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개항(務安國際空港 開港) 무안국제공항은 무안군 망운면에 위치한 공항으로 2007년 11월 개항하였다. 1986년 8월 정부는 호남권 신국제공항 건설을 계획하였으며, 1994년 4월 무안군 망운면 일대에 무안국제공항 건설을 발표하였다. 실제 공사는 지지부진하다 2000년 8월에야 착공에 들어갔으며, 2007년 11월 8일 개항하였다. 개항 이후 서울(김포), 제주간 국내선, 일본과 중국간 국제선이 점차 취항하였다. 그러나 접근성의 문제 등으로 오랫동안 침체를 맞이했다. 2018년 제주항공이 무안국제공항을 새로운 거점공항으로 삼겠다고 발표하였고, 오사카, 다낭, 방콕을 시작으로 일본과 동남아 노선을 공격적으로 취항했다. 이용객 또한 2017년 30여만명에서 2018년 54만여명, 2019년 90만여명으로 급증했다. 무안국제공항은 이용객 1백만명을 목표로 삼았고, 제주항공은 미주지역까지 노선을 확대하였다. 하지만 2019년 7월 일본의 경제보복과 2020년 코로나 19로 인해 노선 운항이 어려워지면서 다시 침체기를 맞게 되었다. 2021년 코로나19가 안정되면서 서울(김포), 제주간 노선이 재취항하며, 다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