 직강공사는 일제강점기인 1926년부터 3년에 걸쳐 시행됐다. 사행천이었던 광주천을 직선화하는 공사로 하천의 흐름을 직선화하고 수심을 평탄하게 하고, 주변에 제방을 쌓았다. 1936년에는 광주천 전 구간에 걸쳐 개수공사를 실시했다. 현재 광주천 모습은 직강공사의 결과다. 일제는 광주천이 홍수 때면 범람해 큰 피해를 입힌다며 직강공사를 실시했는데, 1925년에는 홍수로 광주천이 범람해 금남로 옛 전남도청까지 침수 피해를 입었다. 직강공사 결과 광주천은 폭이 최대 300m에 이르는 제법 큰 하천에서 폭이 30m 전후로 좁아졌으며, 광주 북구 유동과 임동 일대에 있던 ‘유림숲’도 직강공사 사업과 함께 사라졌다. |
999 | 광주유학대학 | 광주향교에서 운영하는 2년제의 유학교육과정이다. 1997년에 1년 과정의 유교대학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 2019년 광주유학대학으로 이름을 바꿨다. 2022년 제27회 입학식을 거행하였다. |
1000 | 옥외 에스컬레이터 |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과 지하 내부를 잇는 에스컬레이터이다. 2022년 11월 17일 개통되었으며, 에스컬레이터 상부에 설치돼있는 LED 화면에선 미디어아트 작품이 상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