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사전:은파란바늘집노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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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파란바늘집노리개 | |
| 銀琺瑯針囊노리개 | |
| ckid | costume1032 |
|---|---|
| 한글 | 은파란바늘집노리개 |
| 한자 | 銀琺瑯針囊노리개 |
| 영문(음역) | Eun-pa-ran-ba-neul-gip-no-ri-gae |
| 영문(의미) | Woman’s pendant |
| 분류 | 장신구 |
| 성별 | 여 |
| 시대 | 조선 |
| 연령 | 성인 |
| 신분 | 왕족, 사대부 |
| 데이터 소스: ☞ 한국연구재단 한국복식사전 【은파란바늘집노리개】 | |
정의
- 파란을 올려 장식한 은(銀)바늘집을 주체(主體)로 삼은 노리개
- Pedant with a silver and enamel needle case
해설
출토된 유물을 보면 바늘집은 뚜껑을 열고 바늘을 꽂아 보관하도록 위아래가 분리되어 여닫을 수 있게 만들었다. 윗부분의 뚜껑 속으로 약 0.8센티미터의 아랫부분이 들어가 닫히게 되어 있다. 바늘집의 아랫부분에는 머리카락을 채워 바늘이 녹슬지 않게 보관했다. 윗부분은 매듭이 풀려 있어 정확한 짜임을 알 수 없으며, 아래에는 쌍봉술을 달았다. 주체는 노리개로 사용된 바늘집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위로 향해 올라간 둥근 곡선의 맵시가 조선 후기의 복식에서 보이는 곡선미와 일치한다. 바늘집의 중앙에는 분홍색 산호구슬을 물렸고, 화문(花紋) 위에는 주황빛 과 코발트 빛의 파란을 올렸으며, 그 나머지 배경은 작은 알갱이를 뿌린 듯 오톨도톨하게 세공했다.
참고문헌
- 이경자.홍나영.장숙환.이미량.한석홍, 2003, 『우리 옷과 장신구』, 서울: 열화당 【REF0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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