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을 던져버린 형제 이야기
개요
형제투금설화(兄弟投金說話)
고려 공민왕 때 형제가 길을 가다가 황금 두 덩어리를 얻어서 나누어 가졌다. 양천강(陽川江)에 이르러 형제가 함께 배를 타고 가다가 별안간 아우가 금 덩어리를 강물에 던졌다.형이 그 이유를 물으니 아우는 “내가 평소에는 형을 사랑하였으나, 지금 금 덩어리를 나누고 보니 형이 미워 보입니다. 따라서 이 물건은 상서롭지 못한 물건이라 차라리 이것을 강물에 던지고 잊어버리려고 그랬습니다.”고 대답하였다.형도 “네 말이 과연 옳구나.” 하며 역시 금 덩어리를 강물에 던졌는데, 그 이후 이 강을 투금뢰(投金瀨)라고 부르게 되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형제투금설화(兄弟投金說話))]
관련 유적 및 유물
- 신증동국여지승람: 여주박물관, 양주회암사지박물관, 수원광교박물관, 국립수목원산림박물관
- 대동여지도
이야기
가상현실
지식 관계망
참고문헌
- 고려사(高麗史)
-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
- 천중기(天中記)
- 『한국구비문학대계』(한국정신문화연구원,1980∼1988)
- 『한국민간전설집』(최상수,통문관,1957)『
- 한국민족설화의 연구』(손진태,을유문화사,1947)
- 공암나루 터
- 야초의 역사문화유적 답사-강서구표석 공암나루터
- 공암진의 투금 형제 사랑이야기
- 형제투금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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