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방송국 개국(木浦放送局 開局, 1942~) 1942년 11월 1일 조선방송협회 목포보조방송소로 개설 되었다가 조선총독부 체신국에서 허가하여 1945년 1월 23일 정식 개국했다.남한에 있는 방송국으로는 7번째였다. 일제로 부터 추방당한 양동의 선교사 사택에서 방송을 시작하였다. 1945년 당시 목포시 등록 라디오 수는 4,000여대에 불과하였지만 방송의 영향력은 컸다. 해방후 선교사가 귀국함에 따라 중앙보조금과 지방모금을 통해 1950년 호남동 1번지 철도부지를 매입하여 새청사를 완공하여 이전하였다. 6.25 전쟁시 목포방송국은 해상이동 방송을 통해 서남해안 주민들에게 소식을 알렸고, 인천상륙작전에도 참전하는 등 세계 방송사상 유례없는 활동을 한것으로 평가된다.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