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Heritage:M00-0696-0000
목차
정광정혜원
영문 해설문
현장 안내판 해설문 내용 - 영문
Mokpo Jeonggwang Jeonghyewon
National Registered Cultural Heritage No. 696
Jeonggwang Jeonghyewon is a temple founded in 1917 by a Japanese monk named Dohyeon under the name of Heungseonsa Temple. After Korea’s liberation from Japanese colonial rule, the temple was renamed Jeonggwang Jeonghyewon and is currently registered with Baekyangsa Temple of the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In its compound, there are still a seated statue of Avalokitesvara Bodhisattva, which was built as a Gyeongju Buddhist monument in the late Joseon Dynasty, and a statue of Samamtabhadrea Bodhisattva and a stone pagoda built in 1931. The roof tiles and some windows have been replaced, but the overall structure of the temple remains intact as it was originally built (Japanese wooden temple) Unlike traditional Korean temple, which kept distance between the main hall and the Yosache, it connected the main hall and the Yosachae along the gate and hall way around the Jungjeng. This is a typical Japanese Garam layout with both the worship and living spaces in one building, and Jeonggwang Jeonghyewon is the only temple in Korea with such a layout.
Jeonggwang Jeonghyewon is a historic temple that was led by Manam Daejongsa(1876-1957) and Great Monk Seowon(1912-2003).
In addition, it is a place where Monk Beopjong(1932-2010) known for his “No Possession” spirit decided to become a monk when he engaged in the Buddhist Youth Association as a college student.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해설문 - 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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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문 해설문
현장 안내판 해설문 내용 - 국문
목포 정광정혜원
木浦 淨光定慧院
국가등록문화재 제696호
정광 정혜원은 1917년에 일본인 도현 화상이 흥선사라는 이름으로 창건한 절이다. 광복 후에 절의 이름을 정광 정혜원으로 바꾸었고, 현재 대한 불교 조계종 백양사에 등록되어 있다. 경내에는 조선 후기에 경주 불석(拂石)으로 조성한 관음보살 좌상과 1931년에 조성한 보현보살상ㆍ석탑이 남아 있다. 지붕의 기와와 일부 창호만 새로 교체했을 뿐 전반적으로 건립 당시의 모습(일본식 목조 사찰)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의 전통 사찰이 법당과 요사채*가 거리를 두고 별도로 있는 것과는 달리, 법당과 요사채를 건물 가운데 중정(中庭)**을 중심으로 현관 겸 복도를 따라 연결해 놓았다. 이것은 한 건물 내에 예불 공간과 생활 공간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전형적인 일본 가람 배치 양식으로, 국내에서는 정광 정혜원이 유일하다.
정광 정혜원은 만암 대종사(曼庵 大宗師, 1876∼1957), 서옹 큰스님(西翁, 1912∼2003)이 주석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또 ‘무소유’ 정신으로 유명한 법정 스님(法頂, 1932~2010)이 대학생 때에 불교 청년회 신행(信行)생활을 하며 출가를 결심하였던 곳이다.
- 요사채: 스님들이 기거하는 공간
- 중정: 건물 안이나 안채와 바깥채 사이의 뜰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해설문 - 국문
목포 정광정혜원 (木浦 淨光定慧院)
국가등록문화재 제696호
분 류 : 등록문화재 / 기타 / 종교시설
수량/면적 : 현황측량면적 515㎡
지정(등록)일 : 2017.10.23
소 재 지 : 전라남도 목포시 노적봉길 26 (죽동)
소유자(소유단체) : 대한불교조계종 정광정혜원
관리자(관리단체) :
ㅇ 정광정혜원 앞마당에 위치한 도현화상(道現和尙) 공덕비에 기록된 연혁은 1911년 일본인 승려 도현화상이 목포에 포교소 개설, 1917년 흥선사로 개창, 해방 후 만암 스님이 정광정혜원으로 개명하였다
ㅇ 해방 이후 만암 스님은 정광정혜원에서 불교정화운동에 앞장섰으며, 법정스님이 출가이전 대학생 신분으로 정광정혜원에서 불교정화운동 실무를 돕던 중 고은 문인이 출가 당시 일초 스님으로 방문하여 두 분이 최초의 인연을 가졌던 곳으로도 알려져있다.
ㅇ 본래 일본 승려에 의해 일식사찰로 창건되어 건축형식도 불당(佛堂)과 요사채(寮舍채)가 연결되며 한 건물내에서 복합적으로 구성되는 일식사찰 건축형식을 기본형식으로 건축하였다.
ㅇ 불당과 요사채가 장방형 중정을 중심으로 아래쪽의 현관겸 복도와 위쪽의 복도에 의해 연결되며 한 건물내에서 예불공간과 생활공간이 복합적으로 구성되는 일식사찰의 독특한 평면 및 공간을 구성하고 있다.
ㅇ 불당은 외부에서는 정면 중앙의 주출입구 및 코오하이(向拜), 내부공간에서는 안쪽에 장식적 불단이 있는 부쯔마(佛間)가 특징적 요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