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봉흉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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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흉배 | |
| 鳳胸背 | |
| ckid | costume0196 |
|---|---|
| 한글 | 봉흉배 |
| 한자 | 鳳胸背 |
| 영문(음역) | Bong-hyungbae |
| 영문(의미) | Insignia |
| 분류 | 여성예복 |
| 성별 | 여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반가, 서민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봉흉배】 | |
정의
- 조선시대 부녀자가 원삼(圓衫)이나 당의(唐衣) 등 예복(禮服)에 사용한 봉황 문양의 흉배(胸背)
- Insignia with phoenix motif worn with woman’s ceremonial robes such as wonsam and dangui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해설
효종(孝宗)의 부마(駙馬)였던 정재륜(鄭載崙)의『공사견문록(公私見聞錄)』에 의하면 17세기 중엽에는 대군부인과 공주들만이 ‘봉흉배’를 사용하였으나, 17세기 말엽에는 일반 사대부가나 일반 백성들까지도 혼례에 봉흉배를 착용한다고 사치를 지적하고 있는 것을 보면, 17세기 후반에 봉흉배가 널리 사용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제작시기에 따라 세부적인 도안은 다르지만, 대략 두 마리의 봉황이 마주보고 있으며 그 주위를 구름이 감싸고 있는 형상이다. 봉황의 배치는 좌우로 마주보는 형에서 후대에 이르러 상하로 마주보는 형으로 바뀌었으며, 여기에 물결․바위 등이 더 첨가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단하(李端夏, 1649~1689) 부인의 원삼에 달려 있는 흉배는 가로 25cm․세로 29cm 이고, 안동 권씨(安東 權氏,1664~1722)의 당의에 달려있는 봉흉배는 가로 23cm․세로 24cm이므로 시대가 오래될수록 흉배의 크기가 컸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문헌
- 박성실.조효숙.이은주, 2005, 『조선시대 여인의 멋과 차림새(한국복식명품)』, 서울: 단국대학교 출판부 【REF0118】
도판자료
- CK013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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