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t:Heritage:M00-0640-0000
목차
구 목포문태고등학교 본관
영문 해설문
현장 안내판 해설문 내용 - 영문
Mokpo Moontae High School Main Building
National Registered Cultural Heritage No. 640
The construction of this building was started by Moon Jae-cheol, the founder of Moontae Academy, on November 15, 1953 and was completed on August 31, 1958. The central part of the building honors 33 national representatives who led the March 1st Movement by stacking 33 stones from the stylobate to the eaves, and expressed the founding philosophy of the "National Self-Esteem, Salvation by Education" which means to saves the country through the cultivation of human resources.
The main building has a typical layout of government offices and schools after liberation, which has an "E"-shaped structure with the center and both sides protruding and a gable roof. The texture is well expressed which shows aesthetic value not seen in other buildings.
Although much of the building was destroyed by the fire in 1998, it is a building of high cultural value as it reveals the architectural philosophy of meeting the past and the present by preserving the outer walls and original shapes and much as possible and adding steel structure.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해설문 - 영문
Main Building of Moontae High School, Mokpo
Classification: National Registered Cultural Heritage 640
Name of Cultural Properties: Main Building of Moontae High School, Mokpo
Quantity: 1 building (1,182㎡)
Designated Date: 2014.10.30
Age: the others
Address: (Yongdang-dong) 138, Yongdang-ro, Mokpo-si, Jeollanam-do
The main building of Moontae High School in Mokpo features its characteristic stone work.
The frosted finish was applied to the bottom of the structure built with stone material produced around the area, while the dabbed finish, to the top part.
국문 해설문
현장 안내판 해설문 내용 - 국문
목포 문태고등학교 본관
木浦 文泰高等學校 本館
국가등록문화재 제640호
이 건물은 문태학원 설립자 문재철 선생이 1953년 11월15일 기공하여 1958년 8월31일 준공했다. 건물 중앙부는 기단에서 처마까지 33개의 돌로 쌓아올려 3·1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33인을 기리고 인재양성을 통해 나라를 구한다는 “민족자존 교육구국” 의 건학이념을 표현하고 있다.
본관 건물은 중앙부와 양단부가 돌출된 “E” 형의 구조와 박공지붕으로 해방 후 대표적인 관공서와 학교의 평면 형식을 지니고 있다. 산정동에서 채석한 응회암**을 사용해 다양한 형태의 표면 다듬기로 질감을 잘 표현하여 다른 건물에서 볼 수 없는 미적 가치를 보여준다.
1998년 화재로 건물의 상당부분이 소실되었지만 외벽과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철골구조를 더해 과거와 현재의 만남이라는 건축 철학을 잘 드러내고 있어 문화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건물이다.
- 기단 : 건축물이나 비석 따위의 기초가 되는 단
- 응회암 : 화산재가 쌓여서 엉겨 굳은 암석
전남교육문와유산 안내판
문태고등학교 본관
Main Building of Moontae High School in Mokpo
등록문화재 제640호
전남교육문와유산 제8호
이 건물은 송원 문재철 선생에 의해 1953년 11월 15일 기공되어 1958년 8월 31일 준공됐다. 건물 중앙부는 기단1)에서 처마2)까지 33개의 응회암3)으로 조적4)되어 3・1운동을 주도한 민족대표 33인을 기리고 인재양성을 통해 나라를 구한다는 “민족자존5) 교육구국” 의 건학이념을 표현하고 있다.
본관 건물은 중앙부와 양단부가 돌출된 “E” 형의 구조와 박공지붕6)으로 해방 후 대표적인 관공서와 학교의 평면 형식을 지니고 있다. 산정동에서 채석한 응회암을 사용해 다양한 형태의 표면 다듬기로 질감을 잘 표현하여 다른 건물에서 볼 수 없는 미적 가치를 보여준다. 1998년 화재로 건물의 상당부분이 소실되었지만 외벽과 원형을 최대한 보존하고 철골구조를 더해 과거와 현재의 만남이라는 건축 철학을 잘 드러내고 있어 문화사적으로 가치가 높은 건물이다.
- 건출면적: 1,043.3㎡
- 설계자 : 강봉진
- 건축구조 : 석조 + 철골조
- 재건축 설계자 : 민현식
- 정초석 : 1953년 12월 23일
- 기단: 건축물이나 비석 따위의 기초가 되는 단
- 처마: 지붕이 도리 밖으로 내민 부분
- 응회암: 화산재가 쌓여서 엉겨 굳은 암석
- 조적: 어떤 구조물을 만들기 위해 돌이나 벽돌 따위를 쌓는 일
- 민족자존: 민족이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누려 나감
- 박공지붕: 지붕면이 양쪽 방향으로 경사진 지붕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해설문 - 국문
목포 문태고등학교 본관 (木浦 文泰高等學校 本館)
국가등록문화재 제640호
분 류 : 등록문화재 / 기타 / 교육시설
수량/면적 : 1동/1,182㎡
지정(등록)일 : 2014.10.30
소 재 지 : 전라남도 목포시 용당동 183
소유자(소유단체) : 학교법인 문태학원
관리자(관리단체) :
본관은 중앙부와 양단부를 뒤로 돌출시킨 E자형 평면으로 중앙부와 양단부 전면에 삼각형의 박공을 두어 정면성을 강조하였으며, 인근에서 산출되는 석재를 사용하여 하단부는 큰 혹두기 방식으로 다듬어 구조체의 질감을 강조하고 상부는 잔다듬으로 비교적 매끈하게 처리하는 등 다양한 형식의 석재 표면 다듬기가 특징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