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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7일 (일) 21:50 판
| 패랭이 | |
| ckid | costume0907 |
|---|---|
| 한글 | 패랭이 |
| 영문(음역) | Pae-raeng-i |
| 영문(의미) | Bamboo hat |
| 분류 | 관모 및 쓰개 |
| 성별 | 남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서민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패랭이】 | |
정의
- 조선시대 천인계급이나 상제(喪制)가 쓰던 굵은 대오리로 엮어 만든 갓의 하나
- Bamboo hat worn by the lower classes or by mourners during the Joseon period (1392-1910)
해설
패랭이는 평양자(平凉子), 폐양립(蔽陽笠), 폐양자(蔽陽子) 등에 대한 우리말 명칭이다. 대우[모자집]와 양태[입첨]의 구분이 있는 평양자형입자의 시원형으로 패랭이는 주로 햇볕을 가리는 용도로 사용되던 상민(常民)의 쓰개였다. 굵은 대오리를 성글게 엮어 만들며 모자집의 모정은 둥글고 차양부분인 양태의 너비는 그리 넓지 않다. 패랭이를 기본으로 하는 평양자형 입자가 패랭이에서 초립, 흑립 등으로의 발달 단계를 거치는 동안에도 패랭이는 조선말까지 신분이 낮은 역졸이나 보부상, 기타 천직(賤職)에 있는 사람들이 상용하였으며, 특히 보부상은 패랭이에 목화송이를 큼직하게 얹어서 착용하였다. 조선시대 말기에 이르러 지위에 귀천(貴賤)의 차별 없이 흑립(黑笠)의 사용이 허용되면서 패랭이는 노동모(勞動帽)로서 오늘날까지도 햇볕이나 비, 바람을 가리기 위한 용구로서의 용도로만 사용되었다. 오늘날 여름철에 흔히 보는 밀짚모자는 용도나 형태상으로 보면 패랭이의 한 유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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