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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7일 (일) 21:34 기준 최신판
| 도투락댕기 | |
| ckid | costume0957 |
|---|---|
| 한글 | 도투락댕기 |
| 영문(음역) | Do-tu-rak-daeng-gi |
| 영문(의미) | Hair ribbon |
| 분류 | 장신구 |
| 성별 | 여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사대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도투락댕기】 | |
정의
- 신부의 예장용 큰 댕기
- Bride’s ceremonial hair ribbon
해설
도투락댕기는 궁중이나 반가에서 신부가 예장에 사용하였으며, 짙은 자주빛 비단이나 사(紗)로 만들어 머리 위에 덮어 뒤에 매달아 길게 늘어뜨리게 되므로 흔히 뒷댕기라고 하였고 주렴(朱簾)이라고도 했다. 도투락댕기의 형태는 폭이 10cm 정도이고, 길이는 뒤에 늘였을 때 치마 길이보다 약간 짧고, 윗부분의 뾰족한 삼각형의 머리판과 뾰족한 정점으로부터 좌우 두 갈래로 나뉘어져 있는 몸판으로 되어 있다. 댕기 전체에는 금박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고, 위에는 파란·호박·산호·옥·석웅황(石雄黃) 등이 달려 있으며, 뒤에 갈라진 부분에도 석웅황이나 옥판을 달고 밑에도 석웅황 또는 밀화(蜜花)나 금패(錦貝)의 매미 5마리 정도를 달아 두 갈래의 댕기를 연결해주었다. 그러나 기호 이외의 남북도 지방에서는 금박 대신 비단 색실로 장식하고 자잘한 칠보(七寶) 꽃을 화려하게 둘레로 붙이기도 했다. 서북지방에서는 혼례 때 이와 비슷한 ‘고이댕기’가 있어 이를 사용하였다. 정색이나 자주색의 넓은 댕기에 금박을 찍었고, 석웅황이나 옥판, 그리고 밀화 등을 장식한다.
참고문헌
- 백영자.최정, 2004, 『한국복식의 역사』, 서울: 경춘사 【REF0129】
- 유희경.김문자, 1998, 『(개정판)한국복식문화사』, 서울: 교문사 【REF0170】
- 조효순, 1995, 『한국인의 옷』, 서울: 밀알 【REF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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